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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 일부 매각…'계열분리' 속도내나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 일부 매각…'계열분리' 속도내나
    경제동향 2024.04.19 17:10:58
    조현상 효성(004800) 부회장이 19일 효성중공업(298040)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효성그룹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이 타계하기 전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해 ‘형제 독립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형제 계열사 간 지분정리를 통해 계열 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부회장은 19일 효성중공업 주식 16만여 주를 약 500억 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부회장의 지분은 4.88%에서 3.16%로 낮아졌다. 효성은 조 명예회장 생전에 그룹 분할 방식으로 후계 경영 구도를 정리했다. 기존 지
  • 새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매파' 떠나고 '비둘기파' 왔다
    새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매파' 떠나고 '비둘기파' 왔다
    경제동향 2024.04.19 15:41:45
    이수형(49·사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65·사진) 전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이 신임 금융통화위원에 추천됐다. 이 교수와 김 전 원장은 기존 조윤제·서영경 위원보다 통화 완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은 금통위의 ‘비둘기파’ 색채가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19일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교수와 김 전 원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위원은 이날 퇴임한 조 위원, 서 위원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취임한다. 이 후보자는 1975년생으로
  • 총판 떼내고 전시장 문닫고…수입차 판매망 재정비
    총판 떼내고 전시장 문닫고…수입차 판매망 재정비
    경제동향 2024.04.19 15:37:00
    올 들어 수입차 업계가 격변기를 맞고 있다. 판매 부진이 누적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철수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수입 총판을 맡은 국내 법인과 딜러사 간 ‘갑을 관계’가 역전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벤츠·BMW 등 상위권 수입차 브랜드를 제외하면 대다수 브랜드들이 국내시장에서 판매 급감에 시달리고 있어 판매망 재정비가 연중행사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는 한국 법인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에 일부 커뮤니케이션 인력만 남기고 수입 총판 권한을 딜러사들에 넘기는 방안을
  • 대외硏 "엔저 지속땐 日 금리인상 빨라질 것"
    대외硏 "엔저 지속땐 日 금리인상 빨라질 것"
    경제동향 2024.04.19 14:21:15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일본이 기존보다 빠르게 기준금리 인상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9일 발간한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진과 전망’ 보고서에서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향후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환율 약세와 일본 내 경제 상황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엔을 밑돌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정책 변경 이후에도 완화적 통화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 육우 마릿수 4% 감소…"한우 값 하락 영향"
    육우 마릿수 4% 감소…"한우 값 하락 영향"
    경제동향 2024.04.19 12:00:00
    한우 가격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육우 사육이 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49만 1000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만 1000마리(3.9%) 감소한 수치다. 2세 이상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3월 말 기준 148만 3000마리에서 지난달 말 150만 4000마리로 증가했지만 1세 미만의 경우 같은 기간 107만 5000마리에서 93만 8000마리로 줄었다. 통계청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 은행권 신용대출 받기 어려워진다
    은행권 신용대출 받기 어려워진다
    경제동향 2024.04.19 12:00:00
    올 2분기 은행권에서 전세대출 등을 받기가 다소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신용대출 등은 이전보다 대출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19일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자료를 통해 “2분기 중 국내 은행의 대출 태도는 기업 및 가계 주택은 다소 완화, 가계 일반은 다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신용 위험은 기업과 가계 모두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출 수요는 기업과 가계 주택은 증가, 가계 일반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축은행·카드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은 가계와 기
  • 최상목 "각국 거시경제정책, 부정적 파급효과 최소화해야"
    최상목 "각국 거시경제정책, 부정적 파급효과 최소화해야"
    경제동향 2024.04.19 11:00: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주요국의 금리 격차 확대,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 안정을 위한 주요 20개국(G20)간 연대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7~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국제금융체제 개편을 논의한 2세션에서 공동의장을 맡은 최 부총리는 선도발언을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고 각국의 거시·금융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 정부 "생필품 가격 동향 집중 점검…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액 상향"
    정부 "생필품 가격 동향 집중 점검…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액 상향"
    경제동향 2024.04.19 11:00:00
    정부가 농산물 납품 단가 지원 품목을 기존 23개에서 25개로 확대하고 배추, 양파 등 12개 품목의 지원 단가를 올리기로 했다. 유가 상승에 대해서는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아직도 높은 수준인 만큼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산물 납품 단가 지원 품목에 당근과 배를 새로 추가하고, 배추·양파·토마토·참
  •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 진행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 진행
    경제동향 2024.04.19 10:29:27
    효성첨단소재(298050)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육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이 직
  • 에쓰오일, '소방영웅' 후원금 5억 6000만원 전달…19년 누적 100억 달해
    에쓰오일, '소방영웅' 후원금 5억 6000만원 전달…19년 누적 100억 달해
    경제동향 2024.04.19 10:06:28
    에쓰오일이 소방영웅 후원을 위해 5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까지 19년 동안 3000여 명의 소방관과 가족에게 전달한 후원금만 100억 원에 달한다. 에쓰오일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의 명예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앞서 2006년 소방청과 ‘소방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소방관
  • [속보] 차기 금통위원 후보에 이수형·김종화
    [속보] 차기 금통위원 후보에 이수형·김종화
    경제동향 2024.04.19 09:41:01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전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이 새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로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19일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교수와 김 전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위원은 오는 20일 퇴임하는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이수형 후보자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리서치 펠로우, 미국 메릴랜드대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재직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 후보자를 추천한
  •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日 수출규제 5년, 현대차그룹이 도레이와 손잡은 이유 [biz-플러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日 수출규제 5년, 현대차그룹이 도레이와 손잡은 이유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04.19 08:22:53
    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창이었던 2019년 7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당시 수석부회장)은 급히 일본을 찾았다. 수출규제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 탄소섬유 등 자동차로 확대될 우려가 커질 때였다. 현대차그룹은 정부의 수소 진흥 정책에 발맞춰 넥쏘를 비롯한 수소차 생산에 집중했는데 도레이그룹을 비롯한 일본 3사가 글로벌 탄소섬유 공급의 66%를 장악하고 있었다. 특히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는 넥쏘에 탑재되는 수소 저장용기의 소재로 사용됐다. 수소 승용차 시장이 기대만큼 커지지 않았고, 도레이그룹도 국내에 자회사를 둘
  • 한일 철강협의회 "녹록지 않은 무역여건, 상호협력 강화"
    한일 철강협의회 "녹록지 않은 무역여건, 상호협력 강화"
    경제동향 2024.04.19 06:00:00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21회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는 2001년 출범한 한국과 일본 철강산업 간 정례 소통 채널이다. 2019년부터 약 4년 6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5월 재개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등 양국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국씨엠, 세아홀딩스, 한국철강협회 등의 37명이, 일본 측에서는 JFE스틸, 신일본제철(NSC), 고베제강, NS
  • 홍콩, 처음으로 세계 10대 항구서 밀려나…부산항 순위권
    홍콩, 처음으로 세계 10대 항구서 밀려나…부산항 순위권
    경제동향 2024.04.19 05:30:00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붐볐던 홍콩항이 지난해 물동량 감소로 처음으로 ‘세계 10대 항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8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항은 해운조사업체 알파라이너가 집계하는 ‘가장 붐비는 30대 항구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항은 2010년 싱가포르항을 추월한 이후 지난해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위권 중 무려 6곳이 상하이·닝보·칭다오·선전·광저우·톈진 등 중국 내 항구였다. 이밖에 한국의 부산항과
  • “野 재생에너지 확대는 허울…AI 등 신산업 전력수요 감당 어려워”
    “野 재생에너지 확대는 허울…AI 등 신산업 전력수요 감당 어려워”
    경제동향 2024.04.18 17:59:39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지난달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다자 회의체 ‘뉴클리어에너지서밋’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가동을 연장하는 것은 청정에너지원을 대규모로 확보하기 위한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애먹은 EU가 원전으로의 회귀를 공식화한 순간이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도 “원자력의 지원 없이는 기후 목표를 제때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움직임과 달리 한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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