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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나도 러닝크루 들어가더니"…이제 돈 내고 뛰고 싶어도 못 뛴다? [이슈, 풀어주리]
    "너도나도 러닝크루 들어가더니"…이제 돈 내고 뛰고 싶어도 못 뛴다?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6:23:2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젊은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마라톤 대회 참가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국내 풀코스(42.195km) 마라톤 대회 참가비는 7~1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데, 해마다 치열해지는 접수 경쟁 탓에 러닝족 사이에선 “돈 주고도 못 뛴다”는 말이 나온다. ‘국내 3대 마라톤’으로는 △춘천마라톤 △서울마라톤
  • 산업재해 작심발언 쏟아낸 李대통령 "미필적 고의 살인"
    산업재해 작심발언 쏟아낸 李대통령 "미필적 고의 살인"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5:15:57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역대 처음으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를 두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상습적인 산재 사망사고 기업에 고액의 징벌적 배상 제도를 도입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평가강화 및 대출규제 검토와 함께 산재 사망사고 전담팀 구성도 지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선 “산재 사망 사고에 직을 걸라”며 대통령 본인이 직접 사업장 불시 점검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 하나은행, 유망 中企에 4200억 금융 지원
    하나은행, 유망 中企에 4200억 금융 지원
    은행 2025.07.29 15:07:17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특별 출연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42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고 수출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311억 원을 출연해 1조 2702억 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 추가 출연한 107억 원을 토대로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60% 감소…“필리조선소 초기 비용 영향”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60% 감소…“필리조선소 초기 비용 영향”
    경제동향 2025.07.29 15:01:46
    한화시스템(272210)이 2분기 33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미국 한화필리십야드(필리조선소) 초기 투자 비용과 대규모 양산 사업이 마무리된 영향에 영업이익은 60% 넘게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682억 원, 영업이익 35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4%나 감소했다. 2분기 매출 증가는 방산 부문 양산 및 수출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방산 부문에서는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2차
  • 금융위, 묻지마식 채권추심 연장 막는다
    금융위, 묻지마식 채권추심 연장 막는다
    금융정책 2025.07.29 14:59:33
    금융 당국이 금융사의 무분별한 채권추심 기한 연장 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금융사들이 손쉽게 연체 채권 소멸시효를 늘림으로써 초장기 연체자가 양산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인 연체 채권 관련 정책 간담회를 열고 “연체자들이 장기 연체 상태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멸시효 제도가 존재하지만 금융사들의 철저한 관리로 제도의 의의가 퇴색되고 있다”며 “손쉬운 지급명령 제도를 통해 소멸시효를 연장하는 것이 금융회사들의 연체 채권 관리 관행”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융기관
  • SK이노, 加 재활용기업 손절…600억 손실 불구 '본업' 회귀
    SK이노, 加 재활용기업 손절…600억 손실 불구 '본업' 회귀
    경제동향 2025.07.29 14:58:42
    SK이노베이션(096770)이 90%의 손실을 감내하고 캐나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의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 SK(034730)이노베이션이 600억 원가량의 손실을 감수하는 한편 화학 사업 확대에 극도로 신중한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29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SK이노의 석유화학 부문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최근 캐나다 페트칩 생산 회사인 루프인더스트리 지분 417만 2706주를 모두 처분했다. SK지오센트릭은 393만 5376주를 다니엘 솔리미타 루프인더스트리의 창업자
  • '부동산 대출 총량제' 제시한 금융硏…은행권은 "과도하다"
    '부동산 대출 총량제' 제시한 금융硏…은행권은 "과도하다"
    은행 2025.07.29 14:57:44
    금융연구원이 부동산 대출 쏠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은행의 부동산 관련 업종 대출에 대한 한도규제를 제시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등 간접적인 관리를 넘어 총량을 정부가 직접적으로 들여다보자는 의미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 은행권에서는 "지나친 관치"라는 반발이 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중심 관행적 금융에서 사업성 중심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은행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부동산 관련
  • 中企 23% “올 하반기 자금수요 작년보다 줄것”…조달액 84% 운전자금 투입
    中企 23% “올 하반기 자금수요 작년보다 줄것”…조달액 84% 운전자금 투입
    은행 2025.07.29 14:40:46
    내수 부진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자금 수요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 자금을 빌린 기업은 조달액의 85%가량을 인건비, 원재료비 등 당장 필요한 경영 활동에 사용했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3~5월 중소기업(매출액 5억 원 초과) 4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자금수요가 줄 것’이라는 응답한 비율은 22.9%로, 전년(9.2%) 대비 13.7%포인트 증가했다.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 ‘동일할 것’ 응답은 각각 14.9%, 62.2%였다.
  • 휴가철 수영장 사고…사업주 과실 없으면 보험금 못 받아
    휴가철 수영장 사고…사업주 과실 없으면 보험금 못 받아
    금융정책 2025.07.29 14:40:00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쿠버다이빙·제트스키 등 물놀이와 해외여행이 늘면서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상해보험이나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약관에 따라 보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하절기 반복되는 보험 분쟁 사례를 공개하며 “휴가 전 가입한 보험의 보장 범위와 면책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등 고위험 레저활동과 렌털 장비 파손, 휴대폰 분실은 매년 반복되는 분쟁 사례다. 약관 해석 차이로 보험금이
  • 관세청, 올 상반기 2.7t 마약 적발…"중량 기준 역대 최대"
    관세청, 올 상반기 2.7t 마약 적발…"중량 기준 역대 최대"
    정책 2025.07.29 14:17:27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680㎏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고 중량은 800% 늘어난 수준이다. 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적발량이기도 하다. 이는 약 8933만 명이 필로폰을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중남미발 대규모 마약밀수 적발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4월 강릉 옥계항 1690㎏과 5월 부산신항 600㎏의 코카인 적발도 각각 페루, 에콰도르에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캐나다의 고강도 국경 강화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로 중남미
  • 정철동 LGD 사장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관행 버려야”
    정철동 LGD 사장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관행 버려야”
    경제동향 2025.07.29 14:11:48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의 추격과 수요 부진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올해 4년만의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한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28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 한은, 감독 권한 강화 위해 '법규제도연구반' 꾸린다
    한은, 감독 권한 강화 위해 '법규제도연구반' 꾸린다
    경제동향 2025.07.29 13:50:59
    한국은행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에 적극 대응하고 숙원 사업인 감독 권한 확대를 위한 사전 정비에 나섰다. 최근 금융결제국 내 ‘가상자산반’을 신설하고 이와 동시에 한은법 개정을 전담할 ‘법규제도연구반’도 새롭게 꾸리면서다. 한은은 29일 하반기 정기 인사와 함께 기존 19부서(15국 1실 3원) 193팀 14반 체제에서 가상자산반과 법규제도연구반 등 2개 반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꾸려진 가상자산반은 금융결제국 산하로 기존 전자금융팀이 맡아오던 스테이블코인 입법 관련 대응을 전담한다. 특히 최
  • "소비쿠폰 쓰더니만 도 넘었네" 현금 환불 요구 빗발…경찰 "끝까지 추적"
    "소비쿠폰 쓰더니만 도 넘었네" 현금 환불 요구 빗발…경찰 "끝까지 추적"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3:34:16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8%를 넘어선 가운데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계좌 환불'을 요구하는 일부 고객들 행태에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환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많은 매장에서 "소비쿠폰으로 결제 뒤 현금 환불이 되느냐"는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고, 일부는 '신고' 운운하며 항의하는 탓에 현금 환불에 응하는 사례도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주요 사례로는 △소
  • 韓 유니콘 출현 어려운 이유…"자원배분 비효율, 30년전보다 악화"
    韓 유니콘 출현 어려운 이유…"자원배분 비효율, 30년전보다 악화"
    경제동향 2025.07.29 13:14:47
    한국 경제가 신생 혁신 기업에 돈을 몰아주지 못해 자원배분 비효율성이 1990년대보다 최대 3배가량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은 연구원은 29일 ‘산업별 자원배분의 비효율성과 생산성’ BOK이슈노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한은이 자원배분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총요소생산성(TFP)을 활용해 추정한 결과 지난 30년간 우리 경제의 자원배분 비효율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992년 대비 2022년 전 산업에서 3배, 제조업에서 2배, 서비스업에서 3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의 자원배분 비
  • 원화·주가 오른다 기대에…외환거래 역대최대
    원화·주가 오른다 기대에…외환거래 역대최대
    경제동향 2025.07.29 12:00:00
    원화 표시 자산의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며 2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 29일 발표한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821억 6000만 달러로 전분기(727억 6000만 달러)대비 94억 달러(+12.9%) 증가하며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이번 증가가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2024년 7월 시행)에 따른 시장 참여 확대와 함께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그리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확대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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