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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천에 기름 20톤 유입…물고기 폐사
사회전국 2024.07.24 10:44:01부산 기장군은 윤활유의 일종인 절삭유가 장안천으로 다량 유입되면서 물고기가 폐사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 자동차부품공장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8시께 해당 공장에서 수용성 절삭유 20톤 가량이 장안천으로 흘러 들어가 뿌옇게 변하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절삭유를 보관하던 장비의 압력 게이지가 파손되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위반확인서를 징구하고 고발과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군은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을 제거하고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 중이다. -
"최대 110만원 보상" 민팃, 갤럭시Z 폴드∙플립6 구매 고객 대상 캠페인
산업산업일반 2024.07.24 10:40:53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삼성전자 갤럭시 신규 스마트폰과 연계한 금액 보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민팃은 갤럭시Z 폴드∙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스마트폰을 민팃ATM을 통해 반납하는 경우 중고폰 평가 금액에 추가 보상금을 더해주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바꿔보상’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선 기존의 중고폰 외관 및 성능을 평가한 매입금액 외에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최대 20만 원의 추가 보상금을 제공한다. A등급 갤릭시 Z 폴드5를 반납하면 최대 11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통신 3사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에 고루 갖추고 있는 6600여 개 민팃 ATM 및 민팃 박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통신사 가입 고객은 각 통신사에 위치한 민팃 기기에서, 자급제폰 고객은 전국의 삼성스토어와 전국 대형마트 3사 전 지점, 우체국 등에 설치된 민팃AT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민팃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 교체를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은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10억 배상책임 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 자체의 개인정보 삭제 서비스인 '민팃 세이프'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고 스마트폰을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갈비뼈 사자’ 바람이, 딸과 재회한다…청주동물원서 상봉 예정
사회사회일반 2024.07.24 10:39:29‘갈비뼈 사자’로 불리다 구조돼 청주동물원에서 새 이름을 얻은 수사자 ‘바람이(20)’가 딸과 재회한다. 23일 청주시는 부경동물원에서 강원 강릉의 쌍둥이동물원으로 옮겨진 암사자 한 마리를 청주동물원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도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바람이 딸(D) 이송 계획으로 강릉에 와 있다”며 “이송 날짜는 환경청의 허가가 떨어지고 나서 정해진다. 적어도 8월 안에는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하려 한다”고 전했다. D는 생후 5년 된 암사자로, 바람이와 부경동물원의 한 암사자 사이에서 태어나 바람이의 딸로 불린다. 지난해 7월 바람이가 청주동물원으로 이송되자 부경동물원은 실외 사육장에서 지내던 D를 바람이가 살던 실내 사육장으로 옮겨 학대 논란을 사기도 했다. D는 당시 좁은 사육장을 갇혀 지낸 탓에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반복하는 ‘정형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가 부경동물원 폐업으로 지난 5월 쌍둥이동물원으로 옮겨졌다. 그간 청주시는 부경동물원이 지난해 11월 폐업한 이후 수차례 D를 청주동물원에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부경동물원 측의 소유권 주장으로 번번히 무산돼 왔다. 이후 5월 부경동물원과 대구의 실내 테마파크 동물원을 함께 운영하던 대표가 임대료 등 운영비용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면서 동물들은 경매에 부쳐졌고, 이를 다른 사설 동물원들이 위탁·매입하면서 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지게 됐다. D도 이때 강릉의 한 사설 동물원에 위탁됐으나, 최근 부경동물원 대표가 청주시에 기증하기로 하면서 이송이 결정됐다. 청주동물원 측은 “D는 어려서 순치(동물을 사람친화적으로 길들이는 것)가 돼서인지 사람에게 경계를 보이지 않는다”며 “부경동물원의 실내에 갇혀 지내던 D를 생각하면 이곳(쌍둥이동물원)은 그래도 나아 보이지만,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자연물이나 풍부화물이 별로 없고 사회성 있는 사자가 홀로 지내는 것은 한계”라며 이송 이유를 전했다. 청주동물원은 “곧 아빠 바람이와 딸 D가 만나는 흐뭇한 장면을 떠올려볼 수 있지만 두 사자는 서로 알아보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자이니 모여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자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집단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D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공모도 진행 중이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지난 4월 개정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이 명시한 거점동물원의 시설과 인력을 모두 갖춘 것으로 확인돼 전국 첫 환경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
조국혁신당, ‘尹 탄핵추진위원회’ 발족…위원장 조국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4 10:39:07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는 ‘탄핵추진위원회(탄추위)’를 발족한다. 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직접 맡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3년은 너무 길다’ 위원회의 별칭을 탄추위로 정했다”며 “여기서 가리키는 탄핵은 정치적, 법적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고 말했다. 황운하 원내대표가 부위원장을 맡으며 25일 발족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공개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탄추위 산하 3개의 위원회를 운영한다. △검찰개혁 위원회 △국정농단 진상규명 위원회 △시민의 물결 등이다. 검찰개혁 위원회는 박은정 의원이, 국정농단 진상규명 위원회는 신장식 의원이 위원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물결은 신 의원과 김재원 의원이 공동 책임을 맡는다. 이와 더불어 국정농단 제보센터도 가동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 사례를 알 만한 공무원, 군인, 경찰 등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취합해 결정적 탄핵의 사유가 될 만한 증거를 찾겠다는 취지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국민청원 청문회가 열릴 정도로 탄핵이란 말을 공공연하게 하게 됐다”며 “이미 발의한 관련 특검법들이 국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싣고 국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조국혁신당 당론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이 상정된 가운데 조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향해 “당당히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씨가 당 대표가 됐다. 축하한다”며 “이제는 얼굴 한 번 보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권력은 더 엄정하게 수사돼야 한다는 소신을 가진 분이고 자신은 무결하다고 믿는 분이니까 한동훈 특검법에 찬성하리라 믿는다”며 “법 통과에 동의하라”고 압박했다. -
'중소 뷰티' 상반기 수출 31%↑… 역대 최대치 또 경신
산업중기·벤처 2024.07.24 10:38:54중소 브랜드 화장품 수출액이 올 상반기 크게 늘어나며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중국을 대상으로는 9개 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미국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31% 늘어났다. 중소기업 수출 품목 3위인 자동차(중고차) 판매가 줄어든 반면 플라스틱 제품, 자동차 부품 등의 해외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 또한 올 상반기 약 4% 증가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수출이 국내 전체 수출 중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머물렀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금액은 571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547억 달러)와 비교해 4.4% 증가했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연도별로 △2020년 456억 달러 △2021년 556억 달러 △2022년 591억 달러 △2023년 547억 달러 △2024년 5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전년 대비 올해 수출은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이끈 대표 품목은 화장품이었다.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33.1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25.3억 달러)와 비교해 30.8% 늘어났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상반기 기준으로도 최고 금액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수년간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커지고 한국콜마·코스맥스 등 개발자제조생산(ODM) 기업들이 중소 브랜드의 제품 개발·제조를 도우며 중소 화장품 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K팝이나 한국 드라마 등 이른바 ‘K컬쳐’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실제 중기부 통계를 보면 중소형 브랜드의 올 상반기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미국(62.3% 증가) △일본(23.2%) △베트남(32.3%) △홍콩(39.6%) 등 주요 수출 지역에서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품 수출국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9.5% 감소했지만 이외 지역에서 보이는 강세가 이를 상쇄했다. 화장품은 국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많은 수출 금액을 기록해 ‘중소기업 1위 수출 품목’ 자리를 지켰다. 수출 품목 2위인 플라스틱 제품과 4위인 자동차 부품 통계도 모두 개선됐다. 플라스틱 제품은 폴더블폰 등에 쓰이는 스마트폰 필름류 수출 확대 영향으로 올 상반기 수출이 8.0% 증가했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막 수출도 플라스틱 제품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자동차 부품은 주요 자동차 생산 기지인 미국(7.6% 증가)과 멕시코(4.4%) 대상 수출이 늘어나면서 역시 올 상반기 수출액이 1.7% 증가했다. 단 일본(9.3% 감소)과 러시아(15.0% 감소) 대상 수출은 큰 폭으로 줄었다. 중고차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자동차 수출의 경우 러시아 대상 제재 영향으로 10.6% 감소했다. K뷰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밑돌고 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액은 3348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 금액인 571억 달러가 여기서 차지하는 비중은 17.1%에 불과하다. 대기업이 2209억 달러를 수출하면서 해외 판매를 이끌고 있고 중견기업의 경우 561억 달러를 수출했다. 국내 생태계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브랜드 화장품과 같이 다른 분야에서도 국내 산업 생태계를 키워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정책관은 “중소기업 주력 수출 품목 중 1위 품목인 화장품의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진다”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024년 총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해리스캠프 러닝메이트 검증 돌입…샤피로 주지사 등 3파전 관측도
국제정치·사회 2024.07.24 10:38:39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자 그와 함께 대선을 뛸 ‘러닝메이트’ 후보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리스 캠프 측도 주요 인물들을 대상으로 검증 절차에 착수하는 등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부통령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5명을 상대로 가족 사항, 재산 내역 등에 관한 정보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먼 미시간 주지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마크 켈리 애리조나 상원의원 등이 해당 인물이다. 켄터키 주지사인 앤디 버시어도 검증 대상으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에릭 홀더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검증팀은 내달 19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전 빠르게 관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 지역의 백인 남성 정치인을 대선 파트너로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 흑인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과 균형을 맞추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부통령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민주당 거액 후원자들을 인용해 셔피로 주지사와 켈리 의원, 쿠퍼 주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월가로 대표되는 금융가에서는 셔피로 주지사와 쿠퍼 주지사를 선호하고 할리우드에서는 켈리 의원을 지지한다고 FT는 전했다. 민주당 대의원들 사이에서 셔피로 주지사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민주당 대의원 251명에게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선출될 경우 러닝메이트로 누구를 선택하기를 선호하냐고 물은 결과 16%인 40명이 셔피로 주지사를 꼽았다. 켈리 의원, 버시어 주지사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 160㎜ 폭우에 침수피해 잇따라…박형준 시장, 폭염 상황 점검 연기
사회전국 2024.07.24 10:32:1224일 새벽 호우 특보와 함께 폭우가 내리자 부산에서 주택에 고립된 80대가 구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1시 34분께 사하구 신평동의 한 주택에 살던 80대 남성이 80㎝ 높이로 차오른 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됐으나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급격하게 불어난 물에 차량을 비롯해 주택, 건물, 상가에서 침수됐다는 신고가 16건 들어와 소방본부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하수구 역류 등 안전조치도 수십건에 달했다. 영도구와 동구 19가구 26명은 폭우로 인해 친척 집과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했다. 부산지역은 오전 0시 45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전 1시 30분 부산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3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에 해제됐다. 중구의 경우 시간당 최대 83.1㎜ 비가 쏟아졌다. 강수량은 서구와 사하구가 160㎜로 가장 많았고 중구·동구 153.8㎜, 영도구 150.5㎜ 순이었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100㎜ 이내였다. 집중호우로 온천천 세병교 등 하천변 도로와 지하차도가 일제히 통제됐다가 해제된 상태다. 영도·남구에는 산사태 경보가, 강서구에는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3시에 열린 대책 회의에서 주민 사전 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과 산사태, 낙석 사고 지역 예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온천천과 수영강 상류 등 하천 산책로 16곳을 통제하고 침수 피해 발생 지역에 신속한 응급 복구에 들어갔다. 시와 구·군은 새벽에 재난 문자를 23차례 발송하고 하천변에 재난예경보방송을 했다. 폭우로 인해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과 한국주철관공업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려던 계획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 -
갑천호수공원에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회전국 2024.07.24 10:31:22대전도시공사는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 도시 공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촉진하고 도시 공간의 효율적 운영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0.4㎢의 갑천호수공원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술 교류와 연구 기획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대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전도시공사의 도시관리, 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과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편익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2%↓)
증권News봇 2024.07.24 10:30:15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5p(+0.82%) 상승한 818.7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94%), 일반전기전자업(+1.00%), 의료·정밀기기업(+0.99%)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60%), 금속업(-0.17%), 오락·문화업(-0.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장비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71억, 기관은 12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셀리드(299660)가 29.98% 오른 2,970원을 기록 중이고, 마크로젠(038290)(+25.53%), 아이엠비디엑스(461030)(+17.8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라유텍(322180)(-15.60%), 비즈니스온(138580)(-14.95%), 우진엔텍(457550)(-11.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16개, 하락종목은 61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79%↑)
증권News봇 2024.07.24 10:30:09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p(+0.08%) 상승한 2776.62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80%), 의료정밀업(+1.59%), 화학업(+0.85%)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64%), 통신업(-0.64%), 운수장비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21억, 기관은 4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16.50% 오른 2,93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약품(004310)(+10.11%), 한국카본(017960)(+8.7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양금속(004100)(-6.85%),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6.23%), 삼부토건(001470)(-6.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89개, 하락종목은 3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밤새 '예치금 4%' 취소한 빗썸…'예치금 이용료' 경쟁 과열에 당국 개입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24 10:29:35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연 4.0%의 파격적인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시한 지 6시간 만에 이용료율 인상을 철회했다. 예치금 이용료율 산정을 두고 거래소 간 경쟁이 과열되며 이용료율 변경·번복이 거듭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밤 12시경 원화 예치금 이용료 상향 조정을 철회하겠다고 알렸다. 이용료율 상향을 공지한 지 약 6시간 만이다. 빗썸은 앞서 이날 오후 5시 50분경 당초 연 2.2%였던 이용료율을 연 4.0%로 상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이자 2.0%에 더해 자체적으로 2.0%의 이용료율을 추가 지급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빗썸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돼 상향 조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 당국이 직접 나서 빗썸의 이용료율 상향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이 아닌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 해석이 문제가 됐다. 경쟁 과열을 문제 삼은 다른 거래소들의 문제 제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업 감독규정 5조 2항에서 가상자산사업자는 예치금 이용료를 합리적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합리적인 산정’의 기준이 무엇인지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5개 원화 거래소 간 예치금 이용료 인상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 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지난 19일 최초 공지 이래 수 차례 변경돼왔다.빗썸은 19일 연 2.0%의 이용료율을 공지한 지 1시간 만에 2.2%로 이용료율을 인상했다. 이어 23일 연 4.0%로 파격 상향했지만 이를 6시간 만에 철회해 2.2%로 복귀했다. 이용료율 변경만 3차례 발생한 것이다. 업비트도 당초 연 1.3%의 이용료율을 공지했지만 이후 빗썸이 더 높은 이용료율을 제시하자 당일 즉시 연 2.1%로 이용료율을 상향했다. 코빗 역시 1.5%의 이용료율을 책정했다 약 1시간 만에 2.5%로 상향한 바 있다. 당국의 개입으로 인해 거래소들의 예치금 이용료율 경쟁에 제동이 걸리면서 당분간 현행 요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
LIG넥스원, FA-50에 공랭식 AESA 레이다 장착 추진…"수출 경쟁력 강화"
산업기업 2024.07.24 10:27:38LIG넥스원(079550)이 수출형 FA-50에 공랭식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장착을 추진한다. 기존보다 더 가볍고 작은 레이다를 탑재해 전투기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2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 2024’에서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와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 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LR은 1919년 설립된 국영 방위산업 기관으로 100여 년간 네덜란드 공군과 협력하며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과 각종 정비 및 시험 평가에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LIG넥스원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개발한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인 ‘ESR-500A’의 비행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AESA 레이다는 발열이 심해 기존에는 무거운 냉각 장치를 통해 물로 열을 식혔는데 공랭식은 장치 없이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어 FA-50과 같은 경공격기에 적합하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공격기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라며 “기체 무장 체계 국산화를 통한 FA-50의 진정한 국산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물러나는 황우여 “한동훈, 尹에 다가가고 경쟁후보 보듬어야”
사회사회일반 2024.07.24 10:26:51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신임 한동훈 당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먼저 다가가고 경쟁 후보들도 보듬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황 전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갈등 우려에 대해 “저도 그게 걱정”이라며 “바른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부딪히는 건 국민들도 불안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대통령에게 다가가고 윤 대통령도 손을 잡아주면서 서로 허물없이 대화를 나눠야 한다”며 “20년 지기인 두 분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가 없고 당정갈등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황 전 위원장은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 간 갈등에 대해 “주먹으로 때리면 멍드는 것에서 끝나지만 말은 가슴에 남는다”며 “앙금을 극복하려면 애정을 바탕에 두고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낙선한 후보들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히 현역 의원이 아닌 원희룡 후보를 향해 “조급한 마음은 좋지 않다”며 “세월을 낚았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책도 읽고 사람들도 만나고 본인도 닦고 여행도 하다 보면 머지않아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참패 후 당을 맡아 위기 수습에 나섰던 황 전 위원장은 전날 전당대회를 통해 ‘한동훈 지도부’ 체제가 출범하면서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
<코>폴라리스세원, 장중 신저가 기록.. 1,630→1,598(▼32)
증권News봇 2024.07.24 10:24:57오전 10시 24분 현재 폴라리스세원(234100)이 2.20% 내린 1,598원(▼36)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630원이다. 체결강도는 4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206주, 총매도체결량은 54,88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6,072만, 거래량은 10만1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0.7兆…발행액 전년比 16.3%↓
증권국내증시 2024.07.24 10:23:52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은 반년 만에 81.7% 급감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50조 7457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액은 18조 32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3%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보단 55.2% 감소다.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86.6%를 차지한 가운데 사모가 13.4%로 나타났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액의 50.4%를 차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 50을 포함하는 ELS는 각각 지난해 하반기보다 50.7%, 50.9% 줄었다. 특히 홍콩H지수와 닛케이 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각각 81.7%, 76.4% 감소했다. 코스피 200 포함 ELS는 2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회사로는 발행사 22곳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액의 53.7%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14.2%)이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12.1%), 하나증권(12.1%), NH투자증권(8.0%), 삼성증권(7.3%)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34조 88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었다. 만기상환과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7조 3600억 원, 15조 7291억 원으로 각각 49.8%, 45.1% 등을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 7964억 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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