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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상황 이 정도였나…개인사업자 연체율 '3배 폭등'했다
    자영업자 상황 이 정도였나…개인사업자 연체율 '3배 폭등'했다
    은행 2024.04.24 17:53:47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서 우려스러운 대목은 연체율 상승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권의 2월 연체율은 0.51%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던 3년 전(0.25%)과 견줘 두 배 넘게 뛰었다. 은행들이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많게는 3조 원 안팎의 부실채권을 털어냈지만 새로 불어난 연체를 상쇄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2월 한 달간 새로 발생한 연체 채권만 2조 9000억 원에 달한다. 3년 전만 하더라도 한 달 신규 연채액은 1조 원이 채 안 됐지만 이제는
  • 금융권 연체율 비상…中企 0.14%P 급증
    금융권 연체율 비상…中企 0.14%P 급증
    은행 2024.04.24 17:47:14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기조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취약 고리’로 지목받던 중소기업 연체율이 크게 뛴 탓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6%포인트 오른 0.51%로 집계됐다.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다. 올 2월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것은 신규 연체 채권이 2조 9000억 원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 해 전만 하더라도 2조 원이 채 안 됐던 신규 연체액이 이제는 3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은
  • 상속·유언장 관리…시니어에 공들이는 은행
    상속·유언장 관리…시니어에 공들이는 은행
    은행 2024.04.24 17:44:29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시중은행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시니어 특화 점포를 확대하는 한편 유산 정리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이들을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거래하는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평균 비중은 전체 고객의 44.4%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 고객 10명 중 4명이 시니어 고객인 셈이다. 연령대별 비중은 50대 19.3%, 60대 15.0%, 70대 이상 10.2% 등이다. 은행
  • "아이유 2년 더 본다"…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 계약 2년 연장
    "아이유 2년 더 본다"…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 계약 2년 연장
    은행 2024.04.24 11:19:02
    우리금융그룹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24일 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델이 됐다. 아이유는 ‘I+YOU=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금융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에선 금융그룹 모델 적합도와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 체어스(Tw
  •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은행 2024.04.24 05:3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은행의 신탁판매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은행에서의 고위험·고수익 상품 판매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전했다. 이 원장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이후 금융 당국 차원에서 적절한 판매 규제 수준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은행에서
  • "경남은행 입출금도 우체국에서 하세요"
    "경남은행 입출금도 우체국에서 하세요"
    은행 2024.04.24 05:30:00
    경남은행 고객들이 이날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ATM(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경남은행의 예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우정사업본부와 경남은행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고객은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 “금융 불신이 부른 부동산 자산 쏠림…소비자 보호 강화해야"
    “금융 불신이 부른 부동산 자산 쏠림…소비자 보호 강화해야"
    은행 2024.04.23 18:22:5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뢰 회복’을 첫손에 꼽았다. “노후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금융 당국과 업권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분석이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령층의 가계 자산 중 82%가 부동산 등 실물 자산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금융 자산 몫이 적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자처럼 개인이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다”면서 “투자자가 금융업 종사자에 어느 정도
  • "2030은 계좌 아닌 서비스로 금융 소비…트렌디한 상품 개발·지속적 피드백 필수"
    "2030은 계좌 아닌 서비스로 금융 소비…트렌디한 상품 개발·지속적 피드백 필수"
    은행 2024.04.23 17:45:53
    “요즘 젊은 세대는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행태를 보입니다. 금융사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에 ‘도전’하고, 통하지 않을 때는 신속하게 방향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접근법’으로 젊은 세대를 공략해야 합니다.”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는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역피라미드 인구구조 변화 속에 미래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세대에 대한 공략법에 대해 “2030세대
  • 우리은행, 햇살론 등 지원에 363억 원 출연
    우리은행, 햇살론 등 지원에 363억 원 출연
    은행 2024.04.23 17:38:57
    우리은행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 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자금은 제도권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보증과 대출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저소득, 저신용자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 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난 2월 18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청
  •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은행 2024.04.23 17:38:42
    “우리 사회는 앞으로 몇십 년 동안 전에 본 적 없는 대규모 ‘부의 이동’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력과 활동력이 충만한 ‘뉴시니어(1950~1964년생)’들이 주도하는 변화입니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 이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한국형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는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금융 시스템’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보다 베이비붐 세대가
  • 이복현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이복현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은행 2024.04.23 17:36:11
    “은행을 찾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은행의 신탁판매는 존중돼야 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은행에서의 고위험·고수익 상품 판매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이후 금융 당국 차원에서 적절한 판매 규제 수준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은행에서 (고위험&midd
  • 수협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931억 원
    수협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931억 원
    은행 2024.04.23 17:26:59
    Sh수협은행의 올해 1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억 원(2.6%) 증가한 9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1분기에는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 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 카카오뱅크, 서금원에 80억 원 출연…"금융 취약계층 지원"
    카카오뱅크, 서금원에 80억 원 출연…"금융 취약계층 지원"
    은행 2024.04.23 17:12:32
    카카오뱅크(323410)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하고자 서민금융진흥원에 80억 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연금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하는 햇살론15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추가적인 공급에 사용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참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72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개인사업자 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생금융지원
  • 1분기 공적자금 1366억 회수…누적회수율 71.5%
    1분기 공적자금 1366억 회수…누적회수율 71.5%
    은행 2024.04.23 12:00:00
    금융위원회는 올 1분기 공적 자금 1366억 원을 회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수액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316140) 잔여지분 1.24%를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적자금 투입액(168조7000억 원) 대비 누적 회수율은 1분기 71.5%로 집계됐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조성해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한 바 있다.
  • "금융이 노후 자산 형성 도와야"…서경 금융전략포럼 개최
    "금융이 노후 자산 형성 도와야"…서경 금융전략포럼 개최
    은행 2024.04.23 08:49:44
    지난해 국내 70대 이상 인구가 632만 명으로 20대(620만 명) 인구를 추월하면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인구구조 변화는 금융 산업의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개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금융 당국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리빌딩 파이낸스 2024-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인구구조 변화와 금융감독 방향’을 내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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