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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그 손가락' 왜 나와?"…'남혐 논란' 커지자 르노코리아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4.07.01 08:36:18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국내에서 신차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한 가운데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르노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과 관련, "여성 출연자가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취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문제의 제스처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ㄷ'모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성의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의미로 쓰인다. 별 의도 없는 제스처를 '마녀사냥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해당 손가락 제스처는 매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르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콘텐츠 이슈의 당사자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사위원회 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함께 진행해 왔다"며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조사 결과에 합당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며,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한다"며 "조사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려저축은행, 해운대수목원에 수목 기증…기부숲 조성
사회전국 2024.07.01 08:36:12부산시는 고려저축은행이 기증한 3000만 원 상당의 수목으로 해운대수목원에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증으로 조성한 기부숲의 면적은 600㎡로, 수형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 미국풍나무 38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수목을 기증한 고려저축은행에게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감사패’를 지난 28일 전달했다. 전체 면적 62만8275㎡ 규모의 해운대수목원은 2021년 5월부터 41만4864㎡에 대한 1단계 공사를 마치고 현재 임시 개방 중이다. 현재 나머지 21만3411㎡에 축구장과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기부숲 조성에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대수목원에서는 2021년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주택도시보증공사·미래에셋·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국제라이온스협회·환경재단·파나시아 등에서 조성한 생명의 숲, 만남의 광장 등 다양한 기부 숲을 만나볼 수 있다. -
손석구 주연 '밤낚시' 4만 관객 수 돌파…연장 상영 확정
서경스타영화 2024.07.01 08:34:31영화 '밤낚시'가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4주차 연장 상영을 확정했다. 1일 CGV는 '밤낚시'(감독 문병곤)가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밤낚시'는 개봉주 평균 좌석판매율 58.2%의 기록을 보여줬으며 개봉 2주차에도 평균 좌석판매율 40.8%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7시 기준 '밤낚시'는 총 누적 관객 수 4만 131명을 동원했다. '밤낚시'는 개봉 4주차인 1일부터 9일까지 CGV 강남을 비롯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대전터미널, 대학로, 동수원, 부천, 상봉, 센텀시티, 여의도,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등 총 15개 관에서 연장 상영을 확정했다. '밤낚시'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고양에서 2일부터 약 2개월간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도 진행한다. '밤낚시'의 김수희 미술감독이 총괄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충전소를 구현한 세트장과 주역으로 활약한 아이오닉 5 차량, 실제 영화에 등장한 소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 기획 의도와 개발 과정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자료를 볼 수 있는 공간과 메이킹 필름 상영관 등이 있어 다채로운 경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인사] 기획재정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1 08:34:25◇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국제투자협력단장 최지영 -
초등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창업 지원…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
사회사회일반 2024.07.01 08:32:05교육부는 이달 5일까지 닷새간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처음 운영되는 단기 집중 창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지역 간 창업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업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개인별 실전 창업 훈련, 프로젝트별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 집중훈련, 네이버 인공지능(AI)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 학생창업유망팀(U300) 우수창업자 및 대학창업펀드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된다. 초·중·고교생을 대학생 창업 응원단(서포터스)과 연결해 상담해주는 온라인 창업 훈련 등도 함께 진행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창업 주간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며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이 창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남 카누 유망주 장준혁, 전국대회 3관왕
사회전국 2024.07.01 08:30:57경남 카누 유망주 장준혁이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선전 가능성을 높였다. 장준혁(창원중앙고)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장준혁은 K(카약)-1 200m서 38초379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29일 K-1 1000m서 3분53초2로 우승한 장준혁은 30일 K-1 500m서 1분44초8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 3개를 목에 걸었다. 장준혁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인 K-1 200m와 1000m 2관왕 입상이 유력하다. 국립창원대는 금 7개, 은 2개를 획득해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상균은 K-1 500m서 1분 50초0으로 1위를 했고 정희준은 K-1 1000m서 4분 12초 6으로 우승했다. 김상균과 정민은 K-2 500m서 1분40초2, K-2 200m서 35초213으로 각각 1위를 했다. K-1 200m서 정민은 1위, 정희준은 2위를 했다. 이도형은 C(카누)-1 500m와 C-1 1000m서 우승하고 C-1 200m서 2위를 했다. 경남체육회 여자 카누팀은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 김진아-전유라 조는 K-2 200m와 K-2 500m서 2위에 올랐다. 김국주는 K-1 200m, 이나래는 K-1 500m서 각각 3위를 했다. 또 김국주, 김진아, 이나래, 전유라는 K-4 500m서 3위를 했다. 이나래는 경남체육회 합류 후 첫 개인종목서 입상했다. 여고부 경기에 출전한 박수진(김해경원고 1년)과 이서현(김해경원고 1년)은 여고부 K-2 500m와 200m서 3위를 했다. 월산중 권준서(3년)는 남중부 K-1 500m서 3위를 하면서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임용훈 경남카누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서 경남 팀들이 입상을 한 만큼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해 10월 김해 전국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신평장림 체육관' 개관…산단 근로·거주여건 개선 기대
사회전국 2024.07.01 08:27:06서부산스마트밸리(옛 신평·장림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평장림 체육관(사하구 하신번영로 119)이 1일 개관한다. 문체부의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공모사업에 2018년 선정된 후 2022년 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165㎡ 규모로 125억 원이 투입됐다. 체육관 1층에는 수영장과 유아풀,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체육공간 등이 들어섰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평장림 체육관이 사하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시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2일 오전 11시 신평장림 체육관에서 열린다. -
위드마인드, 부산광역시 AI 활용 진학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선정
사회사회일반 2024.07.01 08:20:00위드마인드가 부산광역시 인공지능(AI) 활용 진학 플랫폼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대입 모의면접과 진학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은 국내 교육청 중 부산교육청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AI 활용 진학 플랫폼 운영 사업에서 위드마인드는 부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진학정보 제공 ▲진학 설계 지원 시스템 ▲AI모의 면접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드마인드는 영상, 음성, 심박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 AI 분석기술을 적용한 AI플랫폼을 바탕으로 AI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면접자의 답변점수 도출 기술을 통해 직무역량의 정량적 도출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업면접 및 모의면접 서비스를 출시하고, 2022년부터 국내 최초로 LLM을 연계한 인터랙션 AI 기업 면접을 서비스 중이다. 2023년 대입 면접 대비용 AI 솔루션 ‘면접왕’ 및 ‘면접코치’를 출시한 위드마인드의 주민성 대표는 “위드마인드의 풍부한 AI 면접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적인 진학 설계 지원 및 모의면접을 통한 대학·학과 맞춤형 면접 준비 지원을 통해 대입 관련 컨설팅 비용 등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대입정보 제공으로 교육수요자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며 “부산 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수험생들과 진학 지도교사들에게 자사의 AI 기반 맞춤형 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마인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내년 하반기 부산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사회전국 2024.07.01 08:17:53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운영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시비 94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에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총길이 4.75㎞에 달하는 6개 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 탑승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에만 개입하는 방식이다. 운행구간에는 정밀지도 기반 관제 플랫폼과 보행자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스마트 도로 등을 구축한다. 본격적인 운행은 모의실험, 시운전,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자인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내년 12월까지 기반 시설 조성, 시범운행, 서비스 운영 등을 수행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다. -
영덕레스피아 공원에도 어싱길 생겼다
사회전국 2024.07.01 08:17:01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레스피아 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Earthing)’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영덕하수처리시설 상부공원(기흥구 영덕동 1003번지)에 조성된 어싱길은 천연 황토가루와 사출 황토를 사용했다. 길이는 162m, 폭은 1.2m다. 이와 함께 쉼을 위한 녹지공간도 마련됐다. 공원 700㎡ 면적에는 잔디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100주 이상의 나무를 정리했고, 세족 시설과 휴식을 위한 옥외용 벤치, 파고라를 새로 설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영덕레스피아에 마련된 어싱길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라며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APCC, 태평양 도서국에 선진 기후예측 기술 전수
사회전국 2024.07.01 08:16:43APEC 기후센터(APCC)는 최근 한 달 간 센터에서 5개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기후연구·실무 관련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평양 도서국 내 기후 분야 젊은 과학자 또는 기상청의 연구·실무 인력들이 선진 기후예측 기술과 기후정보 활용 방법 등에 관한 훈련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올해는 팔라우, 쿡 제도, 니우에, 마셜제도 공화국, 투발루 5개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예측 실무 직원 5명의 기후자료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고 열대 기후 특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도식 APCC 원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자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안해 APCC가 참여 중인 ‘태평양 5개 도서국가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
피아니스트 선율, 美 3대 콩쿠르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문화·스포츠문화 2024.07.01 08:14:34피아니스트 선율이 미국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히는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선율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율은 이번 콩쿠르 우승과 함께 청중상과 학생 심사위원상도 함께 수상했다. 그는 파이널 1라운드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2라운드에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이번 우승의 특전으로 5만 달러와 함께 뉴욕에서의 공연,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레코딩 발매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76년 시작된 콩쿠르로,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함께 미국 3대 콩쿠르로 불린다. 선율은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한 재원이다. 선율은 다음달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단독 리사이틀 무대를 갖고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8번, 브람스의 헨델 주제를 위한 변주곡과 푸가와 드뷔시, 쇼팽의 곡들을 연주한다. -
성남시 공공와이파이 오늘부터 4대 더 빨라진다
사회전국 2024.07.01 08:13:38성남시 공공와이파이가 7월부터 4배 더 빨라진다. 경기 성남시는 1일 이날부터 관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381개소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이나 달리는 버스 안, 공원 등에서 더 빠르고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관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에 총 27대를 추가 설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운영 및 장애 예방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佛총선 극우 RN 압승 예상…‘동거정부’ 탄생 가능성 커져
국제국제일반 2024.07.01 08:12:52프랑스에서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1차 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비롯한 범여권은 3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뉴스채널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RN이 1차 투표에서 33%의 득표율로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260∼3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좌파 연합체 신민중전선(NFP)의 득표율은 28.5%로 115∼14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 앙상블은 22%의 득표에 그쳐 의석수가 90∼120석에 그칠 전망이다. 일간 르피가로의 의뢰로 진행된 여론조사기관 IFOP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RN은 34.2%를 얻어 240∼270석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FP는 29.1%로 180∼200석, 범여권 앙상블은 21.5%로 60∼90석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RN의 실질적 지도자인 마린 르펜 의원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가 목소리를 냈다"며 "유권자들이 마크롱 7년간의 경멸적이고 부패한 권력을 끝내려는 열망을 명확한 투표로 보여줬다"고 환호했다. 그는 이어 "아직 승리가 아니다. 2차 투표가 결정적"이라며 "폭력적인 극좌 정당 손에 프랑스가 넘어가는 걸 막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르펜 의원은 마크롱 대통령이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를 총리로 임명할 수 있도록 RN을 절대 다수당으로 만들어달라고도 촉구했다. 처참한 선거 결과를 받아 든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에서 "높은 투표율은 이번 투표를 중시하는 정치적 상황을 증명한다"며 "2차 투표에서 RN에 맞서 광범위하고 분명한 민주적·공화적 결집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지지층에 호소했다. 1차 투표율의 잠정치는 67%로 집계됐다. 2022년 총선 당시 1차 투표율의 47.5%보다 19.5%포인트 높다. 극우 RN의 약진과 마크롱 대통령의 전격적인 조기 총선 선언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결과다. 투표율이 높게 나온 만큼 1차 투표에서 65∼85명이 당선될 것으로 입소스는 추산했다. 1차 투표에서 당선되려면 지역구 등록 유권자의 25% 이상, 당일 총투표수의 50% 이상을 득표율을 얻어야 한다. 이날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구에서는 내달 7일 2차 투표를 치른다. 2차 투표까지의 결과 RN이나 NFP가 1당을 차지해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면 프랑스에서는 27년 만에 역대 4번째 '동거정부'가 탄생하게 된다. -
인천항만공사, 핵심사업 추진 위한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사회전국 2024.07.01 08:10:57인천항만공사(IPA)가 1일부터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골든하버 투자유치와 같은 인천항 주요 핵심사업 추진하고자 이뤄졌다.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으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력재배치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담당 부서(재생사업실) 인력을 증원(2명)했다. 또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골든하버 투자유치 사업에도 추가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중점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발굴·육성·판로지원 전담조직을 건설본부 산하 연구개발TF에 배치했다. 또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신설된 항만안전점검요원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로 이동시켰다. 아울러 경영목표 달성과 ESG경영, 사업 중요도 등을 반영해 ESG경영실(경영본부), 마케팅실(운영본부), 재생사업실(건설본부)의 직제순서를 격상시켜 조직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소규모 단위 맞춤형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인천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인천항만공사의 비전 2035 달성에 전 직원이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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