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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준 LH사장 사의 표명… 후임 사장 공모 착수할 듯
    이한준 LH사장 사의 표명… 후임 사장 공모 착수할 듯
    경제동향 2025.08.07 18:17:58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 만료 3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했다. 7일 LH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지난달 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자 사표를 제출한 것이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11월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절차를 거쳐 사표를 수리한 뒤 차기 사장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 6월 경상수지 143억弗 흑자 '역대 최고'
    6월 경상수지 143억弗 흑자 '역대 최고'
    경제동향 2025.08.07 18:07:00
    올해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대인 약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간 데다 배당 수입도 크게 불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 7000만 달러(약 19조 7700억 원)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26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이후 세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을 보였다. 수출 호조로 인한 상품수지 증가세가 대규모 경상 흑자를 이끌었다. 6월 상품수지는 131억 6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전달의
  • 코오롱, 모빌리티 자회사 상장폐지 추진
    코오롱, 모빌리티 자회사 상장폐지 추진
    경제동향 2025.08.07 18:01:08
    코오롱(002020)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이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상장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며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3월 말 기준 코오롱은 코오롱모빌리티 지분 75.23%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 0.0611643, 우선주 기준 1: 0.18082
  • '태양광 과속'에 전력균형 무너져…"ESS·송전망 확충 서둘러야"
    '태양광 과속'에 전력균형 무너져…"ESS·송전망 확충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5.08.07 18:00:22
    스페인에서 사상 초유의 블랙아웃(대정전)이 일어난 배경에는 2000년대 중반 진행된 재생에너지 ‘과속’ 보급 대책이 있다. 스페인 정부는 2004년 태양광과 같은 청정에너지를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보조금 제도를 도입했다. 발전 사업자들은 25년 동안 높은 고정 가격에 전기를 팔 수 있도록 보장받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태양광 사업자들이 몰려들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빗대 ‘태양광 골드러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스페인의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이 시기 급격히 늘어 현재의 재생에너지 쏠림 구조를 만
  • “에너지는 이념에 휘둘리면 안돼…원전은 훌륭한 기저전원”
    “에너지는 이념에 휘둘리면 안돼…원전은 훌륭한 기저전원”
    경제동향 2025.08.07 17:58:13
    6000만 명에 가까운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민들을 14시간 동안 암흑으로 밀어넣은 스페인 대정전을 지켜본 유럽 지역의 석학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에 비해 전력망 투자가 미흡했던 점이 대정전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에너지믹스 다양성을 유지하고 전력망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문제를 다룰 때는 이념보다 과학에 입각해 판단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미겔 데 시몬 마르틴 레온대 전기공학시스템자동학과 교수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스페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 작년 열흘에 한 번꼴로, 수도권 '전력망 과부하'
    작년 열흘에 한 번꼴로, 수도권 '전력망 과부하'
    경제동향 2025.08.07 17:47:42
    지난해 여름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는 송전선은 열흘에 한 번꼴로 과부하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한낮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이 과도해지면서 수도권 송전선이 감당 가능한 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전기가 몰렸기 때문이다. 7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총 2208시간 중 수도권 융통선로 마진이 5% 이하로 떨어진 시간은 202시간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융통선로 마진은 전국에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는 송전선의 여유 용량으로, 이 마진이 5% 이하라는 것은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송전선이 감당
  • 신재생 쏠림에 블랙아웃…韓도 '제2 스페인' 전조
    신재생 쏠림에 블랙아웃…韓도 '제2 스페인' 전조
    경제동향 2025.08.07 17:36:52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자동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자 바르셀로나 항구가 나타났다. 이곳에 창고를 둔 물류 업체 직원들은 4월 28일 일어났던 블랙아웃(대정전)을 두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기로 움직이는 각종 시설은 물론 휴대폰까지 먹통이 되면서 항구 전체가 멈춰섰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항에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태웅로직스 현지 주재원은 “그날 나가야 하는 화물 예약을 다 잡아뒀는데 모두 미룰 수빆에 없었다”며 “다 소화해내는 데 며칠이 걸렸다”고
  •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경제동향 2025.08.07 17:35: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미 투자를 이끌어내려는 협상용 목적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짓고 있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데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최혜국대우를 고려하면 100%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관세 확정이 역설적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반도체에 대한 기준이나 면
  • 공정위 "온플법, 외국기업 차별 안한다"
    공정위 "온플법, 외국기업 차별 안한다"
    경제동향 2025.08.07 17:23:04
    정부가 ‘온라인플랫폼법' 도입으로 자국 기업이 규제를 받을 것으로 우려하는 미국에 대해 “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온플법과 관련한 입장을 요구한 미 하원의 서한에 대응해 이런 내용을 담은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회신문에서 “현행법 집행은 물론 향후 입법 논의에서도 국내외 및 외국 기업 간 차별 없이 동일한 법적 원칙과 기준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미 하원에 설명했다. 또 “온플법은 국회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지속해서
  • 정부, 비축미 빌려주고 내년 햅쌀로 돌려받는다
    정부, 비축미 빌려주고 내년 햅쌀로 돌려받는다
    경제동향 2025.08.07 17:17:0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쌀값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부족분만큼의 정부 비축미를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빌려주는 대책을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물량이 부족할 경우 비축미를 시장에 푸는 공매 방식을 실시해왔지만 이번에는 대여 방식을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도 편안하고 생산자에게도 부담을 안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올라 이달 5일 기준 80㎏ 한 가마 가격이 21만 원을 돌
  • 한국 셧다운 틈타 밀려든 일본 철근…반년새 6.5배 늘었다
    한국 셧다운 틈타 밀려든 일본 철근…반년새 6.5배 늘었다
    경제동향 2025.08.07 17:07:29
    지난달 국내로 수입된 일본산 철근이 6개월 전보다 6.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철근 생산 톱 2인 현대제철(004020)과 동국제강(460860)이 철근 시장 정상화를 위해 나란히 생산라인을 멈춰 세운 틈을 타 일본산 제품이 쏟아져 들어온 것이다. 결국 고육지책의 감산책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철근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으로 수입된 일본산 철근은 1만 1279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올해 최대치며 1월 1731톤보다 6.5배 증가한 규모다.
  • 상호관세 발효에도 조용한 시장…원·달러 환율 1381.2원 마감 [김혜란의 FX]
    상호관세 발효에도 조용한 시장…원·달러 환율 1381.2원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07 16:21:12
    7일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큰 충격 없이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 안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3원 내린 1381.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5.5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88.2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마감 직전에는 1379.8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미국의 상호관세가 정식 시행됐으나 시장에 뚜렷한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여름 휴가철 이후 본격적으로 방향성
  •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부품사 가격인하 압박 우려”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부품사 가격인하 압박 우려”
    경제동향 2025.08.07 15:44:04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미국 품목관세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 영향에 대해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저희 고객사 제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코스트(가격)가 올라갈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부품 업체에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삼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하락 압
  • SK이노 E&S, 코원에너지 대치동 부지 5050억 원에 매각
    SK이노 E&S, 코원에너지 대치동 부지 5050억 원에 매각
    경제동향 2025.08.07 15:03:50
    SK이노베이션(096770) E&S의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5050억 원에 매각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27-1 외 1필지 및 지상 건축물’을 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설에 처분한다고 7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토지 4만 8452㎡, 건물 9017.01㎡로, 처분가액은 5050억 원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부터 해당 부지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초 진행된 경쟁입찰에서 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
  • 이창용 "부총리 협상 잘해서 8월 통방 부담 덜어"
    이창용 "부총리 협상 잘해서 8월 통방 부담 덜어"
    경제동향 2025.08.07 11:00:3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한은을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8월 통화정책의 부담을 덜게 됐다”며 대미 협상단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진행된 구 부총리와의 첫 공식 회동에서 “8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앞두고 관세 문제가 잘못 풀렸다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임명 직후 빠르게 협상을 처리한 것은 어려운 시점에 어려운 일을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끝난 문제가 아니지만, 초기 대응을 잘해준 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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