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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저가 공세에 물러설 곳 없는 韓 철강…관세戰 전선 넓힌다 [헤비톡]
    중국산 저가 공세에 물러설 곳 없는 韓 철강…관세戰 전선 넓힌다 [헤비톡]
    경제동향 2025.03.01 07:00:00
    한국 철강업계의 중국산 반덤핑 조치가 후판과 열연강판에 이어 건축용 도금강판과 컬러강판까지 넓어졌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품목을 가리지 않고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며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위협하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 국내 철강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동국씨엠은 27일 세아씨엠·KG스틸 등과 함께 중국산 건축용 컬러강판과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동국씨엠은 동국제강의 도금·컬러강판 계열사다. 건축용 도금·컬러강판은 단색 샌드위치 패널이나 지
  • 美 10년물 금리 하락 지속될까…韓 환율·증시 영향은?
    美 10년물 금리 하락 지속될까…韓 환율·증시 영향은?
    경제동향 2025.03.01 06:00:00
    미국 장기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미국의 ‘나홀로 독주’가 꺾이고 있다는 신호가 울리고 있다. 미국 장기 금리 하락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하락 상승 압력을 잠재울 수 있지만, 채권으로의 자금 이동은 자칫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연 4.21%로 전거래일보다 0.05%포인트나 하락했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4.2%대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금센터는 “미국 10년물 금리는 미국 1월 개인소비 감소 등 경제
  • 與 "취약층 25만~50만원 선불카드"…커지는 '현금살포 유혹'
    與 "취약층 25만~50만원 선불카드"…커지는 '현금살포 유혹'
    경제·금융일반 2025.03.01 06:00:0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5만~50만 원이어서 최대 1조 3500억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취약 계층에게 두터운 보호망을 제공해 식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약 270만 명이고 이들에게 인당 25만 원을 지급할 경우 전체 예산은 6750억 원, 50만 원 지급 시에는 1조 3500억 원이 든다”고 설명
  • 강남 사모님들이 찾는 신세계 마켓…'이것'까지 들여왔다 [영상]
    강남 사모님들이 찾는 신세계 마켓…'이것'까지 들여왔다 [영상]
    경제·금융일반 2025.03.01 05:30:00
    “어제 저녁, 이태리에서 도착한 트러플입니다. 푸아그라·캐비어는 물론 연어알과 송어알까지 최초로 들여왔습니다.” 27일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바로크 양식의 매장 안에 직접 향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생트러플이 등장했다. 평범한 집밥 반찬을 넘어 고급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건너편 고기 매장에선 특수부위 한우를 고르자 눈 앞에서 원하는 두께·부위로 바로 썰어줬다. 쌀을 주문하면 그 즉시 도정이 진행되는 건 물론, 쌀 방앗간에서 떡 제작을 주문하면 갓
  • "미리 사둘걸…" GD 컴백에 '이것' 가격 두 배로[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미리 사둘걸…" GD 컴백에 '이것' 가격 두 배로[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3.01 05:00:00
    이달 25일 가수 지드래곤(G-DRAGON) 정규 앨범 3집 ‘위버맨쉬’로 돌아왔다. 그가 뮤직비디오에서 신었던 신발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이하 나이키 우탱)는 공개 직후 거래량과 가격이 폭등하며 발매가 대비 2배가 훌쩍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28일 한정판 의류 및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에 올라온 해당 신발의 가격은 인기 사이즈 기준으로 3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나이키 우탱의 공식 발매가는 17만 9000원이다. 정가에 거래되던 상품이 불과 며칠만에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드래곤
  • 인뱅 3사, 작년 중저신용자 대출 5조 신규 공급
    인뱅 3사, 작년 중저신용자 대출 5조 신규 공급
    금융정책 2025.02.28 18:51:22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 5조 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는 총 5조 558억 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공급했다. 1분기 1조 4812억 원, 2분기 1조 2211억 원, 3분기 1조 83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4분기에 1조 3452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이 공급한 곳은 카카오뱅크로 총 2조 5300억 원의 대출을 내준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별로는 △1분기 6600억 원
  • 1월 국세수입 7000억 더 걷혀 46.6조
    1월 국세수입 7000억 더 걷혀 46.6조
    경제·금융일반 2025.02.28 17:53:45
    올해 첫 달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소득세 증가로 지난해보다 7000억 원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6조 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000억 원 증가했다. 1월 진도율은 12.2%다. 올해 예상한 총국세(382조 4000억 원) 가운데 12.2%를 1월에 걷었다는 의미다. 1월 세수 증가는 법인세와 소득세가 이끌었다. 대기업 등에서 성과급 지급으로 근로소득세가 늘며 소득세 수입이 증가했다. 소득세 수입은 13조 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7000억 원(5
  • 中·日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
    中·日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
    경제동향 2025.02.28 17:52:38
    정부가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의 저가 공세에 따른 국내 철강 업계의 피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앞서 중국산 스테인리스강과 후판에 대해서는 두 자릿수의 잠정 관세율을 부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위원회는 28일 일본과 중국의 탄소강·합금강 열간압연 제품에 대한 덤핑 사실 및 국내 산업 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3월 4일 이를 관보에 게재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반덤핑 예비 조사 기한이 3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월께 중국·일
  • ‘밑빠진 독’ 정책대출 1조 더 늘린다
    ‘밑빠진 독’ 정책대출 1조 더 늘린다
    금융정책 2025.02.28 17:49:01
    정부가 햇살론·새희망홀씨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을 역대 최대인 12조 원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서민과 취약 계층을 돕는다는 취지지만 부실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과도한 금융 지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서민 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올해 정책서민금융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27.4% 늘어나는 11조 8253억 원으로 잡았다. 1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당시보다 1조 753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우선
  • "없는 사람은 대출도 어렵겠네"…대출 심사도 고소득자에 유리
    "없는 사람은 대출도 어렵겠네"…대출 심사도 고소득자에 유리
    금융정책 2025.02.28 17:42:17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가산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소비자의 이자 부담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금융 감독 당국이 올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1%대로 잡으면서 금리 인하의 혜택은 고신용·고소득자에게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의 압박에 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가산금리를 조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가산금리를 내리기로 잠정 결정했는데 이는 우리은행이 금리 인하 방침을 밝힌 지 이틀 만이다. 4대 은행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금리 인하의 폭과 시
  • 성토장 된 금감원 간담회…"공모주 의무보유확약 확대 실효성 없다"
    성토장 된 금감원 간담회…"공모주 의무보유확약 확대 실효성 없다"
    금융정책 2025.02.28 17:41:31
    올 7월 공모주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확약(일정 기간 동안 공모주를 팔지 않겠다는 약속)을 설정한 기관투자가들에게 공모주 배정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조치를 앞두고 국내 증권사 다수가 금융 당국에 심각한 우려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은 기업공개(IPO) 개선안을 예정대로 실행에 옮기겠다는 입장이라 공모주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19곳의 IPO 담당 임원들은 전날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의무보유확약 확대 조치 시행 시
  • '트리플 악재'에…원달러 환율 하루에만 20원 껑충
    '트리플 악재'에…원달러 환율 하루에만 20원 껑충
    경제동향 2025.02.28 17:40:38
    미중 관세 전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점화하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60원대로 다시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관세 변수에 따라 당분간 환율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4원 오른 달러당 1463.4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올라선 것은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작’과 미국 실업 우려 및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
  • 양종희 KB금융 회장 "여성 리더, 현장서 빛 발할 것"
  • 실질소득 줄어 서민 고통 가중…"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 직전"
    실질소득 줄어 서민 고통 가중…"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 직전"
    경제동향 2025.02.28 17:39:12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A 씨는 최근 돼지고기나 닭고기 같은 축산물 소비를 줄이고 계란과 같이 저렴한 품목들을 장바구니에 대신 담고 있다. A 씨는 28일 “계란 가격도 제법 올랐지만 냉장고에 항상 구비해둬야 한다는 생각에 구매한다”면서 “채소류 등 먹거리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고기에는 선뜻 손이 잘 안 나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서민 음식으로 통하는 육계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배경에는 움츠러든 소비심리가 있다. 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어 육계 소비를 꺼릴 만한 수
  • 에너지3법 통과됐지만…전력망 확충은 '첩첩산중'
    에너지3법 통과됐지만…전력망 확충은 '첩첩산중'
    공기업 2025.02.28 17:38:11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이 힘겹게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입법 목표를 달성하려면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력망확충법의 경우 안정적인 전력망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지만 ‘전자파 포비아’를 겪는 지역 주민들의 소송전에 대응할 수단이 마땅찮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역시 관련 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입지 선정, 유치 지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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