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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혀버린 급전창구…저축銀 일일 대출액 60% 급감
    막혀버린 급전창구…저축銀 일일 대출액 60% 급감
    은행 2025.07.04 06:35:00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저축은행의 대출 승인율이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뒤늦게 저소득층은 해당 규제에서 제외하고 긴급생활안정자금 역시 한도에서 빼기로 했지만 적지 않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여전히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승인 금액이 가계대출 규제 이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 A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일평균 대출 승인액이 50~65%가량 급감했다. 지난 주만 해
  • 덩치만 불린 韓 서비스업, 생산성은 바닥 [Pick코노미]
    덩치만 불린 韓 서비스업, 생산성은 바닥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04 06:30:00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의 비중이 높고 의료·법률 등 고부가 산업은 진입 규제가 지나치게 높아 자본 투입을 통한 규모화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평가 및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비스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미국(100·2021년)을 기준으로 할 때 51.1에 불과하다. OECD 평균(59.9)은 물론 독일(59.2)과
  • 연 7.7%? 야구팬이라면 무조건 챙겨야 할 적금 [S머니-플러스]
    연 7.7%? 야구팬이라면 무조건 챙겨야 할 적금 [S머니-플러스]
    재테크 2025.07.04 05:00:00
    “연 7.7%짜리 적금에 야구 우승 상금까지?” 이번 여름, 적금도 야구처럼 재밌어졌다. 신한은행이 선보인 ‘1982 전설의 적금’은 이름처럼 야구팬의 감성을 자극하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창립 43주년을 맞아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 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금리에 카드 실적, 디지털 플랫폼 이용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높은 금리와 함께 야구 연계 이벤트 상금도 노릴 수 있다. ‘1982 전설의 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금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 "매월 1100만원 잭팟"…10년만에 '꽃' 피더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매월 1100만원 잭팟"…10년만에 '꽃' 피더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경제·금융일반 2025.07.03 23:19:13
    집에서 1년 넘게 키우던 행운목에 꽃이 피자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69회차(6월 26일 추첨) 연금복권을 샀다가 1등(1매)과 2등(4매)에 모두 당첨됐다. A씨의 당첨 금액은 총 21억 6000만원에 달한다. 1등은 월 700만 원씩 20년간 받을 수 있고 2등은 월 100만 원씩 10년간 받을 수 있다. A씨는 1등 1장, 2등 4장에 당첨돼 매월 11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지난해부터 키우던 행운목에서 최근 꽃이 피기에 “
  • "대출 나오는 곳 진짜 없나요"…결국 1318만명은 '이것'까지 손댔다
    "대출 나오는 곳 진짜 없나요"…결국 1318만명은 '이것'까지 손댔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3 22:43:36
    신용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 수요자들이 '자동차담보대출(자담대)'까지 '영끌'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최근 2금융권마저 대출 승인 기준을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대출이 수월한 담보 중심의 대출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동차담보대출 한도 조회 건수는 1318만건에 육박한다. 지난해 3분기 854만건이던 조회 건수는 4분기에 1000만건을 넘기며 가파르게 늘어왔다. 자동차를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하는 자담대는 주로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 카드업계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점 속도전…KB국민카드, 상표 35건 대거 출원
    카드업계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점 속도전…KB국민카드, 상표 35건 대거 출원
    카드 2025.07.03 20:32:58
    카드 업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지난달 카드사 최초로 관련 상표를 등록한 신한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도 상표 35건을 대거 출원하면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1일 원화를 뜻하는 ‘KRW’나 스테이블코인을 뜻하는 ‘STB’에 자사 브랜드명을 조합된 형태의 상표권 35건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출원 상표는 ‘KBCSTB’와 ‘KBCST’ ‘KBCKRW’ 등이다. 모든 상표는 아직 지정 상품 분류나 세부 설명 없이 등록된 상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테이블
  •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기술 금융업 침투 빨라져…AI 활용법 고민해야”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기술 금융업 침투 빨라져…AI 활용법 고민해야”
    보험 2025.07.03 18:12:26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기술의 금융업 침투가 빨라지고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활용법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 행장은 전날 경기 용인 블루캠퍼스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경영 환경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면밀히 살피고 고민해야 할 때”라며 약 700명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도 영업 현장 직원들의 핵심 역량은 진정성 있는 고객 관리”라며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 옛 사옥을 지역 문화센터로…“고객 감동이 성장 비결”
    옛 사옥을 지역 문화센터로…“고객 감동이 성장 비결”
    보험 2025.07.03 18:11:14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자리한 산정새마을금고 뒤편으로 가면 금고 사옥보다 더 큰 덩치의 3층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의 정체는 2017년 목포 금융기관 최초로 문을 연 산정새마을금고 문화센터다. 금고가 도로변으로 이전하면서 옛 사옥으로 쓰던 건물은 임대 수익을 포기한 채 오롯이 회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라인댄스와 요가, 에어로빅, 줌바 등의 무료 강연이 이뤄지는 이곳은 어느덧 목포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판용 산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불과 8년 전만 해도 금융기관은 예금과
  • 최윤 OK금융 회장, 몽골국립대서 '장학사업' 감사패
    최윤 OK금융 회장, 몽골국립대서 '장학사업' 감사패
    은행 2025.07.03 18:08:03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몽골에서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3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몽골공립대 총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는 2012년부터 13년간 몽골국립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OK글로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OK배정장학재단이 2012년부터 지원해온 장학생은 올해를 포함해 180여 명에 이른다. 최 회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25 OK글로벌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
  •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접수 재개…주담대는 아직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접수 재개…주담대는 아직
    은행 2025.07.03 18:04:19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신규 신청이 재개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시행을 위해 같은 달 28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포함) 신규 신청을 재개한다고 3일 공지했다. 신용대출 신청이 재개되면서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신용대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모든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담대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행권의 비대면 주담대 접수는 내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 연소득 3500만원 이하는 신용대출 제한 않기로
    은행 2025.07.03 18:03:00
    금융 당국이 대출 규제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에는 신용대출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결혼과 장례·수술 같은 긴급 사유가 있을 때도 예외로 인정해준다. 연봉 이내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획일적인 규제에 저소득층의 생계 자금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예외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본지 7월 3일자 1·2면 참조 금융 당국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관련 FAQ’를 금융사에 내려보냈다. 당국은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소비자에 대해서는 신용대출
  •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출 급증 우려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출 급증 우려
    경제동향 2025.07.03 17:49:04
    한우 농가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우법’ 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돼지와 닭 등 다른 축종 농가에서도 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적자 농가 지원에 따른 국가 재정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우법을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263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한우 농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 압박과 사료값·도축비 등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가 지속된다는 이유로 한우법 제정을 추진해왔다.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한우 산업 육성 및
  • "대출규제는 맛보기…수요억제책 많이 남았다"
    "대출규제는 맛보기…수요억제책 많이 남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45:20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부가 내놓은 집값 안정을 위한 대출 규제와 관련해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며 시장 상황에 맞춰 후속 대책이 계속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책은 많다”고 말한 뒤 “공급 확대책, 수요 억제책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신도시만이 아니라 ‘기존 택지와 부지의 재활용’도 가능하고 고밀화 등을 통해 공급도 다양한 방법이 있
  • 푸조 3008, 글로벌 최저가 출격…수입차 하이브리드 대전 재점화
    푸조 3008, 글로벌 최저가 출격…수입차 하이브리드 대전 재점화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41:35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비싼 가격과 충전의 불편함 등으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겪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한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전략이다. 3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푸조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3세대 모델은 가솔린·디젤 엔진이 탑재된 기존 1·2세대와는 달리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도심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
  • "주택공급 충분히 속도 내겠다…민생지원금 추가 지급은 어려워"
    "주택공급 충분히 속도 내겠다…민생지원금 추가 지급은 어려워"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40:59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한 달을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정권의 명운을 가를 만큼 민감한 이슈로 꼽히는 부동산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투기적 수요가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데 (각종 수요 억제 대책 등으로) 전체 흐름을 바꿀까 한다”며 유동자금이 비생산적인 부동산으로 쏠리는 데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최근 나온 최대 6억 원의 대출 제한과 관련해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수요 억제 대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음을 예고했다. 특히 공급 확대 대책을 묻는 질문에 “꼭 신도시에 신규 택지만이 아니고 기존 택지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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