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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레거시 D램 부족 中 팹에 유리…기존대로 운영할 것”
산업산업일반 2025.07.24 09:46:57SK하이닉스(000660)가 24일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여파로 중국 공장 활용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관측과 관해 "중국 팹(Fab)은 위치뿐 아니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서도 매우 중요한 생산 시설"이라고 답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팹은 기존대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레거시(범용) D램 수급 상황을 보면 중국 팹 운영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며 "업계 전반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 확대로 일반 D램 캐파(CAPA) 확대에 제약이 생기고,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나 저전력(LP)DDR5 전환 과정에 레거시 제품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각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깨끗한나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화장지 30롤 1100개 지원
산업중기·벤처 2025.07.24 09:46:55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 깨끗한나라(004540)는 충남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및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에 자사 위생용품인 깨끗한나라 화장지 30롤 1100개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위생적인 일상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깨끗한나라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8만 개의 위생·생활용품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여성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억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에스트래픽, KT와 바디캠 도입사업…"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4 09:45:46에스트래픽(234300)은 최근 본격화된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에서 KT가 총괄 수주사로 선정된 가운데, KT의 바디캠 공급 파트너로 참여해 전국 2045개소에 총 1만4000대의 고성능 바디캠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 도입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향후 스마트 치안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AI 모니터링 기능 기반 구축과 사용자별 AI 활용 ISP(정보화 전략 계획) 설계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 주요 목적이다. 에스트래픽은 과거 재난안전통신망 치안업무용 무선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복합단말기(ST-PS20M)를 성공적으로 납품하고 유지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바디캠 사업에서도 통신 기술과 고성능 하드웨어 단말 중심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급 예정인 바디캠은 4K 해상도·5G 통신망·적외선 촬영·Hot-Swap 기능 등을 갖춰 고도화된 현장 대응을 지원하며, 영상 저장 및 관리에 필요한 관제 시스템은 향후 사업 단계에서 기능 정의 및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바디캠 사업을 계기로 에스트래픽은 기존 철도 통신 솔루션 공급 확대와 차세대 교통 인프라 솔루션 개발 및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통합 관제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행동 감지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바디캠 사업은 KT와의 협업을 통해 경찰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인프라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컨소시엄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믿었던 머스크마저 "당분간 어렵다"…'테슬라만 30조' 서학개미 어찌하리오 [인베스팅 인사이트]
증권국내증시 2025.07.24 09:45:38테슬라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당초 전기차 판매 감소로 실적 악화는 예상됐던 일이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부정적인 전망마저 언급하면서 애프터마켓에서 4% 넘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를 약 30조 원 들고 있는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손실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23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총매출은 약 224억 9600만 달러(30조 9005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이런 매출 감소 폭은 테슬라 역사상 최소 10년 만에 최대치다. 주당순이익(EPS)도 0.4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3%나 급감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27억 4000만 달러, EPS 0.43달러)를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9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작년 동기(6.3%)보다 2.2%포인트 낮아졌고 직전 분기(2.1%)보다는 2%포인트 높아졌다.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1억 7200만 달러였다. 핵심 사업인 자동차 매출은 166억 61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초 2분기 자동차 인도량 실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38만 4122대를 보고한 바 있다. 2분기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7% 줄어 27억 8900만 달러에 그쳤다. 테슬라는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정부에서 받는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와 인공지능(AI) 및 기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 전기차 인도량 감소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2분기 성과 중 하나로 “우리는 자동차 제품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 6월에 더 저렴한 모델을 처음으로 생산했고 2025년 하반기 양산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3일(현지 시간)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5달러(0.14%) 오른채 상승 마감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4% 넘게 하락 중이다. 당초 실적 악화는 예상됐던 일이지만 머스크 CEO가 당분간 힘든 분기를 보낼 것이라고 언급하자 투심이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 CEO는 실적발표 직후 콘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몇 차례 힘든 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가 현재 기묘한 전환기(weird transition period)에 있다”며 “미국의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이 사라지면서 몇 차례 힘든 분기를 맞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테슬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현실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한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도 투심 악화에 영향을 줬다. 베어드의 벤 칼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테슬라가 지난 분기에 이어 일부 세부 정보를 삭제해 전망을 매우 모호하게 만들었다”면서 “저가 차량이 판매량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올해 안에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 믿기 어렵게 됐다”고 평가했다. 모닝스타의 세스 골드스타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올해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시장은 테슬라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하락에 따른 서학개미의 손실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학개미의 22일 기준 테슬라 보관액은 218억 원 달러(약 30조 원)다. 서학개미가 해외 주식 중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이다. -
씨젠, 세계 첫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 공개
산업바이오 2025.07.24 09:44:31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096530)(096530)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DLM 2025에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와 진단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고라’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품은 진단 자동화 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되는 큐레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씨젠은 큐레카가 샘플 보관부터 전처리·핵산 추출·증폭·결과 분석까지 PCR 검사 전 과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세계 최초의 완전자동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과정의 자동화로 24시간 연속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인적 오류를 줄여 검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가운데 핵심 전처리 모듈인 ‘큐레카 프렙’은 다양한 검체에 대한 수작업 전처리를 자동화하며 기존 실험실의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해결했다. 지금까지 소변·혈액·대변 등 검체는 점도와 이물질의 차이로 인해 자동화가 어렵고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씨젠은 이를 모두 자동화함으로써 검사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처리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반복적인 물리 작업에서 벗어난 인력은 보다 고도화된 분석과 임상 해석에 집중할 수 있고 검사 품질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큐레카 프렙은 PCR뿐 아니라 생화학이나 면역진단 등 다른 진단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모듈형 구조로 검사실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스타고라는 PCR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계 분석 플랫폼이다. 병원에서 업로드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감염 트렌드 △병원별 양성률 △다중 감염 패턴 등을 분석하고 40여 종의 임상지원용 통계 도구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 감염 양상과 지역 감염률을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구체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씨젠은 스타고라가 글로벌 데이터와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만큼 향후 임상 의사결정 과정에서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큐레카와 스타고라는 단순한 검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전 세계 의료 현장의 진단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궁극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씨젠이 그동안 개발해 온 여러 기술 자산들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단 생태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손풍기 틀다가, 내가 구워질 판?"…35도 넘으면 오히려 '독' 되는 이유
사회사회일반 2025.07.24 09:44:15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여름철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휴대용 선풍기(손풍기)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기온이 35도 이상일 때는 손풍기 사용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풍기는 피부에 직접 바람을 보내 땀의 증발을 돕고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외부 기온이 사람의 평균 체온(36.5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경우 이 효과는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다. 뜨거운 공기를 지속적으로 피부에 쐴 경우 땀이 잘 마르지 않아 체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결국 신체 냉각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 전문가들은 "뜨거운 공기를 피부에 계속 불어주는 건 순간적인 시원함을 줄 순 있어도 실제 체온을 낮추지는 못한다"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탈수, 의식 저하, 심정지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기온이 35도를 넘는 야외 환경에서 손풍기를 계속 사용할 경우, 오히려 체온 조절을 방해해 열이 체내에 축적될 위험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열사병이나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폭염 속 체온 관리를 위해선 손풍기보다는 다른 대체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산이나 넓은 챙의 모자를 써서 햇빛을 직접 차단하거나, 넥 쿨링 제품을 활용해 피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또 얼린 물병으로 목, 겨드랑이 등 큰 혈관이 지나는 부위를 냉각하거나,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국힘 "강선우 의원직 사퇴해야…李정부 장관 지명 철회 공문 발송"
정치정치일반 2025.07.24 09:43:24국민의힘이 24일 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강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을 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며 “이것이 끝이 아니다. 보좌진에 대한 변기 수리 지시, 사적 심부름 강요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성찰도 없이 강 후보자 감싸기에만 급급했다”며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국민의힘을 비난한 민주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질타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는 “최 처장은 친여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20년 집권이 필요하다고 하며 헌법 개정까지 주장했다”며 “이 대통령은 민족의 축복이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혁신처장’이 아니라 ‘아첨 혁신처장’”이라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에서 볼 법한 아첨 충성 경쟁만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내부 인사에서도 인사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은 과거 발언 논란으로 물러났고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은 갑자기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반복되는 낙마는 단순히 대통령실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걸 넘어 애초에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던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사 검증 시스템은 사실상 무너졌고 이재명 정권에서 작동하는 건 오로지 명심뿐”이라며 안규백 국방부·권오을 국가보훈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 지명 철회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하이드로리튬,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7.24 09:42:37오전 9시 42분 현재 하이드로리튬(101670)이 +29.95% 오른 2,430원(▲5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8억4,848만, 거래량은 1,123만7,3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이드로리튬은 전일 하락(1,870원, ▼-695, -27.1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드로리튬은 상한가 2회, 상승 8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7.36%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73%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양에이치씨(101970) +17.63%, 이렘(009730) +6.53%, 태웅(044490) +3.5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쿠첸, 국내 최초 2.2 초고압 탑재 ‘123 밥솥’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07.24 09:41:49쿠첸이 국내 최초 2.2 초고압으로 123℃의 취사 온도를 구현하고 돔 형태 디자인을 적용한 ‘123 밥솥’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쿠첸 ‘123 밥솥’은 업계 최초 최고 압력(2.2)과 온도(123℃)를 탑재한 혁신적인 밥솥이다. 한층 높아진 압력으로 취사 온도를 국내 최고인 123℃로 올려 딱딱한 잡곡부터 다양한 곡물을 더 빠르게 취사한다. 잡곡밥은 혼합잡곡 쾌속 메뉴(콩 미포함) 기준, 기존 대비 27분에서 19분으로 취사 시간이 단축됐다. 백미밥은 백미쾌속 기준으로 10분 만에 취사가 완료된다. 압력과 온도가 높아진 만큼 잡곡 식감도 더 부드러워졌다. 서리태 기준 ‘123 밥솥’으로 취사 시 2.1기압 밥솥 대비 식감이 42% 개선됐다. 제품에는 쿠첸의 특허 기술인 ‘파워락’ 잠금 체결 방식이 적용돼 2.2 초고압을 안전하게 잡아 줘 더 부드러운 백미밥과 잡곡밥을 빠르게 즐길 수 있다. 건강 트렌드와 밥맛 취향을 반영한 잡곡, 쌀 품종별 15가지 밥맛 알고리즘을 제공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5가지 쌀 품종 전용 알고리즘을 비롯 저속 노화에 도움을 주는 잡곡 특화 메뉴를 갖췄다. 전통적인 밥솥 외관을 탈피한 극도의 심플함을 보여주는 돔 형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제품 색상은 글로시 아이보리, 글로시 화이트, 매트 아이보리, 다크 실버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매트 아이보리, 다크 실버의 경우 밥솥 하단의 히든라이팅 인디게이터를 통해 취사 및 보온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123 밥솥’은 국내 최초 2.2초고압, 123℃ 신기술로 기존 밥솥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다”라며 “2.2 초고압에 곡물 및 내솥별 알고리즘, 저당밥 기능 등 꽉 찬 기능과 전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이끌 쿠첸 대표 잡곡 밥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LS에코에너지 상반기 영업익 389억…“반기 역대 최고치”
산업산업일반 2025.07.24 09:41:04LS에코에너지(229640)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35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2025년 2분기 매출 2502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영업이익은 이 기간 60.2% 늘어났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4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고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같은 기간 59%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실적 증대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배전(URD) 및 통신(UTP)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보호무역과 공급망 재편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부가 전력·통신 케이블 중심의 수익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화학군, 리더십 서밋 개최…이영준 “핵심역량으로 사업기회 발굴”
산업기업 2025.07.24 09:39:52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화학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롯데가 가진 본원적 핵심역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롯데화학군은 이 총괄대표가 22일 롯데케미칼(011170)·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롯데알미늄 등 계열사의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리더십 서밋’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실천적 리더십을 통해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했고 오후에는 이 총괄대표의 특강 및 좌담회가 진행됐다. 이 총괄대표는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을 선도하자”며 “고객과 마켓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본원적 핵심역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리더십과 관련해서도 “혁신의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어떠한 태도와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작은 혁신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축적이 결국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게 될 것”이라며 “리더들이 양손잡이가 돼 창의성과 효율성을 균형감 있게 발휘하자”고 말했다. 이 총괄대표는 “불확실한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가기에 여러 장애물이 있을 수 있지만 조직 신뢰를 기반으로 우리가 가진 경쟁력을 믿고 맡은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
[속보]구윤철 부총리, 미국행 출국 취소…“일정 연기”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4 09:39:39구윤철 부총리, 미국 출국 취소…“베센트 긴급일정" -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호실적에 5% 이상 강세…4공장 가동 확대로 하반기도 청신호 [Why 바이오]
산업산업일반 2025.07.24 09:38:18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실적 호조세에 따른 매출 목표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5%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4공장 가동 확대로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보다 5.36% 급등한 11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발표한 2분기 호실적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9.46% 증가한 1조 2899억 원과 47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01% 증가한 324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기존 5조 5705억 원에서 5조7978억 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램프업(가동 확대)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위탁개발생산(CDMO)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4공장 풀가동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수주 실적이 2024년 수주 실적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5공장 또한 순조롭게 램프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즉석밥 등 9만여 구호물품 지원
산업생활 2025.07.24 09:37:12동원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총 9만여 개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5.07.24 09:34:02전남도는 오는 10월 22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자사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4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신청서와 영문(또는 현지어) 제품 소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100개 사이며, 신청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전 매칭을 거쳐 본 상담회가 운영된다. 국제 정세 불안 속 미국·일본·중국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신흥시장 개척과 대체 수출선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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