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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지선' 안넘은 분양가에…미계약 속출한 송도서 최다 청약자 몰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2.01.06 17:54:38최근 무더기 미계약이 발생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사상 최다 청약자가 몰린 단지가 등장했다. 대부분의 주택형 분양 가격이 9억 원 아래로 책정돼 대출이 가능한 점이 성패를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청약 시장 양극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10~14일 4차 사전청약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마감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아크베이’ 1순위 청약에는 486가구를 모집하는 데 2만 2,848명이 신청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평균 경쟁률은 47.01 대 1이다. 송도에서 청약이 진행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 수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8㎡ 기타 지역으로 421.22 대 1을 기록했다. 해당 평형 당해 지역 경쟁률도 144.27 대 1이었다. 추첨제를 노린 저가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 전용 179㎡ 기타 지역도 114.00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 기타 지역 역시 109.83대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계약금 10%에 전용 84㎡와 전용 98㎡의 최고 분양가를 각각 8억 원, 8억9,990만 원으로 책정해 중도금 금지선인 9억 원을 넘기지 않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청약을 진행한 ‘송도 자이 더 스타’ 역시 2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지만 당첨자의 35%가량이 무더기로 계약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송도 자이 더 스타는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평균 9억 원 중반대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20%였다. 신용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계약을 포기했다. 한편 서울 대방과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 대한 4차 사전청약 접수가 10일부터 진행된다. 이날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 따르면 4차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공공분양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 등 총 1만 3,552가구 규모다. 특히 유일한 서울 내 지구인 대방의 경우 115가구 모두 전용 55㎡에 분양가 7억 원의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
'비규제지역' 포항 북구에…한화 포레나 포항2차 분양 돌입
부동산 분양 2022.01.05 11:21:42한화건설이 시공하고 삼도주택이 시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2차’가 1월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포항 최다 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어 KTX 포항역세권 개발 지역에 공급되는 후속 단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 홍해읍 학천리에 한화 포레나 포항2차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350가구)가 ‘국민평형’ 크기인 전용 84㎡ 단일주택형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포항시 북구 홍해읍 일대에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 성곡·이인 지구를 잇는 중심에 자리잡았다. 앞서 이인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분양된 한화 포레나 포항이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펜타시티, 성곡, 이인, KTX신도시 등 대규모 신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1만1,300여 명의 청약자의 관심을 모은 만큼 한화 포레나 포항2차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KTX 포항역에 인접했다. KTX를 이용할 경우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도 가까워 포항의 주요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가 위치한 북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규제지역과 달리 청약과 대출에서 자유로우며 전매 제한도 없다. 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판상형 혁신평면을 도입해 주거 만족도도 높였다.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된 한화 포레나 포항2차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형(알파룸 및 대형 펜트리) 설계를 통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과 함께 신 주거벨트로 평가받는 KTX역세권 일대의 분양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포항 내에서도 남구와 달리 북구는 청약과 대출, 전매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 및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청무피사'가 엊그제 였는데…무더기 미분양 나왔다
부동산 분양 2022.01.05 10:06:07잘나가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최근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방에서는 청약 미달 단지가 증가하고 있다. '흥행 불패'였던 수도권에서는 미계약 단지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분양된 대구·경북 등 지방 아파트 단지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14∼16일에 청약한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58가구 청약에서 1, 2순위까지 모두 85명만 신청해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같은 기간에 청약받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와 동구 효목동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도 2순위까지 모두 미달됐다. 지난달 13∼15일 분양한 경북 포항시 남구 남포항 태왕아너스와 8∼10일에 청약을 받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A2블록과 A4블록도 마찬가지다. 다른 지방에서도 미달 단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21∼22일 청약한 울산 울주군 덕하지구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967가구) 7개 주택형 가운데 3개 주택형이 최종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전북 익산시 춘포면 익산 더반포레, 전남 구례군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 등도 최종 미달됐다. 청약 미달 단지가 늘어난 데는 올해부터 아파트 중도금, 잔금 대출도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대선·지방선거 등 대형 이벤트들이 잇따르면서 건설사들이 지난 연말에 분양 물량을 늘린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구·세종 등 일부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되고 서울과 수도권 상승세도 확연히 꺾이면서 침체 조짐을 보이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서울·수도권은 여전히 높은 청약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미계약 사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
3.3㎡당 5,200만원…리모델링 아파트 첫 일반분양
부동산 분양 2022.01.04 14:27:22서울 송파구에서 리모델링 단지 일반분양 물량이 국내 최초로 나온다. 주인공은 송파 오금 아남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이다. 쌍용건설은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서 시공 중인 ‘송파 더 플래티넘’을 오는 11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2개 동, 328가구 규모다.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 규모였던 송파 오금 아남 아파트를 수평 증축 리모델링 중이다. 전용 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로 확장된다. 이 가운데 전용 65㎡ 14가구와 72㎡ 15가구 등 29가구가 일반분양 접수를 받는다. 30가구 미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에서 제외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서울에서 최대 3년인 실거주 의무 적용 또한 받지 않는다. 분양가는 3.3㎡당 5,2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최고가 기준으로 보면 전용 65㎡ 13~15층이 14억 7,260만 원, 72㎡ 13~16층이 14억 9,460만 원이다.공급 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하며 20%는 중도금으로 두 차례에 걸쳐 낸다. 나머지 70%는 입주지정일 때 잔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아파트 전면과 후면 외벽은 유리와 금속재 패널 마감의 커튼월룩으로 시공된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조성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진 설계를 갖췄고 미세먼지를 대비한 HEPA필터를 비롯해 무인 택배 시스템, 세대별 창고 등 각종 시설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쌍용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1~4호인 △서울 방배동 쌍용예가 클래식(2007년 준공) △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2010년) △도곡동 쌍용예가 클래식(2011년) △밤섬 쌍용예가 클래식(2012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1일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로 계획되어 있다. 13일에는 계약이 진행된다. -
동남권 광역 전철망 수혜 지역서 신축 아파트 다수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1.04 11:54:20부·울·경 메가시티를 위한 광역 전철망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차역 인접 지역에서 분양 단지가 다수 나온다. 한라건설은 김해 장유역 인근에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이달 중 분양한다. 장유역과 인접해 있는 김해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럭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442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76~84㎡로 구성된다. 걸어서 장유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말 부산과 김해, 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산과 창원·울산 등지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해 내덕지구에서는 중흥건설도 ‘중흥S클래스 1·2단지’ 2,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엘크루 헤리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 337가구와 오피스텔 37실이 나온다. 지하 2층·지상 14층, 6개 동 규모이며 전용 면적은 59·84㎡(아파트)와 37·47㎡(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국도 4·7번이 가까워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GS건설은 경북 포항에서 ‘포항 자이 애서턴’을 분양한다. 전용 면적 84~169㎡로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1,433가구 규모다. 양학초·양학중을 비롯해 대이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군이 뛰어나다. 동화건설은 경북 포항 펜타시티에서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522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84㎡~199㎡로 중대형 위주다. KTX 포항역이 가깝워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대구와 경북 영천·경주, 울산, 부산을 잇는 142.2㎞ 연장의 동남권 4개 철도 건설 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지난해 12월 28일 정식 개통했다. 이 일대에서는 부전~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잇는 동남권 광역순환철도망 또한 추진 중이다. -
11월 전국 악성미분양 7,388가구…거래감소에도 4.5%↓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1.04 06:00:00지난해 11월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40% 이상 급감하며 거래가 얼어붙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며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주요 신호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이 7,388가구로 전월(7,740가구) 보다 4.5%(352가구)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1만4,060가구)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전국 준공후 미분양은 올 7월 까지만 해도 8,558가구였지만 이후 계속 줄어들어 11월 7,388가구를 기록했다. 전체 미분양은 1만4,094가구로 전월(1만4,075가구)보다 0.1%(19가구) 늘었다. 다만 지난 2020년 11월(2만3,620가구)보다는 40.3%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272가구로 전월(1,290가구) 보다 14.1%(182가구) 감소했으며, 지방은 1만2,622가구로 전월(1만2,785가구)보다 1.3%(163가구)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 11월 총 6만7,15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7만5,290건)보다 10.8% 줄었으며 2020년 11월(11만6,758건)보다는 42.5%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1,41건으로 전월대비 15.7%, 전년동월 대비 54.1%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9만2,990건으로 전월(18만9,965건)보다 1.6% 늘고 전년 동월(17만3,578건) 보다는 11.2% 늘었다. 주택 건설실적과 관련해서는 인허가와 착공은 늘었지만 분양과 준공은 줄었다. 우선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 인허가 누계 실적은 전국 44만8,092가구로 전년 동기(36만711가구) 보다 24.2% 늘었다. 아파트(33만9,25가구, 28.4% 증가)와 아파트 외 주택(10만8,857가구, 12.8% 증가) 모두 늘었다. 착공 실적 역시 전국 50만1,878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42만122가구)보다 19.5% 늘었다. 수도권이 24만9,428가구로 16.1%, 지방은 25만2,450가구로 23.0%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은 11월 누계 기준 전국 28만9,02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29만3,001가구 보다 1.4% 줄었다. 지방은 16만2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지만, 수도권(12만8,933가구)에서 16.05 줄면서 전국 전체로 볼 때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분양은 지난 2020년은 11월까지 누계로 2만9,535가구가 이뤄졌지만 지난해는 같은 기간 8,383가구만 분양돼 71.6% 급감했다. 11월 누계 주택 준공(입주) 실적도 전국 35만6,036가구로 전년 동기(42만9,701가구)로 17.1% 감소했다. 수도권은 20만6,02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 지방은 15만1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했다. -
인기 높아진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 아파트…‘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 선착순 분양 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2.01.03 14:30:29수도권 집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자금 동원 여력도 줄어들면서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렴한 분양가의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가 출범하던 2017년 5월 수도권의 중소형(전용40㎡~62.81㎡미만)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7,371만원이었으나 올해 11월에는 5억5,782만원으로 배 이상 치솟았다. 이 중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반값 아파트 분양 중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희건설이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선착순 분양 중에 있는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는 전용 59㎡가 2억7,000만원 대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 가격의 반값이다. 특히 최근에는 충남 아산 등 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도 전용 59㎡가 2억원 중후반대에 분양되는 것을 감안하면 지방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정된 편이다. 특히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1,000만원, 2차는 한달 후 납부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초기 투자자금 마련에 부담이 덜하다. 상가 역시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의 아파트로 실거주의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이번 선착순 분양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분양할 수 있다.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는 규제에서 벗어난 장점과 함께 대규모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높은 단지이다.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등으로 개발되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이 지난 11월에 개장을 했고 강화군 외포항에서 석모도 석포리까지 1.8km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강화~석모 해상케이블카 건설’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온천단지를 조성해 대욕장, 고급숙박시설, 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는 ‘석모도 에코종합온천단지’도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교통 개선사업도 활발하다. 강화~계양간 고속도로가 2031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강화~계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1,2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쉬워져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서울까지 40분대로 진입가능하게 된다. 서해 남북평화도로의 출발점인 영종~강화 연륙교도 추진 중이다. 이 평화도로는 향후 강화도와 북한 해주·개성과도 연결될 계획이다. 이외 청라~초지 구간 해안도로 확장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강화군청, 강화터미널, 강화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BS종합병원 등 중심상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신원초, 갑룡초, 강화여중고, 강화중고, 덕신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2개 단지 18개 동,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59㎡~84㎡ 총 132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67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
[분양캘린더] 새해 첫주 8,900가구 분양…서울은 4주째 '0'
부동산 주택 2022.01.02 17:47:09임인년 첫째 주는 전국 총 8,9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은 지난 12월 9일 이후 4주 연속 공급 물량이 없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15개 단지 총 8,954가구(일반분양 8,78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우방아이유쉘에스티지’,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아크베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34-2번지 일원에서 ‘음성푸르지오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라 불리는 성본산업단지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4~110㎡, 총 1,048가구로 지어진다. 호반건설은 충남 천안시 삼룡동 218-33번지 일원에 ‘호반써밋포레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 76~144㎡, 총 594가구 규모다.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하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4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동화아이위시’, 광주 남구 방림동 ‘광주방림동골드클래스’, 충남 천안시 삼룡동 ‘호반써밋포레센트’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새해 첫 주, 전국에서 8,534가구 분양…송도 아크베이 등 주요 단지에 관심집중
부동산 분양 2022.01.01 16:31:23새해 첫 주에만 전국에서 8,000가구가 넘는 가구가 분양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8,5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가구 규모는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을 포함했으며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 2022년 새해 첫 분양인 만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서 주요 단지들의 공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인천 연수구에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79㎡, 총 1,03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34-2번지 일원에서 ‘음성푸르지오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4~110㎡, 총 1048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음성 기업복합도시라 불리는 성본산업단지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주변으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21호선, 국지도 82호선, 지방도 513호선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KTX고속철도 오송역, 중부내륙고속철도 감곡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대구 달서구에서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481가구(전용 84㎡), 오피스텔 48실(전용 84㎡) 총 529가구 규모다. 2022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이 가깝고, 달서구청과 달서경찰서, 달서구 보건소 등이 가깝다. 대구시청 신청사(예정) 등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 등 2곳이 문을 연다. 동화건설은 오는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원에 공급하는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99㎡, 총 522가구 규모다. 가까운 거리 KTX포항역을 통해 서울, 대구 등 광역권 이동이 용이하다. 7번, 28번국도 진입도 수월하다. KJ사랑주식회사(시행)와 동문건설(시공)은 충남 오는 7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81, 1482번지 일원에 짓는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9㎡~84㎡, 총 637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지상 1~2층에 마련되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차량 기준 10분대 거리에 KTX, SRT 환승역인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자리해 있다. 대형마트와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의 이용도 수월하다. -
[2022 이렇게 달라집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정 기준에 분양권도 포함
부동산 정책·제도 2021.12.31 17:26:21◇입주권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조합원 입주권을 처분할 때 다른 주택이나 조합원 입주권뿐 아니라 분양권도 보유하지 않아야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는 분양권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 소급 적용은 없다. 새해 이전에 취득한 분양권은 그대로 보유하더라도 비과세 요건을 유지할 수 있다. 시행일인 1월 1일 이후 취득한 분양권에 대해서만 강화된 제도가 적용된다. ◇고가 상가주택 과세 면적 확대=시가 12억 원이 넘는 상가주택에서 주택 면적을 제외한 부분은 양도 시 과세 대상이 된다. 종전에는 상가주택의 주택 면적이 상가 면적보다 클 경우 해당 상가주택을 모두 주택으로 인정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줬다. ◇소규모 재건축 용적률 완화=1월 20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참여하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 용적률은 법적 상한의 120%까지 상향할 수 있다. 용적률 혜택을 줘 공급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으나 늘어난 용적률의 20~50%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 해야 해 민간 참여 여부가 관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담대 분할상환 비율 상향·DSR 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의 분할상환 비율이 상향 조정돼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차주가 늘어나게 된다.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에서도 분할상환이 늘어난다. 주택 매수 시 월 대출 상환액이 커져 자금 동원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1월 1일부터 총 대출액이 2억 원을 넘는 개인은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대상이 된다.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면 DSR 규제 대상이다. -
경남 거제, 미분양관리지역서 해제…전남 광양만 남아
부동산 주택 2021.12.31 09:48:54경남 거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전국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은 전남 광양시 1곳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6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1개 지역(광양시)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1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22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1만 4,094가구)의 약 8.7%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선정기준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부동산 주택 2021.12.27 17:29:50DL이앤씨(375500)(DL E&C)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주택이다. 공공주택 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동 시행 사업 방식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사용한다. 민영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특히 전체 공급 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해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다. 단지 부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칭 GTX-D) 신설 및 GTX-B 공용화 직결운행(김포~검단~용산)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2025년 개원을 앞두고 있어 주변 법조 타운 조성 시 미래 가치 또한 기대된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주변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시설도 자녀를 키우기에 안전하다.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위치해 초등생 자녀의 등하교 걱정이 없다.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서구 영어마을, 에더블 국제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영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과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약 300m 거리 안에 계양천 산책로가 있고 근린공원도 가깝다. 검단신도시 남쪽에는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소인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중심 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가장 가까운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을 따라 문화·상업 시설 등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 사업(넥스트콤플렉스)’이 들어설 예정이다. -
1월로 예고된 고강도 대출 규제…연내 분양 단지 관심 커져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12.27 10:16:07내년 1월 고강도 대출 규제가 예고된 가운데 규제 전 마지막 분양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새로운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0·26 가계부채 대책’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3단계가 조기 시행된다. 강화된 규제가 도입되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등을 합한 총대출액이 2억원을 넘을 경우 개인별 DSR 40%가 적용된다. 다만 연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는 종전 규제가 적용된다.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서민에게는 대출을 통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 전 마지막 분양 물량을 잡기 위한 수요가 집중되며 분양시장에서는 잇따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파주시에서 분양한 'GTX 운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평균 79.67대 1, 같은 달 부산시 남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역시 평균 227.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라인건설이 충남 아산배방지구 6-3블록에 공급하는 아파텔 ‘천안아산역 EG the1(이지더원)’은 27일에 청약에 들어간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고 있어 초기자금 마련하는데 부담이 없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점과 새 DSR 규제 적용을 피한 막차 아파텔의 장점 모두를 누릴 수 있다. 중도금은 물론 잔금 대출 실행시에도 차주단위 DSR의 적용을 받지 않고,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 294번지 일원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12월 중에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희건설은 인천시 강화군에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는 분양 중이며, 2개 단지, 18개 동,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324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건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라포르테 블랑 서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42㎡~84㎡, 총 95실 규모로 구성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0세대 미만 오피스텔로 전매와 대출도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와 자금 출저 조사대상에서도 제외된다. 포스코건설이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이 23일 충북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세대로 조성된다. -
이문1·잠실진주·광명2…내년 전국서 민간분양 41만 가구 나온다
부동산 분양 2021.12.27 09:31:05내년에는 전국에서 약 41만 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물량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공공분양을 제외한 2022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국 470곳 사업장에서 40만7,374가구(23일 기준)가 공급된다. 올해 430곳에서 27만1,261가구가 공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보다 민간분양이 50.2%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전체 213개 단지에서 19만6,241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3개단지 4만7,626가구 △경기 127개단지 11만6,017가구 △인천 33개단지 3만2,598가구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21개단지 1만4,111가구 △대구 44개단지 2만7,810가구 △대전 17개단지 2만3,242가구 △부산 42개단지 3만5,663가구 △세종 3개단지 2,064가구 △울산 11개단지 6,838가구 등이 공급된다. 5대 광역시와 세종 물량을 합하면 총 10만9,728가구다. 이 외에 도 지역에서는 총 119개 단지, 10만1405가구가 공급된다. 올해보다 계획 물량이 확연히 많지만 재개발?재건축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실제 분양물량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처럼,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며 “수도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과 3기 신도시 등 유망 지역 및 단지들의 분양이 집중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구축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대출규제 등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점도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청약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내년 분양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울·경기권에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많다는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상반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홍은 13구역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86가구 규모로, 이 중 41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조성하는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2,904가구 규모로 이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신청동 '잠실진주'를 재건축해 공급한다.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내년 8월 경기 광명에서 ‘베르몬트로 광명’(가칭)을 분양할 예정으로, 전체 3,344가구 중 7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분양캘린더]DSR규제 피하자…올해 마지막주 1만3,000가구 대규모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2.26 17:37:492021년 마지막 주 전국에서 1만3,000여 가구의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지난주의 두 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이다. 내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당첨자 잔금대출시 차주별 DSR을 적용받기 때문에, 강화된 규제 적용 전 막바지 밀어내기로 풀이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27개 단지에서 총 1만3,5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도 1만2,510가구로 1만가구를 훌쩍 넘는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강원·경북 등 전국에서 고루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서울에서는 물량이 전무하며 공급 가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번주 분양을 시작하는 수도권 주요 단지는 인천 서구 당하동 ‘e편한세상검단어반센트로’, 경기 광주 초월읍 ‘힐스테이트초월역’, 경기 안성 공도읍 ‘효성해링턴플레이스안성공도’ 등이다. e편한세상검단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15층 13개동으로 총 82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가 추진되며 광역교통망 개선도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초월역은 경기 광주 초월읍 쌍동4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097가구다. 지방에서는 대전 서구 용문동 ‘용문역리체스트'와 서구 ‘대전하늘채스카이앤2차’가 28일 분양을 앞뒀다. 같은 날 강원 강릉 교동에서 ‘강릉역경남아너스빌더센트로’와 홍천군 ‘홍천극동스타클래스’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 주교동 ‘고양시청역베네하임더힐’ △경기 이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충남 천안 성성동 ‘포레나 천안노태’ 등 세 개 단지가 이번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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