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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기회로"…韓, 수출 대응 전략은?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기회로"…韓, 수출 대응 전략은?
    경제·금융일반 2025.02.06 05:30:00
    한국의 수출 품목 중 절반가량이 대외 변수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이나 중국·일본·독일 같은 주요 수출 경쟁국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수출 대체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수출 시장도 다각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6일 학계에 따르면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은 7일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수출입의 공급망 취약성과 산업 통상 대응 과제’를 발표한다. 양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세계 1위는 日 미쓰비시UFJ…국내 은행, 일본 없으면 해외 PF도 못해
    세계 1위는 日 미쓰비시UFJ…국내 은행, 일본 없으면 해외 PF도 못해
    은행 2025.02.06 05:30:00
    일본 주요 은행이 대규모 해외 건설 사업이나 발전소 건설 등에 필요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사의 강자 자리를 굳히는 동안 국내 은행은 글로벌 업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규모가 작아 대출금리가 높고 여신의 한도도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은행들이 국내에서 손쉬운 이자 장사에 매달리면서 해외 진출 경험이 적다 보니 해외 PF 소외 현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최고 PF 사업자로 평가받는 대형 은행들은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 [사설] “韓 수출 취약성 주요국 중 최고”…품목·시장 다변화 속도 내라
    경제동향 2025.02.06 00:05:00
    미중 무역 전쟁 발발로 국제 교역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국 중 한국의 수출 구조가 대외 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산전략연구실장은 6일 열리는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제조 장비 등 한국의 ‘수출 불확실성 고위 지수’ 품목 비중이 2017년 44.0%에서 2022년 45.7%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022년 기준 내수 비중이 큰 미국(33.8%), 중국(17.3%)은 물론 제조업 수출국인 일본(30.4%), 독일(
  • 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2.1조 '역대 최대'
    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2.1조 '역대 최대'
    보험 2025.02.05 18:32:18
    삼성화재가 지난해 2조 원 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4분기 2078억 원을 포함해 연간 순이익 2조 767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수준이다. 손보업계를 통틀어 연간 순이익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한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 장기 보장성보험은 보험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을 늘리는 데 최적의 상품으로 꼽힌다.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후 보험사들은
  • [만파식적] 美 특별공무원
    [만파식적] 美 특별공무원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8:16:29
    미국 의회는 1962년 민간 전문가들이 연방정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새 직책을 도입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해당 직책명은 ‘특별공무원’이다. 이는 미국 정부 기관에서 특정 프로젝트 추진 또는 정책 자문 등을 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임용되는 비상근직이다. 전임제가 아니어서 연간 최대 130일 한도 내에서만 근무하면 된다. 심지어 근무일을 자신의 편의에 맞게 몇 시간 단위로 쪼개어 쓸 수 있다. 민간인이 기존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더라도 그 직책이나 직업을 그만두지 않고 겸임할 수 있도록 공직의 문턱이 낮아진 것이다. 미국 정부의 특별공무
  • 반도체 핵심소재 3개월치만 비축… 中 수출통제 비상
    반도체 핵심소재 3개월치만 비축… 中 수출통제 비상
    경제동향 2025.02.05 18:07:56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한 5개 품목 중 하나인 몰리브덴의 국내 비축 물량이 3개월 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텅스텐 역시 6개월 치만 확보하고 있었다.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 공급망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텅스텐, 몰리브덴,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등 5개 품목의 비축 현황 등을 분석했다. 이들 소재는 반도체와 디
  • DB하이텍, 작년 영업이익 1950억원…전년比 26% 하락
    DB하이텍, 작년 영업이익 1950억원…전년比 26% 하락
    경제동향 2025.02.05 17:50:33
    DB하이텍(00099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310억 원, 영업이익 195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 26.5%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833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영업이익은 12% 하락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의 지연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며 “미래 준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과 전력비 등 고정비용 증가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에서의 기술 고도화, 고부
  • 캐시백 쏠쏠…새마을금고 ‘더나은 체크카드’ 인기
    캐시백 쏠쏠…새마을금고 ‘더나은 체크카드’ 인기
    카드 2025.02.05 17:49:12
    새마을금고의 ‘더나은 체크카드’가 쏠쏠한 캐시백 혜택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2023년 5월 말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더나은 체크카드’는 올해 1월 말 기준 72만 8154장이 발급됐다. 간편결제·온라인쇼핑·커피전문점에서 각각 최대 6000원씩 총 1만 80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도 갖췄다.
  • '지원 사각지대' 중견기업, 지역 대표 알짜기업으로 키운다
    '지원 사각지대' 중견기업, 지역 대표 알짜기업으로 키운다
    경제동향 2025.02.05 17:46:30
    정부가 각 지방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육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도권 집중과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구 소멸이 가속화되는 비수도권에 ‘알짜 중견기업’을 키워 일자리를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지역 중견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지역 중견기업 육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중앙정부에서는 고효율 연구개발(R&D) 지원이 전략·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방정부에서는 기업 보호·유치 정책이 중소기업 위주로 이뤄
  •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금융정책 2025.02.05 17:46:07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 규모에 따른 규제 체계 개선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형 저축은행들이 영업 규제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형 저축은행들이 몰려 있는 수도권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규제와 의무 여신비율 규제 등 영업 구역 규제 완화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6일 대형 저축은행 9곳(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다올·페퍼·신한·DB)의 영업 담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 '캐즘·관세 이중고' 배터리 한숨 돌려…시중은행도 공동 출자
    '캐즘·관세 이중고' 배터리 한숨 돌려…시중은행도 공동 출자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45:52
    정부가 5일 조성 계획을 밝힌 34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휘청이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에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업계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이 미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정부가 이번 기금 지원 대상으로 배터리를 콕 집어 언급한 것도 이런 점을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불황에도 자동차와 함께 국내 산업을 이끌었던 배터리 산업은 최
  • "반도체·車 중심 한국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반도체·車 중심 한국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정책 2025.02.05 17:44:45
    한국의 수출 품목 중 절반가량이 대외 변수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이나 중국·일본·독일 같은 주요 수출 경쟁국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수출 대체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수출 시장도 다각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5일 학계에 따르면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은 7일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수출입의 공급망 취약성과 산업 통상 대응 과제’를 발표한다. 양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환율 방어에 1월 외환보유액 한달새 46억달러 증발
    환율 방어에 1월 외환보유액 한달새 46억달러 증발
    경제동향 2025.02.05 17:43:21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46억 달러(약 6조 65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외환 당국이 지난달 147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 방어에 나선 결과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110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보다 4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월 59억 9000만 달러가 감소한 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도 2020년 6월 4107억 달러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한은은
  • “이자수익만으론 성장 한계”…‘대체 투자’ 뛰어드는 카뱅
    “이자수익만으론 성장 한계”…‘대체 투자’ 뛰어드는 카뱅
    은행 2025.02.05 17:42:43
    카카오뱅크(323410)가 국내 인터넷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대체 투자에 뛰어든다. 이자 수익 성장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자금 운용 부문에서 수익성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자금 운용 포트폴리오에 대체 투자를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재무실 산하 재무관리부서에 대체 투자 심사 담당자 직무를 신설했다. 현재 주식과 채권으로 한정된 운용 대상을 확대해 대출 중심의 영업 기반을 손보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런 방향성에 맞춰 벤처투자조합 출자나 현지 기업과의 해외 공동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대체 투자는 주
  • 글로벌 1위는 미쓰비시UFJ…日은행 없으면 해외 PF 못한다
    은행 2025.02.05 17:42:19
    한국 은행들이 대규모 해외 건설 사업이나 발전소 건설 등에 필요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 작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규모가 작다 보니 대출금리가 높고 여신의 한도도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은행들이 국내에서 손쉬운 이자 장사에 매달리면서 해외 진출 경험이 적다 보니 해외 PF 소외 현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최고 PF 사업자로 평가받는 대형 은행들은 JP모건 체이스와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웰스파고, 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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