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시군구 절반이 새벽배송 불가…소비자 84%는 "이용 원해"
    시군구 절반이 새벽배송 불가…소비자 84%는 "이용 원해"
    경제동향 2024.03.04 18:43:16
    지역의 한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윤 모 씨는 수도권으로의 이주를 고민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생활 편익 차이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이다. 윤 씨는 “현재 거주지는 쿠팡의 ‘새벽 배송 서비스 불가 지역’으로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없는데 대형 마트도 새벽 배송이 금지돼 있다”며 “정치권에서 수도권과 지역 편차를 없앤다며 이런 불편함은 왜 해소하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울분을 토했다.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지역 생활 기반을 높이기로 했지만 정작 생활 밀착형 정책은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상당수 지역에서 온라
  • 농촌 세컨드하우스 살 땐 취득세도 감면 추진
    농촌 세컨드하우스 살 땐 취득세도 감면 추진
    경제동향 2024.03.04 18:41:52
    농촌 소멸 고위험지역에서 별장 격인 ‘세컨드하우스’를 매입하면 취득세 완화 혜택을 받게 된다. 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에 이어 취득세까지 이른바 ‘부동산 세금 패키지’ 혜택을 받는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세대, 공간 전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발표된 이번 계획에는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농촌 재구조화 전략 등이 담겼다. 농식품부는 “올 초 발표된 세컨드하우스 취득 시 세제 특례 내용에서 더 나아가 농촌 소멸 고위험지
  • 일회성 소비 증가…수출 살아나도 경기는 안갯속
    일회성 소비 증가…수출 살아나도 경기는 안갯속
    경제동향 2024.03.04 18:39:58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돼온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획재정부가 1월 전 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4% 증가한 것을 두고 4일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나 불안 요인이 적지 않다. 당장 지난달 증가세를 견인한 건설투자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던 반도체 생산도 3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호조에도 내수 중심의 경기 불안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4% 늘어난 113.8을 기록했다. 이는 건
  • 건설수주 반토막…반도체는 ‘주춤’
    건설수주 반토막…반도체는 ‘주춤’
    경제동향 2024.03.04 17:32:12
    산업생산이 올 1월 증가하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기저 효과에 반도체 생산이 감소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건설 수주는 반 토막 났다. 증가세를 보인 소비는 일회성 요인이 짙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어서 수출 회복 조짐에도 경기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4% 늘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 0.3% 증가한 후 지난해 12월(0.4%)과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에 신재식 과기부 정책관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에 신재식 과기부 정책관
    경제동향 2024.03.04 17:25:31
    신재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으로 부임한다. 기재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기 위한 전략적 인사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 신임 기획관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엑서터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성과평가정책과장,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등을 거쳤다.
  • 한화오션도 카타르發 수주 잭팟…"중동서 LNG운반선 12척 수주"
    한화오션도 카타르發 수주 잭팟…"중동서 LNG운반선 12척 수주"
    경제동향 2024.03.04 15:34:36
    한화오션(042660)이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에 이어 카타르 프로젝트 2차 물량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4일 중동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상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수주 물량을 고려하면 카타르에너지로 추정된다. 카타르 정부는 2027년까지 연간 LNG 생산량을 7700만 톤에서 1억 2600만 톤으로 확대하는 카타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LNG 터미널을 증설하고 생산된 LNG를 전 세계에 실어나를 LNG선 발주도 늘리고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 롯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선발'…호텔·케미칼 등 10곳 동시 접수
    롯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선발'…호텔·케미칼 등 10곳 동시 접수
    경제동향 2024.03.04 15:11:19
    롯데그룹이 올해부터 그룹 신입 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 계열사별 신입 사원 채용을 분기별로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로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우수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5일 롯데케미칼(011170)·롯데바이오로직스·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그룹 채용 통합 페이지에서 신입 사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할 때마다 업무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직
  • "돛단배가 거대한 함선으로" 삼성 반도체 인재양성소 SSIT, 35번째 학위 수여식
    "돛단배가 거대한 함선으로" 삼성 반도체 인재양성소 SSIT, 35번째 학위 수여식
    경제동향 2024.03.04 13:40:51
    설립 35주년을 맞은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가 졸업생 74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열린 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SSIT는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자 희망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사내 교육기관이다. 1989년 9월 '반도체 기술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개교해 1991년 국내 최초 기업체 비학위 사내대학으로 공인받았
  • 석유공사 지난해 순이익 1788억원…2년 연속 흑자 달성
    석유공사 지난해 순이익 1788억원…2년 연속 흑자 달성
    경제동향 2024.03.04 13:14:54
    한국석유공사가 유가 하락과 고금리 지속 등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 2671억 원, 영업이익 8465억 원, 당기순이익 178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1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23년에도 이런 기조를 이어간 것이다. 석유공사는 “재정건전화위원회와 경영성과 극대화 태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하면서 비용 절감과 비핵심 자산 매각, 효율적 자금 운용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게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자
  • LG전자, 우수 상담직원 해외로 보낸다…서비스 역량 전파
    LG전자, 우수 상담직원 해외로 보낸다…서비스 역량 전파
    경제동향 2024.03.04 11:08:08
    LG전자(066570)가 상담·판매·수리 등 고객 접점 영역 전반의 우수한 노하우를 세계에 전파한다.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부터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 조직을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 하이텔레서비스의 고객상담 노하우와 인재 육성 및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전수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도 협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
  • '모범납세' 동서, 금탑산업훈장
    '모범납세' 동서, 금탑산업훈장
    경제동향 2024.03.04 11:06:08
    김종원 동서 대표이사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법인세를 7000억 원 넘게 납부한 대한항공은 국가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세 7000억원탑’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 납세와 세정 협조에 기여한 569명에게 포상했다. 훈장은 김 대표이사(금탑산업훈장)와 김용관 SFC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이종성 한국개발 대표이사(동탑산업훈장) 등 9명에게, 포장은 박명호 홍익대 부교수
  • 한·인도네시아, 'e-모빌리티 협력센터' 상반기 가동
    한·인도네시아, 'e-모빌리티 협력센터' 상반기 가동
    경제동향 2024.03.04 11:00:00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및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의 3~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을 계기로 지난해 9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양국은 유전과 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약속했다. 양 차관보는 먼저 지스만 파라다 후타줄루 에너지광물자원부 총국장과의 면담에서 전기차, 핵심광물 공급망 및 청정에너지 협력을
  • 저커버그 TSMC 견제하자… 젠슨황 "문제는 팹이 아니야" [줌컴퍼니]
    저커버그 TSMC 견제하자… 젠슨황 "문제는 팹이 아니야" [줌컴퍼니]
    경제동향 2024.03.04 08:00:00
    지난주 반도체 업계는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술렁거렸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에서 삼성전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 1위 TSMC에 대한 의존도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 CEO들이 고객사나 협력사를 직접 거명하며 문제점이나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거의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입니다. 특정 기업에 대한 발주(또는 납품) 사실 자체가 일종의 영업기밀이기도 하고 '영원한 적(敵)도
  • LG이노텍, 車 카메라모듈 R&D 마곡→파주로…이유는? [biz-플러스]
    LG이노텍, 車 카메라모듈 R&D 마곡→파주로…이유는?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03.04 07:57:51
    LG이노텍(011070)이 차량용 카메라 모듈 사업의 연구개발(R&D)과 생산 기지를 경기도 파주로 일원화한다. 전장 부품을 만드는 평택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카메라 모듈 사업도 한곳으로 모아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본지 2월 20일자 1·3면 참조 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부 내 차량용 카메라 모듈 R&D를 맡고 있는 인력 100여 명의 근무지를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경기도 파주 사업장으로 전환했다. 현재 LG이노텍 파주 사업장에는 스마트폰·차량용 카메라 모듈
  • 가스공사 "'수소충전소' 하이넷 유상증자 불가"
    가스공사 "'수소충전소' 하이넷 유상증자 불가"
    경제동향 2024.03.04 05:30:00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추가 출자 요청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수소 업계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부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하이넷과 관련 ‘수소차 보급지연 등으로 하이넷의 지속적인 적자가 예상되는 데다 가스공사의 미수금 등 재무상태 악화로 추가 유상증자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하이넷의 주요주주는 가스공사(28.52%), 현대자동차(28.05%), 우드사이드 에너지(5.23%) 순이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