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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저가공세 2년째…韓도 수출가격 내려"
    "中 저가공세 2년째…韓도 수출가격 내려"
    경제동향 2025.12.07 14:52:37
    중국이 자동차와 전기차용 배터리의 저가 공세를 2년 넘게 이어가자 한국의 수출기업들도 가격을 낮추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중국 기업의 저가 수출 양상과 구조조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선임연구원이 중국 해관총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의 수출품 가격은 2023년 2분기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수출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 효과가 사라진 후에도 중국 기업들이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 KOTRA, 키르기스스탄서 K-소비재 중앙아시아 공략 발판
    KOTRA, 키르기스스탄서 K-소비재 중앙아시아 공략 발판
    경제동향 2025.12.07 11:00:00
    KOTRA는 ‘한-중앙아시아 소비재 경제협력 플라자’를 4일부터 이틀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다지고 K-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아시아는 K-뷰티 제품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지난해 기준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된 K-뷰티 제품(메이크업·기초 화장품)은 주요 수출 품목 3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KOTRA는 국내 기업의 중
  • KOTRA 내년 예산 ‘사상 최대’ 9152억…“수출지원·경제안보 주력”
    KOTRA 내년 예산 ‘사상 최대’ 9152억…“수출지원·경제안보 주력”
    경제동향 2025.12.07 11:00:00
    KOTRA의 내년 전체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9000억 원을 넘어섰다. KOTRA는 수출 시장 구조 다변화 집중을 지원하고 경제안보 기능 강화를 도모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무역구조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청사진을 내세웠다. KOTRA는 내년 예산이 9152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7일 밝혔다. KOTRA의 예산이 9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예산이 크게 늘어났다. KOTRA는 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중추기업을 육성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을 신설하고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국민 자가용’…르노코리아, SM6 단종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국민 자가용’…르노코리아, SM6 단종
    경제동향 2025.12.07 10:31:42
    르노코리아의 중형 세단인 SM6가 단종됐다. 르노코리아는 SM5 이후 27년간 명맥을 이어온 중형 세단을 단종시키는 대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UV 라인업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SM6와 중형 SUV QM6의 판매를 공식 종료했다. SM6의 단종으로 르노코리아의 중형 세단은 자취를 감추게 됐다. 역대 세단 라인업 중 준중형 SM3(2002~2020년)와 준대형 SM7(2004~2019년)은 오래 전 단종됐다. 중형 세단은 한때 르노코리아를 견인한 모델이었다. SM6는 2016년 3월
  • 유럽 전기차 판매 10개월 만에 200만대 돌파
    유럽 전기차 판매 10개월 만에 200만대 돌파
    경제동향 2025.12.07 10:19:39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이 올 들어 10개월 만에 200만 대를 돌파하며 연간 기준 최대 판매량 경신이 유력해졌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유럽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쏟아내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10월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202만 217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2%나 증가한 것이며 역대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것이 유
  • 저소득층 근로소득 5년 만에 ‘후퇴’…고환율까지 겹쳐 생계 부담 가중
    저소득층 근로소득 5년 만에 ‘후퇴’…고환율까지 겹쳐 생계 부담 가중
    경제동향 2025.12.07 10:02:39
    소득 양극화가 다시 벌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5년 만에 뒷걸음질했다. 최근 고환율발(發)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더해지며 생계비 비중이 큰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평균 근로소득은 40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3% 감소했다. 하위 20%의 근로소득이 줄어든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빠르게 위축된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 2000억 달러 대미 투자…김정관 장관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2000억 달러 대미 투자…김정관 장관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경제동향 2025.12.06 22:19:58
    한미 관세 협상 결과 합의한 20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에 대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면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늘리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분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00억 달러 투자가 한국에도 이익이 되도록 프로젝트 선정·집행 과정에서 미국과 협력하겠다는 이야기다. 김 장관은 6일 유튜브 ‘삼프로 TV’에 출연해 “2000억 달러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양국이 서명한 양해각서(MOU)에서 한국 기업을 우선적으로
  • '서학개미 탓 못하겠네'…美 주식매수 절반 줄어
    '서학개미 탓 못하겠네'…美 주식매수 절반 줄어
    경제동향 2025.12.06 20:35:53
    고환율로 인한 환전 부담에 최근 일주일 새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매수 규모가 절반으로 떨어졌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은 일시적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다시 매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11월28일~12월4일)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8억2000달러(약 1조 1770억 원)가량 순매수 결제했다. 이는 직전주(11월21~27일)에 약 15억1천달러어치를 순매수 결제한 규모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 김정관 산업장관 “美 투자 2000억달러…원전·AI·제련 등 우리기업 도움”
    김정관 산업장관 “美 투자 2000억달러…원전·AI·제련 등 우리기업 도움”
    경제동향 2025.12.06 17:45:1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이 10년간 2000억 달러(약 295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와 미국이 상호 이익이 되면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늘릴 수 있는 분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원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예로 들었다. 김 장관은 6일 유튜브 '삼프로 TV'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2000억 달러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0월 한미 양국은 관세협상에서 앞으로 10년간 한국이 미국에 200억 달러씩 총 2
  • 세계식량가격지수 3개월 연속 하락…설탕은 5년 만에 최저
    세계식량가격지수 3개월 연속 하락…설탕은 5년 만에 최저
    경제동향 2025.12.06 14:46:17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설탕 가격은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5일(현지 시간) 발표한 지난 11월 기준 세계식량가격지수(2014∼2016년 평균 가격이 100)는 125.1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1.5포인트(1.2%) 내린 것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제품, 육류, 설탕, 유지류 가격은 하락했으며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는 88.6으로 전달보다 5.9% 내렸으며 1년 전보다는 29.9% 하락했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 딥러닝 인재…짐 싸서 미국 간 이유 [Pick코노미]
    딥러닝 인재…짐 싸서 미국 간 이유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2.06 08:52:00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인재 100명 중 16명은 해외에서 직장을 잡아 근무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등 선도 국가와 비교해 절대적인 인재 규모도 적었지만 그나마도 낮은 처우 때문에 해외로 밀려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근용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 교수와 한국은행 고용연구팀은 ‘AI 전문 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보고서에서 한국 AI 인력의 임금 수준이 “국내에서는 일반 직군 대비 높지만 해외 주요국 대비 크게 낮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 데이터를 활용해 AI 인력의 규
  • 엔비디아 로비 다음날 역풍…美 상원 “中 AI칩 금지” 법안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엔비디아 로비 다음날 역풍…美 상원 “中 AI칩 금지” 법안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12.06 07:46: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美中 기술전쟁: 미 상원이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H200과 블랙웰의 대중 수출을 30개월간 금지하는 법안을 공화·민주 양당 합의로 발의했다. 리케츠 위원장은 “미국이 글로벌 연산
  • 정의선 “자율주행 늦었다” 인정…대대적 관련 조직 리빌딩 나설듯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정의선 “자율주행 늦었다” 인정…대대적 관련 조직 리빌딩 나설듯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12.06 07:45:5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현대차 미래차 조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 격차를 공개 인정하며 송창현 AVP본부장 사장이 전격 사임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정기 인사에서 R&D본부와 AVP본부를 통
  • 최태원 “AI 버블 아냐…韓 AI 3강 위해 7년간 1400조 투자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최태원 “AI 버블 아냐…韓 AI 3강 위해 7년간 1400조 투자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동향 2025.12.06 07:45:1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AI 인프라 투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을 글로벌 AI 3강으로 만들기 위해 향후 7년간 1400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
  • 10·15 대책 한달…아파트값 상승세 잦아든 서울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10·15 대책 한달…아파트값 상승세 잦아든 서울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12.06 07:45: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환율 압력: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68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절반으로 급감했다. 같은 달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180억 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1~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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