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단독] NH證, 싱가포르 ‘무제한 사모펀드 운용’ 라이선스 땄다…해외 사업 확대 속도
    [단독] NH證, 싱가포르 ‘무제한 사모펀드 운용’ 라이선스 땄다…해외 사업 확대 속도
    정책 2025.04.18 17:39:14
    NH투자증권의 싱가포르 법인인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NH ARP)가 사모펀드를 무제한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NH투자증권은 펀드 운용 규모를 늘려 NH ARP를 홍콩·뉴욕 법인과 같은 해외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 ARP는 2월 싱가포르 금융통화청(MAS)으로부터 ‘AI(Accredited Investors) LFMC(Licensed Fund Management Companies)’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2억 5000만 싱가포르달러(약 2
  • 돈줄 마른 기업들…'급전'으로 버틴다
    돈줄 마른 기업들…'급전'으로 버틴다
    정책 2025.04.18 17:35:33
    국내외 정책 불확실성과 경영 여건 악화로 지난해 국내 전체 상장사의 단기차입금이 52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 때인 2022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현 추세라면 연말 전에 2449개사 단기차입금 규모는 400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자금 조달 여건 개선과 부채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 2449개사의 재무제표상 단기차입금은 369조 4315억 원으로 2023년 말(317조 4381억 원) 대비 51조 9934억
  • 예탁원 "ELS 발행액 9조 9526억원…전년比 23% 증가"
    예탁원 "ELS 발행액 9조 9526억원…전년比 23% 증가"
    정책 2025.04.18 11:26:20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액이 9조 95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전 분기 27조 5357억 원 대비로는 63.9% 감소했다. 예탁원이 집계한 ELS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3조 1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 ELS는 특정 주식이나 지수에 연계된 파생결합증권으로, 시장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위험이 커 난도가 높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탁원의 ELS 집계는 주가연계채권(ELB)을 포함한다. 발행 행태
  • 교보증권, 여의도공원 '플로깅'으로 2분기 사회공헌 활동 시작
    교보증권, 여의도공원 '플로깅'으로 2분기 사회공헌 활동 시작
    정책 2025.04.18 10:54:26
    교보증권(030610)이 1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분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임직원 30여명은 15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의도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링 카네이션을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교보증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6월까지 수도권 및 지방 연계복지시설에 환경개선·식사전달·물품후원 등 생활밀착형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
  • LS증권, 추천종목과 투자전략 알려주는 ‘5스타’ 출시
    LS증권, 추천종목과 투자전략 알려주는 ‘5스타’ 출시
    정책 2025.04.18 10:12:22
    LS증권(078020)이 18일 추천종목과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5스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5스타는 주식전문가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선정된 추천종목을 매일 알려주는 서비스다. 추천종목의 매수가, 목표가, 손절가, 기업분석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추천종목 포트폴리오 현황과 매매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주식시장 움직임을 정리한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이 똑똑알리미(푸시)를 통해 전달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스타 가입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200만원 이
  •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목표수익률 15%달성해 조기상환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목표수익률 15%달성해 조기상환
    정책 2025.04.18 10:02:13
    한국투자증권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가 목표 수익률 15%를 달성하며 조기상환됐다. 1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정보기술(IT)시스템 △반도체솔루션 △스마트헬스케어 △자동화·모빌리티 △빅테크플랫폼 △미래금융 등 7개 테마의 사모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출시한 공모펀드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3년 만기로 설정된 펀드는 이달 4일 목표 수익률 15%를 달성하며 조
  • 외국인 8개월 내내 국내 주식 순매도…지난달 1조 6370억 원 팔아치워
    외국인 8개월 내내 국내 주식 순매도…지난달 1조 6370억 원 팔아치워
    정책 2025.04.18 06:00:00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서 상장주식을 8개월 내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조 637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매도 규모는 2월(2조 8300억 원)보다 줄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순매도 행렬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1조 1240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선 5130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에서 2조 4000억 원, 중동에서 2000억 원
  •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정책 2025.04.17 17:59:19
    삼양식품(003230)의 소액주주가 1년 새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불닭 시리즈’ 인기로 삼양식품의 실적과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54.17% 상승한 삼양식품의 주가는 올해 들어 22.35% 오르며 시가총액 7조 원을 돌파했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업 공시 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 소액주주는 3만 2616명으로 전년 대비 80.81% 늘었다. 2022년 1만 7365명에서 2023년 1만 8039명으로 700명 남짓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1년 만에 소액주주 수가
  • 한화에어로 유증 2차 제동…금감원 “자금 조달 축소 이유 보완하라”
    한화에어로 유증 2차 제동…금감원 “자금 조달 축소 이유 보완하라”
    정책 2025.04.17 17:54:42
    금융감독원이 자금 조달 규모를 3조 6000억 원에서 2조 3000억 원으로 줄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두 번째 정정을 요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무제한 정정’ 방침을 내놓은 지 일주일 만으로 한화에어로의 자금 조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한화에어로는 성실히 보완해 유상증자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금감원으로부터 정정 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달 20일 최초 신고서 제출 후 같은 달 27일 금감원으로부터 첫
  • 배터리솔루션즈, 4월 상장 계획 연기…중복 상장 논란 우려도
    배터리솔루션즈, 4월 상장 계획 연기…중복 상장 논란 우려도
    정책 2025.04.17 13:48:53
    킵스파마(256940)(옛 케이피에스)의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가 4월로 예정된 상장예비심사 청구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솔루션즈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전날까지 상장예비심사청구 신청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을 진행했다”며 “취합 결과 주주들의 반대가 있었으므로 이번 상장예심청구 진행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당사의 의견과 불일치하는 결론이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1명의 투자자가 반대하더라도 한국거래소와 협의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주관사의 입장을 받아
  • 양자컴퓨팅 시대 금융 보안 대비…메리츠證, 아톤과 업무협약 체결
    양자컴퓨팅 시대 금융 보안 대비…메리츠證, 아톤과 업무협약 체결
    정책 2025.04.17 13:46:24
    메리츠증권이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 아톤(158430)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사업 경쟁력과 금융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고 아톤의 금융권 PQC 시장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양자내성암호화 알고리즘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 적용 검토, 금융권 보안 강화 및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수립 등 여러 부문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기존 보안 인증 체계
  • 이복현, 중국·홍콩 금융당국 수장 만나 밸류업 과제 소개
    이복현, 중국·홍콩 금융당국 수장 만나 밸류업 과제 소개
    정책 2025.04.17 12:0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국과 홍콩을 방문해 각 금융당국 수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15일 우 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주석과 만나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 공시 확대, 모험자본 공급 강화 등 자본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한 양국 감독당국의 역할에 관해 논의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 원장은 우 주석에게 기업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등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금감원 ‘두 번째 제동’ [시그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금감원 ‘두 번째 제동’ [시그널]
    정책 2025.04.17 11:26:20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유상증자에 두 번째 제동을 걸었다. 자금 조달 차질 우려가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17일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조 3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일이 연기되고, 증자 일정 변경도 불가피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조 6000억 원 규모의 전례 없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절차, 자금사용목적 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정정신고서 제출
  • 대선모드 돌입한 이재명, 다음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대선모드 돌입한 이재명, 다음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정책 2025.04.17 11:26: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다음 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다. 본격적으로 대선모드에 돌입한 이 후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주식 저평가)’ 해소 공약을 밝히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간담회는 이 후보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국내 주식시장 현황과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을 통한
  • 예탁원 "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율 12.4% ‘역대 최고’"
    예탁원 "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율 12.4% ‘역대 최고’"
    정책 2025.04.17 10:36:00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사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한 전자투표 행사율이 12.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2025년도 정기주총을 위해 전자투표를 이용한 회사 수는 총 921개사로 집계됐다. 전체 이용 회사 수는 전년 922개사와 유사했으며, 이중 코스피 기업이 396개사로 전년 대비 7개사 늘었다. 예탁원 측은 “이용 회사 수는 2022년 858개사를 기록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며 “기업의 관심 제고 등 참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의결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