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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11일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5.09 11:07:33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도시공원으로 둘러싸인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최고 46층 2,355가구 규모의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투시도)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46층 14개 동의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59㎡ 450가구 △74㎡ 288가구 △84㎡ 1,380가구 △101㎡ 213가구 △107㎡ 18가구 △149㎡ 6가구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KTX와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어 그 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옆에는 도시공원, 대형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단지 근처 쇼핑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있고 의료시설은 경기도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은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주변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2,355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1층에는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가구별 창고가 제공되고 팬트리, 드레스룸, 공용욕실 등 다양한 특화 구조가 도입된다. 전용 84㎡의 경우 일부 타입에는 4베이·4룸 구조가 적용된다. 최첨단 기술로 생활 편의와 보안을 높여주는 장치들도 설치된다. 각 가구 내부에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조명, 난방, 가스 밸브,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화상통화,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동 현관과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 등에 200만화소 CCTV 카메라가 설치되며 지하주차장의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방재실에 전달되는 비상벨 설비, 무인경비시스템을 비롯해 무인택배시스템, 친환경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상업시설의 주차장은 분리된다. 그 밖에 대기전력 차단 및 온도와 조명제어가 가능하고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어,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 거치대인 스마트 키친 시스템,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월패드에서 방문자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비상호출 기능이 있고 야간에 LED센서 조명이 점등되는 스마트 욕실 비상벨 등도 적용된다. 단지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 센터, G/X클럽이 갖춰진다. 그 밖에 푸른도서관, 텃밭까지 갖춰진 어린이집, 북카페, 키즈카페와 8m 이상의 층고로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안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8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나도 몇 억 벌어보자" 로또 아파트 광풍 몰아친 그 후
부동산 주택 2018.05.09 09:51:56최근 인기지역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만명의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청약통장 가입자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결제원의 청약통장 가입자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총 2,346만5,285명으로 전월 대비 20만2,060명 증가했다. 2015년 9월부터 청약저축과 청약 예·부금의 가입이 중단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신규 가입이 일원화되면서 2015년 10월 한 달 간 23만8,825명 증가한 후 최다 월별 가입자를 기록했다. 기존 청약통장의 기능을 모두 합쳐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3월 말 기준 2,151만8,980명으로, 한 달 만에 21만2,757명 증가했다. 2016년 3월(15만8,374명)과 지난해 3월(17만9,379명) 등 예년에 비해서도 증가폭이 크다.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545만2,073명으로 전월 대비 4만9,268명 증가했고, 인천·경기가 665만276명으로 7만6,646명, 5대 광역시가 443만7,550명으로 4만4,544명 각각 늘었다. 이처럼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은 새 아파트 청약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방법으로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양도소득세 중과, 재건축 규제 등 여파로 기존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도 약세로 돌아서자 청약시장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과 과천 등지의 분양가를 통제해 높은 시세차익이 가능한 ‘로또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청약 상품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안명숙 부장은 “기존 주택들은 가격이 단기간에 많이 올라 매수가 부담스러운 반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시세차익이 보장된다는 점이 청약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부장은 “연초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자이 개포’를 비롯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분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씩 낮게 책정되면서 청약 심리를 자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서울 등 청약조정지역의 1순위 청약 자격을 무주택 세대주로 강화하고, 청약 가점제 대상 확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 규제를 취한 것도 오히려 무주택자들의 당첨확률을 높여 청약시장으로 몰리게 한 요인이라는 해석이다. 반면 신규 가입이 중단된 청약저축과 예·부금 가입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중대형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고액 통장 가입자수는 증가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전용면적 85㎡ 중소형 아파트가 100% 가점제로 공급되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사람들이 추첨제 물량이 있는 중대형 청약통장으로 갈아탄 영향이다./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
시티건설, 친환경 품은 분양전환공공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사회 사회이슈 2018.05.08 14:57:48시티건설이 남양뉴타운에 분양전환공공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를 분양 중이다.최근 합리적인 수요자들은 분양전환 가능한 임대아파트에 관심을 두고 있다. 분양전환공공임대 아파트는 낮은 초기비용으로 목돈마련 부담이 적고, 5~10년 거주 후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분양전환공공임대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 대부분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지구인 만큼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경기의 흐름과 정책의 방향에 크게 흔들림이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화성 남양뉴타운에 위치한 분양전환공공임대 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가 내 집 마련에 나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양뉴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는 남양도시개발구역으로 화성시 서부 생활권의 중심지다. 친환경도시 개발을 목표로 256만㎡ 규모의 계획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남동측 바로 앞에는 16만㎡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없는 공원 조성으로 조경률이 50%에 달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총 438가구로 구성된다.현재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마련돼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캘린더] 고덕 지구 마지막 주자 '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5.07 17:46:416월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앞두고 이달로 앞당긴 분양 일정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APT2you)’ 청약 시스템 개편으로 잠시 중단됐던 모델하우스 오픈도 재개된다. 특히 고덕 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고덕 자이의 분양가에 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분양시장에서 전국 4곳 2,680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도 11곳이 문을 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 A2블록에 짓는 시흥은계 A2블록 공공실버(영구임대)는 전용 23㎡ 총 190가구에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물치강선지구 1블록에 들어설 국민임대주택 양양물치강선 LH천년나무도 이날 청약 접수한다. 전용 29~46㎡ 총 178가구다.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릉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화성봉담2 S1블록(공공임대리츠)과 부산정관 A4블록(행복주택) 등 2곳은 10일 청약을 받는다. 잠시 휴식기를 거친 새 모델하우스는 11일 일제히 문을 연다. 고덕 지구의 마지막 주자인 고덕 자이는 GS건설이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1,824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단지 안에 고일초, 주변에 한영중과 한영고, 한영외고 등 명문 학군이 있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처음 선보이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4~84㎡ 총 308세대 중 174세대는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단지, 의왕 더샵 캐슬,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5곳이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지방에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청주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민간임대),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부산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등 4곳이 새로 문을 연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로또 아파트' vs 올해 44%는 청약 미달… 아파트 분양 양극화 심화
부동산 주택 2018.05.07 15:21:40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아파트’는 최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반면 절반 가량의 아파트 분양단지는 미달을 기록하는 등 아파트 청약 시장이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민영아파트는 총 128개 단지로, 이 가운데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단지는 41.4%인 53곳에 불과했다. 2순위에서 마감된 곳은 18개 단지(14.1%)였다. 44.5%인 57개 단지는 2순위에서도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모해 청약이 최종 미달했다. 1·2순위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한 아파트 분양 단지가 거의 절반 가량에 이르지만 분양가가 싸고 입지여건이 양호한 단지는 청약 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달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의 ‘하남 포웰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2,096가구(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에 총 5만5,110명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6.3대 1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80만원 선으로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억원대의 시사 차익이 예상돼 ‘10만 청약설’이 나돌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경우 정부가 직접 위장전입 직권 조사에 나서는 등 초유의 단속을 펼쳤으나 3만1,000명의 청약자들이 몰렸다. 또 정부 청사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세종시는 ‘청약 불패’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지방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싼 단지는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1월 삼호가 대구시 중구에서 분양한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은 전용면적 84.86㎡ 70가구 모집에 4만6,85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무려 669.3대 1에 이른다. 지난달 4일 분양한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자이’도 251가구 모집에 4만3,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달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도 647가구 일반분양에 총 4만1,024명이 청약했다. 반면 아파트 공급이 과잉이거나 입지여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은 수도권이라도 청약 미달이 줄을 잇고 있다. 올초 경기 김포시에서 분양된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 2단지와 동일스위트,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등이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인근 지역에 신규 분양 물량이 많아 지역 청약 통장을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 공급과잉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경기 평택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경남 창원, 미분양이 늘고 있는 충북 청주 등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이 무더기로 청약 미달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규제가 심화하면서 시세차익이 가능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려드는 ‘쏠림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인근 지역에 미분양이 많거나 분양가가 높은 단지에는 청약자들이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
분양 스타트, 수원 호매실지구 오피스텔 ‘동광뷰엘’ 모델하우스 관심 끌어
사회 사회이슈 2018.05.04 09:54:19분양을 시작한 수원 호매실지구 오피스텔 ‘동광뷰엘’의 모델하우스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모델하우스를 찾은 싱글 또는 부부 등 1~2인 가구 중심의 내방객들은 와이드 복층 구조를 활용한 넓은 실사용 면적과 드레스룸 적용 등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실내는 약 92%(호매실 기준)가 33㎡(구 10형) 이하의 원룸, 와이드 복층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드레스룸이 설치돼 있다. 와이드 혁신 복층 설계와 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등 상품성도 크게 높였다.또한 계단을 활용한 수납공간, 드럼세탁기, 드레스룸 등 아파트급 빌트인 공간과 서비스면적으로 공간의 활용도와 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개방감을 더해주는 전용 테라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급증하는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옥상공간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동광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3-1, 2번지에서 선보인 동광뷰엘은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27~37㎡ 총 5개 타입 333실로 구성됐다.상가밀집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금융기관과 대형마트, 여성병원, 관공서 시설 등이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오피스텔은 호매실역을 통해 향후 강남 접근성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신분당선 연장선(계획 중) 호매실역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호매실역 외에도 강남과 통하는 봉담~과천 고속도로, 구로방향 광명~수원간 고속도로 등 주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사업지인 호매실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에 인구 약 5만2000여 명, 약 2만400세대가 들어설 계획으로 현재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입주 중이다. 수원 당수 공공택지지구 약7,600세대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서수원권 내 약2만8000세대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또한 약 53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수원산업단지가 인접(반경 약5km)해 있으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조성 예정인 수원R&D사이언스파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재학생 및 교수 포함 약 970여 명의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와 재학생 약 5,300여 명의 수원여대가 근접(반경 약 2.5km) 통학권에 있다.동광뷰엘 사업 시행주체인 ㈜도화개발, ㈜라이프테크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월 60만원 확정임대료 지급과 임대보장증서를 발행해 공실 걱정 없이 장기간 임대수익을 보장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 가능하다”며 “여기에 전문임대 관리업체를 통한 각종 정산 및 건물 유지보수 조건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동광뷰엘은 현재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74-5에 위치해 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신분당선 수혜 기대.합리적 분양가까지…‘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아파텔 5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5.04 09:42:16강남과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노선은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보증수표다. 서울 중심 오피스촌이자 부촌인 강남과 이어지면 출퇴근을 위한 주택수요가 확대되고 강남에 집약된 상업시설을 손쉽게 이용 가능해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신분당선을 예로 들자면 전철이 지나는 곳으로 아파트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직접적인 수혜단지인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물론이고 이달 개통을 앞둔 분당 미금역 일대도 시세가 들썩이기 시작한 것이다.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미금역 인근의 금곡동 아파트값은 4월 중순 3.3㎡당 2162만원으로 작년 12월 1924만원과 비교할 때 불과 4개월여 만에 3.3㎡ 당 238만원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가운데 신분당선 수혜를 이어갈 만한 곳으로 수원 호매실지구가 손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가가 이웃 동네인 광교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반면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강남에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틈새투자처 대접을 받고 있어서다.대표적으로 수원 호매실지구 중심지역에 위치한 아파텔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가 있다. 이 곳은 호매실지구에서도 특급입지임에도 불구하고 3.3㎡ 당 600만원대로 분양가 메리트를 갖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 곳의 분양가는 광교신도시 내 주거용 오피스텔 시세의 절반수준이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의 입지로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 바로 인근에 위치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쉬워질 것으로 보이며 수원-광명, 과천-봉담 고속도로와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하기 쉽다. 이 곳은 계약면적 73, 79, 82, 89㎡ 주거용 오피스텔 총 168실로 구성되어 있고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되어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공간활용이 잘 갖춰있다는 점도 경쟁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전 세대 복층으로 설계되어 있어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옥상정원도 마련할 예정이다.여기에 주거입지로 가장 중요한 내부에서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창문을 가지고 있으며, 호매실 지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입지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아파텔 인근으로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예정) 등 행정타운이 있으며 홈플러스, 로드샵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 1~2인 가구의 거주환경으로 우수한 편이다. 또 커낼파크 바로 앞에 65,000㎡ 규모의 대형 수변공원인 어울림공원이 있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울림공원에는 1,400㎡ 규모의 애견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반려견들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주거 메리트를 높여준다.투자자 입장에서는 아파텔의 배후수요가 탄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권선구청행정타운, 수원산업단지 등 풍부하고 다양한 수요층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대학생들도 주요 임차인으로 꼽을 수 있다.한편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의 아파텔과 상업시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201에 위치해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울 도심 ‘직주근접’ 아파트 영등포 중흥S-클래스 5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5.04 09:25:30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 단지 영등포 중흥S-클래스가 공급된다. 중흥건설은 계열사 중흥토건이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7번지 일대 영등포기계상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면적 24~84㎡ 총 308가구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174가구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가까워 여의도,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다. 2020년 개통 목표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근처에는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마트 양평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상업시설들이 있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고 목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배치가 적용된다. 전용 84㎡B 타입은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3월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서울 첫 정비사업 아파트인 영등포 중흥S-클래스에 이어 지난해 9월 강동구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나서 올해는 1조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갖춘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일부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
사회 사회이슈 2018.05.03 10:08:18화성개발에서 분양 및 시공중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 오픈 당시부터 역세권, 숲세권, 의세권을 다 갖춘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과 고객의 마음을 헤아린 4베이구조와 수납공간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 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총 54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동수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경인로, 남동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중심권역 및 서울, 수도권쪽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서비스공간을 극대화하고 채광과 통풍, 전망까지 배려한 4베이 신평면, 2면 개방형구조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더불어 실생활에 편리한 동선구조 등 내부설계뿐 만 아니라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단지를 선보이며 푸른자연에 푸른쉼을 더할 단지내 산책로는 바로 옆 만월어린이공원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는 또 부개산 등산로와도 연계되어 자연교감형 단지설계를 선보인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예정), 부개산을 단지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부개산을 중심으로 단지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만큼 더욱더 활용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힐링캠프로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증명된바 있어, 이와 같은 숲세권 아파트는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립과학원 연구결과 나무가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들어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숲이 이와 같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이러한 입지적인 특징뿐만아니라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주민 건강지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시스템을 적용하여 Air Care Solution을 통해 단지내 공기질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 및 행동가이드를 제공해주어 입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옆에는 국내 최초로 뇌병원까지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하고 있어 입주후 의세권 프리미엄을 바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축중인 뇌병원은 뇌과학연구소, 뇌질환 환자 전용병동, 뇌줄중 집중치료실, 뇌기능 치료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체계적인 의료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의료서비스 이용이 편리한 대학병원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주거수요도 많아 매매가와 전세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1547-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미단시티 굿몰, 동대문 디오트 3층에 분양 상담실 운영
사회 사회이슈 2018.05.03 10:07:46사진 설명: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초대형 복합쇼핑몰 미단시티 굿몰이 동대문 디오트 3층에 분양 상담실을 오픈했다.최근 인천 영종도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면서 문의가 잇따르자 굿몰이 기존 인천 홍보관과 강남 홍보관에 이어 동대문 디오트 전용 상담실까지 열고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인 미단시티 굿몰은 총 4개동, 지하 3층~지상 5층, 상업시설 1781실, 오피스텔 168실, 면세점(예정) 209실, 주차대수 940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계약을 마감하고 현재 상가만 분양 중이다. 시행사는 ㈜굿몰,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에서 맡는다.동대문 디오트는 국내 최대의 패션전문 도매상가로 국내 여성 패션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약 70~8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천 영종도는 금번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투자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가 영종도에서 북쪽으로 해상교량을 건설해 강화도를 연결하고 이후 북한 개성과 해주까지 연계되는 ‘서해 남북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 남북평화도로가 조성되면 개성공단과 해주 모두 인천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거리 1시간대 권역에 진입하게 된다.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순항 중이다.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MGE그룹이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영종도에 K팝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한류 테마파크인 인스파이어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작년 4월 개장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2차 개장을 앞두고 있고 미단시티에 조성되는 시저스카지노가 지난해 9월 1단계 사업이 착공됐다. 이 외에도 영종지구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가 2022년 준공,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하는 한상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2021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그동안 북핵 문제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자본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면서 외국인투자 활성화로 신성장 동력 마련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굿몰 분양 관계자는 “연매출 2조원대 규모로 알려진 디오트는 1층 기준으로 2006년 4.94㎡ 당 1억6천만원에 분양됐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11억원대에 매매되고 있다”면서 “지난 해 디오트 내 1800여 브랜드가 굿몰 입점을 확정한 이후 추가 입점 문의가 많아 별도의 상담실을 디오트 3층에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굿몰에는 동대문 디오트의 1,800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며 전문메디컬센터와 전문 유아의류 브랜드, 악세서리 외 오피스텔 동, 푸드코트 등 총 4개동이 들어서게 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대형 복합리조트가 본격 운영되는 2020년에는 약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약 8조원의 관광수입 효과와 더불어 향후 20년간 88만 명의 직ㆍ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미단시티는 환승객들이 쇼핑과 카지노, 의료 등의 서비스를 받기에 최적의 장소다.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은 최대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어 굿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단시티 굿몰은 사단법인 디오트상인연합회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며, 분양가는 중도금 40%(무이자), 1억 3천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2층에 위치하고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로 36번길에 자리잡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H공사 '은평 뉴타운' 미분양 물량 군침도네
부동산 분양 2018.05.02 17:42:25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던 은평 뉴타운 마지막 공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덕분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은평 뉴타운 마지막 미분양 물량(62가구) 현장에 하루 평균 예비 청약자 150~200명 정도가 방문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5일 ‘은평 뉴타운 계약해지 공가’ 분양 공고를 냈다. ‘구파발 금호어울림 10단지’, ‘우물골 두산위브 2단지’ 등 8개 단지 62가구가 대상이다. SH 공사는 2008년부터 은평뉴타운 아파트들을 분양하기 시작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년이 지나도 팔리지 않자 SH공사는 2013년 이 아파트들을 ‘애프터리빙제(분양 조건부 임대)’로 전환해 시장에 내놨다. 수요자가 4년간 임대로 먼저 살아본 다음에 분양 받을 지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지난해부터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분양 계약이 안된 공가 물량이 순차적으로 일반 분양으로 풀렸고 이번 62가구가 그 마지막 물량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제각말 대우푸르지오 5단지’ 전용 134㎡ 분양가가 5억9,000만~6억3,00만원 수준이다. 같은 평형이 올 초 7억원대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억원 정도 저렴하다. ‘우물골 두산위브 2단지’ 전용 166㎡ 분양가는 6억7,000만~7억4,000만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실시한 감정평가에 기초해 분양가를 책정해 시세보다 10~20% 저렴한 편”이라며 “전용 101㎡, 134㎡, 166㎡ 등 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은평 뉴타운 주변 환경이 좋아지고 있어 물량이 잘 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가의 5%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면 SH공사가 심사해 이달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은평구 진관동 인근 B공인중개사 대표는 “이번 공급물량은 잔금 완납전까지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며 “분양받은 후 전세를 놓으려는 수요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GTX·남북관계' 겹호재…분양권 웃돈 1억 붙은 그 동네
부동산 주택 2018.05.01 17:27:32“운정 센트럴 푸르지오는 분양권 웃돈 6,000만원, 힐스테이트 운정은 3,000만원 이하 매물은 다 팔려 구하기 어렵습니다. 며칠 사이 매수 문의는 급증했는데 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적당한 매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운정신도시 A공인) 운정신도시 부동산시장이 남북관계 개선, GTX-A노선 사업자 선정의 쌍끌이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운정역 역세권 입지로 알려지면서 올해 7월 입주를 앞두고 운정신도시의 핵심 아파트단지로 떠오른 단지들에 매수세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3월 들어 금리 인상,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분양권 급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시세가 조정을 받았으나 급매물들이 모두 정리되고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권이 8,000만원선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호가는 최고 1억원까지 간다는 게 현지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힐스테이트 운정 역시 웃돈 호가가 최고 7,000만원대까지 높아졌다. 이들 두 단지는 GTX 운정역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운정신도시 B공인 대표는 “지난해 말 GTX A 노선의 운정신도시 연장 확정 직후보다 최근의 분위기가 더 뜨겁다”며 “호가는 매일 뛰고 지방 투자자들까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운정신도시는 현재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GTX 개통의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6일에는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운정신도시~서울 삼성역 구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GTX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8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가능성이 비치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은 운정신도시 부동산의 최대 호재로 평가된다. 남북 경협이 재개되면 파주시가 거점 기능을 하게 되면서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는 노무현정부 시기 경기도 동탄, 판교, 위례와 함께 2기 신도시로 조성돼 남북관계 개선의 수혜를 입을 지역으로 주목받았으나 이명박정부 시기 남북관계 냉각,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됐다. 그 결과 1·2·3지구 중 3지구 개발의 지연과 인프라 확충 부진으로 부동산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에는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의 최대 걸림돌인 비핵화에 과거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내면서 남북관계 개선, GTX 개통과 맞물린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파주 접경지역 토지 못지 않게 운정신도시 GTX 역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여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 시세는 올해 3월까지 1,007만원으로 상승세가 지지부진하다 4월 들어 1,020만원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GTX A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외곽 2기 신도시인 동탄의 4월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 시세가 1,276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시세 상승의 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한국토지신탁, 생활형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K'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5.01 17:23:12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숭의동 43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는 지하 2층~ 지상 16층, 전용면적 18~22㎡, 322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건물은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과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장·단기 숙박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수인선 숭의역 1번출구와 맞닿아 있고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인천 전역 및 서울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연면적 6만6,805㎡에 규모의 ‘골든하버 프로젝트(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가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데 복합관광 휴양단지인 ‘인천항 골든하버’ 가 함께 개발되면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확보될 것으로 보여 임대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 분양 관계자는 “입지도 좋고 앞으로 각종 개발호재들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며 “특히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전매제한 등의 각종 규제와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작대로 120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내달까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1만7,000가구 일반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5.01 17:19:48이달부터 두 달동안 전국에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1만7,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올 들어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이 재건축·재개발 단지였던 만큼 상반기까지 정비사업 단지로의 청약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8곳 총 3만253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1만7,017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099가구)의 4배를 넘는 수준으로 201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이다. 유형별로는 재개발이 1만2,855가구로 75.5%를 차지했으며 재건축은 4,162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8곳 7,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9곳 4,034가구), 대구 (4곳 1,431가구) 순이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이 재건축·재개발 단지다. ‘e편한세상 남산(대구 남산재마루지구 재건축)’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346.51대 1을 기록했고 ‘e편한세상 둔산(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복현자이(대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 재건축)’,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서울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과거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자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한 대구에서는 이달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달서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2㎡,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에선 삼성물산이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이달 중 선보이며 동부건설은 과천시 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주공12단지 센트레빌’(가칭)을 통해 전용면적 84~176㎡, 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다음달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한 ‘능곡 두산위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빚내서 집 사는 시대는 끝,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분양 임박
사회 사회이슈 2018.05.01 10:43:00이미지 설명 :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조감도매년 상승하던 주택 가격이 대출규제와 양도세 중과 등으로 인해 관망세로 돌아서며 시세와 상관없는 ‘전세형 임대아파트’가 인기다. 최근에는 주택시장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수요도 평균 수준이 이하로 떨어지며 미분양 물량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미분양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9104가구로 전월(5만7330가구)보다 3.1% 증가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예고와 재건축시장 불확실성 등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건설사들도 일정기간동안 전세로 살아본 뒤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전세형 임대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전세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기존의 임대아파트와 달리 월세부담 없이 임대보증금만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태영건설이 분양한 임대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데스트’는 총 826세대 중 일반공급 706세대 모집에 1만 200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전세형 임대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종합건설사인 KD건설도 충남 아산시 방축동 162-20번지 일대에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는 전용면적 59㎡, 67㎡ 타입으로, 총 271가구 규모이며 8년간 전세로 충분히 살아보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대보증금보증’으로 임대 보증금이 100% 보장되며 임대기간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부담도 없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유무 및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신청 할 수 있고 계약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해당 단지 바로 옆에는 바로 옆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정초병설유치원과 신정초등학교, 신정중학교가 위치하여 자녀 교육환경에도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단지로부터 반경 약 3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있으며, 온양온천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의 천안아산역에서 SRT와 KTX로 환승하면 서울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는 광역교통망도 갖췄다.이외에도 신정호 호수공원과 아산환경과학공원, 곡교천시민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농협하나로마트와 하이마트, 온양시장 등도 가까워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부동산 전문가는 “전세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집 걱정 없이 내 집처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택소유 유무 및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노려볼만 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견본주택은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충남 아산시 모종동 555-14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5월경 오픈할 예정이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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