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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K, 3분기 D램 시장서 '초접전'…누가 승자될까
    삼성·SK, 3분기 D램 시장서 '초접전'…누가 승자될까
    경제동향 2025.11.27 07:21:0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로 메모리 품귀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 D램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별로 1위가 갈릴 정도로 양 사가 작은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업계에선 내년에도 첨단과 범용 할 것 없이 모든 메모리 반도체의 응용처 전반에서 가격과 수요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가 지난 26일 발표한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는 시장점유율 33.2%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가계대출금리 4.24%… 11개월만에 상승 전환
    가계대출금리 4.24%… 11개월만에 상승 전환
    경제동향 2025.11.26 21:23:00
    시장금리가 오른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약 1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0월 가계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24%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대출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2%포인트 오른 연 3.98%, 전세대출 역시 0.02%포인트 상승한 연 3.78%를 기록했다. 반대로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5.19%로 0.12%포인트 내렸다. 한은은
  • 기업 체감경기 반등에도…고환율發 자금난 여전 [Pick코노미]
    기업 체감경기 반등에도…고환율發 자금난 여전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6 18:27:00
    이달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반도체 경기 호황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고 비제조업은 정부의 소비 촉진 행사 등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업황이 개선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1.5포인트 오른 92.1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8월(+1.0포인트)과 9월(+0.6포인트)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달(-1포인트)에는 주춤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반등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제조업 5개 및 비제조업
  • 사랑도 아기도 역대급 늘었다…혼인·출생 '동반 점프'
    사랑도 아기도 역대급 늘었다…혼인·출생 '동반 점프'
    경제동향 2025.11.26 18:23:29
    올해 9월 혼인 증가율이 전년보다 20% 넘게 뛰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 수도 19만 명을 돌파하며 18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9월 혼인 건수는 1만 846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95건(20.1%) 늘었다. 9월 기준으로 혼인 건수와 증가 폭 모두 역대 1위이며 20.1%의 증가율은 198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44년 만에 가장 크다. 3분기(7~9월) 혼인 건수는 5만 830
  • 롯데·HD현대케미칼, 대산 석화공장 합친다…사업재편안 승인 신청
    롯데·HD현대케미칼, 대산 석화공장 합친다…사업재편안 승인 신청
    경제동향 2025.11.26 17:42:07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과 관련해 대산 석화단지에서 업체 간 1호 자율 구조조정안이 나왔다. 롯데케미칼(011170)과 HD현대케미칼은 석화 설비를 통폐합해 그간 구조적 과잉 문제가 지적돼온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감축할 계획이다. 석화 구조 재편 논의가 8월 본격화한 후 첫 합의안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울산과 여수 산단 내 구조조정 움직임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은 26일 석화 사업 재편 계획에 대한 정부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재편 계획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 구윤철 발언 약했나…원·달러 환율 1460원선 지지 [김혜란의 FX]
    구윤철 발언 약했나…원·달러 환율 1460원선 지지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1.26 15:53:25
    외환 당국 수장의 환율 관련 발언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아래로 안착하는 데 실패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465.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460원대에 마감한 건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및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더해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7.4원 내린 1465원에 개장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외환시장 관련 간담회가 예정된 만
  • 주형환 “출생아수 상승세,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주형환 “출생아수 상승세,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경제동향 2025.11.26 15:30:09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출생아수 상승추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2024년부터 시작된 혼인과 출산의 긍정적 흐름이 계속돼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출산율이 반등하면서 올해 출생아수는 1만 5000명 이상 늘고 출산율도 0.8명까지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 수는 2만 2369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는 9월 기준
  • 고환율·관세로 메마른 자금줄…대기업 27% "작년보다 사정 악화"
    고환율·관세로 메마른 자금줄…대기업 27% "작년보다 사정 악화"
    경제동향 2025.11.26 15:25:00
    올해 국내 주요 수출 기업 중 자금 사정이 악화한 기업이 호전된 기업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10곳 중 7곳은 자금 압박의 원인으로 고환율과 미국 관세 영향을 꼽았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6일 매출액 1000대 수출 제조기업(111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중 27%는 작년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응답했다. 자금 사정이 호전됐다는 응답은 23.4%, 비슷하다는 응답은 49.6%였다. 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악화한 이유로 매출 부진(40.0%)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원재료비 등 제조원가 상승
  • GS家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에너지 사업 혁신 위한 책임 부여"
    GS家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에너지 사업 혁신 위한 책임 부여"
    경제동향 2025.11.26 13:59:55
    GS(078930)그룹이 오너가 3·4세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을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GS그룹은 허태수 GS그룹 회장 아래 3인 부회장 체제를 갖추고 주력인 에너지 사업 혁신과 미래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GS그룹은 26일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선임 9명(승진자 3명 포함),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등 총 38명에 대한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허家' 부회장의 복귀…3인 체제 구축=이날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
  •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AI로 누구나 지식산업 창출하는 국가 만들 것"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AI로 누구나 지식산업 창출하는 국가 만들 것"
    경제동향 2025.11.26 13:50:36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26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지식 산업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5년 지식재산 정보 정책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주관으로 열렸다. 김 처장은 “국민의 창의력이 손쉽게 발명으로 이어져 아이디어가 국가의 미래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기술이 강력한 지식재산으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AI 기반 심사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식재산이
  • [속보] 기재부 긴급 간담…원·달러 환율 1466.2원
    [속보] 기재부 긴급 간담…원·달러 환율 1466.2원
    경제동향 2025.11.26 11:38:04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66.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인 1465원 대비 1.2원 높은 수준이다. 전일 오후 종가(1472.4원)보다는 6.2원 낮다.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하기 위해 '국민연금 뉴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 산업장관 "석화기업, 사업재편계획 제출 않으면 지원 없어…각자도생하라"
    산업장관 "석화기업, 사업재편계획 제출 않으면 지원 없어…각자도생하라"
    경제동향 2025.11.26 11:14:00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구조적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기업들을 향해 “사업 재편 계획서 제출 기한을 맞추지 못한 기업들은 각자도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장관은 26일 석유화학 최대 집적지인 여수 산업단지를 찾아 “대산 석유화학 산단이 사업 재편의 포문을 열었다면 여수는 사업 재편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정부가 8월에 ‘석유화학 산업 재도약 추진 방향’을 통해 발표한 사업 재편 계획서 제출 기한은 12월 말”이라며 “이 기한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이 시한을
  • 산업장관, 러트닉에 서한 "한미투자특별법 발의…車 관세 신속 인하"
    산업장관, 러트닉에 서한 "한미투자특별법 발의…車 관세 신속 인하"
    경제동향 2025.11.26 09:40:23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정부가 미국 측에 신속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를 촉구했다. 산업통상부는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직후 산업부 장관 명의 서한을 미국 상무부 장관 앞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서한을 통해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발의됐음을 알렸다. 또,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의 11월 1일자 소급 적용을 포함한 연방 관보의 조속한 게재를
  • 구윤철 "대미투자, 글로벌 밸류체인 선도할 전략적 기회"
    구윤철 "대미투자, 글로벌 밸류체인 선도할 전략적 기회"
    경제동향 2025.11.26 09:17:42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투자에 대해 “글로벌 밸류체인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우리가 세계를 주도하는 전략적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는 향후 수십년간의 성장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주행차 산업경쟁력 제
  • 태양광·해상풍력·SMR 국산화 시동…'탠덤셀'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
    태양광·해상풍력·SMR 국산화 시동…'탠덤셀'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
    경제동향 2025.11.26 08:56:00
    정부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과제로 에너지를 선정하고 태양광·해상풍력·소형모듈원전(SMR)·그린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정부는 또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전력망 등을 신속히 확충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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