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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강주택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퍼즐 맞춘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5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23 17:47:43대규모 개발지구의 막바지 분양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금강주택이 인천 남구 도화동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5월 분양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일반적으로 택지지구 내 초기 분양단지들은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편의시설, 문화시설, 교통, 학교 등 기반시설이 갖춰질 시점에 입주를 하기 때문에 편리함과 택지지구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물량인 만큼 희소성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린다. 실제로 인천 청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었던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도 지난 7월 14.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에 청라지구에 분양했던 몇몇 민간분양 단지들이 1순위에 미달 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금강주택은 2018년 5월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27가구 전용면적 ▲74㎡ 94가구 전용면적 ▲84㎡ 58가구 등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이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앞서 분양한 도화 서희스타힐스, e편한세상 도화,. 더샵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약 70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 속 신규 주거타운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곳이다.‘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단지가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쌓여 있어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한국수출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하여 채광을 극대화 하였으며, 동간 거리를 극대화 하여 사생활보호와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최상층 다락과 알파룸등의 특화평면을 선보여 세대 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주)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도화지구 내에서도 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쾌적한 입지조건과 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그간 수도권 신도시에 호평을 받은 (주)금강주택의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미달 뻔한데..."줄줄이 미뤄지는 지방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4.23 17:37:49“지방 상황이 어떠냐고요? 앞이 깜깜할 정도입니다. 미달 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더 이상 일정을 늦출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분양을 하는 데가 수두룩합니다”(A건설사 본부장) 청약만 했다 하면 수십 대 1 경쟁률이 예사인 서울과 달리 지방의 주택 분양 시장은 미분양이 늘며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기를 늦추는 등 위기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이달 충북 충주시 호암택지지구에서 ‘호암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하반기로 늦췄다. 동양건설사업이 청주에서 지난 2월 공급 예정이었던 ‘청주 파라곤’은 9월 분양으로 미뤄졌다. 건설사들의 지방 분양 연기는 그만큼 청약 시장 형편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약 신청자가 단 1명도 없는 ‘청약 제로’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분양한 ‘순창온리뷰2차’는 126가구를 공급했는데 1순위 청약자가 1명도 없었고 2순위에서 단 2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전체 청약경쟁률은 0.02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한림읍에 도전장을 낸 ‘제주대림위듀파크’도 총 42가구 분양에 1순위 청약 신청자는 없었고 2순위에서 3명이 신청해 0.07대 1로 청약을 마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지방 미분양주택은 5만93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3,049가구)보다 18% 급증했다. 2013년 3만가구대였던 지방 미분양 주택은 이후 꾸준히 늘어나 4만 가구를 넘어섰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같은 기간 3만 가구 수준에서 지난 2월말 9,970가구까지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부산, 강원, 충남, 경남 등은 미분양 증가 속도도 빠르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미분양 가구수는 9,970가구로 작년말 보다 1만가구 가까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지방 경기 위축에다 정부 규제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경기 전반이 좋지 않은데 특히 지방은 조선업등 을 중심으로 침체 돼 있는 상태”라면서 “여기에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 등이 시행되면서 대구 수성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지방 주택 시장이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문제는 정부가 오히려 지금의 시장 분위기를 ‘규제 약발이 먹혔다’며 내심 안심하는 분위기 라는 것”이라면서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등 추가 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적어도 1~2년은 지금 분위기가 계속 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월 부동산 침체 지역에 대해 위축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서 위축지역 지정이 오히려 ‘주홍글씨’가 될 것이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성남 분당구·대구 수성구 분양가 1년내 공급단지 110% 못넘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23 17:37:39앞으로 경기 성남시의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단지 분양가의 110%를 넘어설 수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23일부터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지 4월16일자 27면 참조 HUG는 바뀐 기준에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HUG의 분양가 관리를 받게 되며, 새로 공급되는 단지의 분양가격은 1년 이내 분양한 단지 분양가격의 110%를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초과할 경우 HUG는 분양보증을 서지 않아 분양 자체를 할 수 없다. HUG는 또 투기과열지구로 새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분양가 통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HUG는 기존 분양가 통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나눠서 관리하던 것에서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HUG는 서울의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과 부산의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을 ‘고분양가 우려지역’으로 지정한 뒤 분양가 상한선을 뒀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선을 넘으면 기존 관리지역의 경우 일선 영업점에서 분양 보증을 반려했고, ‘우려지역’은 본사에서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 지역 모두 ‘관리지역’으로 묶게 됨에 따라 본사의 추가 심사 없이 현장에서 분양보증 반려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 HUG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 타워’ 4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23 16:31:26고속도로,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워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출퇴근도 빨라져 근무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국토교통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7억6129만611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19억2728만3265톤의 91.39%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이어 해운이 1억2861만1230톤(6.67%)이었으며 철도 3709만3642톤(1.29%), 항공 28만7782톤(0.02%) 순으로 나타나 도로가 물류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2신도시 내에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이러한 의미에서 기업들의 눈길을 끄는 지역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2016년 12월 개통한 SRT와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대로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또,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입지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규모도 국내 최대급이기 때문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1,801㎡, 연면적 28만7,343㎡에 달해 어지간한 지식산업센터 몇 개를 합쳐 놓은 것보다 크다.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광교테크노밸리(26만9천㎡)의 5.7배, 판교테크노밸리(66만1천㎡)의 2.3배 이상의 규모나 된다. 또, 삼성전자 화성ㆍ기흥ㆍ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까워 기업 활동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향후 이 일대는 수도권 남부 산업고도화 촉진을 위한 주거와 생산, 지식산업이 어우러진 자족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센터답게 차별화된 설계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인 Perkins Eastman의 창립자인 Bradford Perkins 회장이 맡았다. 기존에 공급된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와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의 설계를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Bradford Perkins 회장은 세계 유명 프로젝트에 참여해 각종 상을 수상했고 현재 수백 건의 프로젝트에 책임 건축가로 참여 중이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층별 휴게실 및 미팅룸, 샤워실을 계획해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상에도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약 5,000㎡ 규모의 중앙광장 등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하 1층에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함께 분양하는 점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23~49㎡ 총 675실이며, 2층에는 육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입주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비즈니스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이 줄여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5톤 차량까지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지하 2층~지상 7층)되며 층고는 5.8~6m(지하 2층~지상 10층)에 달한다. 또, 40ft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 하역시스템까지 갖췄다. 아울러 약 220m 원스톱 동선의 복합스트리트몰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총 분양가의 80% 이상까지 장기저리로 융자해주는데다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이 이뤄지며, 법인세는 4년간 100% 면제되는 등 혜택이 풍부하다. ㈜금강주택은 지난 2008년 성남 금강펜테리움IT타워를 시작으로 당산동 펜테리움IT타워(2009년),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2011년),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2017년)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는 등 관련 실적도 풍부하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시장 규제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반면 지식산업센터에는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져 사옥 마련이나 소액 투자를 문의하는 기업이 크게 늘었다”며 “개인에게는 수익성 좋은 투자처로, 기업에는 저렴하고 편한 사무실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홍보관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37-2블록에 위치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성남 분당·대구 수성구도 '고분양가' 관리대상 된다
부동산 주택 2018.04.23 15:48:54앞으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되는 등 사실상 분양가가 통제된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만 해당됐던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3일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막아 보증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 대상 지역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당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빠져 있었던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가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향후에도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존의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고분양가 우려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가 공사가 마련한 기준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 공사 각 영업지점에서 보증심사 및 승인·거절이 결정됐으며, 우려지역에서는 지점에서 이견이 있으면 본사에서 한 번 더 심사를 받을 기회가 제공되는 등의 차이가 있었다. 이제부터는 이런 구분이 없어짐에 따라 기존 고분양가 우려지역이던 서울 비강남권의 21개 전 자치구와 부산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편입돼 일선 영업지점에서부터 분양가 통제가 이뤄진다. 다만 공사 관계자는 “지금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의 보증심사와 승인이 어디서 이뤄지느냐에 대한 절차상의 차이만 있었을 뿐, 내용상의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고분양가 우려지역도 관리지역과 마찬가지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을 사실상 동일하게 적용받아 온만큼 이번에 심사의 강도를 ‘강화’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에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 보증을 거절하고 있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인근기준’과 ‘지역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고분양가가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되면 입주시점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칠 경우 다수의 사업장에서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보증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인근 A84블록 공공분양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사회 사회이슈 2018.04.23 14:50:00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되어야 하는 집은 어떤 요소를 갖추어야 할까. 직장에 가까울수록 좋고,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이 가깝다면 더욱 좋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까지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주택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주택은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동탄1신도시, 동탄일반산업단지를 합치면 약 35㎢ 규모로 생활, 비즈니스, 자연환경, 문화, 레저가 모두 가능한 복합프리미엄 도시로 손꼽힌다.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의 요소로는 SRT 동탄역을 들 수 있다.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대 연결이 가능한데다가 앞으로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가 생기면 전국 2시간대 연결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및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예정))는 물론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예정) 등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A84블록 공공분양주택은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에 민감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상업지구와 복합문화시설이 인접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가까이에서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동탄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도 걸어서 닿을 수 있어 힐링 라이프도 실현 가능하다.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놀이터, 주민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감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차량출입 통제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안전관련 시설과 웰빙을 위한 세대환기 시스템, 싱크대 전자식 절수기, 공용욕실 비데, 현관 일괄소등 스위치 등의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주택의 모집공고일은 4월 24일(화)이며,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나 동탄2 A84블록 주택전시관에 문의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구 수성구, 성남 분당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23 10:45:27앞으로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 110%를 넘어설 수 없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23일부터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지 4월16일자 27면 참조 이에 따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HUG의 분양가 관리를 받으며 이들 지역의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격 110%를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초과할 경우 HUG는 분양보증을 서지 않는다. HUG는 또 투기과열지구로 새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분양가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HUG는 이 밖에도 기존 분양가 통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나눠서 관리하던 것에서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HUG는 서울의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과 부산의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을 ‘고분양가 우려지역’으로 지정한 뒤 분양가 상한선을 뒀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 지역 전체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어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강남 생활권' 매머드단지 하남 포웰시티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4.22 17:14:58지방선거와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 개편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 포웰시티, 부산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등 알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진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27일 하남 포웰시티, 서울 e편한세상 문래, 부산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2단지)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구리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등 8곳 3,442가구에서 진행된다. 하남 포웰시티는 하남 감일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 단지로 강남 생활권이라는 입지여건과 상한제 적용에 따른 분양가 메리트 때문에 청약 유망 단지로 꼽혔던 곳이다. 지난해 말부터 분양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청약 희망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 30층 24개 동 전용 면적 73~152㎡ 2,60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송파구와 인접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로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낮다. △B6블록 6개동 932가구 △C2블록 9개 동 881가구 △C3블록 9개 동 790가구로 구성되며 C2·C3블록에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유일하게 전용 84㎡ 초과 중대형 가구가 배치된다. 수도권 공공택지의 전용 85㎡ 초과 공급 물량은 절반이 추첨제로 분양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노려볼만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9에 마련된다.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문래 역시 서울 도심권과 가까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에서 스펀지 쇼핑몰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는 해운대역 역세권의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갖춰진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주목받는다. 금융결제원의 청약시스템 개편 작업이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27일 이후 모델하우스 개관은 5월 8일 이후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대선 무렵처럼 6월 13일 지방선거 전후로 청약 열기도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그 이후는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분양 시기를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경제TV] 5월 신규 아파트 분양 4만7,000가구… 청약 양극화 가속할 듯
부동산 주택 2018.04.20 19:30:44[앵커] 다음 달 전국에서 새롭게 분양을 시작하는 아파트는 4만7,000가구에 달합니다. 문제는 이미 수도권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건데요. 지방 미분양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신규 물량마저 미분양으로 남는다면 부동산 시장에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겁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이 아파트의 신규 분양 평균 경쟁률은 80대 1에 달했습니다. 반면 전북 순창군과 제주 한림읍에 지어질 아파트엔 1순위 청약자가 단 1명도 없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이미윤 /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지방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 많이 안 좋고 집값도 부산 울산 뭐 이런 충청권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이런 지역 같은 경우 나중에 미분양까지 늘어나서 위축 지역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아요” 현재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물량은 5만 가구에 육박합니다. 2011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문제는 5월에도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는 겁니다. 전국에서 4만7,0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봄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매듭지으려는 건설사가 늘고, 6월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지방 신규 분양 물량도 1만9,000가구. 기존 미분양 물량에 신규 물량마저 미분양이 속출한다면, 별다른 호재가 없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인터뷰] 서진형 /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미분양이 많이 일어나게 되면 결국 국가 경제에 부담이거든요. (정부가) 미분양 주택에 대한 해소 대책들을 내놓지 않겠느냐. 미분양 아파트를 취득하게 되면 세금을 감면한다든지 일정 기간 동안 양도소득세를 면제한다든지 이런 정책들을…” 7, 8월 여름 비수기가 지나고, 가을 성수기에도 청약 양극화가 반복된다면 부동산 시장과 정부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민호 기자 you@@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 인천 주안 ‘아인애비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20 09:26:04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되는 인천 지역 최초의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에 나선다.‘인천 남구 주안4동 454-1번지(현 주안초교 부지)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7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아인애비뉴'는 아파트 4개 동과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이뤄지는 주상복합단지 내 부속 상업시설로, 인천 지하철 시민공원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역과 직접 연결된 상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및 도보 접근성이 우수하다.'아인애비뉴'는 단지 내에 함께 신축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된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시험관아기 시술, 신생아분만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여성전문병원이다. 이 병원 연간 환자 수는 연간 32만여 명으로 가족과 지인 등을 포함하면 연 84만여 명에 달한다.'아인애비뉴'는 이처럼 검증된 집객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십만명에 달하는 방문객 소비를 한 장소에서 흡수 가능한 '올 어라운드 몰' 개념으로 조성된다. 임산부 전문 마더비 문화센터, 일본의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국내 유일의 대형 출산ㆍ육아용품점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864세대의 아파트 입주민과 메디컬센터 방문객은 물론 전 연령대 일반 소비자들도 즐겨찾는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상업시설 주변 상권도 향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주안4동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454-1번지를 중심으로 양 옆에 신규 상업지역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존 주안역 상권을 아우르는 인천 남구 최대 규모의 신흥 상권 중심지에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상가가 자리한 상권 인근 직장인구와 거주인구, 인천지하철 이용객에 재정비촉진지구 수요까지 약 15만5000명의 배후수요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아인애비뉴’는 향후 최대100만 명이 넘는 풍부한 소비 수요층을 거느릴 수 있을 전망이다.'아인애비뉴'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지와 대형 의료기관, 지하철역이 한 곳에 집중됨에 따라 유동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며 "향후 건대입구 상권처럼 전 연령대의 소비인구가 연중무휴 몰리는 특급 상권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신규 아파트 ‘우미린 2차’ 막바지 분양 진행
사회 사회이슈 2018.04.20 09:00:00최근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안이 시행되면서 서울 강북권 요지의 신축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접근성을 지닌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건축 규제의 풍선효과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을 갖춘 신도시 내 신규 공급 아파트들이 재조명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공급하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가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A 325세대, 84㎡B 260세대 등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돼 단지 생활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며(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카페 Lynn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 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아늑한 분위기의 단지 내 카페 Lynn,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 녹색건축(예비인증) 등 앞선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 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진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주변에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구축돼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되는 가운데 신도시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풍부한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공사 중)과 8호선이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로 인해 수도권 신규 공급 아파트로 시선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면서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가운데 물량 소진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5월 분양물량 4만7,072가구..전년대비 2배 증가
부동산 분양 2018.04.19 11:28:05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은 4만7,000여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공급 예정이던 일부 아파트 분양일정이 연기되고 봄 분양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끝내려는 사업장이 집중되며 5월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4만7,07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658가구 대비 약 2배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2만8,06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예정된 분양 물량은 7,591가구로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재건축(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등이 공급된다. 서울의 경우 올해 분양한 아파트가 전부 1순위로 청약 마감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할 전망이다. 서울과 접근성이 양호한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100가구)’,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B6, C2, C3블록, 총 2,603가구)’,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파라곤(92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시엘포레자이(1,394가구)’ 등이 분양한다. 지방은 1만9,01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부산(5,701가구)에서 공급예정 물량이 많다. 기장군 일광지구 ‘일광신도시비스타동원2차(917가구)’, 북구 화명동 ‘화명센트럴푸르지오(886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4,092가구)는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414가구)’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만 지방의 경우 공급과잉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미분양 우려도 제기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8년 2월 기준 지방 미분양물량은 5만933가구로 2011년 3월(5만483가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114 측은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쌓이는 가운데 ‘될 곳만 되는’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지방 신규 분양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LH, 의정부고산 근생·주차장 용지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4.19 09:52:18LH는 의정부고산지구 근린시설생활용지 12필지와 주차장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근생용지는 필지당 600∼1,759㎡으로 공급예정금액은 3.3㎡당 813만원선, 주차장용지는 필지당 760∼1,522㎡, 3.3㎡당 592만원 수준이다. 경쟁입찰방식이며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고산지구는 서울 도봉산역(지하철 1, 7호선)에서 6km, 경기도 제2청사에서 4km,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25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에서 인접하다. 5월 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인터넷 입찰신청 및 개찰이 이뤄지며 계약일은 9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3416-3558, 3619)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 꺾이지 않은 분양열기...세종 마스터힐스 1순위 평균 18대1
부동산 분양 2018.04.18 15:23:30지방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청약 미달 또는 미분양이 나타나는 등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서도 세종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한 세종시 6-4생활권 L1블록, M1블록의 세종 마스터힐스 1순위 청약에서 총 1,0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53명이 접수해 평균 18.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32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이 가운데 L1블록의 전용 112㎡B 주택형의 경우 단 1가구 모집에 283건이 접수해 2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의 경우 총 305가구 모집에 2,064명이 신청해 평균 6.77대 1, 전용 84㎡(14개 타입)에는 398가구 모집에 8,903명이 신청해 평균 22.37대 1로 마감됐다. 전용 102㎡(3개 타입)는 평균 43.79대 1, 전용 112㎡(11개 타입)는 평균 11.28대 1, 전용 120㎡(2개 타입)의 경우 평균 28.52대 1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세종 6-4생활권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아 청약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국회 분원 이전 추진 등의 호재로 인구 유입이 빨라지면서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마스터힐스는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시공하며, 당첨자 발표 오는 25일이다. 계약은 다음 달 7∼13일 진행한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GS건설, 고덕자이 5월초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8.04.18 13:58:04GS건설은 다음달 초 고덕자이(고덕주공 6단지 재건축)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가 대부분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일IC 및 상일IC가 인접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이 편리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고일초를 비롯,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배재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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