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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지지자, 반대자의 1.5배"
    "원전 지지자, 반대자의 1.5배"
    경제동향 2024.03.10 18:09:50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는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보다는 원전 사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편이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국제에너지컨설팅사 래디언트에너지그룹 의뢰로 사반타가 지난해 10월~11월 전세계 20개국 2만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원전 지지자 수(46%)가 반대자 수(28%)보다 약 1.5배 더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지지도 반대도 아님’(21%), 잘 모르겠음(5%) 순
  • 금값 따라 관련 펀드·ETF도 급등…조정세 유의
    금값 따라 관련 펀드·ETF도 급등…조정세 유의
    경제동향 2024.03.10 17:50:44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금 펀드·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급등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 새 급등세를 탄 탓에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금 펀드 12개의 일주일 평균 수익률은 6.07%였다. 같은 기간 46개 테마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0.46%로 마이너스였지만 최근 들어 수익률이 훌쩍 오른 것이다. 금 ETF 상승세도 눈에 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금 현물
  • "3%대 물가, 오래는 안 갈것…부동산PF 정리 주저하면 더 큰 문제 닥쳐"
    "3%대 물가, 오래는 안 갈것…부동산PF 정리 주저하면 더 큰 문제 닥쳐"
    경제동향 2024.03.10 15:55:26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다시 3%를 넘어선 것을 두고 “3%를 넘는 현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조 원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반기에 여전히 물가는 안정되는 그림을 가져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을 푼다고 수출이 좋아지는 건 아니고 90% 이상이 내수 쪽으로 가는데 내수는 하반기보다 상반기가 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물가는 상반기가 더 높고 하반기가 더 낮을 것으로 보
  • 조동철 KDI 원장 "저출생 대책, 부모 보상 아닌 '아이 지원'이 첫번째 방향"
    조동철 KDI 원장 "저출생 대책, 부모 보상 아닌 '아이 지원'이 첫번째 방향"
    경제동향 2024.03.10 15:54:39
    “저출생 문제의 1차적 원인은 출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입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굉장히 빠르게 개선됐지만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하는 시스템은 그 속도를 쫓아가지 못했던 것이죠.” 11일 설립 53주년을 맞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동철 원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저출생은 참 어려운 문제고 한두 개만 해서 될 일도 아니며 그동안 하지 못한 일들이 누적된 결과”라면서도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을 사회적으로 더 부담해주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첫 번째 방향이라고 생각한
  • 이재용 "청년에 더 많은 기회"…4대그룹 유일 신입 공채 스타트
    이재용 "청년에 더 많은 기회"…4대그룹 유일 신입 공채 스타트
    경제동향 2024.03.10 15:38:40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이 올해 상반기 1만 명 안팎의 신입 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도 삼성은 창업부터 이어온 인재 제일 경영 철학을 고수하며 올해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계열사 19곳에서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삼성SDI(006400)·삼성SDS·
  • 패널생산 32장 → 88장…삼성디스플레이, 고효율로 中 따돌린다
    패널생산 32장 → 88장…삼성디스플레이, 고효율로 中 따돌린다
    경제동향 2024.03.10 15:06:09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했다. 최근 노트북·태블릿 시장에서 애플과 같은 주요 제조사들이 액정표시장치(LCD) 대신 OLED의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삼성이 후발 주자인 중국 BOE 등을 따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초격차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8.6세대 OLED 패널을 생산하는 A6 라인에 대한 설비 반입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일본 캐논도키와 원익IPS·파인엠텍&middo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직원에 혁신 당부…"변화에 앞장서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직원에 혁신 당부…"변화에 앞장서야"
    경제동향 2024.03.10 11:34:2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원들과 만나 농협의 혁신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강 회장이 지난 7일 첫 출근을 통해 직원과 소통을 시작했다”며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서울 중구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전 직원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직원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었다”며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 삼촌 흔드는 금호석화 '조카의 난'…행동주의펀드가 변수될까 [헤비톡]
    삼촌 흔드는 금호석화 '조카의 난'…행동주의펀드가 변수될까 [헤비톡]
    경제동향 2024.03.09 12:30:07
    일명 '조카의 난'으로 불리는 금호석유(011780)화학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금호석화의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펀드를 운용하는 차파트너스운용과 손잡고 2년 만에 반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박 전 상무는 금호그룹 3대 회장인 고(故) 박정구 회장의 아들이자 박 회장의 조카다. 경영권을 둘러싼 삼촌과 조카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박 전 상무는 2021년과 2022년에 직접 주주제안을 통해 자신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제안했지만 이사회 진입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
  • 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7개월 연속 ↓
    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7개월 연속 ↓
    경제동향 2024.03.09 11:02:50
    곡물과 유지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세계 식량 가격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17.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0.7%하락한 수치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 지수가 113.8포인트로 전월 대비 5.0%나 떨어졌다. 러시아산 밀 수출이 확대되고 쌀은 일부 국가에서 신곡 수확이 시작되면서다. 옥수수 가격도 가격 경쟁이 이어지면서 떨어졌다. 유지류 가격도 해바라기씨·유채씨유
  • 물가 비상인데 주범인 ‘사과’ 수입 머뭇…알고보니 속사정 있었다?
    물가 비상인데 주범인 ‘사과’ 수입 머뭇…알고보니 속사정 있었다?
    경제동향 2024.03.09 08:00:00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정부·여당이 과일값 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올 1월 2%대로 떨어져 안정세를 찾는듯 했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지난 2월 다시 3%대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국제유가와 함께 물가를 밀어올린 주범은 사과를 필두로 한 과일이다. 지난달 과일값은 전년보다 38.3% 급등해 32년 만에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고 그중에서도 사과(71.0%), 배(61.1%) 등 신선 과실이 물가 전반의 눈높이를 올렸다. 지난해 장마, 폭염 등 각종 이상 기후로 일조량이 줄고 탄저병까지 겹치며 과일 농사에
  • 청년층에 더 가혹한 금리·물가·고용 삼중고
    청년층에 더 가혹한 금리·물가·고용 삼중고
    경제동향 2024.03.09 05:30:00
    20대 후반의 미혼 직장인 A 씨는 올 들어 배달 음식을 이틀에 나눠 먹고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다 보면 혼자 먹기에 양이 많을 때가 있는데 최근에는 식료품 가격이 치솟아 남은 음식을 보관했다가 다시 먹는 것이다. 한 개에 5000원을 오르내리는 사과를 비롯해 가격이 급등한 과일을 사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A 씨는 “월급이 오르는 속도에 비해 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와 물가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청년 고용지표까지 악화하면서 MZ세대의 한숨이 깊어
  • 고금리와 치솟는 전셋값에… 집 없는 청년들 "막막하다"
    고금리와 치솟는 전셋값에… 집 없는 청년들 "막막하다"
    경제동향 2024.03.09 05:30:00
    국내 한 대기업에 다니는 김 모씨는 최근 고민이 깊다. 내년 결혼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 신혼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 청년 주거대책을 내놓았지만 김 씨는 소득 기준을 넘어서 적용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 김 씨는 “대기업을 다니는 친구들 대부분 정부가 정한 소득기준을 넘어서 청년 특별공급을 받지 못 한다”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 원을 넘는데 대출금리도 높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막막한 심정을 토로했다. 최근 고금리와 전세 가격 상승으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기 심각한
  • “저출생 극복 예산·세제 확 늘릴 것”
    “저출생 극복 예산·세제 확 늘릴 것”
    경제동향 2024.03.08 19:13:38
    부총리급인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산과 세제 지원을 대폭 늘릴 것임을 시사했다. 주 부위원장은 8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양육 부담 완화, 일·가정 양립 등 측면에서 신규 재원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다양하게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어떤 방식이 가장 적합한지는 관계 부처와의 검토가 필요하지만 저출생 관련 재정·세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있어서는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주 부위원장은 이날 나라 곳간 열쇠를 쥐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
  • 20대 일자리 매달 8만개 사라져…"노동 유연성 제고 서둘러야"
    20대 일자리 매달 8만개 사라져…"노동 유연성 제고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4.03.08 17:36:59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직장인 B 씨는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가 휴대폰 요금제로 바꿨다. 4년 전에 샀던 휴대폰의 약정을 1년 추가하고 음악 구독 서비스도 최근에 해지했다. B 씨는 8일 “최근 나온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해 교통비도 아끼고 있다”며 “물가가 급격히 오르고 있어 비용을 크게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 씨뿐만이 아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과 자산 여건이 나쁜 MZ세대 입장에서 고물가는 더 뼈아프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데 집을 사기에 대출금리는 너무 높아 MZ세대의
  • 파월 한마디에…환율 석달새 최대폭 하락
    파월 한마디에…환율 석달새 최대폭 하락
    경제동향 2024.03.08 17:34:13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1.1원 떨어졌다.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개시가 멀지 않았다는 입장을 시사하자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1원 하락한 1319.8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월 12일(1313.5원) 이후 최저가다. 하락 폭은 지난해 12월 14일(-24.5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환율이 급락한 것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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