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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소사~원시선 개통 등 교통 호재·풍부한 녹지공간 돋보여
부동산 분양 2018.04.04 17:32:04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을 비롯해 2023년 개통 추진 중인 광명~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2021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와 소사~대곡선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서 군자 주공 7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이런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의 총 71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일반 분양 물량은 △49㎡ 6가구 △59㎡ 71가구 △74㎡ 127가구 △84㎡ 36가구로 총 240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소사~원시선의 선부역(가칭)이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소사~원시선과 연계될 소사~대곡선, 신안산선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 확정된 지하철4호선 초지역도 단지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소사~원시선 개통이 다가오면서 분양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교통 호재에 따른 시세 상승 기대, 우수한 평면 구성,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산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각 가구 내부에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일반적인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에서 흔치 않은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도입된다. 평면 설계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로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바닥차음재, 끊김 없는 단열 라인 등이 적용된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된다. 단지 주변에는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도 들어서 있다. 원일초등학교, 선일중학교가 단지 옆에 있어 도보로 5분 거리다. 그 외 관산초·원곡중·관산중·원곡고, 관산도서관·단원어린이도서관 역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이 있고 안산시청, 주민센터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선부광장은 대규모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통합선부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이내 거리에 선부1·2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 약 10개의 공원이 있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대며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5일 2순위 청약 접수, 11일 당첨자 발표, 23~25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11월이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한국자산신탁,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4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04.04 13:53:12한국자산신탁이 KTX 전주역 바로 앞에 위치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를 4월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9~84㎡ 32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창성건설이 맡았다. 이 주상복합은 동부대로 및 백제대로를 통해 전주시 내·외를 원활하게 왕래 가능한 위치에 들어선다. 인근에 전주역·고속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반경 5km에 전주시청, 덕진구청, 한옥마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KTX 전주역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서울까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등 전국 곳곳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가졌다. 특히 전주역 앞은 전주역 구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에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어 전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초고층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전주동신초, 전주기린중, 전주우아중, 전주유일여고 등 교육시설과 전주시청, 전북대병원, 전주삼성병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서설 등도 가깝다.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상가도 공급한다. 이 상가는 `첫 마중길`이 시작되는 자리에 들어서 KTX전주역 연간 이용객 약 260만명을 배후수요로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원도심 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신규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04 10:21:37전국 주요 도시의 원도심 지역에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원도심은 학교, 도로망,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요자들이 거주하는 데 편리한 주거지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도시로 갔던 수요자들이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원도심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노후화된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고, 새 아파트도 분양가 이상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여기에 각 지방 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노후화된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개발호재도 많아지면서 인근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KB부동산 자료를 보면 대구 원도심인 수성구는 3.3㎡당 아파트 시세가 1155만원으로 외곽에 위치한 달서구의 822만원보다 높았으며, 대구광역시 아파트 시세인 878만원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KB부동산 3월 2일 기준)이러한 원도심 아파트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분양 중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남양주의 전통적인 주거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광역 교통망의 지속적인 개선 및 개발호재를 입고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이 단지는 원도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사업지 반경 2.5km 내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있으며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동간 거리가 넓어 채광성 및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를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도로는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되어 통행시간이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에서 서울 노원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역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이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20가구이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1(교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HUG 분양가 심사기준 변경...'미끼 평형' 사라질까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02 17:35:22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관리를 위한 분양가 심사 기준에 가구수를 고려한 분양가도 심사기준에 넣기로 했다. 그동안 분양 가구수를 고려하지 않은 산술평균 분양가를 기준 삼아 심사하면서 일부 분양가가 낮은 ‘미끼’ 평형으로 평균을 끌어내려 분양심사를 통과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HUG는 지난 3월 말부터 분양가 심사 기준에 가구 수를 고려한 가중평균 분양가도 포함시키는 변경된 분양보증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HUG는 평형별 전체 타입의 분양가를 단순평균해서 산출한 평균 분양가를 기준으로 고분양가 관리를 해왔다. 예컨대 공급 평형이 59㎡형 2개 타입과 84㎡형 3개 타입이 있으면 가구 수를 고려하지 않고, 각 타입별 평균 가격을 5로 나눈 분양가를 평균 분양가로 삼았다. 이에 따라 1개 타입이 이례적으로 가격이 낮으면 평균 분양가를 끌어내리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그러다보니 HUG에서 분양보증을 받은 평균 분양가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평균 분양가의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해 일반분양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의 경우 HUG에서 분양보증에 통과한 평균분양가는 3.3㎡당 2,955만원이었던데 반해 실제 평균 분양가는 3,100만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HUG는 전체 분양가 합계를 전체 분양 면적으로 나눠 가구 수가 많은 평형일 수록 평균 분양가 반영률이 높은 가중평균 분양가도 심사 기준에 넣기로 했다. HUG관계자는 “미끼 상품을 끼운 단지들이 하나둘씩 나왔다”며 “산술과 가중평균이 차이가 안나도록 관리를 하기 위해 이같은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중평균 분양가에 대해서는 산술평균에 비해 느슨한 보증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산술평균 분양가의 경우 지난 1년간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의 100%이내 여야하고, 분양사례가 없을 경우에는 인근 시세의 110% 이내여야 분양보증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다만, 가중평균 분양가는 이 같은 산술평균 분양가 심사 기준의 105%까지 허용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산술평균과 가중평균 분양가는 5% 안팎의 차이가 나, ‘두 개의 평균 분양가’로 인한 소비자들 사이의 혼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HUG가 인위적으로 분양가를 통제하려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전용면적에 따른 가격 등을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무엇을 선택하게 될지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평택 고급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아너하임186'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04.02 17:29:38▲ ‘아너하임186‘ 조감도 [이미지 제공=일신건영]평택 고급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아너하임186’이 분양을 앞둬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입지, 설계, 주변 인프라까지 삼박자가 갖추고 있어 분양 후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아너하임186이 위치하는 평택 소사벌택지지구 내 S-1블록은 알짜입지로 통한다. 인근에 위치한 배다리생태공원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이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존 테라스하우스와는 차별화된, 독보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 공동주택 일반세대간 슬라브 두께인 210㎜보다 40㎜ 두꺼운 250㎜의 콘크리트 슬래브를 시공한다. 또한 설계상 큰 특징은 1·2층 세대의 경우 거실을 1층에 뒀으며, 3·4층 세대는 거실을 4층으로 배치한 층간소음 저감형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세대간 거실 배치를 교차배치 함으로써 층간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는 점이다. 또한 아너하임186은 공통적으로 테라스가 제공되며 1·2층 세대는 세대정원이, 3·4층 세대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여기에 전용 84~93㎡의 규모지만 실사용면적은 평형·타입에 따라 각기 다른 넓은 실사용 면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주차공간도 기존 일반아파트 주차장(2.3m~2.4m)보다 더 넓어진 초광폭 주차공간(2.8m)으로 외제차와 대형 SUV도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다.이외에 단지 주변으로는 가내초등학교, 비전중학교, 비전고등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평택가로수길센트럴돔(예정), 뉴코아아울렛(평택점), 롯데마트(평택점), 안성 스타필드(예정)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평택의 미래 비전도 눈여겨볼만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한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평택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평택은 경기도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너하임186은 평택 소사벌택지지구 내 S-1블록에 전용면적 84~93㎡, 총 18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달(4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업지 인근인 평택세무서 앞에 아너하임186 고객라운지(경기도 평택시 죽백5로 23 세전프라자 107호)를 운영중이다. 견본주택은 배다리생태공원 인근(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814)에 지어질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착한분양가에 중도금 5% 혜택까지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2~4일 계약진행
사회 사회이슈 2018.04.02 14:32:34효성이 분양중인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가 2일(월)부터 4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S-2블록에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는 잔금 85%, 계약금 10%, 중도금 5%라는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내세워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이 15%로 초기 자금 부담은 물론 중도금 대출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당 사업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371가구, △93㎡ 76가구로 구성된다. 총 20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입지와 상품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대 전면부에 와이드형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와이드형 테라스 공간은 자녀들의 놀이공간, 가족 캠핑장,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1층은 세대 전면 폭을 100% 활용해 테라스 공간으로 제공하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4베이(일부 세대)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서비스 면적은 물론 테라스 공간이 추가로 제공되어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넓혔다. 특히 최고 층(84Ga㎡)은 복층으로 설계되어 다락 공간과 옥상 테라스가 마련된다. 발코니 확장을 하면 서비스 면적만 163.94㎡에 달해 실사용 공간은 중대형 아파트만큼 넓어진다. 테라스는 미니정원, 캠핑 공간 등으로 다락공간은 영화나 음악감상, 자녀놀이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특화 시스템에도 신경을 썼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번호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 입주민의 편리한 입출차 유도 등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으로 편리함도 더했다.지하 주차장과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 단지 곳곳에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와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해 보안 기능을 강화한다.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을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루어진 광장이 조성되고,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한 소사벌택지지구는 평택시 중심지역인 비전동 일원에 개발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CGV, 평택시청 등이 조성돼 있고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안성)도 들어설 계획이다. 지구 내 배다리생태공원ㆍ호수공원, 배나무근린공원등 약 10만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 역시 매우 쾌적하다.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운행 중이고, SRT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 최고 학군으로 불리는 비전동 일대는 가내초, 평택이화초, 비전중ㆍ고교, 신한중ㆍ고교, 한광여고가 위치하고 학원도 밀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평택시는 지역 내 풍부한 호재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위치한 고덕산업단지, LG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2공장 건설로 생산유발효과 163조원과 일자리 44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저렴하고,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로 계약조건도 우수해 테라스하우스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2-8번지에 마련돼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전남 순천에 'e편한세상'...대형브랜드 오랜만이네
부동산 주택 2018.04.02 10:36:42대림산업이 이달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투시도)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순천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순천시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동천, 봉화산 등 주변 경관에 대한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0㎡의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의 총 6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로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다. 단지가 있는 용당동 일대는 지난해 용당2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2021년까지 계획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 장천동·남제동 및 저전동 일대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주거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당초등학교가 있고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순천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근처의 동천과 봉화산은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봉화산, 동천변의 산책로를 이용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고 용당교를 통해 도심권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근처 주요 생활 편의시설로는 킴스체인,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단지의 가구 대부분은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가구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풍부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 형태 등 주부들의 작업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e편한세상의 특화 설계로 결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내부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 모든 창호의 이중창 시스템,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 등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0년 5월 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부동산 주택 2018.04.01 17:29:32현대건설이 김포 향산지구에 3,500여 세대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공급한다. 김포 향산지구는 한강 조망권은 물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고 올 연말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30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소비자들의 선호와 취향에 맞춰 중소형 위주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총 3,510 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총 2개 단지로 설계됐으며 1단지가 1,568세대, 2단지가 1,942세대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8㎡에서 121㎡까지 총 41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실소유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가구가 약 83%이고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펜트하우스, 단독 주택형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소형 위주 3,510가구 대단지 한강시네폴리스 개발호재도 김포 향산지구는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 이용이 쉬운데다 특히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11월 개통되면 인근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는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전역을 1시간 내에 갈 수 있는 서울 생활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또 김포 향산지구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112만㎡ 규모의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계획된 한강시네폴리스가 인접해 개발호재도 예고된 상태다. 단지 내부는 커뮤니티 애비뉴, 미세먼지 패키지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커뮤니티 애비뉴(공동산책로)를 만들어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를 갖춘 청정 아파트로 지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기 오염이 심할 때 공기 중 미세 물 입자를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히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 1개씩 놀이터에 설치된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입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을 도입한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실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 가능하다. 전 세대가 100% 남측향으로 배치 됐고, 전체 세대의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 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청약자에게 동시청약 기회를 주기 위해 2단지는 11일, 1단지는 12일로 나뉜다. 당첨자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마련돼 있다. /이재명, 이완기 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캘린더]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이번주 8,313가구 청약
부동산 분양 2018.04.01 17:24:03이번주에는 전국 15개 현장에서 8,313가구의 청약이 진행되는 등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의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12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첫째주에는 15개 단지, 총 8,313 가구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일 솔밭공원 승윤 노블리안아파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4일에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 · 2단지,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1·2블록 등 총 9곳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해종합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903-17번지에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7층 저밀도 아파트이며, 총 99가구, 전용 39~84㎡로 구성된다. 서리풀공원,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 생활권이며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같은날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산동 모산영신지구 1, 2블록에 짓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1블록 59~106㎡ 총 2,124가구 중 일반분양은 519가구, 2블록 59~106㎡ 총 1,674가구 중 일반분양은 362가구다. 수서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인접해 강남 수서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한다. 평택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으며 동삭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5일부터는 가평 블루핀,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부산 사하역 비스타동원, 부산 봉래 에일린의뜰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한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현지구 B3 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79~84㎡ 590가구로 지어진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와 인접해 수원 20분, 용인 3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2018년 6월 개통예정이다. 승지초, 능곡초·중·고가 걸어서 10분 거리다. 이번 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2곳이다. 5일 ‘양주 옥정신도시 1차 대방노블랜드(A12-1·A12-2블록)’, ‘익산 부송 꿈에그린(주상복합)’ 등 3곳과 6일 ‘안산 중앙 리베로(오피스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세종 마스터힐스(L1·M1블록)’, ‘e편한세상 금정산(공공분양)’ 등 9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1층은 6억, 11층은 10억? 어느 아파트의 희한한 '꼼수'
부동산 분양 2018.04.01 17:13:10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분양가가 층에 따라 최대 4억 이상 차이 나는 ‘꼼수 분양가’ 책정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인 GS건설이 평균 분양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현상’을 위해 고층부 세대의 공급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세대수가 적은 일부 층수의 가격을 낮게 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간 마포프레스티지 자이(염리3구역 재개발)의 전용 84㎡는 1층과 11층 이상 고층 세대의 분양가격이 최대 4억1,400만원까지 벌어졌다. 같은 면적임에도 1층은 5억8,600만원에 불과한 데 반해 11~15층 고층부는 10억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84E형 같은 타입 안에서도 1층과 2층은 한 층을 두고 가격차가 2억5,900만원까지 벌어진다. 전용 59㎡형은 1층과 11층 이상 고층부와의 최대 가격차가 3억6,900만원, 전용 114㎡형는 4억1,600만원이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 59㎡는 일반분양 물량 142개 중 1층이 14개로 1층은 4억6,800만원~5억6,900만원인데 반해 2층 이상은 7억~9억원 수준이다. 84㎡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 189개 중 1층이 20개다. 1층은 5억8,600만원~ 6억4,900만원, 2층 이상은 8억~9억원대며, 최대 10억원까지도 있다. 114㎡는 일반물량 65개 중 1층이 단 한개 세대에 불과하다. 1층은 9억200만원으로 저렴한 반면 2층 이상은 12억~13억원대에 형성됐다. GS건설이 내세운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이지만 실제로 이보다 비싸게 분양가가 책정된 가구수는 전체 일반분양 396가구 중 264가구로 67%에 달한다. 59㎡형의 경우는 142가구 중 111가구의 3.3㎡의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고 상당수는 8억원 안팎에 분양가가 책정돼 3.3㎡당 3,300만~3,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물량이 얼마 되지 않는 1층의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은 중층 이상 분양가를 높게 책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양 가구수를 고려하지 않은 평형별 단순평균 분양가는 3.3㎡ 2,603만원이지만 면적을 고려한 가중평균 분양가는 2,773만원이었다. 이 같은 분양가 책정은 단순평균 함정을 이용해 HUG의 분양보증 승인을 손쉽게 받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평균의 착시현상을 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HUG는 평균 분양가를 계산할 때 주택형별 평균 분양가격을 더한 뒤 이를 주택형의 수로 다시 나누는 단순평균을 쓴다. 예컨대 10가지 주택형이 있는 아파트라면 각각의 평균 분양가를 더한 뒤 이를 다시 10으로 나눈다. 부동산 인터넷카페 상에서는 GS건설의 꼼수 분양가 책정을 성토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선호도를 고려해 고층은 높게 책정하고 저층은 낮게 책정하는 게 상식적이긴 하지만 GS건설은 해도 너무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게다가 청약자는 면적만 사전에 지정할 수 있을 분 동·호수는 추첨에 따라 배정되기 때문에 이 같은 방식은 수요자들의 반발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신병철 GS건설 염리3구역 분양소장은 “타 단지에 비해 동간 간격이 빽빽하기 때문에 1층의 조건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하다”면서 “입주 후 만족도를 고려해 1층 가격을 낮게 책정했고 다른 층수도 인근 시세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분양된 현대산업개발의 ‘당산센트럴아이파크’도 분양가 편차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가장 작은 평수인 전용 46㎡의 공급금액을 4억원대로 책정한 반면 그 다음으로 큰 59㎡는 7억원대였다. 전용 114㎡은 9억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결정됐다. 이는 전체 일반공급 물량 154세대 중 11세대(7%)에 불과한 46㎡와 114㎡를 미끼상품으로 활용한 것이다. HUG의 분양가 산정 방식의 허점을 이용한 꼼수 분양가 책정이 잇따르고 있지만 HUG는 기존의 분양가 산정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현행 방식은 평균 분양가가 왜곡될 수 있어 세대수 비중을 고려하는 가중치 평균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손재영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HUG가 인위적으로 분양가를 통제하려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라면서 “가중치 평균 방식을 이용하거나 소비자들이 전용면적뿐 아니라 가격 등도 카테고리 별로 나눠서 무엇을 선택하게 될지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주원·이혜진 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20개 필지 5월중 분양공고
사회 전국 2018.04.01 10:30:3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9일 ‘세종테크밸리’ 제12차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종테크밸리’ 4차분양 면적 및 일정, 심사기준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5월 중순 공고한 뒤 8월 22일부터 24일 입주신청을 받아 9월초 입주신청기업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는 대전 대덕특구,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의 연계에 최적의 입지인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에 행복청이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은 산업용지 1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총 20필지 7만324㎡다. 지난해까지 최소면적을 3,300㎡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1,500㎡ 규모의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정보기술(IT)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요구 증대에 부응해 대부분의 분양 필지에 정보기술(IT) 제조 및 서비스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평가방식에는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포함하도록 했고 평가배점 또한 기존의 2배 수준으로 강화했다. 청년은 정부 청년 일자리대책 지원대상이 되는 15~34세 사이 국민을 말하며 고용 추정치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같이 제시해야 한다.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미니클러스터 및 산·학융합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지난해말까지 43개 기업 유치를 확정했고 입주 완료 시점에는 직접 고용인원만 4,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책심의위 위원장인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지속적인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를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의 중심지로 육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머니+ 부동산 Q&A] 공공아파트 분양 받는 방법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3.31 10:00:00Q.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 받고 싶은데요. 그런데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일정은 어디서 찾아야 하고, 청약자격도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런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받는 게 좋을지, 아니면 새아파트를 분양 받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무주택기간 3년 이상 같을땐 40㎡ 초과는 저축총액 우선 40㎡이하 납입횟수 많아야 A. 공공분양 아파트는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됩니다. 최근 아파트값이 많이 상승해 있는데다 대출규제 등으로 내 집 마련이 녹녹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민들은 공공분양 아파트를 노려볼 만 합니다. 공공분양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저렴한 분양가입니다. 공공의 성격이 강한데다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하기 때문에 주변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인식도 많이 있었습니다. 과거 주공아파트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품질에서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경쟁률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공급한 ‘송파오금지구2단지’는 72.84대 1이라는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이 나왔습니다. 공공아파트의 가격상승률도 일반아파트보다 더 높을 때도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보금자리주택으로 분양한 서울시 강남구 세곡지구 전용 59㎡ 아파트 현재 시세는 분양가에 비해 6억 원(2억8,600만→9억5,000만원)이상이 올랐고, 지난 2011년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보금자리주택 전용 59㎡ 아파트도 4억 원(3억→7억4,800만원)이상 오를 정도입니다. 이처럼 공공분양 아파트가 서민의 주거안정과 더불어 미래가치까지 장착하면서, 실수요층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우선,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세대주를 비롯해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또 등본상 세대주와 세대원 중 배우자 및 세대주의 직계비속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되는 지역(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수도권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12회 납입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는 청약통장을 가입한지 6개월 이상 되어야 하고, 6회 납입 시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같은 1순위일 경우 전용면적이 40㎡초과 주택은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무주택 세대주나 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청약자가 우선 당첨됩니다. 무주택기간이 같을 경우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이 우선 당첨됩니다. 전용면적이 40㎡이하는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무주택 세대주나 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납입횟수이 많은 청약자가 우선 당첨됩니다. 무주택 기간이 같을 경우 저축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이 당첨됩니다.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나 노부모 부양자 등은 특별공급을 노려볼 만 합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서민주택인 만큼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하는 만큼 총공급물량의 65%를 특별공급에 할애하기 때문입니다. 공공분양의 청약은 LH 홈페이지나 공급기간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됩니다. 또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일정도 LH나 SH 등 공급기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4월 LH와 대림산업이 부산 북구 만덕5구역에서 1,216가구를 일반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조경제밸리, 수원 고등지구, 화성 동탄2신도시 등에서 본격적으로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공공분양 아파트 물량이 올해 전체 분양물량의 5% 수준 밖에 안 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이 고민인 실수요층들은 서둘러 지역별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일정을 챙겨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서울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청약가점'
부동산 정책·제도 2018.03.31 09:09:304월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강남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자이 개포에 청약에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데 이어 당산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등도 모델하우스에 구름인파가 모이고 있다. 분양열기가 뜨거울수록 청약가점의 높은 벽에 대한 청약자들의 탄식도 깊어진다. 흔히 60점대 중반이면 고점자로 통하지만 디에이치자이 개포 청약결과를 통해 ‘초고점자’들의 존재가 확인됐다.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경우 가장 물량이 많았던 84㎡P(판상형)는 당첨 가점이 최저 69점, 최고 79점으로 평균 70.03점이었다. 84㎡T는 최저가 62점이었지만 63㎡ 등 인기 평형은 68~69점이 최저 커트라인이었다. 당초 60점 이상이면 당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됐으나 이를 훌쩍 넘어야 당첨 안정권이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청약에서 떨어진 강모씨(44세)는 “청약가점이 64점이라 청약통장을 쓰면 당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웬만한 아파트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알짜중에 알짜 단지만 기다리려 왔다”며 “이 점수로도 안될 정도로 숨은 초고점 청약통장이 많았는지 이번에 실감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에 60점 후반, 심지어 70점대 청약 통장이 쏟아졌지만 실은 60점을 넘기기도 쉽지 않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으로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 순으로 비중이 높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후부터 1년마다 2점이 가산되고 청약통장은 가입 직후 2점이 가산돼 이후 1년마다 1점씩 오른다. 집을 한번도 안산 45살의 자녀 둘을 둔 홑벌이 가장의 경우 무주택 기간(32점)과 청약통장가입기간(17점)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면 64점이 된다. 이 가장의 경우,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모시거나 자녀를 추가로 낳지 않는 한 가점을 늘릴 방법은 없다. 개포의 당첨 안정권인 74점을 맞으려면 부인과 자녀 셋, 그리고 노부모 1명을 부양하는 40대 중반의 홑벌이 가장이 16년간 무주택으로 살면서 17년간 청약통장을 보유해 각각 최고점을 받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60점 중반 이상의 초고점으로 가려면 부양가족 숫자가 결정적이다. 이러다 보니 실제로 부양하지 않는 부모라 하더라도 주민등록을 옮기는 편법으로 가점 늘리는 사례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당첨자의 경우 실태 조사를 통해 위장전입 여부를 가리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실제 이를 적발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차제에 청약가점 제도 자체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과도하게 높은 부양가족에 대한 가점 비중을 낮추고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에 대한 배점을 높이는 식이다. 게다가 노부모 봉양이나 다자녀의 경우, 별도의 특별 공급분이 있다. 다만, 디에이치자이 개포 등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가점자 청약 통장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향후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점 커트라인이 낮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는 “가점이 높은 청약자들이 대거 이번 청약에 당첨됐기 때문에 앞으로 강남권 가점 커트라인이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혜진·한동훈기자 hasim@@sedaily.com -
HUG, 김포·부산 서구·원주 등 3곳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8.03.30 12:24:40경기 김포시와 부산 서구, 강원 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 지방 25곳 등 총 3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에는 경기 김포, 부산 서구, 강원 원주 등 3곳이 추가되고 인천 중구 1곳은 빠졌다. 이에 전월 18차 때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2곳이 추가돼 총 30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997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6만903가구)의 약 67%를 차지했다. HUG의 한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4월 1만4,021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29 15:23:12주택건설업체들의 대표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다음달 회원사 신규 주택 물량이 총 27개 사업장, 1만4,021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달 분양실적(1만3,319가구) 대비 702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 분양실적(2만6,113가구)과 비교해보면 1만2,092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주건협의 한 관계자는 “분양시장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이번 4월에도 1만가구 이상이 시장에 나올 전망이지만, 규제 여파로 작년처럼 활발하진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공급 1만4,021가구 중 8,119가구는 지방에서 나온다. 수도권 물량은 5,902가구다. 특히 지방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요자 관심이 많은 부산과 대구에서는 각각 3,020가구와 1,1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과 동원개발 등이 부산에서, 영무토건과 대창기업이 대구에서 새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물량은 경기 동탄2신도시와 양주 옥정지구 등지에 위치한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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