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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ASK'] 가성비 좋은 분양 아파트는
오피니언 사외칼럼 2018.04.17 17:15:25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서울 및 수도권 분양 예정 아파트는 5만4,323세대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45.1%나 늘었다. 그러나 여유자금이 많지 않은 이상 값비싼 아파트를 노리기가 쉽지 않다. 40여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최대 규모 부동산 카페 ‘붇옹산의 부동산 스터디’ 운영자 강영훈 대표가 ‘가성비 좋은 분양 아파트’를 분석했다. 거여·마천·수색 등도 주목할만 GTX 수혜 지축도 ‘숨은 알짜’ Q:가성비 좋은 알짜 분양 아파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A:북아현 뉴타운을 예로 들어볼게요. 광화문 근처 도심권 뉴타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정도 저렴했어요.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정책 때문입니다.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신정 뉴타운, 신길 뉴타운, 답십리 뉴타운에 올해 공급될 물량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Q:저평가된 뉴타운 지역이 또 있습니까. A:거여·마천 뉴타운이 대표적입니다. 마천동 일대 재개발이 다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사업 구상대로 뉴타운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충분히 떠오를 수 있습니다. 수색·증산, 신림 뉴타운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위 뉴타운도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되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고 봅니다. Q:청약 가점이 낮으면 분양 기회가 없습니까. A:투기과열지구의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로 공급됩니다. 부양가족 수와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토대로 매기는 가점이 낮다면 중소형 아파트 분양은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85㎡ 초과는 50%는 가점, 50%는 추첨으로 뽑기 때문에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미계약분을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분양이 마감됐다 하더라도 당첨자 중에 부적격자 등 청약 조건이 맞지 않거나 계약을 포기할 경우 나오는 물량입니다. 이때는 청약통장 여부나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노려보시기를 권장합니다. Q:로열층 분양 확률을 높일 방법이 있습니까. A:전체 세대수 중 일반분양 물량 비율을 따져보면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통 재건축 단지는 조합원에게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를 일반 분양합니다. 조합원 물량 비중이 높을수록 일반 물량은 인기가 낮은 저층 위주로 구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Q:숨은 알짜지역을 추천한다면. A:고양시에 지축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주변 삼송·원흥은 어느 정도 공급이 끝났는데 지축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3호선 지하철(지축역)이 있는데다 향후 신설될 GTX의 수혜도 예상되는 데 비해서 시세가 괜찮은 편입니다. 경기도 아파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도 4베이에 남향, 서울보다 넓은 느낌으로 나오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습니다. /자료제공=지식 플랫폼 ‘커넥츠 ASK’ (http://www.conects.com/) -
임대 케어 가능한 하남미사 라파르코 상가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17 10:34:51최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임대 케어 서비스 상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대 케어의 핵심은 시행사가 상가 분양 시 수분양자에게 임대위탁 동의를 받고 전문임대업체를 선정해 임차인을 대신 찾아주는 것이다. 또 임대 마케팅 계획수립(MD계획, 테넌트 유치계획) 및 임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임차인 유치 과정부터 원활한 진행으로 이어져, 개인 투자자는 홀로 들여오기 힘든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커피숍 등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유치가 가능하다.이 가운데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유일한 임대 케어 서비스 상가인 ‘라파르코(LAPARCO)’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가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미사지구 내 유일한 임대 케어 서비스 상가로 MD전문ㆍ테넌트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라파르코는 현재 300평대 규모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인 다이소가 입점 예정에 있으며, 이 외에도 이마트24, 올리브영, SK T WORLD, 파리바게뜨, 버거킹, 채선당, 돈까스클럽 등 다수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접촉 중에 있다.라파르코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6-1BL, 6-3BL 총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의 총 연면적 2만 2,651㎡ 규모로 전용면적 20~149㎡, 총 205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블록별로는 6-1블록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2,143㎡, 전용면적 20~149㎡ 109개 점포, 6-3블록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508㎡, 전용면적 38~135㎡ 96개 점포 규모다.상품도 우수하다. 라파르코는 하남, 미사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는 약 1km 길이의 컬처로드 내 3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전면부는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마주하고 있어 탁 트인 한강조망 입지를 확보했으며, 광폭테라스를 적용해 수변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옥상에는 옥상정원, 뮤직 라이브무대, 미니 콘서트장이 가능한 루프탑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판교 아브뉴프랑처럼 6-1블록과 6-3블록을 연결하는 내부 스트리트 설계가 적용돼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으며, 최대 5.7m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 점포 비율이 5.9%에 불과하고 전용률이 일반 근린상가에 비해 높은 약 54%에 달하며, 지하에는 상가 입주민을 위한 개별 창고가 제공돼 여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아울러 미사지구 내 일반상업 지역 중심부에 위치하는 데다 현재 ITECO센터 및 강동첨단 업무지구에 약 2만 명이 근무하고 있고 인근 연간 25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스타필드가 개장하여 상권이 광역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에는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 수요가 21만 명 수준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 라파르코 바로 앞의 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의 경우 연간 약 100만 명이 찾는 하남 미사를 대표하는 명소인 만큼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오는 2019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데다 미사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인근으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송파, 강동권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라파르코 홍보관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133-11에 위치하며 현재 방문 및 상담을 진행중이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미사 특화거리 수혜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04.16 14:50:03문화와 자연이 숨 쉬는 특화거리를 품은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가 분양 중이다.힘찬건설의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예정)가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단지명 애비뉴어는 문화와 자연이 조화된 거리를 누리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차 없는 보행자 중심도로로 조성될 예정인 미사 특화거리(가칭)는 약 800m의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이곳은 수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원형광장과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을 재정비한 카페거리 구축(예정) 등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특화거리 주변은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선사한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수변쉼터, 전망대, 피크닉장과 함께 지하철역과 연계된 34km 규모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한 여가활동까지 누릴 수 있다. 미사리 경정공원은 인공호수, 잔디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각종 전시회, 산책로, 자연학습장 등의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실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는 상권 활성화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끌어 모은다. 경기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미사강변도시는 강동, 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과 인접하다. 이러한 특수성 감안하면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예정)은 더욱 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오피스텔로 높은 투자가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ㆍ개발ㆍ쇼핑 명품조건 다(多) 갖춘 오피스텔힘찬건설의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중상 15-3, 4BL에 위치하며, 전용 20~28㎡ 총 684실 규모로 구성된다.‘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올해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1분 거리(130m 이내)에 위치한다. 또 미사역은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도 예고돼 있다. 오는 2025년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 완료 시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미사IC, 상일IC 등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규모 개발사업도 눈에 띈다. 일단 오는 2020년까지 개발 예정인 ‘고덕상업업무지구’가 있다. 이곳은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만4,523㎡ 규모로,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해 유통·판매 복합쇼핑센터, R&D시설, 호텔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첨단업무지구’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우수기업 40여 곳과 1만5,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함께 ‘엔지니어링복합지구’는 7만8,000여㎡ 규모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지식기반 융복합 단지로 오는 2020년까지 구축될 계획이다. 이곳은 맞은편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지구를 비롯한 인근 업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러한 개발호재로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주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하남점이 근처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문정, 위례, 인하대역, 다산, 배곧 등 수도권 곳곳 완판 행진 이어가는 ‘헤리움’의 브랜드 가치!‘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에 맞춘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됐다. 이는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품성은 전용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한편 힘찬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 ‘헤리움’은 문정, 위례, 인하대역, 다산, 배곧 등 전국 곳곳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66-1번지에서 위치하며 오전과 오후 모두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1년새 10%↑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16 14:11:033월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1년 전보다 약 1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 당 320만2,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월 대비 1.46% 상승한 수준이자 2017년 3월보다는 10.31%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1㎡당 평균 분양가가 472만3,000원으로 전월보다 2.31%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22만7,000원으로 집계돼 2월보다 0.16% 올랐고, 기타 지방도 전월보다 2.12% 오른 261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분양가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충북(13.36%)이었다. 이어 인천(3.44%), 서울(3.08%), 강원(2.93%), 제주(2.5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부산(-0.87%), 전북(-0.43%), 전남(-0.35%), 경북(-0.06%), 경남(-0.05%) 등은 지난달보다 분양가격이 떨어졌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102㎡ 이하 아파트가 전월대비 1.89% 상승했고,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는 1.45% 올랐다. 지난달 전국에 민간 분양 아파트는 총 1만8,896가구로 집계돼 2월(5,700가구)보다 232%나 급증했다. 이는 2017년 3월(1만3,459가구)보다 40%나 늘어난 수준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캘린더] '청약 불패' 세종 '마스터힐스' 등 2곳 청약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15 18:01:50이번주 분양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몰리는 단지는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이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 불패를 이어갔던 세종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한데다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 추가 이전, 개발 기대감에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2곳, 3,871가구다.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림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세종마스터힐스’과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 2곳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각각 3,100가구, 771가구다. 세종마스터힐스는 17일부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59~120㎡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중심상업지역이 조성될 예정이며 녹지도 풍부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도보 통학권 내 교육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며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어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7층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단지로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 771가구와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한다. 세종시 대표 교통수단인 BRT정류장이 단지에서 5분거리에 있고 2019년 완공 예정인 세종시 랜드마크 상가 어반아트리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입지는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세종마스터힐스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1,100만원대다.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3억~3억8,000만원대다. 인근 도램마을 15단지 힐스테이트의 비슷한 면적 시세가 5억원 초반대임을 고려하면 분양에 당첨될 경우 1~2억원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주 개관한 세종마스터힐스 견본주택에는 4만명에 가까운 예비청약자들이 방문했다. 이번주에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은 경기 고양시 지축동 ‘고양지축A3(행복주택)’,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금성백조예미지3차’가 예비청약자를 맞이하며 지방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센트레빌’이 청약을 진행한다. 쌍용건설은 20일에 ‘김해쌍용예가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연다. 경남 김해시 외동 1075번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69~84㎡, 총 360가구 규모이다.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투기 우려 대구는 왜 빼나"...현실 반영 못하는 '분양가 통제'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15 17:17:20#. 정부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을 앞둔 ‘범어센트레빌’(범어동 범어현대빌라 재건축).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7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5월 분양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약경쟁률(약 280대 1)이 높았던 수성구의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580만원이다. 1년 가까이 지나 이 지역의 분양가가 20%가 넘게 치솟은 것이다. 통상 서울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직전 분양단지보다 10%를 넘어서면 분양절차를 막는다. 하지만 이 단지는 HUG의 별다른 간섭을 받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정부가 투기가 우려된다면서 수차례 경고를 하면서도 대구 분양가는 왜 관리하지 않나”라면서 “국토교통부 정책의 앞뒤가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정부가 HUG를 통해 사실상 시행 중인 ‘분양가 상한제’가 현실과 동떨어지는 규제라는 비판이 크다. 1년 전 별 다른 기준 없이 만들어뒀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다 보니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재조정 필요성이 제기된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해 3월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마련해 서울의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1년 내 분양한 단지 평균 분양가의 110%를 넘어서지 못하게 한다. 또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과 부산의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도 ‘고분양가 우려지역’으로 보고 이들 또한 분양가 상한선을 두고 있다. 문제는 이들 지역을 선정할 때부터 명확한 요건은 마련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제한다는 점이다. 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우려지역’을 ‘분양가 또는 매매가 상승이 계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라는 기준은 뒀다. 하지만 그 기준이 자의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하다. “인근 매매가격 등의 동향을 반영했다”는 게 HUG의 설명이지만 애매한 것은 매한가지라는 비판이 많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장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예컨대 대구는 수성구를 비롯해 최근까지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방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게다가 수성구는 지난해 9월 국토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도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가에 대해서 HUG는 별다른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HUG가 지난해 3월 만든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에 대구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하는 중이다. ‘범어센트리빌’ 뿐만 아니라 앞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남산’ 역시 분양 당시 고분양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지역만 포괄적으로 마련해둔 탓에 개별 단지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 역시 크다. 대표적인 곳이 ‘나인원한남’이다. 이 단지는 한남동 옛 외국인아파트 부지에 300여 가구의 펜트하우스를 조성하는 곳이다. 시행사 측은 ‘럭셔리’ 고급 주택을 표방하기도 한다. 이에 당초 3.3㎡당 6,360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HUG는 이 가격에는 분양보증을 거부했다.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게 이유다. 이에 현재까지 분양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나인원한남은 고급주택인데 일반 아파트와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면서 “일괄적으로 비교해 분양보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고급주택 자체를 짓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시중은행의 한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 현재 기준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면서 “정부가 규정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천안 소형아파트분양 ‘불당오딧세이’ 4월 13일 금일 그랜드오픈
사회 사회이슈 2018.04.13 17:43:07천안 불당동에 상업지역 중심지에 위치한 소형아파트 ‘천안 불당 오딧세이’가 금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유타워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오픈하며 선착순 지정계약을 진행중이다. 최근 들어 보유세 규제 움직임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흔들리면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중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강세다. 수도권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소형아파트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 대비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과거 부동산 침체기에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투자용으로도 적합하다 보니 투자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는 점 역시 소형 아파트에겐 호재로 꼽힌다. 지난해 실시한 가구 비율 조사에서 1인 가구는 27%로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2인 가구가 26.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늦은 결혼, 비혼,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1~2인 가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부동산 시장 내 소형 아파트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4월 13일 오픈하는 불당 오딧세이는 천안시 불당동 일반상업지구 블록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182실, 전용 24~34㎡의 소형 타입의 구성으로 공급된다. 천안 불당 오딧세이는 1.5룸, 투룸 등 총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투자수요 및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5룸의 수익형 소형아파트로서 365일 철저한 경비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며 자연의 쾌적함을 더한 클린시스템, 특화설계로는 퍼니시드 시스템, 발코니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였다.빌트인 가전가구와 아일랜드 주방 등 공간마다 멀티인테리어로 수납시스템에 신경을 써서 소형아파트의 단점으로 꼽히는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원격검침 시스템과 홈 오토메이션 등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홈 네트워크 구축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안아산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에 천안시청이 위치하고 500m이내에 우수 학군이 몰려있어 생활 인프라와 교육에 있어서는 최고의 위치라는 게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추가로 인근에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하여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 2,3,4 산업단지와 11개 대학이 몰려있는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해 공실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분양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이 기업형 자족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산업단지와 대학가를 이용하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불당 중심상업지역의 생활권을 누릴수 있으며 천안역 및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시내 외 진출입이 편리해 천안은 물론 수도권지역에서도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불당 오딧세이는 오픈3일간(13,14,15일) 매일 오후 4시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각종 고급 가전제품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며 선착순 방문객 100명에게 컵라면1박스를 증정하고 , 문자 메세지를 통한 해외 국내 여행권 ,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100% 경품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사업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오픈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불당 오딧세이는 현장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687번지에 위치하고 현재 착공중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번지 분당 수지유타워에 위치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당신만 몰랐던 '상가'로 돈 버는 사람들의 기막힌 비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3 17:14:50금리 인상, 임대사업자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임대소득을 얻기 위한 단지 내 상가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상가로 돈이 몰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입지별로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입지가 좋고 배후수요를 확보한 인천이나 지방에서 분양되는 상가는 투자자가 몰리는 반면 서울과 가까운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은 고분양가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들어서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스토어)’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0.5대1에 달했다. 73호실 모집에 약 760여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일부 호실의 경우 최고 경쟁률 57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도 3일부터 259실을 분양 중인데 현재까지 초반 계약률이 50%를 넘어섰다.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평당 가격이 1층보다 저렴한 2층은 상당수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가의 특징은 주변에 아파트가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256가구)와 오피스텔(175실)이 함께 지어져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주변 산곡동·청전동 일대에 재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1만3,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 탄탄한 고정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도 지난해 말 청약을 실시한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약 1,000여가구를 고정수요로 둘 수 있다. 공급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청약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한몫했다. 부평 아이파크 스토어의 경우 1층은 3.3㎡당 2,700만원, 2층은 1,050만원 정도이며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도 1층의 경우 3.3㎡당 가격이 3,000만~3,200만원 정도다. 올 1·4분기 전국 평균 평당 상가 분양가가 3,306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너무 높으면 임대수익으로 투자금을 만회하기 힘들고 나중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상가를 처분할 수도 있다”며 “세종시의 경우 임대료가 전국 평균 수준인데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도 대거 들어서 상가 투자 시 기대했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모습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분양되는 D상가의 경우 지난해 8월 분양을 시작했지만 3분의1만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M상가도 지난해부터 분양했는데 절반 이상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들 단지의 3.3㎡당 분양가격이 4,000만~5,000만원에 달해 투자자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산신도시 내 상가 분양 관계자는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5~10% 할인분양에 들어가도 계약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수요 대비 상가가 과잉으로 공급되고 있는 점도 미분양을 키우는 요소라는 지적이다. 상가 매수자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이들이 만족할 만한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점도 문제다. 진건지구에 들어서는 B상가 1층 분양가가 10억4,000만원 수준인데 은행에서 10년 만기로 5억원의 대출을 받아 상가를 매입하더라도 대출금을 갚으려면 적어도 월세를 500만원 이상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산신도시에서 월 5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기는 쉽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할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야 수익률을 보다 높일 수 있고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위치가 대로변에 인접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8:38한화건설은 지난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는 개관 이후 4일 만에 2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일 뿐 아니라 지역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다. 특히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준공기간까지 금융부담도 최소화시켰다. 익산시 신주거 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 환경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숍, CGV가 단지와 직경 1.5㎞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어양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 및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 동선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1~2층에 130여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어 주거공간에서 주요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가 많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입지·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마감하고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5월1일~3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부동산 건설업계 2018.04.12 17:37:06‘브랜드 아파트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신흥 뉴타운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서 GS건설이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 △전용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달한다.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연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18개 정거장을 30분대에 이동한다. 신길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 역이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이어서 7호선 신풍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보라매역으로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2022년 개통예정)는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7.8㎞ 구간을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도록 한다. 신길파크자이는 신풍역과 보라매역 중간에 위치해 세 노선 모두 이용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 이내에 타임스퀘어·디큐브시티·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깝다. 여기에 신길파크자이 인근에 중학교와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길근린공원·보라매공원·용마산·도림천 등 녹지가 가깝고 단지 내 중앙에도 공원이 조성된다. 이 일대에는 이미 신길자이(198가구·2010년 입주), 신길센트럴자이(1,008가구·2020년 입주)가 공급된 바 있어 신길파크자이까지 약 2,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자이의 특징인 입주민 커뮤니티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신길파크자이는 각종 개발 호재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으로 서울의 신흥 주거선호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쌍용건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부동산 분양 2018.04.12 17:36:48쌍용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용마산역 쌍용예가(藝家) 더 클라우드(The Cloud)’를 분양한다. 강남발 ‘로또 청약’으로 재건축단지 청약 열풍이 부는 가운데 강북 역세권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총 6개 구역으로 개발 진행 중인 면목동 재건축사업 중 6구역에 들어선다. 쌍용건설이 6년 만에 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단지이기도 하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랑구에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에서 찾기 힘든 84㎡ 타입 기준 5억원대 분양가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역과 학교·공원이 모두 도보로 1~5분 이내에 위치한 입지가 특징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약 8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1분이면 닿는다. 지하철로 강남구청역까지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중곡초와 용마중은 120m 거리에 있고 대원외고·대원고·대원여고 등도 약 1㎞ 거리로 가까워 학군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 용마산을 필두로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용마산 외에도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이 250m 거리에 있고 홈플러스·면목시장·구민회관·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의 호재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19년 완공될 광진종합의료복합단지(가칭) 외에도 면목복합행정타운(2019년 착공 목표)과 중랑천 수변공원(2023년)도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과 넓은 조망권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내 전 가구를 남향 위조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했고 데크식 주차장은 환기가 잘 되고 이용에도 편리하게 설계돼 있다. 아파트단지 내에 휴게공간과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스마트폰 및 PC로 다양한 신간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과 무인 택배, 세탁 시스템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어린이대공원역과 군자역 사이에 있는 서울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위치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부동산 주택 2018.04.12 17:36:01대림산업은 경기 구리시 중심 생활권인 인창동 재개발사업구역에 짓는 아파트단지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인창동 320-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3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339가구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39㎡ 78가구 △59A㎡ 76가구 △59B㎡ 63가구 △84A㎡ 100가구 △84B㎡ 22가구로 구성된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동향 및 남서향의 가구 배치가 적용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경의중앙선 구리역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과 연결될 예정이다. 별내선은 현재 암사동까지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구리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북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구리포천고속도로 등의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고 구리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도심의 인프라와 녹지공간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한양대구리병원·CGV 등 구리시의 쇼핑·문화·의료시설이 편리하고 인창공원을 비롯해 구리역공원·구리광장·동구릉·장자호수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구지초·인창중·인창고 등 초중고교도 모두 단지 근처에 있다. 입주민을 배려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 일반(30㎜)보다 두께가 2배 두꺼운 60㎜의 완충재가 사용되고 일반 주차장보다 폭이 10㎝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이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대1을 기록하는 등 e편한세상 브랜드의 인기가 검증됐다”며 “우수한 생활여건이 갖춰진 입지의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구리역 3번 출구 근처)에 마련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우성 1차'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5:52삼성물산이 교통과 생활·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이르면 이달 말 ‘래미안 서초우성 1차(가칭)’를 분양한다. 이는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3분의2 정도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83·84㎡ 타입으로 공급된다. 83㎡ 19가구, 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평형도 공급될 예정이다. 178㎡, 205㎡, 238㎡가 1가구씩 일반에 나온다. 이 단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 대표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풍부하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이 분포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서이초교와 서운중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가구·서초우성3차 재건축·2016년 12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고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가구·서초우성2차 재건축)’가 올해 입주했다. 서초우성 1차가 이달 말 분양되면 서초무지개·서초신동아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30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5억원대에 달한다. 인근 아파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비슷한 면적이 현재 18억~19억원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약 3억~4억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서초우성 1차 재건축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금성백조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4:50금성백조주택이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총 918가구(아파트 498가구·오피스텔 420실)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선다. 또 동탄의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주거·문화·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bay), 거실 및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세탁실 등도 함께 제공한다. 공용공간도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코어구조로 지어진다. 세대 구성은 전용 84㎡A, 84㎡B, 84㎡C, 87㎡, 101㎡로 이뤄진다. 이 중 87㎡와 101㎡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넓다. 개방감을 위해 천장 높이도 다른 단지보다 10㎝ 높였다. 단지의 모든 동은 3개 층 필로티 구조다. 저층에서도 조망이 확보되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또 단지 중앙 부분에 여유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외부 조망이 가능한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키즈카페·북카페·작은도서관·입주자회의실·경로당·어린이집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또 초절전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태양광 발전, 세대 및 공용부 센서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시설들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도 적용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의 소형으로만 지어진다.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전자레인지·TV 등 풀옵션을 제공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무인택배함·피트니스센터·세대창고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아울러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의 182실 규모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대우건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8.04.12 17:34:19대우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선보이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공원이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율량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목받는 아파트 단지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들어서게 될 단지는 지하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121㎡ 7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다. 전체 가구의 93%가 84㎡ 이하의 중소형이다. 단지 앞에는 세적굴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덕생활체육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주변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편리한 주거환경도 갖춰져 있다. 청주시의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율량지구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 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이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단지 바로 앞의 청주 제1순환로를 비롯해 인접한 제2순환로를 이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청주여객북부정류소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교육 시설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내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 학원가가 형성되고 있어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배치된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최신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 등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되고 가구당 주차 대수가 1.3대로 여유 있는 주차가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보안 시스템도 돋보인다. 보안 시스템 적용 범위는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구분되고 단계별로 강화된 보안이 적용된다. 현관에는 스마트도어 카메라가 설치돼 일정 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촬영되며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가구에는 푸시풀 디지털도어락, 스마트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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