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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익 4401억…"비이자수익 성장 덕분"
    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익 4401억…"비이자수익 성장 덕분"
    은행 2025.02.05 08:25:25
    카카오뱅크(323410)가 견고한 이자이익과 수수료·플랫폼 부문 성장세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5일 지난해 4분기 845억 원을 포함해 연간 순이익 44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3549억 원) 대비 24%나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비이자수익이 전체 영업수익 중 30%의 비중을 차지했다"며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를 기반으로 수신과 여신, 수수료·플랫폼 수익 등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간
  • [속보]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5개월만에 2%대 재진입
    [속보]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5개월만에 2%대 재진입
    경제·금융일반 2025.02.05 08:09:12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를 기록해 5개월 만에 2%대에 다시 진입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5.7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2.3%였다. 특히 9월(1.6%), 10월(1.3%), 11월(1.5%), 12월(1.9%)에는 모두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2%대에 재진입하며, 다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품목성질별로 상품은 전년 동월
  • [속보]1월 소비자물가 2.2% 올랐다…배추 66.8% 폭등
    [속보]1월 소비자물가 2.2% 올랐다…배추 66.8% 폭등
    경제동향 2025.02.05 08:00:00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5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월(1.9%)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수치로,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무(79.5%), 배추(66.8%), 귤(27.8%) 등 농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월 대비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0.7% 상승했다. 이와 함
  • 일본은 왜 '집중투표제' 폐지했을까…재계 "같은 전철 밟을까 우려"[biz-플러스]
    일본은 왜 '집중투표제' 폐지했을까…재계 "같은 전철 밟을까 우려"[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2.05 06:30:00
    상법 개정으로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면 1950년대 일본이 겪은 시행착오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일본은 이 제도를 도입했다가 20여 년만에 기업 경영권 보호 등을 이유로 폐지했는데 한국이 이러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일 권용수 건국대 교수에게 의뢰한 '일본 회사법상 집중투표제 도입 및 폐지에 관한 법리적 검토'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할 때 1주당 선임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 [단독] "인기 떨어지고 트럼프 눈치까지…" 'ESG' 용어 바꾸는 금융권
    [단독] "인기 떨어지고 트럼프 눈치까지…" 'ESG' 용어 바꾸는 금융권
    은행 2025.02.05 06:00:00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회의론이 거센 가운데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이 ESG라는 명칭을 관련 사업과 조직에서 다른 용어로 대체하며 ‘ESG 지우기’에 나섰다. ESG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2기와 맞물려 국내 금융권에서도 ESG 퇴조 현상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ESG 명칭 대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올 초 조직 개편 때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 명칭에도 ESG 대신
  •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46억달러 증발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46억달러 증발
    경제동향 2025.02.05 06:00:00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 영향에 한 달 전보다 46억달러가량 쪼그라들었다. .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100억 1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4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4100억 달러선은 지켰지만, 2020년 6월(4107억 달러)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또 월간 감소 폭은 지난해 4월(-59억 9000만 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감소에 대해 “분기말 효과 소멸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확대,
  • 한수원, 노르웨이 기업과 핑크수소 만든다
    한수원, 노르웨이 기업과 핑크수소 만든다
    경제동향 2025.02.05 05:30:00
    한국수력원자력이 노르웨이 최대 수소기업 넬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인 핑크수소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수원은 약 8년 뒤 300조 원 수준까지 급성장할 글로벌 핑크수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넬과 핑크수소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핑크수소는 원자력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로 원자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만들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 지원 및 정보 교류를 위
  • KB금융, 부코핀은행 정상화 총력… "부실비율 15% 목표"
    KB금융, 부코핀은행 정상화 총력… "부실비율 15% 목표"
    은행 2025.02.05 05:30:00
    KB금융(105560)지주가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뱅크(부코핀은행)의 부실 대출 비율을 올해 연말까지 15% 수준으로 낮춘다. 이재근(전 KB국민은행장) KB금융지주 글로벌 부문장의 진두지휘 아래 지난 4년여 동안 약 1조 5000억 원가량 손실을 기록한 KB뱅크의 정상화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뱅크는 올해 대출 증가율을 20~25%로 잡았다. 지난해 21.16%에서 4%포인트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부실 대출 비율은 크게 낮춘다. 지난해 24.92% 수준에서 올해 연말에는 15% 이하로 개선
  • 서울 휘발유값, 보름째 1800원대…유류세 인하 연장할 듯
    서울 휘발유값, 보름째 1800원대…유류세 인하 연장할 듯
    정책 2025.02.05 05:30:00
    국내 휘발유 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달 말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더 추가로 연장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휘발유값이 보름째 1800원대를 계속 유지하며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높아서 유류세 인하 압력도 강하기 때문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주에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현재로서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2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며 검토 중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국제유가가 급등한 2021년 11월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 [사설] 여야정 국정협의회 ‘주 52시간제 완화’부터 합의하라
    경제·금융일반 2025.02.05 00:05:00
    정부와 여야가 4일 실무협의를 갖고 다음 주 초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 4자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특별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의 2월 국회 처리를 제안했다. 민주당은 민생 정책과 인공지능(AI) 및 연구개발(R&D)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
  •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검토 중"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검토 중"
    보험 2025.02.04 22:28:38
    삼성생명이 삼성화재(000810)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가 상장한 보험사 최초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화재는 공시를 통해 “자사주를 소각해 현재 자사주 비중인 15.93%를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도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다만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사가 다른 보험사의 주식을 15% 이상 보유할 경우 금융위원회의 승인
  • "돈도 없는데 새 옷은 무슨"…안 먹고 안 쓰는 사람들 참 많더니 벌어진 일
    "돈도 없는데 새 옷은 무슨"…안 먹고 안 쓰는 사람들 참 많더니 벌어진 일
    경제·금융일반 2025.02.04 21:33:34
    국민들의 지갑이 꽉 닫혔다. 지난해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지수가 카드 대란이 벌어졌던 2003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2.2% 줄었다. 신용카드 대란이 있었던 2003년(-3.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소매판매는 2022년(-0.3%), 2023년(-1.5%)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다. 통계청이 소비항목을 조사한 이래 가장 길다. 특히 의복이나 신발 같은 준내구재 부문이 3.7% 줄면서
  • "먹고살기 힘든데 작품 살 돈 어딨나요"…작년 경매 낙찰액 '뚝'
    "먹고살기 힘든데 작품 살 돈 어딨나요"…작년 경매 낙찰액 '뚝'
    경제·금융일반 2025.02.04 18:58:53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미술 경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미술 시장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내놓은 '2024년 연간 미술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개 국내 주요 경매사의 총 낙찰액은 1135억 2520여만원이었다. 전년도 1518억 1580여만원에 비해 25.2% 감소한 액수다. 총 경매 횟수는 266회로 11회 줄었고 출품작 수도 2만 4023점으로 2023년(2만 8553점)에 비해 15.9% 감소했다. 10억원 이상에 거래된 작품은
  • ‘ESG’ 지우기 나선 신한, 'SDGs' 용어로 대체
    ‘ESG’ 지우기 나선 신한, 'SDGs' 용어로 대체
    은행 2025.02.04 18:07:10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회의론이 거센 가운데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이 ESG라는 명칭을 관련 사업과 조직에서 삭제하며 ‘ESG 지우기’에 나섰다. ESG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2기와 맞물려 국내 금융권에서도 ESG 퇴조 현상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ESG 명칭 대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올 초 조직 개편 때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 명칭에도 ESG 대신 SDGs를 쓰기
  • 작년 4분기 카드이용 증가율 '반토막'
    작년 4분기 카드이용 증가율 '반토막'
    카드 2025.02.04 17:56:42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장기화에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3.2% 증가하는 데 그쳤다. 4일 여신금융협회의 ‘2024년 4분기 카드 승인 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카드 등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309조 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 증가했다. 분기별 카드 승인 금액 증가율은 △2023년 4분기 6.2% △2024년 1분기 4.8% △2024년 2분기 3.3% △2024년 3분기 5.0% 등이다. 전체 카드 승인 건수도 73억 건으로 3.6%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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