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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2분기 말 2조 68
  • 엔비디아 등에 탄 두산…독주 체제 굳혀 영업이익률 30% 노린다 [biz-플러스]
    엔비디아 등에 탄 두산…독주 체제 굳혀 영업이익률 30% 노린다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고품질 동박적층판(CCL)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000150) 전자 사업그룹(BG)이 내년에는 엔비디아발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이자 글로벌 CCL 1위 기업인 대만 EMC가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B300 품질 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해 두산이 차세대 AI 칩인 루빈에 CCL을 단독 공급할 가능성 등 독주 체제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CCL 업체인 EMC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모델인 GB300에 들어가는 컴퓨팅트레이(GPU 연결
  • “脫석탄 전력 인프라, 에너지전환 밑거름으로…녹색산업으로 창조적 혁신”[Pick코노미]
    “脫석탄 전력 인프라, 에너지전환 밑거름으로…녹색산업으로 창조적 혁신”[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5:30:00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2040년 석탄발전소 폐지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혜로운 방향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탈(脫)석탄 계획을 이행하되 지역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대안을 찾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석탄발전소에 재주목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구축된 전력망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소개했
  •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흔든건 서학개미였다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흔든건 서학개미였다
    경제동향 2025.11.19 18:23:1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2분기 말 2조 68
  • 지방 건설사 경쟁입찰 '100억 족쇄' 풀린다
    지방 건설사 경쟁입찰 '100억 족쇄' 풀린다
    경제동향 2025.11.19 18:19:51
    지방 건설공사에 해당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제한경쟁입찰’ 제도의 금액 제한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 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방 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경쟁입찰 허용 금액이 상향된다. 현재 허용 금액 기준은 공공기관 88억 원 미만, 지방자치단체 100억 원 미만이다. 정부는 이를 모두 15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방 건설사들의 공사
  • 상세 내역 없는 NDC 영수증 [기자의눈]
    상세 내역 없는 NDC 영수증 [기자의눈]
    경제동향 2025.11.19 18:11:46
    “온실가스를 53~61% 감축하는 데 들어가는 재정 추계를 직접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배출목표(NDC)를 의결한 직후 구체적인 감축 경로와 비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내놓은 답이다. 부처 간 이견이 있어 즉답을 내놓지 못하겠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국회에서 의원들이 구체적인 부문별 감축 경로나 사회적 비용을 따져 물을 때도 정부는 “추후 설명드리겠다”거나 “앞으로 상세히 추계해보겠다”는 식의 답변만 이어갔다. 생산·소비 행
  • 농협중앙회,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 개최…"신뢰 회복 의지"
    농협중앙회,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 개최…"신뢰 회복 의지"
    경제동향 2025.11.19 17:58:22
    농협중앙회는 19일 대강당에서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으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농협에서 잇따른 사건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높은 윤리 의식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협은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실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도약 등 세
  • 두산 반도체 소재, 엔비디아 매출 '1조 예약'
    두산 반도체 소재, 엔비디아 매출 '1조 예약'
    경제동향 2025.11.19 17:47:33
    고품질 동박적층판(CCL)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 전자 사업그룹(BG)이 내년에는 엔비디아발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이자 글로벌 CCL 1위 기업인 대만 EMC가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B300 품질 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해 두산이 차세대 AI 칩인 루빈에 CCL을 단독 공급할 가능성 등 독주 체제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CCL 업체인 EMC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모델인 GB300에 들어가는 컴퓨팅트레이(GPU 연결 기판)용 CC
  •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주민 수용성이 관건"[2025 에너지전략포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주민 수용성이 관건"[2025 에너지전략포럼]
    경제동향 2025.11.19 17:46:30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 축사에서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은 결국 지역을 중심으로 구현될 수밖에 없다”며 “지역 참여와 이익 공유 구조를 제대로 설계하고 주민의 수용도를 높은 수준에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재생에너지와 같은 설비는 주민 생활 반경 가까이에 건설되기 때문에 수용성·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 "인천, 수도권 전력 20% 공급…미래 에너지 구조 변화 주도"[2025 에너지전략포럼]
    "인천, 수도권 전력 20% 공급…미래 에너지 구조 변화 주도"[2025 에너지전략포럼]
    경제동향 2025.11.19 17:45:12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맞춰 미래 에너지 구조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시장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 축사에 “수도권 전력의 20%를 공급하는 인천에 정부의 에너지 전략은 더 큰 책임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부시장은 “새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합리적 에너지 믹스 구축, 전력망 혁신, 온실가스 감축 등 새로운 국가 에너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이 같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무탄소 발전 전
  • "에너지 전환 속도 싸움 아냐…일자리·지역 경제 고려 필요"[2025 에너지전략포럼]
    "에너지 전환 속도 싸움 아냐…일자리·지역 경제 고려 필요"[2025 에너지전략포럼]
    경제동향 2025.11.19 17:44:23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지역 경제 및 일자리를 고려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22회 에너지전략포럼’ 축사에서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에너지 전환은 속도 싸움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석탄 발전) 폐지에 따른 발전 공기업 노조들의 걱정이 크다”며 “전력 생산을 대체할 에너지 믹스는 합리적으로 구성되고 있는지, 지역 산업과 일자리 전환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고 있
  • "脫석탄 전력 인프라, ESS로 재활용하자"
    "脫석탄 전력 인프라, ESS로 재활용하자"
    경제동향 2025.11.19 17:44:23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2040년 석탄발전소 폐지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혜로운 방향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탈(脫)석탄 계획을 이행하되 지역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대안을 찾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석탄발전소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구축된 전력망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소
  • "국내 송전탑 건설팀 고작 10개…지역별 차등요금 서둘러야" [2025 에너지전략포럼]
    "국내 송전탑 건설팀 고작 10개…지역별 차등요금 서둘러야" [2025 에너지전략포럼]
    경제동향 2025.11.19 17:41:47
    “송전선로, 대표적으로 철탑 하나를 건설하는 데 한 팀이 필요한데 국내에는 이 작업을 해낼 수 있는 팀이 고작해야 10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345㎸(킬로볼트)짜리 초고압 송전선로를 200㎞ 길이로 깐다면 철탑이 약 600개 필요하기 때문에 송전선로 건설 작업을 전국에서 동시에 빠르게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 주제 강연에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낼 송전선로 구축이 시급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송전선로를 건설할 인력도 턱
  • 3代째 이어진 정주영 '불도저 정신'…마스가 엔진 단 정기선 '퀀텀점프' 이끈다
    3代째 이어진 정주영 '불도저 정신'…마스가 엔진 단 정기선 '퀀텀점프' 이끈다
    경제동향 2025.11.19 17:40:30
    HD현대(267250)의 조선업 성공 신화는 500원짜리 지폐 1장으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차관을 얻어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로부터 3대째 이어져온 도전 정신에 기반한다. 1970년 당시 배 1척 건조해본 경험이 없는 한국이 외국자본으로부터 차관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정 창업주는 포기하지 않고 영국의 유력 인사인 찰스 롱보텀 회장을 찾아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를 내밀었다. “한국은 이미 16세기에 철갑선을 만들었다”는 정 회장의 설득은 롱보텀 회장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그의 도움을 받아 영국 바클레이
  • "에너지전환 미루면 中에 시장 뺏겨…美 후퇴하는 지금이 韓 기회"[2025 에너지전략포럼]
    "에너지전환 미루면 中에 시장 뺏겨…美 후퇴하는 지금이 韓 기회"[2025 에너지전략포럼]
    경제동향 2025.11.19 17:39:26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석탄발전소 부지의 전력망 가치를 강조한 것은 탈탄소 정책도 어떻게 추진하느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온실가스 감축에만 초점을 맞추면 탈탄소 정책이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읽히지만 녹색산업을 잘 육성하면 새로운 기회가 창출된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이 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세계에서 가장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중국이 역설적으로 글로벌 기후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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