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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에 저렴한 분양가...'서울 옆세권' 인기
부동산 주택 2017.06.26 17:38:48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의 이른바 ‘서울 옆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서울로의 진입이 쉽고 녹지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으며 아파트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고양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삼송 3차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이 평균 6.18대1의 경쟁률로 마감한 뒤 나흘 만에 계약을 끝냈다. 이어 4월 분양한 ‘삼송2차 원흥역 동원 지로얄듀크 비스타’ 주상복합아파트도 빠른 시간 내 소진됐다.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붙어 있고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종로 등 업무지구로의 진입이 쉽다. 북한산을 끼고 있어 주변 경관도 좋다. 또 분양가가 3.3㎡당 1,300만원대로 서울 전셋값 평균 1,338만원(‘부동산114’ 5월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정부가 지난해 11·3 대책으로 청약 조건 등을 강화한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됨에도 서울에 거주하던 세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른 ‘옆세권’도 마찬가지다. 하남 미사지구는 지난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29.8대1을 기록했으며 상암DMC 인근 고양 향동지구의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오는 8월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로열층 기준 7,000만원 안팎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곳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 주거환경이 쾌적해 인기”라며 “서울을 향하는 지하철 등 교통망도 좋아지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의 경우 전셋값으로도 충분히 새 아파트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대선 후 최대 물량 공급…전국 9,634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7.06.26 09:26:376·19 부동산 대책에도 인기지역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대선 이후 최대인 9,6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건설사들은 대통령 선거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등을 앞두고 미뤄뒀던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 예정된 분양 단지는 전국 16곳, 총 9,634가구다. 우선 26일에는 6·19 대책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924실을 분양한다. 28일에는 9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롯데건설은 은평구 수색동 수색·증산뉴타운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1,192가구(일반분양은 454가구)를 분양한다. 29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0-1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656가구(일반분양은 509가구)를 분양한다. 30일에는 중흥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향동지구 A2블록에 짓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951가구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 개관도 대거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모두 18곳이다. 수도권에서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등 13곳이며, 지방은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오피스텔) 등 5곳이 문을 연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녹음 우거진 '숲세권'…명품 주방가구 무상 설치
부동산 주택 2017.06.25 17:40:54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반시설, 녹지, 교통망을 모두 갖춘 경기도 판교신도시에서 4년 만에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지난 23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주목받고 있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다.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녹지로 둘러싸여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판교의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다. 단지 북쪽에는 수목이 울창한 안산이, 남쪽에는 탄천 지류인 쇳골천이 각각 위치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의 조건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지세를 갖췄다. 단지 정면에는 남서울CC와 태봉산이 있다. 한국지진공학회의 인증을 받은 특등급 내진 설계가 적용돼 가옥 전파, 교량 파괴, 산사태, 지각 균열 수준의 큰 피해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건물이 지어진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서비스’도 도입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주변 초등학교로 다니는 스쿨버스가 10년 간 무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 확보를 위해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84㎡A과 11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84㎡C와 129㎡C는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각각 설계된다. 모든 타입에는 공통으로 붙박이장, 파우더장 등 수납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부를 위한 주방특화 설계로 모든 타입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세자르’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주방과 연계된 공간인 보조 주방도 마련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기존 주차장보다 폭이 10~20㎝ 넓은 광폭주차장이 전체 주차장의 50% 이상으로 구성되며 지하에는 각 가구별 전용 창고가 자리 잡는다. 면적 7,500㎡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호텔식 최고급 사우나 시설과 자녀들의 학습을 위해 도서관, 스터디룸으로 구성된 공간인 ‘에듀존’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대규모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판교에는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과 판교·서판교IC를 통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환경이 갖춰진다. 2018년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결이 예정돼 있고, 월곶(시흥)과 광명, 안양, 의왕,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판교역(2019년 착공예정)과 삼성, 수서, 판교, 용인, 동탄을 연결하는 GTX판교역(2021 개통예정) 노선도 계획돼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6월이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이번주 6,538가구 공급...청약열기 이어질까
부동산 분양 2017.06.18 14:24:03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주 6,538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에도 청약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난 16일 분양 보증 전면 중단 조치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던 일부 단지들은 분양 일정이 연기돼 향후 아파트 청약시장의 공급 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공급 물량은 8곳 6,538가구다. 모델하우스는 6곳이 문을 연다. 20일에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에 짓는 전용 24~49㎡ 200실 규모의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오피스텔) 청약을 접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지구 B1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74~84㎡ 620가구 규모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21일에는 신안이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서 전용 84㎡ 1,282가구의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청약을 접수한다. 22일에는 우미건설이 LH, 삼호와 공동으로 강원도 양양 물치강선지구 2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양양 우미린 디오션, 신영남부개발이 울산시 송정지구 B6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삼송지구 상업1블록에 짓는 59~84㎡ 1,192실의 주거용 오피스텔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시티를 24일 공급한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된 단지는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반도유보라 더 스마트(오피스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송도 더샵 센토피아 △광주 운암산 대광로제비앙 등 6곳으로 모두 23일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단지들여다보기] 두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부동산 주택 2017.06.13 18:06:08설계 단계부터 1인 가구를 겨냥한 ‘셰어하우스(share house)’ 특화 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성·진흥기업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이달 분양하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주거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등장한 ‘나홀로족’이 아파트나 빌라·단독주택 등을 여러 명이 함께 빌려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셰어하우스형 설계를 도입했다. 셰어하우스는 각각의 침실은 개인 공간으로 하고 거실·부엌·욕실 등은 공용 공간으로 활용해 보증금이 없거나 적고 월세도 낮은 편이어서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또 보증금보다는 월세를 원하는 임대인의 니즈와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59㎡ 이하 소형 타입 70% 달해 셰어하우스 원하면 거실→방으로 산단·대학 인접, 배후수요 풍부 극장·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전용 51~84㎡, 총 2,58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9㎡ 이하 소형 타입이 전체의 70%에 달하며 일부 타입의 경우 셰어하우스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용 59㎡A형은 거실, 주방, 3개의 방, 2개의 욕실이 기본 구성이다. 하지만 셰어하우스 타입을 선택하면 거실이 방으로 변경돼 방이 총 4개가 된다. 또 기존 안방이던 방에는 드레스룸이, 나머지 방 2개에는 붙박이장이 각각 배치된다. 51A㎡형도 마찬가지로 기본 확장형이 방 2개, 거실 등으로 구성되는데 셰어하우스 타입은 거실을 방으로 만들어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최대 3~4명까지 임차인을 둘 수 있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셰어하우스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은 단지 입지의 특성 때문이다. 단지에서 천안유통단지·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는 물론이고 상명대·단국대·백석대·호서대 등 대학교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단지 및 대학교는 1인 가구가 많은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롯데마트·홈플러스익스프레스·메가박스·먹자골목·성정공원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부동산 분양 2017.06.13 10:42:27설계 단계부터 1인 가구를 겨냥한 ‘셰어하우스(share house)’ 특화 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성·진흥기업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이달 분양하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주거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등장한 ‘나홀로족’이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을 여러 명이 함께 빌려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셰어하우스형 설계를 도입했다. 셰어하우스는 각각의 침실은 개인 공간으로 하고 거실, 부엌, 욕실 등은 공용 공간으로 활용해 보증금이 없거나 적고 월세도 낮은 편이어서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또 보증금보다는 월세를 원하는 임대인의 니즈와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 51~84㎡, 총 2,58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9㎡ 이하 소형 타입이 전체의 70%에 달하며, 일부 타입의 경우 셰어하우스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용 59㎡A형은 거실, 주방, 3개의 방, 2개의 욕실이 기본 구성이다. 하지만 셰어하우스 타입을 선택하면 거실이 방으로 변경돼 방이 총 4개가 된다. 또 기존 안방이던 방에는 드레스룸이, 나머지 방 2개에는 붙박이장이 각각 배치된다. 51A㎡형도 마찬가지로 기본 확장형이 방 2개, 거실 등으로 구성되는데 셰어하우스 타입은 거실을 방으로 만들어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이로 인해 최대 3~4명까지 임차인을 둘 수 있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셰어하우스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은 단지 입지의 특성 때문이다. 단지에서 천안유통단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는 물론이고 상명대, 단국대, 백석대, 호서대 등 대학교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단지 및 대학교는 1인 가구가 많은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메가박스, 먹자골목, 성정공원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이 고루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논산천안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기차역인 천안역, KTX역인 천안아산역 접근성도 좋다. ㈜)효성·진흥기업은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게스트하우스, 단지 내 캠핑장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셰어하우스 임차인들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면서 단지내 소모임, 단체활동 등 교류 활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셰어하우스 특화설계를 통해 지역 일대를 아우르는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 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개요 -
[금주의 분양캘린더]"규제 임박, 막차 타자"…7,400여가구 봇물
부동산 분양 2017.06.11 17:19:28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며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주에도 7,400여가구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청약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총 12곳, 7,403가구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7곳이 문을 연다. 12일에는 강원 강릉 홍제동에 공급되는 ‘강릉 미디어촌 5단지(국민임대)’, 제주 구좌읍 세화리에 들어설 ‘제주 나이스6차’ 등 2곳의 청약이 진행된다. 13일은 화성산업이 대구 남구 봉덕2동 가변지구를 재개발하는 ‘봉덕 화성파크드림’, GS건설이 경기 안산 상록구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II’(오피스텔) 등에서 청약을 받는다. 14일은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가 분양한다. 전용면적 52~101㎡, 총 3,045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일반분양은 1,135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은 충북 청주 흥덕구의 ‘오송역 동아 라이크텐’ 등 3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중흥토건이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짓는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은 16일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III’,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등 총 7곳에서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 9일 열고 분양 돌입
부동산 주택 2017.06.08 09:47:26현대산업개발은 두산건설과 함께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견본주택을 9일 개장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55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신정뉴타운 1-1구역 재개발 단지다. 단지는 전용면적 52~101㎡, 지하 3층 ~ 지상 23층, 총 35개동 3,04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130가구다. 단지는 강서구의 교통 요충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가까이 있으며,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신월IC, 서부간선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도로교통도 좋다. 단지 내 신남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계남공원과 매봉산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59㎡의 소형 면적에 아일랜드형 식탁이 제공되며, 현관과 주방의 수납공간이 강화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78㎡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제공하고, 유형에 따라 가변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변형이 자유롭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힐스테이트 암사' 상가 6월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7.06.07 10:42:24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의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암사’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총 5,018㎡ 규모에 지상 1~2층, 총 55실로 구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지하철 암사역이 가깝고 일대에 신축 상가 공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상가 투자처로 유망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암초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학원 등 교육 업종들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암사역세권인 데다 특화된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강동 재건축 단지 내 의상가나 미사강변도시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돌며 문의전화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91-8번지에 위치하며, 6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비수기? 올 여름 분양시장은 '활짝'
부동산 건설업계 2017.06.05 17:48:01올해는 분양 비수기인 여름에 ‘마수걸이’ 아파트를 내놓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통상 매년 3~5월 첫 분양단지를 선보여왔으나 올해는 많은 건설사가 6~8월에 첫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해 11·3 대책 이후 분양 시기를 조절한 곳이 많았던데다 1·4분기 중 계획했던 곳도 5월 대선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대출 규제도 분양시기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건설은 6월에만 수도권 내 3개 단지를 공급한다. 대표단지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 공구) M1 블록에 분양하는 송도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에 판교에 4년 만에 들어서는 분양 물량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223가구가 공급되며 의정부시 장암동 34-2 일원에는 ‘장암 더 샵’ 5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올해 첫 분양단지로 내놓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208가구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R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총 2,784실 규모다. 동문건설도 이달 파주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409가구로 구성된다. 8월에는 ㈜한양이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일대를 재건축해 ‘면목1구역 한양수자인’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0∼85㎡, 총 497가구로 이 가운데 2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성수기는 봄·가을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수기와 비수기 개념도 사라졌다”며 “특히 올해는 조기 대선, 각종 규제가 겹치면서 여름에 분양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분양 열기 지속…이번주 8,286가구 봇물
부동산 분양 2017.06.04 17:22:57최근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번 주 역시 건설사들이 약 8,300가구의 신규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월 5~10일) 전국 총 14곳 8,286가구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견본주택은 총 1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우선 7일 3곳에서 청약을 시작한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신영이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이날 분양한다. 전용면적 75~95㎡ 376가구, 오피스텔 전용 29㎡ 342실로 구성되는 단지다. 경남 밀양 내이동에서 공급하는 ‘밀양 쌍용예가 더퍼스트’도 같은날 청약을 받는다. 8일에는 11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GS건설이 경기 안산 상록구 사동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그랑시티자이II’가 이에 해당한다. 아파트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 27~84㎡ 498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2018년 착공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을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이 경북 포항시 두호동 ‘두호주공1차’를 재건축하는 ‘두호 SK뷰 푸르지오 1·2단지’도 이날 분양한다. 74~84㎡ 1,321가구로 지어질 예정인데, 657가구(1단지 387가구, 2단지 2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총 834가구(일반분양 199가구)로 조성되는 광주 북구 본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본촌’도 같은날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힐스테이트 미사역’,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등의 견본주택은 9일 개관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부동산 분양 2017.06.04 14:12:46지난해 10월 분양한 안산 ‘그랑시티자이 1차’는 오피스텔 포함 4,28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9.3대1, 최고 101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단 5일 만에 계약까지 모두 끝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냈다. 이 같은 분양 성공은 안산시가 1세대 계획도시로 70만명에 달하는 인구와 충분한 자족기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지하철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과 세계정원 경기 가든(2021년 완공 계획) 등 개발 호재가 겹쳐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와 하반기부터 현실화되는 대규모 입주물량의 영향에서도 자유롭다. 오피스텔 역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복합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단지 인근에 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LG이노텍 R&D센터 등이 들어선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이달 초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에 나선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 총 7,653가구 미니 신도시급 개발사업 2단계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3,370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27~84㎡ 498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그랑시티자이 2차는 1차 분양 당시 지역 수요자들의 반응 및 의견을 대폭 반영해 세대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했다. 먼저 반응이 좋았던 3면 발코니(일부 가구)와 저층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4m 천장고는 그대로 뒀다. 여기에 중소형 세대에도 대형 드레스룸을 추가 적용하고, 유상 옵션이던 알파룸을 84㎡에 기본으로 포함시켰다. 또 안산 일대 리딩 단지로서 중대형 평형 수요에 발맞춰 1차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115㎡ 90가구를 새로 선보인다. 반응이 좋았던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평면도 기존 1~4층에서 6층까지로 적용 가구를 늘렸다. 이외에 전기차 충전스테이션과 자동차 내부 청소를 위한 셀프 차량청소시스템도 제공한다. 특히 커뮤니티시설로는 1차에 없었던 스카이커뮤니티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을 새롭게 도입한다. 조망이 가장 좋은 204동 최상층에 들어설 스카이 204는 서울 강남의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내체육관은 2개 층으로, 지상 1층에는 농구코트·배드민턴네트, 2층에는 조깅 트렉 등이 추가된다. 1차와 같이 실내 수영장·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정명기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신안산선,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됐다”며 “그랑시티자이 2차는 여기에 상품까지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단지 개요 -위치 :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규모 :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 동 -구성 : 전용 59~140㎡ 아파트 2,872가구, 27~84㎡ 오피스텔 498실(총 3,370가구) -특징 : 총 7,653가구 미니 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 완성, 1차 때보다 다양한 평면·공간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문의 : 1522-6600 -
[머니+]이달 4만여가구 분양$마수걸이·매머드급 단지 노려라
부동산 분양 2017.06.04 11:03:296월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도 분주해지고 있다. 탄핵정국에 이은 5월 조기대선으로 봄에 예정됐던 분양단지가 대거 대선 이후로 분양시기가 미뤄지면서 6월은 물론 7월에도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분양예정 단지들을 자세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만1,28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분양실적(1만7,000여가구)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6월 기준으로 종전 최대 물량이었던 지난해 3만4,194가구에 비해 20.3%나 증가한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 새 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하지만 수도권은 수요가 탄탄해 가격 유지도 잘 되는 편이라면서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침체를 우려하는 시각도 많지만 발전 가능성, 기본인프라 등이 탄탄한 곳은 회복도 빨라 긴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수걸이’ 분양단지 관심= 경기도 고양시 고양지축지구와 성남시 고등지구에서는 분양의 첫 스타트를 끊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 고양지축·성남고등지구는 조성 초기 단계의 공공택지지구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119만277㎡ 규모로 조성되는 고양지축지구에서는 B-4블록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852가구)를 시작으로 B-3블록에 ‘고양지축지구 반도유보라’(54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고양지축지구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들어서 있어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종로 등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경기 성남시 고등동 고등지구 S2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768가구를 분양한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9,201㎡에 조성되는 성남고등지구는 ‘포스트 위례’로 불릴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의 첫 분양이 시작된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1블록에 ‘구로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419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또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의 12년 만에 첫 분양단지인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일반분양 454가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 팀장은 ”마수걸이 분양 단지들은 통상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면서 ”처음 분양이 잘 되면 후반 물량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2,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도 잇따라= 총가구수 2,000가구 이상인 ‘매머드급’ 단지들도 대거 선을 보인다. 지난 5월 분양에서는 2,000가구 이상 단지는 경기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 총 3,798가구에 불과했지만, 이달에는 6곳에서 총 1만5,957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곳이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분양하는 ‘그랑시티자이 2차’다. 2,98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도 59~140㎡까지 다양하다. 중소형 세대에도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하고 저층에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배치하는 등 특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신정1-1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1,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총 가구수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단지 안에 신남초등학교가 있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장수초·지향초·강서초·강신중을 비롯해 신기초·양동초·양강중·양천고·금옥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경기 평택시 지제동 모산영신지구1블록에는 포스코건설의 ‘센토피아(영신지구1구역)’가 총 2,124가구 들어서며 이중 4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또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대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각각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2,230가구와 ‘송도 센토피아 더샵’ 8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권 팀장은 ”2,000가구가 넘어가면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등이 1,0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업그레이드 된다“면서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도 커지면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 중인 인스타시티 오피스텔, 하남 미사신도시 랜드마크 될것"
부동산 건설업계 2017.06.01 19:10:23“하남 미사신도시는 지식산업센터·산업단지가 몰려 있고 스타필드하남이나 이케아·코스트코 등이 많아 유동인구가 풍부한 최적의 입지입니다. 내년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더 좋아지고 망월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거주환경도 좋습니다.” 신철승(48·사진) 인스타디앤씨 대표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하남시 미사신도시의 입지적 장점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곳에서 오피스텔 ‘인스타시티(657실)’를 분양하고 있는 그는 “인스타시티가 신도시 초입에 위치한데다 오피스텔로는 규모가 커 사실상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건설·시행업계 업력이 길지 않다. 하지만 최근 3년여 사이 △2014년 서울 성수역 지식산업센터 ‘퍼스트IT타워(239실)’ △2015년 서울 뚝섬역 지식산업센터 ‘서울숲에이타워(169실)’ 등 6개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원. 기존 프로젝트 중 서울숲 아이티시티(분양률 92%)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을 마쳤고 아직 초기지만 인스타시티도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기존 프로젝트 입주가 완료되면 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현재 성수동에 4번째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부지를 매입했고 시공사·금융권과의 협의도 어느 정도 조율이 됐다. 또 수도권과 부산에서도 수익형 부동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 대표는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지역으로 서울 강남 재건축 지역, 도심권, 수도권 일부 택지지구, 부산을 꼽았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와 하반기 금리 인상, 입주물량 증가 등이 예상돼 당분간 보수적인 부동산 투자가 필요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큰 만큼 ‘옥석 가리기’를 통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공공택지지구로는 송도,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분당·일산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와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동시에 몰린다”고 강조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HUG, 경기 양주 등 미분양관리지역 5곳 추가
부동산 정책·제도 2017.05.30 16:50:40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도 양주시를 미분양 증가 및 미분양해소 저조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미분양 관리지역에 5곳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경기 광주시, 충북 보은군은 미분양이 감소함에 따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HUG의 미분양 관리지역은 총 29곳으로 늘었다. HUG는 이날 9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발표하면서 경기 양주시와 광주 광산구를 미분양 증가·미분양해소 저조 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또 강원 강릉시와 경남 사천시는 미분양 증가 및 미분양 우려 지역에, 경북 경산시는 미분양 우려 지역 명단에 올렸다. HUG는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를 대상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곳은 미분양 증가 지역으로, 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세대수의 2배 이상인 곳은 미분양 해소 저조 지역으로 선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려는 건설사 등은 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이번에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2,052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313호의 약 70%를 차지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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