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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트럼프의 '감자 공습'…미국산 감자, 한국 식탁 점령한다
    [단독] 트럼프의 '감자 공습'…미국산 감자, 한국 식탁 점령한다
    경제동향 2025.03.21 17:39:25
    그동안 국내 수입이 금지됐던 위스콘신·콜로라도 등 미국 11개 주(州) 감자가 연내 한국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이들 11개 주 감자에 대한 검역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면서다.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산 감자에 대한 수입 물량 제한 등 비관세장벽 완화를 우리나라에 요구할 경우 국내 농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관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말 식물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미국 11개 주 감자의 병해충
  • '감자대란'때도 지킨 수입장벽 낮춰…"무관세땐 농가 치명타"
    '감자대란'때도 지킨 수입장벽 낮춰…"무관세땐 농가 치명타"
    경제동향 2025.03.21 17:36:01
    미국의 연간 감자 생산량은 2023년 기준 약 1905만 톤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국내 감자 농가가 35년 동안 생산할 양이 미국에선 매년 생산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감자 수입 장벽을 크게 허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미국과 호주산 일부 감자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일부 수입되고 있을 뿐이다. 가령 호주산의 경우 빅토리아주(州)와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를 제외한 주에서 생산된 뒤 빅토리아주 내 인가된 세척 시설을 거친 감자만이 국경을 넘을 수 있다. 미국산의 경우에는 아이다호·오리건·
  • 한화에어로 3.6조 사상 최대 유증에 최대주주 한화는 어쩌나
    한화에어로 3.6조 사상 최대 유증에 최대주주 한화는 어쩌나
    경제동향 2025.03.21 16:39:29
    한화(000880)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하자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해 최대주주인 한화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급 호실적에도 투자 재원 확보 수단으로 유상증자를 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결정에 대한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한화가 불참할 경우 책임론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하지만 현금 여력이 충분치 못한 한화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제출한
  • 생산자물가 상승세 멈췄지만…국제기구는 韓성장률 하향
    생산자물가 상승세 멈췄지만…국제기구는 韓성장률 하향
    경제동향 2025.03.21 16:16:54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던 생산자물가가 가까스로 상승세를 멈췄다. 하지만 사과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물가 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소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일중)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암로)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으로 전월(120.27)과 비교해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앞서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 "1470원 갔어도 무방한 환율"…당국 개입이 상단 막았나 [김혜란의 FX]
    "1470원 갔어도 무방한 환율"…당국 개입이 상단 막았나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3.21 16:15:40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목전에 두고 당국 개입 추정에 상승을 멈췄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8원 오른 1462.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4일 종가(1461.8원) 이후 첫 1460원대다. 1466.5원에 장을 나선 환율은 한때 1470원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진정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화와 더불어 엔화 및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상단이 막힌 것은 외환당국의 개입과 수출 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에 대
  • 삼성그룹, 22일 창립 87주년…매출 400조에도 예년처럼 ‘조용히’
    삼성그룹, 22일 창립 87주년…매출 400조에도 예년처럼 ‘조용히’
    경제동향 2025.03.21 15:49:29
    삼성그룹이 22일 창립 87주년을 맞는다. 삼성그룹은 예년처럼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창립기념일을 보낼 계획이다. 다만 이재용 회장이 최근 ‘사즉생’의 각오를 임원들에게 주문해 교육과 경영 진단 등 사업 쇄신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창립 기념일인 22일 별도의 대외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삼성그룹 창립기념일은 원래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세워진 3월 1일이었지만 1987년 3월 22일 이건희 선대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삼았다. 2017년 미래전략
  • 효성 “AI·스마트팩토리로 사업 경쟁력 높인다”
    효성 “AI·스마트팩토리로 사업 경쟁력 높인다”
    경제동향 2025.03.21 15:04:52
    효성(004800)그룹이 그룹 내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2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통해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도 구축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으로 일치단결하는 단단한 기업을 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
  • 삼성전자, '세계 물의 날' 맞아 수자원 보전 활동
    삼성전자, '세계 물의 날' 맞아 수자원 보전 활동
    경제동향 2025.03.21 14:17:26
    삼성전자(005930)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업장에서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26개 사업장에서 3만 62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자체, NGO,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수자원 보전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매년 사업장 주변 하천 정화 활동, 사업장 수자원 절감 등 임직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 경영 전략 중 하나인 '수자원 환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장 인근 가뭄 지역의 저수지와 양수 시설 개선, 마
  • "민감국가 조속히 해결 합의" 안덕근·美에너지 장관 회담
    "민감국가 조속히 해결 합의" 안덕근·美에너지 장관 회담
    경제동향 2025.03.21 13:45:40
    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지정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안 장관은 미국이 올 초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데 대한 우리 측의 우려를 전달했다. 산업부 측은 이와 관련,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감국가 확정 시점이 4월 15일인 만큼 그 전에 한국이 제외될지가 관심이다. 아울러 양국은
  • LG전자, 캣타워·스피커 겸용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 캣타워·스피커 겸용 공기청정기 출시
    경제동향 2025.03.21 13:28:40
    LG전자(066570)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 퍼니처,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에어로 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된 에어로 스피커까지 세 가지다. 신제품들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 결합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에어로 스피커를 사용하는 고객이 반려묘 좌석을 구매해 상단부를 좌석으로 교체하면 에어로 캣타워로 활용할 수 있다. 에어로
  • HD현대, 정주영 창업자 24주기 추모행사
    HD현대, 정주영 창업자 24주기 추모행사
    경제동향 2025.03.21 11:08:56
    HD현대(267250)가 고(故) 정주영 창업자의 2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추모행사에는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5층 청운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모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님의 흉상을 모신 청운홀은 창업자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도 조부인 정주영
  • 한화와 협력 가속하는 고려아연…한화·신한 합작사에 지분 투자
    한화와 협력 가속하는 고려아연…한화·신한 합작사에 지분 투자
    경제동향 2025.03.21 11:03:24
    고려아연(010130)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한화(000880)신한테라와트아워에 지분 33.3%를 취득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9월 설립된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를 위해 설립한 국내 첫 합작법인으로 한화그룹의 계열사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기업이 보유한 사업장의 전력 수요 공급 사항을 분석해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직접전력구매계약 등 최적의 이행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로의
  • 삼성그룹 창립 87주년 '조용히'…지난해 매출 400조 '역대 2위' 전망
    삼성그룹 창립 87주년 '조용히'…지난해 매출 400조 '역대 2위' 전망
    경제동향 2025.03.21 10:59:49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은 삼성그룹이 지난해 400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2위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그룹 창립일은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낼 예정이다. 21일 한국CXO연구소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등 주요 삼성 계열사 21곳의 지난해 매출은 388조 원으로 집계됐다. 아직 공시되지 않은 40여 곳 계열사를 더하면 그룹 전체 매출 규모는 397조∼402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된 60여곳의 삼성 계열사 중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 교육에 진심인 이창용 "순응하는 학생 키우는 대입제도 바꿔야"
    교육에 진심인 이창용 "순응하는 학생 키우는 대입제도 바꿔야"
    경제동향 2025.03.21 10:19:2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순응하는 학생을 키우기 보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대학입시제도가 바뀌기를 절실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연세대 '인구와 인재 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한국이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도약하려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대입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이 수도권 집중, 과열된 교육 경쟁, 청년층의 고
  • 尹 탄핵 선고 지연 속…잠잠하던 원·달러 환율 1460원대로 [김혜란의 FX]
    尹 탄핵 선고 지연 속…잠잠하던 원·달러 환율 1460원대로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3.21 09:58:49
    21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부터 1467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6원 오른 1466.5원에 장을 열었다. 4일(1461원·시가 기준) 이후 처음으로 1460원대에서 장을 시작한 셈이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66.7원) 기준으로는 3.5원 올랐다. 이후 환율은 1460원 중후반대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환율은 유로화 및 파운드 약세가 부른 달러화 강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유로화 가치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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