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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현장 내부통제 강화…임종룡 "완전히 탈바꿈해야"
    우리금융 현장 내부통제 강화…임종룡 "완전히 탈바꿈해야"
    은행 2025.02.27 17:56:25
    우리금융그룹이 현장 내부통제 전담 인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우리금융은 27일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 인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첫 내부통제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손수 내부통제를 챙기겠다는 임 회장의 의지에 따라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영업 최일선에 배치된 내부통제 전담 인력의 역할을 강조하며 △원칙과 규정 숙지 및 준수를 위해 영업점 직원들과 밀착 소통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점검 △신상필벌의 원칙 등을 제시하며 사고
  • ‘국책은행’ 산은·기은, 올 정부에 1.3조 배당
    ‘국책은행’ 산은·기은, 올 정부에 1.3조 배당
    금융정책 2025.02.27 17:54:33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올해 1조 3000억 원가량의 배당금을 정부에 지급한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5일 배당협의체를 열고 산은과 기은을 포함한 정부 출자기관의 올해 배당액을 조율했다. 협의 결과 산은은 약 8000억 원을 정부에 배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78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기은은 전년(4668억 원)보다 소폭 늘어난 5000억 원가량을 배당할 계획이다. 양 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원이 넘는 거액을
  • 1억 미만·중도금 대출도 소득 들여다본다
    1억 미만·중도금 대출도 소득 들여다본다
    금융정책 2025.02.27 17:53:27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지금까지 들여다보지 않던 1억 원 미만 대출과 중도금·이주비 대출을 소득 심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사실상 대출 금액이 줄어들고 금리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에 이어 겹겹이 규제를 만드는 셈이다. 금융위원회가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르면 당국은 가계대출 사각지대로 분류됐던 1억 원 이하 대출과 중도금·이주비 대출을 소득 심사 대상에 추가한다. 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은행마다 자체적으로 DSR
  • 대출 옥죄면서 "금리도 내려라"…어설픈 총량관리에 시장 멍든다
    대출 옥죄면서 "금리도 내려라"…어설픈 총량관리에 시장 멍든다
    금융가 2025.02.27 17:52:40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가계부채 관리방안’ 사전 브리핑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분을 은행권 대출금리에 반영해야 한다”며 “시차를 갖고 우물쭈물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은행권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은행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이라는 것을 안다”면서도 “현재 금리 반응 속도를 국민들이 불편해하신다”며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재차 요구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대출총량제를 적용하면서 가계부채를 사실상 줄이겠다는 정부가 다른 쪽에서는 금리를 내리게 하는 모순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나
  • [View&Insight] “도입 줄잇는 애플페이, 국부 유출·결제망 종속 따져봐야”
    [View&Insight] “도입 줄잇는 애플페이, 국부 유출·결제망 종속 따져봐야”
    금융정책 2025.02.27 17:51:18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달 24일 월례 간담회에서 “애플페이 도입에 카드사가 가맹점이나 소비자에 수수료를 전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2023년 애플페이 약관 심사 때도 (소비자에게) 전가를 못 하는 조건을 붙였다”고 밝혔다. 국내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를 본격적으로 도입해도 가맹점이나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 같은 진단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가맹점이나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은 어느 정도 맞다. 하지만 다음 단계를 생각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어떤 카드사도 애플페이 도입으로 애플과 글로벌
  • 성장률 둔화 와중에 '대출 할당'…소비위축·침체 충격 커질 수도
    성장률 둔화 와중에 '대출 할당'…소비위축·침체 충격 커질 수도
    금융정책 2025.02.27 17:50:34
    금융 당국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2%로 밑으로 묶기로 하면서 경기 침체의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줄줄이 하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5일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크게 낮췄다.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이 지난해 말 제시한 전망치 평균도 1.5%다. 수출과 내수가 모두 심각해 성장률을 끌어올릴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들 기관의 공통된 시각이다. 우려스러운 대목은 경기 둔화세가 가팔
  • 은행 가계대출 절반으로 준다
    금융가 2025.02.27 17:43:21
    정부가 올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전년의 절반 이하로 묶는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경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있어 부채 증가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도지만 어설픈 총량 관리에 실수요자만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국토교통부 등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당국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 폭을 3.8% 이내로 맞춘다. 업권별로 △은행 1~2% △지방은행 5~6% △저축은행 4% △상호금
  • 중견 제약사 수장 줄줄이 교체…'신약 R&D' 힘 준다
    중견 제약사 수장 줄줄이 교체…'신약 R&D' 힘 준다
    경제·금융일반 2025.02.27 17:42:52
    주주총회 시즌이 다음 달 개막되는 가운데 중견 제약사들이 잇달아 수장을 교체한다. 새로운 사령탑에 오를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연구개발(R&D)에 힘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복제약 같은 저부가가치 의약품 보다 새로운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고수익 시장에 진출하려는 전략이 읽혀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001060)은 다음 달 26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함은경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함 총괄사장이 사내이사로 합류하면 기존 신영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를
  • 기재부, 3월 국고채 17.5조 원 경쟁입찰 발행
    기재부, 3월 국고채 17.5조 원 경쟁입찰 발행
    경제동향 2025.02.27 17:40:35
    기획재정부는 3월 17조 5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2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8조 원)에 비해 5000억 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 9000억 원, 3년물 3조 원, 5년물 2조 8000억 원, 10년물 2조 8000억 원, 20년물 6000억 원, 30년물 5조 8000억 원, 50년물 6000억 원 등이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 ‘을’끼리의 싸움…카드사, PG사에 “수수료 올려달라”
    ‘을’끼리의 싸움…카드사, PG사에 “수수료 올려달라”
    금융정책 2025.02.27 17:40:24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계가 수수료율 문제로 ‘을’과 ‘을’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카드사들이 정부 주도의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PG사들에 수수료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PG사들은 상대적으로 ‘갑’인 카드사의 요구에 속만 태우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업계는 최근 PG사들에 수수료율 인상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내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수수료율 인상 요구를 받은 곳은 주로 매출이 1000억 원 이상인 PG사다. 금융 당국이 적격 비용 산정을 통해 수
  • 지분 반토막에 주가 폭락까지유증 '현미경 심사'로 개미 피해 막는다
    지분 반토막에 주가 폭락까지유증 '현미경 심사'로 개미 피해 막는다
    금융정책 2025.02.27 17:35:03
    기존 발행 주식 대비 대규모의 신주 발행을 계획하거나 실적 부진으로 급하게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는 기업들의 유상증자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기업공개(IPO) 후 추가 유증이나 유증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이른바 ‘불량 유증’에 대해 해당 증권신고서를 현미경 심사 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기업과 주주 간 소통의 투명성을 높일 목적으로 ‘유상증자 중점심사제’를 도입하겠다며 중점심사 대상이 되는 7가지 유상증자 유형을 공개했다. 우선 금감원은 주식 가치 희석과 관련해 증자비율과 할인율을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 한은, 내달 6.6조원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은, 내달 6.6조원 통화안정증권 발행
    경제동향 2025.02.27 17:21:59
    한국은행은 다음 달 6조 6000억 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발행계획 물량보다 5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 중 6조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5000억∼6000억 원은 모집 방식으로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한은은 다음 달 1조 3000억 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중도 환매할 계획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 무협 "K칩스법·에너지 3법 통과 환영…수출 전선에 단비"
    무협 "K칩스법·에너지 3법 통과 환영…수출 전선에 단비"
    경제동향 2025.02.27 17:10:22
    반도체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첨단산업 전력 수급을 촉진하는 ‘에너지 3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무역업계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미국 신행정부의 관세 부과 예고와 중국 ‘딥시크’ 충격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반도체 기업 투자 세액공제 확대 법안과 더불어 에너지 3법이 통과된 것은 우리 수출 전선에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라고 환영했다. 한국무엽협회는 이어 “이번에 통과된 내용은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전력
  • 트러플·푸아그라·캐비어…'마켓의 신세계'
    트러플·푸아그라·캐비어…'마켓의 신세계'
    경제·금융일반 2025.02.27 16:31:53
    “어제 저녁 이탈리아에서 온 트러플입니다. 푸아그라, 캐비어는 물론 연어알과 송어알까지 최초로 들여왔습니다.” 27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세계 마켓’. 바로크 양식의 매장 내 냉장 진열대에 직접 향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생트러플이 놓였다. 고객이 고기를 고르면 원하는 두께·부위로 썰어주고, 쌀을 주문하면 즉시 도정이 진행된다. 식품관에서 구매한 상품은 무엇이든 ‘기프트 컨시어지’에서 선물 포장이 가능하다. VIP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슈퍼마켓 ‘신세계 마켓’의 모습이다. 기존 ‘신
  • [단독] 포스코, 우즈베크 면방사업 매각…구조 개편 속도낸다
    [단독] 포스코, 우즈베크 면방사업 매각…구조 개편 속도낸다
    경제동향 2025.02.27 16:27:0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30년 가까이 이어온 우즈베키스탄 면방 사업을 매각한다.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 125개를 정리해 2조1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구조개편 작업의 일환이다. 3년 연속 적자를 낸 면방 사업을 축소·정리하고 에너지 부문 투자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즈베크 면방 사업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면화 재배용 토지나 공장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법인 자체를 통매각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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