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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워크아웃 태영건설, 2027년에 빚 청산 가능"
    산은 "워크아웃 태영건설, 2027년에 빚 청산 가능"
    금융정책 2024.04.18 17:02:50
    KDB산업은행이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절차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2027년이면 남아 있는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채권자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 개선 계획을 회람했다. 개선안은 태영건설 대주주 주식을 100대1로 감자하고 채권단 출자전환 등을 거쳐 1조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는 게 골자다. 산은은 기업 개선 계획이 실행되면 태영건설의 기말 현금이 올해 267억 원에서 이후 4551억 원, 5265억 원, 6247억 원으로 매년
  • 이복현 "중동사태발 3高 지속…단계별 안정조치"
    이복현 "중동사태발 3高 지속…단계별 안정조치"
    금융정책 2024.04.18 16:40:48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발생한 중동 사태와 관련해 “당분간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등으로 고환율·고유가·고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이란 공습 직후 가동한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단계별 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8일 외환·원자재 전문가, 금융지주 리스크 담당 임원(CRO)들과 함께 중동 분쟁 관련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란-이스라엘 갈등 고조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에도
  • 온투업 SOC 투자한도 3000만원으로 늘린다
    온투업 SOC 투자한도 3000만원으로 늘린다
    금융정책 2024.04.18 12:00:00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을 통해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했다. 투자자가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SOC 사업자는 자금을 보다 원활히 조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신재생에너지 지역 주민 투자 사업에 한해 지역 주민에게 4000만 원까지 투자를 허용했었는데 주민들이 대
  • '1500명 명의·1600개 불법 계좌' 걸렸다…대구銀, 일부영업 3개월 정지
    '1500명 명의·1600개 불법 계좌' 걸렸다…대구銀, 일부영업 3개월 정지
    금융정책 2024.04.18 05:30:00
    DGB대구은행이 ‘불법 증권 계좌 개설’ 사고와 관련 업무 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 원의 제재를 받게 됐다. 대구은행은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등 시스템 강화를 약속했다. 금융위는 17일 개최한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의 금융실명법·은행법·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에 대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진행한 금융감독원 수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은행 56개 영업점 직원 111명은 2021년 8월 12일부터 2023년 7월 17일 사이 고객 1547명 명의의 은행예금
  • “1%→3%대 이자비용 급등 어쩌나”…카드업계 6兆 여전채 대안 찾기 총력
    “1%→3%대 이자비용 급등 어쩌나”…카드업계 6兆 여전채 대안 찾기 총력
    금융정책 2024.04.18 05:30:00
    국내 카드사들이 발행한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올 상반기에만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대 저금리에 발행했던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이자 비용 증가 등을 우려한 카드사들은 자금 조달 방식을 다각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여전채는 116건, 5조 645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발행금리가 1~2% 정도 수준이었던 2021년 이전 발행한 여전채는 전체 만기 채권의 59.5%(69건), 3조 7800억 원 규모다. 은행처럼 수신 기능이
  • [사진] 신한금융, 행안부·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지원
    [사진] 신한금융, 행안부·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지원
    금융정책 2024.04.17 17:46:28
    신한금융그룹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진옥동(오른쪽부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 月 소비 절반이 월세·식비·교통비…저소득 부채 더 늘어
    月 소비 절반이 월세·식비·교통비…저소득 부채 더 늘어
    금융정책 2024.04.17 17:44:41
    지난해 전체 경제활동 가구의 소득과 자산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는 고금리 부담에 빚을 서둘러 갚아 보유 부채가 줄어든 반면 저소득 가구는 여유가 없어 부채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은 늘었지만 한 가구의 전체 소비 중 절반 이상이 식비와 교통, 주거비, 공과금 등 필수 생활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득 증가 효과를 반감시켰다. 17일 신한은행이 공개한 ‘2024 신한 보통 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전년 대비 4.4%(23만 원) 상승한 544만 원
  • 고금리 차환 앞둔 여전채 6兆…대안 찾는 카드사
    고금리 차환 앞둔 여전채 6兆…대안 찾는 카드사
    금융정책 2024.04.17 17:44:11
    신용카드사들이 저금리 시대에 발행했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올 상반기에만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자비용이 급증하면서 이익이 크게 줄었던 카드사들은 올해 자금 조달 환경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여전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등 자금 조달 방식을 다각화하면서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여전채는 116건, 5조 645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발행금리가 1~2% 정도 수준이었던 2021년 이전 발행한 여
  • “금투세는 위헌적 과세”…개미들 살려달라는 '국민청원', 심사 앞둬
    “금투세는 위헌적 과세”…개미들 살려달라는 '국민청원', 심사 앞둬
    금융정책 2024.04.17 17:09:11
    내년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가장 많은 동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1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4만 9103명으로 동의율 98%를 얻었다.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안에 5만 명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위원회로 회부돼 청원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소관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할 경우 국회나 정부에서 조처해야 한다. 금투세는 국내외 주식&midd
  • '불법 계좌개설' 대구銀, 일부영업 3개월 정지
    '불법 계좌개설' 대구銀, 일부영업 3개월 정지
    금융정책 2024.04.17 16:12:36
    ‘불법 증권 계좌 개설’ 사고를 낸 DGB대구은행에 관련 업무 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 원이 부과됐다. 사고를 낸 영업점 직원과 관리자 등 170여 명은 감봉·견책·주의 등 신분 제재를 받게 됐다. 금융위는 17일 개최한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의 금융실명법·은행법·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에 대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진행한 금융감독원 수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은행 56개 영업점 직원 111명은 2021년 8월 12일부터 2023
  • 토스뱅크, 2년 7개월 만에 1000만 고객 달성
    토스뱅크, 2년 7개월 만에 1000만 고객 달성
    금융정책 2024.04.17 14:39:48
    토스뱅크 이용 고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년 7개월 만의 성과다. 토스뱅크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 연령에서 고객층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토스뱅크가 내놓은 혁신 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지금 이자 받기를 통해 약 500만 고객이 3억 9000만 회 이용하며 총 4682억 원의 이자를 받았다.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외화통장의 경우 올 1월 출시 후 3개
  • "9조 규모 미래에너지펀드, 연내 1호 투자"
    "9조 규모 미래에너지펀드, 연내 1호 투자"
    금융정책 2024.04.17 10:00:00
    KDB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이 조성하는 9조 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가 연내 본격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은행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가 크기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너지펀드는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펀드다. 산은과 5대 시
  • "거액 리베이트 약속"…경영인전문보험  소비자경보 발령
    "거액 리베이트 약속"…경영인전문보험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정책 2024.04.17 07:59:12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인 A씨는 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하면 모집 수수료를 일부를 주겠다는 보험설계사의 말에 법인을 계약자로 가입, 실제 보험 설계사로부터 모집 수수료 3000만 원 가운데 1500만 원을 받았다.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셈이다. 또 다른 CEO B씨는 한 보험대리점으로부터 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하면 거액의 수수료를 받게 해주겠다고 보험 가입을 유도했다. B씨의 자녀를 설계사로 만들어 대리점 소속으로 등록한 뒤 자녀를 통해 가입한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B씨의 자녀가 설계사 자격 취득에 계속 실패하면서 보험계약 체결
  • 역대급 연회비 벌어들인 카드사…"프리미엄 전략 강화"
    역대급 연회비 벌어들인 카드사…"프리미엄 전략 강화"
    금융정책 2024.04.17 07:40:16
    카드 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연회비 수익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낮은 카드를 대규모 ‘구조조정’하면서 프리미엄 카드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올해도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연회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카드사(신한·현대·삼성·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지난해 연간 연회비 수익은 총 1조 3312억 원으로 전년
  • '워크아웃' 태영, 대주주 TY홀딩스 지분 60%로
    '워크아웃' 태영, 대주주 TY홀딩스 지분 60%로
    금융정책 2024.04.17 07:36:46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이후에도 태영건설의 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의 지분율이 오히려 30%포인트 늘어난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크아웃 이후 기존 대주주가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지분율이 오히려 크게 늘어나는 것은 이례적이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에 대출한 대규모 자금이 출자 전환되면서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주요 채권단 18곳을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 개선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은은 태영건설 정상화를 위해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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