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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찬대 “의료대란 해결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하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4 10:27:37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고있다.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야 한다”며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 방안부터 중장기적 의료개혁 방안까지 열어 놓고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에 모두가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고집 피울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 대통령과 정부도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내수 경기 진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확신과 달리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심각한 내수 경기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 대안으로 박 원내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발행’을 제시했다. 그는 “사용기한이 정해진 지역사랑상품권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면 소비가 일어나고 매출이 늘어나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세수 확보에도 도움된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정부와 여당이 더 나은 대책을 내놓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딥페이크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여야가 제도적 보완 방안 마련에 공감대를 이룬 만큼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삭감한 관련 예산을 다시 복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관련 예산 복원과 입법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현대트랜시스, 車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1위…"국내 유일"
산업산업일반 2024.09.04 10:27:05현대트랜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4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의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정상에 오른 차종은 현대트랜시스 시트를 장착한 기아 포르테다. 이로써 현대트랜시스는 JD파워의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톱3'에 포함됐다. 현대트랜시스는 현재 11개국에서 33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조지아 서배너의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매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완공과 함께 서배너법인 생산시설에서 전기차용 시트를 생산해 그룹의 전동화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상무)은 "현대트랜시스는 20년간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첨단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시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시트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2024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9만 9144명을 대상으로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코>더블유씨피, 장중 신저가 기록.. 19,670→19,430(▼240)
증권News봇 2024.09.04 10:26:59오전 10시 26분 현재 더블유씨피(393890)가 5.45% 내린 19,430원(▼1,1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9,670원이다. 체결강도는 2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016주, 총매도체결량은 114,64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8억1,024만, 거래량은 14만3,3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3(매도):1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9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S-Oil, 장중 신저가 기록.. 61,900→60,500(▼1,400)
증권News봇 2024.09.04 10:26:50오전 10시 26분 현재 S-Oil(010950)가 2.73% 내린 60,500원(▼1,7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61,900원이다. 체결강도는 4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543주, 총매도체결량은 96,59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8억8,455만, 거래량은 14만6,16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8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미래 인재 육성
산업산업일반 2024.09.04 10:26:28현대차(005380)그룹이 인도네시아의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데디 프리아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대학생 멘토 50명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 공헌활동이다.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는 H-점프스쿨을 운영하는 세 번째 국가다. 아세안 핵심국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판매법인(HMID)이 진출해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국내를 시작으로 2020년 베트남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50명의 대학생 멘토(장학샘)가 선발됐다. 이들은 9월부터 10개월 동안 약 200명의 현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도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1기 대학생 멘토들에게 △장학금 △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과의 멘토링 △현대모터스튜디오 세냐얀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견학 등을 지원한다. 우수 학생에겐 한국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는 현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프로그램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군 기지서 병사들 술 마시고 운전…부대 울타리 들이받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0:23:11공군 부대에서 운전병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시설물을 무너뜨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4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병 2명이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군사경찰에 붙잡혀 조사 받고 있다. 이들은 무단으로 술을 마신 뒤 군용 승용차를 몰았고 기지 외곽 도로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다만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활주로를 달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사들은 타박상 등 경미한 상처를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 받았으며, 술을 어떻게 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공군은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에 대해 “현재 파악 중”이라며 “군 수사단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페섹 美 칼럼니스트 "엔케리는 '조스'같아…수개월 내 영향줄 것"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4 10:23:09윌리엄 페섹 포브스 수석 칼럼니스트는 4일 “미국이 국수주의화하고 있어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한국 등 아시아에는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엔케리 트레이드가 수개월 동안 예측불가능한 형태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페섹 칼럼니스트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미 대선 트럼프 vs 해리스 시나리오 전망: 아시아 및 한국에의 시사점’ 강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바이드노믹스 2.0’의 경제가 시작되고 아시아와 관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을 억누르기보다는 공정 경쟁에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무역전쟁의 재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돌아오면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할 텐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한국 같은 나라들도 걱정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중국과의 ‘그랜드 바겐’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 2기가 시작되면 미국과 중국 사이의 일대 협상이 있을 수 있고 대만마저 협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내심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미국 워싱턴DC는 대혼란을 겪고 북한 등 독재정권은 이를 통한 이익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도 관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염려스러운 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주장한 것”이라며 “미국 연준의 독립성을 빼앗으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타개와 미국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느라 공을 많이 들여 국제 정세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며 “바이든 집권 당시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였는데 경제적 성과를 냈고 이는 해리스 당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미국 여성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 역시 해리스 부통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경제와 관련해선 국제사회에 ‘말보다는 행동’을 보여주라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이 내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많은 약속을 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말만 했을 뿐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은 부동산 투기 이슈가 있지만 몇 개월 내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아시아 증시의 ‘블랙먼데이’ 원인으로도 지적된 ‘엔캐리 트레이드’와 관련해선 여전히 우려의 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캐리 리스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죠스’와 유사하다”며 “상어가 갑자기 사람을 공격한 뒤 사라지는 것처럼 앞으로도 몇 개월 동안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한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장기 경제침체에 빠질 우려에 대해선 “한국도 유사한 점이 있지만 중국이 공론의 장에 대한 압박 등으로 이러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페섹은 월스트리트저널, 아메리칸뱅커, 배런스, 다우존스 등에 아시아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기고하는 칼럼니스트이다. -
[속보] 박찬대 “대통령 입맛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는 건 민주주의 아냐”
정치정치일반 2024.09.04 10:21:1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소위 ‘거부권 정국’에 대해 “여당은 야당이 의회독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짜 독재는 대통령이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입맛에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해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1회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승만을 제외한 역대 최다 거부권 행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쪽에서는 야당과 싸우라고 독려하면서 다른 쪽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말하는 분열적 사고,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표리부동, 격노할 줄만 알았지 책임질 줄은 모르는 무책임, 남의 말은 절대 듣지 않는 독선과 불통의 리더십이 대한민국과 국민이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이 ‘상수’가 된 현실은 어느 모로 보나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도 언급하며 “입법부를 존중하고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대해야 할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적대시하면서 국민을 편 가르고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상 첫 야당 단독 과반이라는 총선 결과는 국정기조를 완전히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자, 민심을 외면하고 국민을 겁박하는 대통령에 대한 회초리였다”면서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는 30%의 국민뿐만 아니라 비판하는 70%의 목소리도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라젬,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B2B 사업 탄력
산업중기·벤처 2024.09.04 10:20:04세라젬이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파우제 등 헬스케어 가전을 입점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6다. 지자체, 관공서, 학교 등 공공분야 고객사가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방식을 통해 파우제 M6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고객은 3·4년의 임대기간 동안 렌탈료를 납부하거나 총 임대가격을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별도의 계약 체결 절차 없이 발주서 등 간소화된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세라젬은 향후 마스터 V9 등 제품을 확대해 공공부문 고객사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라젬은 기업·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혜택 제공, 전용 쇼핑몰 구축 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B2B사업을 강화해왔다. 특히 마스터 V9, 파우제 M6 등 헬스케어 가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기획, 조성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현대차, HD현대 등 고객사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사가 꾸준히 늘면서 올 상반기 세라젬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했다. 사업장 휴게실을 비롯해 호텔, 골프장 등 방문고객을 위한 서비스 등 고객사가 다각화되고 있는 추세다. 세라젬은 향후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등 기업·기관 고객에 특화된 B2B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업태별 특화 서비스 개발, 타 업종과의 사업제휴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전국 공공기관의 구매 접근성이 높아져 공공조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 고객사 대상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영역에서 수주를 개척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서울옥션, 현재가 5.12% 급등
증권News봇 2024.09.04 10:19:24오전 10시 19분 현재 서울옥션(063170)의 현재가는 8,220원으로 1분전 7,820원 대비 5.1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서울옥션은 0.7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5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2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2.2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도 1인가구 170만가구 넘어서
사회전국 2024.09.04 10:17:20경기도 내 1인 가구 수가 지난해 17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4일 발표한 '2024 경기도 1인 가구 통계'를 보면 2023년 11월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전년 163만 가구 대비 약 8만 가구가 늘어난 171만5000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전체 가구(550만)의 3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1인 가구의 21.9%에 해당한다. 경기도 1인 가구 수는 2020년 서울시를 추월하며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수원(10.5%), 성남(7.6%), 고양(7.4%), 화성(7.0%), 용인(6.2%) 등 5개 시에 1인 가구가 집중돼 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연천(38.6%)·가평(38.5%)·동두천(37.1%)이 높았다. 반면 과천(18.0%)·의왕(24.0%)·남양주(25.1%)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1인 가구로 생활한 기간은 5~10년 미만 30.3%, 10~20년 미만 26.4%, 3~5년 미만이 16.1% 순이었다. 2020년과 비교해 5~10년 미만이 13.8%포인트 상승한 반면 1년 미만과 1~3년 미만은 각각 6.7%포인트, 5.1%포인트 감소하면서 1인 가구 생활이 장기화하는 추세가 기록으로 확인됐다. 한편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10가구 중 4가구가 '균형 잡힌 식사'(44.9%)와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서 대처'(42.6%)를 꼽았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통계 분석 자료를 1인 가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美 금리 인하 수혜 기대…신한證, 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 판매
증권재테크 2024.09.04 10:16:21신한투자증권이 미국 기준 금리 인하를 앞두고 미국 장기 국채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장기 국채와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 ETF 등에 투자한다. 이자 수익과 금리 하락 시 발생하는 자본 차익을 추구하며 미국 회사채 및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활용해 추가적인 이익도 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국 채권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해당 펀드가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서는 물론 개인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금융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롯데건설,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계약률 100% 달성
부동산분양 2024.09.04 10:13:44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지난 7월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100% 계약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견본주택 오픈 당시 3일 동안 1만 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는 총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한 아파트 중 최다 청약자 수와 최고 경쟁률이다.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들어서며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등이 강점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화점과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있다.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공모…약 10곳 선정
부동산주택 2024.09.04 10:13:23서울시는 13일까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해 약 10곳을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공모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LH도 함께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SH공사를 통해 풍납동 등 총 6곳의 모아타운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사전검토 회의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월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와 LH의 업무협약에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관리계획 수립 및 개발구상 등을 위한 지원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 지원 △단계별 용역업체 선정 및 관리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시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관리계획 수립과 개발구상 등 비용지원, 인허가 업무 등 행정 지원 역할을 맡으며, LH는 모아타운 내 공동사업시행, 관리계획 수립(변경) 등 용역 관련 업무 및 조합설립 지원, 사업성 분석 등에 협력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기존에 SH공사와 함께했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LH가 참여하게 되면서 모아주택 사업 여건 개선, 조합설립 지원 등이 더욱 활성화돼 그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英 허가
산업산업일반 2024.09.04 10:13:15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 허가는 앞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승인받은 적응증과 같은 판상형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국내·캐나다·유럽에 이어 영국에서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텔라라 시장 규모는 약 26조 52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향후 영국에서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영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의 경우에도 올해 1분기 아이큐비아 기준 87%의 점유율로 영국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우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유럽 주요 국가로 꼽힌다. 이에 셀트리온은 제품군을 빠르게 확대해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영국은 친(親) 바이오시밀러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어 스테키마를 비롯한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환자 니즈에 맞는 고품질의 치료제를 시장에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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