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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사외이사 '여풍'…NH농협 나홀로 축소
    금융권 사외이사 '여풍'…NH농협 나홀로 축소
    은행 2024.03.31 17:40:12
    올해 주요 금융지주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었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전체 사외이사 수도 소폭 늘었다. 지배구조를 놓고 내분을 겪고 있는 NH농협금융지주만 주요 금융지주들 중 유일하게 사외이사를 줄여 눈총을 받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올 주주총회에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국내 첫 여성 은행장 출신인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은 KB금융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신한금융도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
  • 은행권, 중견·중소기업  '11조원+α' 지원 개시…금리부담 완화
    은행권, 중견·중소기업 '11조원+α' 지원 개시…금리부담 완화
    은행 2024.03.31 13:05:28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견·중소기업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 원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이 개시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은 5조 원 규모의 '중소법인 기업 대상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 운영한다.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이자 부담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이자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한다. 대출금리 5% 초과 대출에 대해 1년간 금리를 최대 2%포인트 한도 내에서 5%까지 감면한다. 차주 신청 시 1회
  • 연체율 급등에…금감원, 새마을금고 첫 현장검사
    연체율 급등에…금감원, 새마을금고 첫 현장검사
    은행 2024.03.31 11:16:08
    지난해 부실 위험을 겪었던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금융 당국이 상황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에 대해 금융 당국의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4월 8일부터 약 2주 동안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 검사 대상은 자산 규모가 큰 개별 금고 4곳이다. 이번 검사는 금융위원회와 행안부가 지난달 맺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서 파고다어학원 강의 듣는다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서 파고다어학원 강의 듣는다
    은행 2024.03.31 10:00:18
    우리은행이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의 콘텐츠를 다양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달 29일 파고다교육그룹과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9월 출시된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는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견&mid
  • '디지털 전환'의 그림자…은행권 영업점 줄이고 비정규직 고용 늘렸다
    '디지털 전환'의 그림자…은행권 영업점 줄이고 비정규직 고용 늘렸다
    은행 2024.03.31 05:30:00
    주요 시중은행이 최근 인력 감축 과정에서 정규직을 줄이고 비정규직으로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디지털화 등 비대면 강화와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은행 점포 축소도 이어지며 인력 수요가 줄자 은행들이 '조직 슬림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2022년 4분기 말 대비 2023년 4분기 말 기준 영업점포(출장소 포함) 수는 2883개에서 2826개로 약 2%(57개)가 줄었다. 전체 시중은행의 은행 영업 점
  •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전격 교체…"분위기 쇄신 차원"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전격 교체…"분위기 쇄신 차원"
    은행 2024.03.29 20:05:32
    우리은행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글로벌그룹장을 전격 교체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글로벌 부문의 실적 개선이 미진했던 만큼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우리은행은 29일 류형진 전 외환그룹장을 글로벌그룹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2월 정기인사 후 불과 3개월 만에 이뤄진 만큼 이례적으로 여겨진다. 기존 글로벌그룹을 이끌던 윤석모 집행부행장은 인사(HR)그룹 조사역으로 배치했다. 지난 2022년 2월 부임한 이후 2년 만에 후선으로 밀려난 것이다. 공석이 된 외환그룹장에는 곽훈석 전 기업영업본부
  • 산은, 올해 정부 앞 배당금 8781억 지급…역대 최대
    산은, 올해 정부 앞 배당금 8781억 지급…역대 최대
    은행 2024.03.29 19:04:52
    산업은행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정부 앞 배당금으로 8781억 원 지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금 지급 규모는 역대 최대다. 최근 3년간 배당금 지급 규모는 △2021년 2096억 원 △2022년 8331억 원 △2023년 1647억 원 등이었다. 산은은 지난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조 5000억 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다. 한화그룹의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이익을 시현해 약 2조
  • [인사] 우리은행
    은행 2024.03.29 19:04:31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승진> △외환그룹 곽훈석 <집행부행장 전보> △글로벌그룹 류형진 △HR그룹(조사역) 윤석모 <기업영업본부장 전보> △본점1기업영업본부 겸 본점2기업영업본부 조병산
  • 하나銀, 홍콩 ELS 첫 자율배상…6개 은행 배상금 최소 2조
    하나銀, 홍콩 ELS 첫 자율배상…6개 은행 배상금 최소 2조
    은행 2024.03.29 17:43:21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첫 배상 사례가 등장했다. 하나은행은 일부 가입자와 합의를 거쳐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다른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개별 투자자들과 배상 비율 관련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ELS를 판매한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은행)이 올 7월까지 만기 도래하는 10조 원 규모의 ELS 중 올 1분기에 쌓아야 할 배상금 관련 충당금 규모
  • ELS 배상, 약관·녹취도 조사…20~60% 가장 많을 듯
    ELS 배상, 약관·녹취도 조사…20~60% 가장 많을 듯
    은행 2024.03.29 17:42:22
    은행들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배상 절차에 나선다. 금융권에서는 대부분 사례의 보상 비율이 20~60% 범위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6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은행)은 자율조정협의회 등을 통해 투자자들과 배상 비율을 산정한다.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별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최종 배상 비율을 산출한다. 은행으로부터 배상 절차 등을 안내받은 투자자
  • 은행 대출금리 1년 5개월 만에 4%대…예대마진도 석 달 만에 감소세
    은행 대출금리 1년 5개월 만에 4%대…예대마진도 석 달 만에 감소세
    은행 2024.03.29 17:12:09
    지난달 시중은행의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가 석 달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평균 대출금리가 4%대로 낮아진 영향이 컸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0.726%포인트로 전월(0.822%포인트)보다 0.096%포인트 축소됐다.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두 달 연속 확대됐으나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대출금리의 감소
  • 케이뱅크, 순이익 85% '뚝'…“3000억 가량 충당금 탓”
    케이뱅크, 순이익 85% '뚝'…“3000억 가량 충당금 탓”
    은행 2024.03.29 15:39:41
    케이뱅크가 지난해 대규모 충당금 탓에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7%나 급감했다고 29일 밝혔다. 3000억 원가량의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여파가 컸다. 충당금 규모는 1년 만에 2배 이상 늘어 2927억 원에 달했다. 실제 충당금을 제외한 이익은 31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2% 늘었다. 연간 이자이익은 450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9%, 비이자이익은 338억 원으로 같은 기간 5배 넘게 뛰었다. 케이뱅크는 비이자이익 확대에 대해 “동행복권 간편 충전
  • 롯데손해보험, 사상 최대 실적…매각 청신호 켜졌다
    롯데손해보험, 사상 최대 실적…매각 청신호 켜졌다
    은행 2024.03.29 14:08:33
    롯데손해보험(000400)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매각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롯데손보는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 3963억 원, 당기순이익 30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새 회계제도에 맞춘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가 역대 최대 실적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2조 1336억 원을 기록해 직전 연도 대비 13.1% 늘었다. 같은 기간 보험계
  • 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4월부터 배상 개시"
    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4월부터 배상 개시"
    은행 2024.03.29 10:23:50
    신한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29일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홍콩 H 지수 주가연계증권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과 법령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배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
  • 하나금융, 佛 크레디 아그리콜과 손잡고 유럽 사업 카운다
    하나금융, 佛 크레디 아그리콜과 손잡고 유럽 사업 카운다
    은행 2024.03.29 10:19:27
    하나금융그룹이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 기업금융중심투자은행(CIB)과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하나금융은 크레디아그리콜 CIB와 유럽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이 크레디아그리콜 런던 지사를 방문해 CIB 분야의 협업 강화와 유럽 현지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두 기관은 유럽 전 지역에서 △CIB △자금시장 △무역금융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금융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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