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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도심 입지' 김해 푸르지오 파크테르 4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3.17 15:33:22대우건설이 오는 4월 경남 김해에 ‘김해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분양한다. 김해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김해 구산동 6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A 151가구 ▲84㎡B 162가구 ▲84㎡C 79가구 ▲84㎡D 15가구 ▲110㎡A 127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다. 단지는 김해시 내 전통 주거지역인 북부동(구산?삼계?대성동)에 들어선다. 8만명이 넘게 거주하는 북부동은 배후수요가 풍부할 뿐 아니라,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다. 특히 단지가 자리잡은 구산동은 도심 입지로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 삼계동 중심상권이 위치하며 1km 내에는 구산동 중심상권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편리한 교통망도 큰 장점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김해 유일 도시철도인 장신대역(부산?김해 경전철)이 있어 부산 대저역까지 20분대, 사상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김해 중심도로인 김해대로와 금관대로가 위치하며, 이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부산외곽순환도로 광재IC 진입이 수월하다. 김해 전역은 물론 부산, 창원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반경 500m 내 구산초가 도보 통학권에 있다. 구산중·고, 분성중·고도 인접하고 삼계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김해는 비규제지역이라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
대선 전 불확실성에도 수도권 분양시장 전망 양호
부동산 분양 2022.03.17 11:57:18대선 전 정책 불확실성에도 건설사 등 주택사업자는 3월 수도권 분양 전망을 양호하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3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수도권에서 85.1을 기록해 지난 2월 대비 7.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HSSI 전망치인 77.6을 웃도는 수치다. HSSI는 서울(89.7)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기(87.8)가 뒤를 이었다. 이 지수는 주산연이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전망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수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업자가 과반이라는 것을, 100 미만일 때는 반대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 기간은 2월 28일~3월 9일로 대선 전이었다. 권영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시장이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분양사업자들이 비교적 분양 여건이 안정적인 수도권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올해 지방광역시 8.8만가구 분양…알짜 단지에 관심
부동산 분양 2022.03.17 11:24:42올해 5대 광역시에서 8만8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광역시는 최근 2년간 역대 최고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분양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지방5대 광역시에는 8만8061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3만5617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선 전 눈치보기’ 장세가 끝나면서 물량이 대폭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2만5630가구 △부산 2만4127가구 △대전 1만5079가구 △울산 1만3117가구 △광주 1만108가구 등이다. 이들 지역은 최근 2년간 역대 최고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R114 통계를 보면 2020년1월부터 2021년12월까지 5대광역시 아파트값은 38.7% 올랐다. 이는 2018년1월~2019년12월 2년 간의 상승률인 5.93%의 배를 넘는 수치다. 특히 새 아파트 위주로 수억원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7억9161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2억8000만원 이상 올랐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분양된 ‘센텀 KCC 스위첸’ 전용 84㎡도 작년 7월 7억658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3억원 넘는 웃돈이 형성됐다. 이런 가운데 이달 말 대우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4월 SK에코플랜트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에 나선다. 대전서구에서는 한화건설, 광주 동구에서는 혜림건설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인포의 권일 리서치팀장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방 광역시 대도시 내 알짜분양에는 수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며 “일부 공급과잉이 거론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기수요가 풍부해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고 말했다. -
[서경하우징페어] 충청권 최고층…'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22.03.16 18:09:46한화건설이 충남 아산배방택지지구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조감도)’을 이달 중 분양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하며 충청권 내 최고층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 숙박 시설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충남 아산 배방읍 장재리 1733·1734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 숙박 시설 및 상업 시설로 조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개별 동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키즈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와 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장 등 생활 지원 시설도 마련된다. 천안아산역과 아산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는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까지 도보로 5분, 지하철 1호선 아산역까지는 도보로 1분이 걸린다. 비규제 상품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파트·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
'일파만파'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분양 최대어 멈춘다
부동산 분양 2022.03.16 18:08:24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장인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다수의 둔촌주공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이르면 이번 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계약변경무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소송 대상이 되는 계약은 지난 2020년 6월 전 조합장 A 씨와 시공단이 체결한 공사비 변경 계약이다. 조합 관계자는 “당시 계약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는 임시총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다수의 조합원이 전 조합장 A 씨를 해임 발의한 당일 A 씨와 시공단 사이에 맺어져 인정할 수 없다”며 “소송을 통해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공단은 이에 선투입 공사비 등 ‘매몰 비용’을 조합에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공단은 14일 조합과 강동구청 등에 공문을 보내 오는 4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조합이 일반분양을 하지 않고 공사 대금도 지급하지 않아 약 2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공사비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며 “실제로 소송전이 벌어질 경우 법적 맞대응을 하고 그동안의 매몰 비용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의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비화해 공사 중단 가능성이 커지며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일정 또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공사 중단으로 인해 준공 시점이 불확실해지면 일반분양 시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입주 시기를 명기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입주 시기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지체 보상금이 발생하는 등 입주 시기는 분양 절차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사가 중단되면 분양 일정 또한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시장 최대어' 둔촌주공 조합-시공단 갈등, 소송전 간다
부동산 분양 2022.03.16 14:36:17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조합이 이르면 이번 주 시공사업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공사 중단을 예고한 시공단은 이에 맞서 법적 대응을 하고 공사비 등 매몰비용을 조합에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난 2020년 맺어진 공사비 증액 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양측이 소송전에 돌입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며 물량이 약 5000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일정 또한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16일 다수의 둔촌주공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이르면 이번 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계약변경무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소송 대상이 되는 계약은 지난 2020년 6월 맺어진 공사비 변경 계약으로 조합은 이 계약이 법적·절차적으로 효력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당시 계약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는 임시총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다수의 조합원이 전 조합장 A씨를 해임 발의한 당일에 A씨와 시공단 사이에 맺어져 인정할 수 없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시공단은 이에 맞서 법적 맞대응을 하고 선투입 공사비 등 ‘매몰비용’을 조합에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공단은 지난 14일 조합과 강동구청·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북부지사에 공문을 발송해 오는 4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한 바 있다. 시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조합이 일반분양을 하지 않고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약 2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공사비를 아무런 대가 없이 써왔다”며 “조합이 부정하고 있는 총회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만큼 만약 실제로 소송전이 벌어질 경우 법적 맞대응을 하고 그동안의 매몰비용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의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비화해 공사 중단 가능성이 커지며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일정 또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공사 중단으로 인해 준공 시점이 불확실해지면 일반분양 시 입주자모집공고문에 입주 시기를 명기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청약자 입장에서 입주 시기를 모르고 청약을 할 수는 없다”며 “입주 예정 시기는 만약 이행하지 못할 경우 지체 보상금이 발생하는 등 분양 절차에서 매우 중요해 공사가 중단되면 분양 일정 또한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합은 공사 중단 시에도 분양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행 주체가 조합인 만큼 공사 중단이 되거나 소송이 시작되더라도 분양은 진행할 수 있다”며 “새 정부의 분양가 합리화 정책에 따라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중단 공문을 보냈지만 시공단의 최우선 목표는 원만한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도 만약 소송이 시작된다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상반기 아파트 신규분양 적은 서울…'주거용 오피스텔' 대안될까
부동산 주택 2022.03.16 11:06:03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올 봄에도 공급 가뭄이 예상된다. 이에 부족한 아파트 신규 물량을 채워줄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받아 향후 아파트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 입장에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8곳, 6648가구(일반분양 3069가구)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의 오피스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0곳, 1950실로 나타났다. 10곳 중 2곳은 주상복합으로 공급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룸이나 복층 구조를 띈 곳이 있는데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실거주와 투자 목적의 수요가 오피스텔 분양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진구 구의동 ‘아끌레르 광진’(전용면적 45㎡ 154실), 서초구 서초동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전용면적 58~63㎡ 266실), 관악구 신림동 ‘센트레빌335’(전용면적 51~62㎡ 335실) 등에 분양에 나선다.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는 ‘아끌레르 광진’은 지하 5층~지상 16층, 1개 동 154실 규모다. 모두 전용면적 45㎡ 이며,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입에 따라 약 15~17㎡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8~63㎡ 266실 규모로 지어진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스카이풀과 파티라운지 등이 함께 갖춰진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4월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장안동 2차 오피스텔’(단지명 미정, 204실)과 5월 삼성동 144-6번지 일원에서 ‘삼성동 144-6 오피스텔’(단지명 미정, 20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서 ‘반포주유소 오피스텔’(단지명 미정, 14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
[2022 서경하우징페어] ‘미분양 제로’ 8년째 이어가는 래미안
산업 기업 2022.03.15 17:59:11지난해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 래미안을 내세운 분양 주택들은 빠짐없이 ‘완판’됐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래미안의 ‘미분양 제로’ 기록은 주택 시장의 부침에도 굳건하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후 한국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왔다. 완판이나 미분양 제로 같은 정량적 결과 외에도 래미안은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아파트 부문 24년 연속 1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지수(K-BPI) 20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8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7년 연속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래미안이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주택 브랜드가 된 배경은 ‘탁월한 상품과 서비스 경험’에 있다는 평가다. 이용자가 차별화된 경험이라고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웨어러블 기기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 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하며 타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2019년에는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
서울아파트 3.3㎡당 분양가 3239만원…전월보다 2.45%↑
부동산 주택 2022.03.15 10:54:59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239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39만 6100원으로, 전월보다 2.45%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4.95% 오른 금액이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430만 8800원으로 전월 대비 0.98%, 전년 동월 대비 8.78%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2.24%, 8.65%씩 오른 3.3㎡당 2111만 3400원이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1465만 2000원, 1150만 500원으로 전월보다 0.76%, 0.35%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2888가구로, 전년 동월(1만 4982가구)보다 14% 하락했다. 수도권은 775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2424가구, 기타지방은 2713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
대우건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22.03.15 09:59:46대우건설이 경북 김천 부곡동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4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를 분양한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 상가는 지상 2층, 18개 점포 규모다. 703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인근 총 4개 단지의 3400여 가구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부곡초, 김천 중·고 등 배후수요 고객의 도보이용권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입찰신청을 받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접수 당일 오후 12시부터 1시에 발표되며 낙찰자를 대상으로 17일과 18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완판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앞서 분양 성공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어 단독 상가보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며 “주거 수요가 탄탄한 만큼 투자 리스크가 비교적 적어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
올 상반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3만여 가구 분양 예정
부동산 주택 2022.03.14 10:13:41올 상반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3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3월 15일~6월 30일) 지방 중소도시 49곳(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기준)에서 총 3만2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만 분양물량의 45%에 달하는 1만 3720가구가 공급된다. 충남이 7403가구, 충북은 6317가구다. △경남(6508가구) △경북(2797가구) △전남(2524가구) △강원(2395가구) △세종(1030가구) △전북(741가구) △제주(566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올해 더욱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2월 지방 중소도시 1순위 청약 마감률은 54.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기록(36.36%)보다 약 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1순위 마감률은 지난해 75%에서 올해 58%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 못지 않은 청약 성적을 보인 단지도 있었다. 지난 1월 전남 나주시에 공급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2만여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 22.1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경북 포항시에 분양된 ‘포항자이 디오션’도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 중소도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비규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창기업은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500-15번지 일원에 ‘장흥 줌파크 더 센트로’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2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장흥초, 장흥중, 장흥여중, 장흥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탐진강이 가깝고 수변에 형성된 장흥천변체육광장, 탐진강 둔치공원 등도 있다. 또,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이달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서 ‘양산 한신더휴’를, 대우건설은 4월 충북 충주기업도시 주상복합 1블록에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오피스텔을, 삼부토건은 이달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244-7번지 일대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
[2022 서경하우징페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4차 분양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13 17:56:53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4차(조감도)’의 온라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의 네 번째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규모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워터프런트 호수가 인근에 위치했고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잭니클라우스GC도 인접했다. 단지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4.2㎞ 길이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위치했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해양3초, 인천현송중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다. 생활 인프라로는 창고형 대형매장,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깝고 대형 복합몰과 송도세브란스병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KTX 송도역 등 개발 호재도 있다. 정부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를 송도국제도시로 선정해 인구 증가와 지역 개발도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 내부는 알파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2.5m의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가구 당 주차대수는 1.76대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구 내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공간솔루션’이 적용된다. -
[분양캘린더] 숨고르기 하는 분양 시장…전국서 3760 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2.03.13 17:56:13이번 주 전국에서 10개 단지 총 3760가구(일반분양 2423가구)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도원종합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에서 ‘원종역아이원시티’를 분양한다. 지상 13층, 2개 동, 132가구 규모이며 전용 면적은 70~84㎡로 구성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4월 입주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청약을 받는다. 지상 29층, 8개 동, 853가구 규모다.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과 내년 3월 입주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1084가구)와 2차(998가구)를 포함하면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 ‘부산장안 디에트르’도 이번주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지상 25층, 6개동, 50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41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14일부터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과 강원 강릉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등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
'시세 16억인데 분양가 7억'…서울서 9억 로또 나온다
부동산 분양 2022.03.13 17:55:11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한 청약 물량이 서울과 세종에서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오는 16일 전용 84㎡A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공급 가격은 5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옵션 비용을 포함해 각각 7억 2500만 원(2층)과 7억 9400만 원(26층)이다. 이 주택형은 지난해 12월 16억 4500만 원(12층)에, 8월에는 16억 8500만 원(15층)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6억~18억 원에 형성돼 있다. 당첨 시 9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청약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세종시에서는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이 오는 21~23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등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6단지에서 59㎡ 143가구(최고 1억 7139만 원), 7단지에서 84㎡ 56가구(2억 2429만 원)가 나온다. 이번 공급 물량은 5년 동안의 임대 의무 기간 후 임차인이 분양 전환을 포기한 가구 등으로, 분양가는 최초 공급 시기인 2013년 수준이다. 현 시세는 59㎡ 4억 1000만 원~6억 5000만 원, 84㎡ 5억 8500만~7억 5000만 원 수준으로 당첨 시 2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청약을 할 수 있는 전국 청약 지역으로, 이번 청약 물량의 60%는 1년 이상 세종에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40%는 1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전국 지역 거주자에 배정된다. 앞서 지난달 세종에서 공급된 임대 후 분양 전환 단지였던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의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는 70가구 모집에 879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25.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
한화건설, 강북구 '한화 포레나 미아' 3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3.08 15:23:51한화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미아’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미아동 일대 삼양사거리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규모다. 이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단지는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으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했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에 지구단위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향후 신규 생활 인프라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이 있으며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오패산, 북한산 등의 녹지공간과 인접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계획된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서 기대가 높다”며 “교통, 생활, 브랜드 3박자를 갖춘 ‘한화 포레나 미아’는 올 봄철 분양시장에서 블루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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