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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성장 대응보다 금융안정 우선…"집값 하락 해피엔딩 금방 올지 모르겠다"
    저성장 대응보다 금융안정 우선…"집값 하락 해피엔딩 금방 올지 모르겠다"
    경제동향 2025.07.10 17:48:44
    한국은행이 올해 1% 미만 저성장 우려에도 금리를 동결한 것은 당장 부동산·가계대출 등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내놓은 6·27 부동산 대책을 기점으로 일단 집값 급등세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5월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금리를 낮췄다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 한은은 당분간 우리나라가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는 0.1%포인트 상승에 그친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한은이
  • 해수부, 결국 둘로 쪼개기로…부산 동구로 청사 결정
    해수부, 결국 둘로 쪼개기로…부산 동구로 청사 결정
    경제동향 2025.07.10 16:58:00
    부산 이전을 계획 중인 해양수산부가 부처를 둘로 쪼개 각기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해수부는 10일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빌딩은 부산역과 두 정거장 차이인 부산진역 인근에 위치한 빌딩으로 해수부는 IM빌딩 19개층 전체와 협성타워 15개층 중 6개층을 각각 본관과 별관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측은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왔다”고 설명했다
  • 이창용 "非은행 스테이블코인, 19세기때처럼 혼란 부를 수도"
    이창용 "非은행 스테이블코인, 19세기때처럼 혼란 부를 수도"
    경제동향 2025.07.10 16:37:5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 총재는 이날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미래 화폐는 디지털화돼 프로그램을 집어넣어야 하며 대통령도 말했듯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은이 예금 토큰 실험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를 구상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은행권이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수의 비은행 민간기관이
  • 원·달러 환율 막판 급락…외인 韓 주식 허겁지겁 사갔나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막판 급락…외인 韓 주식 허겁지겁 사갔나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10 16:31:26
    원·달러 환율이 10일 장마감을 앞두고 급락했다. 외국인들이 주식 매수와 관련한 달러화 매도(커스터디) 물량을 쏟아낸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환율은 장 초반 1373.0원에 출발해 금통위 결과 발표 이후 횡보세를 이어가다, 마감 직전 하락폭을 키웠다. 전병철 NH농협은행 FX파생사업부 과장은 “장중 특별한 변수는 없었지만 마감 직전 외은 지
  • 전력 수요 치솟자 ‘비상 체제’ 돌입…최고 기록 97.8GW 전망
    전력 수요 치솟자 ‘비상 체제’ 돌입…최고 기록 97.8GW 전망
    경제동향 2025.07.10 15:40:08
    7월 상순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전력 당국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여름철 최대 일일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보다 높은 97.8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 이날부터 9월 19일까지 72일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수요-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내용이다. 전력 당국은 냉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겨울철과 가정&mid
  • 한은 "최근 반도체 수출 호황, 2000년대 IT혁명 때처럼 오래갈 것"
    한은 "최근 반도체 수출 호황, 2000년대 IT혁명 때처럼 오래갈 것"
    경제동향 2025.07.10 14:08:20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혁명·대중화 때와 비슷하게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한은은 10일 '반도체 수출 경기사이클 이번에는 다를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번 확장기는 인공지능(AI) 인프라와 기기 수요에 힘입어 지속 중"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2000년 이후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총 6차례 순환을 거쳤다. 이번을 제외한 5번의 순환기는 3~4년의 확장·수축 사이클을 나타냈다. 최근 'AI 혁명
  • 5월까지 나라살림 54.2조 적자…1차 추경 실적 첫 반영
    5월까지 나라살림 54.2조 적자…1차 추경 실적 첫 반영
    경제동향 2025.07.10 13:53:00
    올해 1~5월 나라살림 적자가 54조 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5월부터 집행된 1차 추가경정예산의 실적이 처음으로 반영됐지만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컸던 기저효과로 전년도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 6000억 원 증가한 279조 8000억 원이다. 5월부터는 1차 추경 실적이 반영되면서 진도율은 42.9%를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172조 3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조 3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가 14조
  • 이창용 "거시 정책 논의·비은행 감독에서 한은 권한 커져야"
    이창용 "거시 정책 논의·비은행 감독에서 한은 권한 커져야"
    경제동향 2025.07.10 11:58:3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거시건전성 정책 논의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지배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은이 거시건전성 정책을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며 "20년 넘게 가계부채가 한 번도 안 줄어든 것은 거시건전성 정책 집행이 강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quo
  • 이창용 "집값 상승 속도, 작년 8월보다 빨라"
    이창용 "집값 상승 속도, 작년 8월보다 빨라"
    경제동향 2025.07.10 11:50:2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작년 8월보다 빠르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보다 경계감이 더 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금리 인하) 실기론 비판도 받았지만 금리 인하를 한번 쉬고 (가계 대출이) 잡혔구나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해피엔딩이 금방 올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대출 규제로 충분치 않
  • [속보] 이창용 "다음 인하 시기·연내 최종 금리, 확실히 말하기 어려워"
  • 김포~부천 잇는 서부권 GTX 구축한다… "김포~청량리 80분→33분 도달"
    김포~부천 잇는 서부권 GTX 구축한다… "김포~청량리 80분→33분 도달"
    경제동향 2025.07.10 11:31:51
    경기도 김포 장기역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신설된다.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성남 구간에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도 구축한다. 또 부산과 울산, 경남 양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부산 노포역과 KTX 울산역을 잇는 광역철도도 건립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같은 3건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김포 장기역과 인천 검단·계양, 부
  • [속보] 이창용 "금통위원 4명, 3개월내 금리 2.5%이하 전망"
    [속보] 이창용 "금통위원 4명, 3개월내 금리 2.5%이하 전망"
    경제동향 2025.07.10 11:26:2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개월 내 조건부 포워드 가이던스와 관련해서는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현재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2명은 3개월 후에도 금리를 2.5%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선 네 분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향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 정부의
  • 금리 동결한 금통위 "가계부채 대책 영향 보겠다…인하 기조는 유지"
    금리 동결한 금통위 "가계부채 대책 영향 보겠다…인하 기조는 유지"
    경제동향 2025.07.10 10:50:0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돼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의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계부채 급증으로 인한 금융안정 리스크도 커진 만큼 동결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성장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해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가 당분간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하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
  • 차세대 전차 개발 닻 올린 현대로템…K2 이을 스테디셀러 확보 전념
    차세대 전차 개발 닻 올린 현대로템…K2 이을 스테디셀러 확보 전념
    경제동향 2025.07.10 10:33:00
    폴란드와 9조 원 규모의 K2 전차 공급 계약을 맺기로 한 현대로템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전차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스텔스 기능을 탑재하고 방호력, 기동성을 크게 높인 차세대 전차를 204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2040년을 목표로 차세대 전차인 K3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3는 정부와 현대로템의 주력 전차인 K2의 차세대 모델이다. 현대로템은 미래 전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기술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과 함께 K3 모델에 대한 연구
  • 집값·가계 부채 우려에…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
    집값·가계 부채 우려에…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
    경제동향 2025.07.10 10:11:0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뛰고 가계 부채가 급증해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내리기 보다는 동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서 금리 인하 기조로 방향을 틀었고 같은 해 11월엔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이후 비상계엄에 따른 내수 부진, 미국 관세 영향 등에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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