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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아시안게임 중개 여파에도 이상 無 …시청률 14.5% 기록
서경스타 TV·방송 2018.08.20 10:22:43‘미우새’가 아시안게임 중개 여파에도 일요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집계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시청률은 평균 13.6%, 최고 14.5%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중개 여파로 1시간 반 가량 지연 편성됐음에도 불구, 동 시간대 프로그램들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특선영화 ‘범죄의 재구성’ 은 2.3%, KBS2 ‘다큐 3일’ 3.5%, tvN ‘대탈출’은 1.8%, JTBC ‘히든싱어5’는 8.1%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2049 시청률 역시 6.9%로 ‘미우새’의 차지였다. 통상 2049 시청률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강릉에서 온 셰프 ‘최돈벽’ 삼촌이었다. 박수홍 부자와 함께 러시아 여행 중인 윤정수와 돈벽 삼촌은 아침부터 러시아 마트에 가서 조식 재료를 구입했다. 돈벽 삼촌은 “블랙페퍼 터닝?” 단 두 마디로 후추를 찾아내고, 바디랭귀지로 ‘파’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며 스튜디오 어머니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돈벽 삼촌은 이어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는 스크램블, 닭가슴살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섭렵, 수홍 부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 외에도 돈벽 삼촌이 미리 예약한 탱크 택시를 타는 등 특별한 체험과 함께 백야를 경험한 일행은 허를 찌르는 ‘돈벽 가이드’에 만족해 했다. 한편, 이날 노사연은 스페셜 MC로 출연 어머님들의 토크 파트너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 최용수, "한국 팀은 위기 앞에서 더 강해져, 전화위복 될 것"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20 09:03:4520일에 열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3차전 한국-키르기스스탄 전을 앞두고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은 말레이시아전 패배가 오히려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남자 축구 대표 팀은 E조 예선 2차전 말레이시아 경기에서 아쉽게 1-2로 패배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키르기스스탄을 이겨도 조별 1위는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고, 이에 축구 팬들은 실망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최용수 해설위원은 “예선전에서 우리 팀의 빈틈에 대해 미리 진단하고 개선할 기회가 온 것이 다행이다. 말레이시아 전의 패배는 특정 선수만의 실수가 아닌 팀 전체의 약점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선수들은 물론 내부의 모든 스텝이 문제점에 대해 진단을 하게 된 것이 향후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견했다. 그는 “16강과 같은 단판 승부에서 실수는 바로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하지만 예선전을 통해 미리 파악하게 되었으니 선수들에겐 좋은 자극이 되어 3차전 이후부터는 분명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은 위기에 몰렸을 때 힘을 발휘하는 특유의 저력이 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의 독일 전에서처럼 분명 전화위복의 계기 삼아 멋진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 이어 “내일 있을 키르기스스탄과의 3차전과 앞으로 이어지는 16강에서는 무게중심을 앞에만 두지 말고, 중심을 잘 잡아 90분 동안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각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최용수 해설위원은 내일 있을 남자 축구 E조 3차전 한국-키르기스스탄 중계를 통해 해설 무대에 데뷔한다. 그는 중계에 앞서 “전문 해설가가 아니기에 다소 떨린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축구라는 ‘업’에 대한 나만의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즐겁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각오 또한 전했다.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최용수 해설위원의 한국-키르기스스탄 경기 중계는 20일(월) 저녁 8시 50분부터 SBS를 통해 볼 수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 박상영 “무릎 부상? 실력 대 실력으로 진 것”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3:55:08남자 에페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 선수가 무릎 부상에 고통스러워하며 결승전을 치른 것에 대해 “실력 대 실력으로 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영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드미트리 알렉사닌(카자흐스탄)에게 12-1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은 아시안게임 개인전의 첫 출전이었다. 박상영은 남자 에페 개인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무릎은 경기 전부터 조짐이 좀 보이긴 했는데, 경기력에 지장을 준 건 아니었다. 상대의 기량이 좋아서 제가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며 “몸 상태 때문에 졌다고 하면 이긴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진 선수는 어떤 말을 하든 다 핑계고, 실력 대 실력으로 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아팠다”며 “선배들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 내서 어느 정도는 짐이 있었는데, 많이 죄송하다. 응원해주신 국민께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영은 오는 22일 단체전에 출격해 금메달을 노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 한국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 금메달 2개 수확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3:35:02한국태권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 네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품새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전 종목 금메달 싹쓸이를 노렸으나 목표치의 절반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에 첫 메달과 첫 금메달을 안겼다. 먼저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강민성(한국체대)이 결승에서 이란의 바크티야르 쿠로시를 8.810점-8.730점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리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한영훈(가천대)·김선호(용인대)·강완진(경희대)으로 팀을 꾸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결승에서 중국 팀을 8.480점-8.020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곽여원(강화군청)·최동아(경희대)·박재은(가천대)이 나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태국 팀에 아쉽게 0.010점 차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윤지혜(한국체대)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와 4강에서 8.400점-8.520점으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금빛 발차기…은빛 투혼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3:13:46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첫 금맥을 효자 종목인 국기(國技) 태권도에서 캤다. 한국 태권도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인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품새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보탰다. 신설 종목인 품새에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단체) 싹쓸이에는 실패했지만 금메달 2개와 은 1, 동 1개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품새는 주심을 제외한 심판 7명이 채점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심판 5명의 평균 점수로 성적을 낸다. 강민성(20·한국체대)은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란의 바크티야르 쿠로시를 8.810점-8.730점으로 눌렀다. 이로써 그는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초대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대표선발전에 네 차례 도전해 내리 탈락했던 그는 선수생활을 접고 직업군인의 길을 걸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품새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영훈(25·가천대)·김선호(20·용인대)·강완진(20·경희대)이 결승에서 중국 팀을 8.480점-8.020점으로 누르고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는 아시아태권도연맹 등의 권유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금메달을 걸어줬다. 품새 여자 개인전의 윤지혜(21·한국체대)는 동메달로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곽여원(24·강화군청)·최동아(18·경희대)·박재은(19·가천대)이 태국 팀에 0.010점 차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펜싱에서는 아쉬운 소식이 이어졌다. 펜싱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은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으나 드미트리 알렉사민(카자흐스탄)과의 접전 끝에 12대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리우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따내며 ‘할 수 있다’ 신화를 이뤄냈던 박상영은 여러 차례 무릎 통증을 호소한 끝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아시안게임 개인전에 처음 출전해 금메달을 노렸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에페 개인전 디펜딩 챔피언인 정진선(34·화성시청)은 준결승에서 드미트리에게 12대15로 져 동메달을 받았다.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녀검객 김지연(30·익산시청)은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첸자루이(중국)에게 13대15로 역전패해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우승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사격에서도 메달을 사냥했다. 이대명(30·경기도청)-김민정(21·국민은행)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경기 결선에서 467.6점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예선에서 우자위-지샤오징(중국)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오른 이대명-김민정은 결선에서도 우자위-지샤오징(473.2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대명은 2006년 도하대회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대회 3관왕, 2014년 인천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박상영, 은메달 획득..무릎부상이 발목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2:33:51한국 펜싱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박상영은 드미트리 알렉사닌(카자흐스탄)에게 12-1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은 아시안게임 개인전의 첫 출전이었다. 일본의 가노 고키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박상영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 했다. 결국 알렉사닌에 덜미를 잡혔다. 남자 에페 개인전 디펜딩 챔피언 정진선(34·화성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알렉사닌에게 접전 끝에 12-1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 첫 출전' 이주호, 남자 배영 100m 동메달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2:09:21이주호(23·아산시청)가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수영에서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겼다.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첫날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이주호는 54초 5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쉬자위(중국·52초 34), 2위는 이리에 료스케(일본·52초53)가 기록했다. 이주호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55초 03의 기록으로 전체 28명 중 5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박태환 아시안게임 불참, 왜?..“은퇴는 아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2:00:59박태환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불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박태환은 소속사를 통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태환은 “이렇게 급하게 호주에서 글을 쓰는 이유는 최대한 빨리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져 아시안게임 참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하며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태환은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단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 박항서 “베트남 선수들, 일본 꼭 이기겠다는 열정보였다”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1:37:01일본을 1-0으로 꺾은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 감독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D조 3차전에 승리한 후 기자회견에서 “꼭 일본을 이겨야겠다는 선수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기자가 승리한 비결을 묻자 박 감독은 “베트남이 일본을 못 이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감독으로서 선수를 믿었다. 피지컬과 기술에서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도 “일본이 21세 이하지만 프로 선수가 15명이나 된다”며 “성인들은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승리를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큰 그림을 보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뛰고 있다”며 16강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의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 박 감독은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지만 난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이라며 “누구를 만나든 간에 베트남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파키스탄, 네팔을 꺾고 일찌감치 3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베트남은 일본마저 누르면서 3전 전승, D조 공동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박항서 호가 16강을 통과하면 아시안게임 첫 8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 박상영, 펜싱 남자 에페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1:29:24펜싱 남자 에페 박상영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19일 오후(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이 열렸다. 박상영 선수가 일본의 가노 고키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경기에 나섰던 정진선은 카자흐스탄의 알렉사닌 드리트리에게 12-15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박상영은 이날 오후 10시 알렉사닌 드리트리와 결승전을 치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박항서 매직' 일본에도 통했다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1:10:44베트남의 ‘박항서호’가 난적 일본까지 제압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파키스탄, 네팔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베트남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베트탐의 16강 상대는 B, E, F조의 3위 가운데 한 팀이라 아시안게임 첫 8강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 없이 21세 이하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베트남의 우세를 점친 이는 많지 않았다. 성인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일본이 55위, 베트남은 102위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급성장한 베트남은 강했다. 이날 베트남은 응우옌 꽝 하이가 전반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뽑아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초반 점유율은 일본이 앞섰지만 베트남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잇따라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슈팅 수는 베트남이 10개(유효 4개), 일본이 1개(유효 1개)였다. 후반 들어 일본이 공세를 펼쳤으나 베트남은 밀집 수비로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
[아시안게임] 김지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서 동메달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0:46:59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김지연(30·익산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김지연은이 첸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패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그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8위 첸자루이와 접전 끝에 패했다. 한편, 김지연은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아우신잉(홍콩)을 15-8로 제압한 데 이어 8강전에선 카렌 응아이 힝 창(홍콩)을 15-4로 완파해 메달을 확보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한국 여자축구, 몰디브 8-0 대파 ‘8강 진출’..손화연 해트트릭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0:05:4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가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몰디브와 경기에서 8-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대만을 2-1로 제친 우리나라는 2승으로 남은 인도네시아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몰디브에 13-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전반 25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35분에 손화연(창녕WFC)의 득점과 상대 자책골, 전반 45분 문미라(수원도시공사)의 골로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문미라, 손화연 등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특히 손화연은 후반에 두 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은 21일 홈팀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박항서 매직’ 베트남, 일본에 1:0 승리..조별리그 3전승 쾌거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20:00:02‘박항서 매직’이 일본까지 꺾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응우옌 꽝 하이가 전반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슈팅 개수는 베트남이 10개(유효 4개), 일본이 1개(유효 1개)로 베트남이 압도적이었다. 후반 들어 일본의 공세가 강해졌지만 동점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앞서 파키스탄, 네팔을 꺾고 일찌감치 3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베트남은 일본마저 누르면서 3전 전승, D조 공동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박항서 호가 16강을 통과하면 아시안게임 첫 8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아시안게임]태권도 품새 금빛 발차기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18.08.19 19:34:49한영훈·김선호·강완진으로 팀을 꾸린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다. 결승에서 중국을 꺾은 태권도는 이날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 1호 금메달을 목에 건 강민성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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