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中은 화웨이 임원이 직접 강의…"韓도 몰입교육 시스템 갖춰야"
    中은 화웨이 임원이 직접 강의…"韓도 몰입교육 시스템 갖춰야"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7:42:32
    중국의 컴퓨터 천재들이 모이는 일종의 특수 교육시설인 베이징대 투링반. 최근 찾아간 투링반 건물 앞에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전략연구원장 저우홍이 강의를 한다고 쓰여 있었다.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중국 각지에서 모인 인재들을 집중 육성하는 천재 교육 시스템이 현장에서 가동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이나 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자(CEO)가 가끔 서울대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기는 하지만 대부분 인재 채용을 위한 특별 강의 형태여서 100% 실무 교육이 진행되는 투링반과는 성격이 다르다. 투
  • 현대모비스, 배터리 불나면 '즉시 진화' 기술 개발
    현대모비스, 배터리 불나면 '즉시 진화' 기술 개발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7:41:00
    현대모비스(012330)가 배터리셀 내부에 불이 붙으면 소화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직까지 글로벌 기업 중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배터리시스템(BSA) 기술이어서 향후 배터리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BSA는 내열 소재를 사용해 열폭주를 지연했던 기존 방식을 넘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사고를 방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BSA에 탑재된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판단한다. 분석을 통
  • 美 연구자 90% "인재 경쟁력에 AI 성패 달려"
    美 연구자 90% "인재 경쟁력에 AI 성패 달려"
    경제동향 2025.04.14 17:40:25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이 AI 연구 과정에서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투입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분야로도 데이터 확보나 컴퓨팅보다 ‘인재 확보’라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14일 미국 조지타운대 내 정책 연구 조직인 CSET가 발간한 ‘핵심 자원은 인재입니다(The Main Resource is the Human)’ 보고서에 따르면 AI 연구자의 90%가 프로젝트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문지식·인재·기술’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대량의
  • 韓 AI 특허, 中 8% 수준…정부 주도 전략이 성적 갈랐다
    韓 AI 특허, 中 8% 수준…정부 주도 전략이 성적 갈랐다
    경제동향 2025.04.14 17:37:50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관련 특허출원 건수가 중국의 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기술 분야 혁신의 ‘지휘자’ 역할을 도맡아 AI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재양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미국의 특허관리 회사 트라이앵글 IP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AI 특허출원 건수는 △중국 30만 510건 △미국 6만 7773건 △일본 2만 6429건 △인도 2만 5991건 △한국 2만 3666건 등이다. 중국의 기술기업인 텐센트는 지난해 4794건의 특허를 출원해 미국의 구글(4456건)을 앞지르기도
  • 베이징만 1100명인데…韓 AI 전문교사 '0명'
    베이징만 1100명인데…韓 AI 전문교사 '0명'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7:28:08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전 세계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 시스템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이 정부 주도로 초등학교 때부터 AI 전문 교원을 두고 천재 육성에 나선 반면 우리나라는 대학교 AI 학과마저 법 규제에 가로막혀 증원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는 최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강화를 위해 AI 전문 교사 100명, 핵심 교사 1000명 등 총 110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
  • "올 1분기 공공기관 19.5조 집행, 전년대비 0.5조↑"
    "올 1분기 공공기관 19.5조 집행, 전년대비 0.5조↑"
    정책 2025.04.14 17:01:48
    정부가 올해 1분기 공공기관의 신속 집행 실적이 19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획 규모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관이 모두 1조 원 이상을 집행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14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가 집계한 26개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투자집행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조 5000
  • "포장 주문도 수수료? 남는 게 없어요"…배민에 뿔난 점주들 '서비스 해지'
    "포장 주문도 수수료? 남는 게 없어요"…배민에 뿔난 점주들 '서비스 해지'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6:57:55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포장 음식에도 주문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은 14일부터 포장주문 중개 수수료(이하 포장 수수료) 6.8%를 정상 과금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전격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했다. 다만 2025년 3월까지 신규 업주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기존 업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우아한 형제들은 포장 주문이 활성화될수록 업주의 수익성은
  • "뭉쳐야 산다"…수협 복합점포 대출 7배나 늘어
    "뭉쳐야 산다"…수협 복합점포 대출 7배나 늘어
    금융정책 2025.04.14 16:56:03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복합점포의 대출 잔액이 1년 여 만에 7배나 늘어났다. 지방 상호금융 조합들이 수도권 수협은행 점포에 입점해 영업 기반을 확충하는 실험적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복합점포의 총 대출금은 5835억 원으로 2023년 말(832억 원) 대비 약 7배 늘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1050억 원 증가(약 21.9%)했다. 복합점포는 수협이 금융권에서 처음 도입한 방식이다. 지방 단위 조합이 수협은행 영업점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입점하고 고객은 이곳에서 은
  • 작년 수출대금 달러 결제 비중 늘고…수입대금은 위안화 비중 커져
    작년 수출대금 달러 결제 비중 늘고…수입대금은 위안화 비중 커져
    경제동향 2025.04.14 16:16:00
    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 가운데 달러화와 위안화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이 늘자 중국에서의 반도체 관련 부품 수입이 함께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4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달러화(84.5%) △유로화(6.0%) △원화(2.7%) △엔화(2.0%) △위안화(1.5%)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하면 주요 결제 통화 가운데 달러가 유일하게 늘며 1.4%포인트 증가했다. 달러 결제율이 높은 반도체
  •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110만명 육박…전년比 4% 늘어 ?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110만명 육박…전년比 4% 늘어 ?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6:01:58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가 작년 4분기 109만 3000명으로 전 산업군 평균치(1.3%)보다 3배가량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병의원 등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 9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료서비스업 종사자가 90만 7000명으로 전체의 83.0%를 차지했다. 의료서비스업 분야별로는 한방병원 종사자(2만 3539명)의 증가율이 12.6%로 가장 높았다. 특
  • 무협, ‘사우디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韓기업 진출 지원 강화"
    무협, ‘사우디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韓기업 진출 지원 강화"
    경제동향 2025.04.14 15:53:56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와 공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올해 2월 신(新)투자법 도입 등 외국인 투자 확대 정책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의 성공적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본부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 대사, 김창모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을 비롯해 현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
  •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0만 돌파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0만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5:50:35
    카카오페이가 국내 최초로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가 갖고 있는 개인신용 정보를 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카카오페이는 14일 마이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분석·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게 ‘신용점수 올리기’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최근 2년간 약 210만
  • 채권은 '금통위 관망모드'…환율은 뒷북 하락 [김혜란의 FX]
    채권은 '금통위 관망모드'…환율은 뒷북 하락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14 15:47:04
    한국은행의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앞두고 서울 채권시장은 관망 모드에 들어갔다. 다만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우려 등이 맞물리며 장단기 금리 차이는 크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3%포인트 내린 연 2.408%에 마감했다.10년물 금리는 연 2.696%로 0.005%포인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16~17일 열리는 통방을 앞두고 당분간 채권 금리가 보합에 가까운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3년물과 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0.288%포인
  • 1000원짜리 얼마나 팔았길래…다이소 매출 입이 '떡' 벌어지네
    1000원짜리 얼마나 팔았길래…다이소 매출 입이 '떡' 벌어지네
    경제·금융일반 2025.04.14 15:46:22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가성비’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4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규모의 경제 효과로 매출 원가율이 줄며 영업이익 역시 3700억 원대로 크게 뛰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뤘다. 14일 아성다이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3조 9689억 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11억 원으로 41.8% 급증했다. 다이소 매출은 2021년 2조 6000억 원에서 2022년 2조 9000억 원, 2023년 3조 4604억 원 등 매년 가
  • 한덕수 "트럼프, 韓과 즉각 관세협상 지시한듯…필요시 직접 소통"
    한덕수 "트럼프, 韓과 즉각 관세협상 지시한듯…필요시 직접 소통"
    경제동향 2025.04.14 15:40:0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인도와 같은 3개국과는 즉각 협상을 진행하라’라고 밑에 지시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와 관련해 “미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느 점에서 어떻게 협상을 진행해 갈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세히 설명했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만족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