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다주택자·대출 급증지역 관리하라”
    “다주택자·대출 급증지역 관리하라”
    은행 2025.06.16 17:54:04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2조 원 넘게 치솟으면서 감독 당국이 시중은행에 대출 급증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주택자 대출 규제도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회의를 열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각 은행들에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같은 자율 규제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 등 가계대출을 목표치보다 많이 공급한 은행들에 총량 관리를 당부했다. 금감원에서는 이들 은행을
  • “기업 거래정보·금융 통합”…우리은행 ‘원비즈e’ 선봬
    “기업 거래정보·금융 통합”…우리은행 ‘원비즈e’ 선봬
    은행 2025.06.16 16:17:23
    우리은행이 기업 간 거래 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원비즈e-MP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기업들이 발주서, 계약서, 정산서 같은 거래 자료만 등록하면 대출부터 자금관리까지 은행이 자동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구매기업이 낸 발주서를 바탕으로 판매기업에 생산 자금을 선지원하고 받지 못한 대금은 따로 예치해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발주서 기반 대출인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대금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전용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기업들은 자료를 손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자
  • 가계·자영업자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가계·자영업자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은행 2025.06.16 15:55:16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한계 자영업자와 가계가 빠르게 늘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평균값은 0.49%로 집계됐다. 4월 말 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0.14%포인트 늘었다. 대출 주체별 연체율은 △가계 0.36% △중소기업 0.71% △전체 기업 0.60% 등이다. 내수 부진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부실 징후는 더 뚜렷했다. 5대 은행의
  • 변동형 주담대 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8개월째 하락
    변동형 주담대 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8개월째 하락
    은행 2025.06.16 15:32:59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연속 떨어졌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연 2.7%)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2.6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2.38%)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코픽스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째 하락 중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이 더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한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떨어지면 은행이 더
  • 국민銀, 소상공인 비대면 신용대출 2억으로 확대
    국민銀, 소상공인 비대면 신용대출 2억으로 확대
    은행 2025.06.16 15:25:42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2배 상향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최대 한도를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기간이 1년을 경과하고 연 소득이 1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가입 대상이며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41%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 지역 기반 iM뱅크의 ‘얌체영업’…고신용자에 대출 몰아줘
    지역 기반 iM뱅크의 ‘얌체영업’…고신용자에 대출 몰아줘
    은행 2025.06.16 15:12:43
    대구경북 기반이 절대적인 iM뱅크가 지역 서민은 외면하고 고신용자들에게 가계대출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점수가 높은 이들의 경우 연체 가능성이 낮아 예대마진을 상대적으로 덜 적용하더라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iM의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은행권 1위라는 점에서 ‘얌체영업’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iM의 4월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차주의 신용점수는 946점으로 전 은행권에서 1등이다. 가계대출에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세자금대출 등이 포함된다. 5대
  • '예보료 할증' 금융사 11개사 늘어…'실적악화' 저축은행 비중 높아
    '예보료 할증' 금융사 11개사 늘어…'실적악화' 저축은행 비중 높아
    은행 2025.06.16 11:30:59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들로부터 받는 예금보험료를 표준요율보다 더 많이 내야 하는 금융회사가 지난해보다 11곳 늘어났다. 예보는 16일 은행·보험회사·금융투자회사·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금융회사(예보가 예금을 지급 보장하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 결과를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금보험료율을 개별 통보했다. 2024사업연도 평가 결과는 A+등급 25개, A등급 17개, B등급 127개, C+등급 34개, C등급 66개로 집계됐다. 전년도 대비 할인 등급(A+&mi
  • 신협, 지역현안 대응 '어부바 사업'에 8000만원 지원
    신협, 지역현안 대응 '어부바 사업'에 8000만원 지원
    은행 2025.06.16 09:18:28
    신협중앙회가 고령화·기후위기 등 지역사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동조합 활동에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16일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에 전국 9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000만 원을 후원한다. 올해 선정 사업들은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기후·에너지 활동 등 사회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구성됐다. 신협중앙회 측은 “
  • 우리금융 '메시지 플랫폼' NGO에 기부
    우리금융 '메시지 플랫폼' NGO에 기부
    은행 2025.06.15 18:00:00
    우리금융그룹이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과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땡큐토큰은 구성원 간에 감사·칭찬·격려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리금융 자체 소통 플랫폼이다. 지난해 도입해 하루 평균 3만 건 이상의 메시지가 오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두 비정부기구(NGO)에 땡큐토큰 시스템을 무상으로 기부하고 운영 노하우 전수와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NGO와 공공
  • 9월부터 '1.4조 상생페이백'
    9월부터 '1.4조 상생페이백'
    은행 2025.06.15 17:40:54
    소비 증가분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이 올 9월부터 개시된다. 15일 관계부처 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 초 상생페이백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카드사 담당자들은 여신금융협회에서 상생페이백 시행과 관련한 논의를 실시하고 9월부터 정산 절차를 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생페이백은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 대비 증가분의 20%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정책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행된다. 매월 지난해 월평균 사용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준다. 다만 대형마
  • 이승건 "보증지원 받아 데스밸리 극복…신보가 토스 키웠다"
    이승건 "보증지원 받아 데스밸리 극복…신보가 토스 키웠다"
    은행 2025.06.15 17:39:21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3000명이 일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었어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가 토스의 성공 뒤에는 신보의 지원이 큰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데 정책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신보 유튜브에 출연해 “초기에 어느 정도의 사업 자금을 갖고 시작했지만 5년 동안 사업이 잘 안 되다 보니 자본금을 소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업을 더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여러가지 방법
  • 전금법 표류에…"편의점도 PG업 등록할 판"
    전금법 표류에…"편의점도 PG업 등록할 판"
    은행 2025.06.15 17:38:24
    금융 당국이 약속했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올 9월부터 주요 유통 업체들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로 등록하거나 외부 PG사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업계에서는 국회에서 관련 논의를 서둘러 법 통과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15일 금융계와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방지를 위해 PG사에 대해 정산 대금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감독 규제와 자본금
  • 장기연체 신용대출, 1억까지 깎아준다
    장기연체 신용대출, 1억까지 깎아준다
    은행 2025.06.15 17:37:19
    금융 당국이 배드뱅크 같은 채무 조정 기구를 통해 원금 1억 원 이하의 연체 신용대출에 대한 채무 재조정을 추진한다. 자영업자와 서민의 과도한 빚 부담은 1차로 덜어줘야 한다는 취지로 이재명표 대출 탕감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본지 6월 12일자 1·5면 참조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은행권에 원금 기준 1억 원 이하 규모의 연체 채권 보유 현황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당국은 △1000만 원 이하 △1000만~2000만 원 이하 △2000만~3000만 원 이하 △3000
  • KB국민 3000억 추가 대출…하나·신한, 환경개선·교육 지원
    KB국민 3000억 추가 대출…하나·신한, 환경개선·교육 지원
    은행 2025.06.15 15:38:22
    은행권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 대출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을 추가로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중 지역신보와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이 90%가 넘는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은행은 이를 통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추가 대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해 총 2000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당 200만 원 한도로 간판 지원과 실내 보수 지원
  • '뛰는 집값'에 은행 긴급 소집…당국 "月 한도 지켜라" 경고
    '뛰는 집값'에 은행 긴급 소집…당국 "月 한도 지켜라" 경고
    은행 2025.06.15 13:54:58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부동산 경기가 들썩이면서 금융 당국이 주요 은행 가계대출 담당자를 긴급 소집한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이달 들어서만 대출이 2조 원 가까이 불어나 하반기까지 ‘영끌’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본지 6월 13일자 9면 참조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전 은행권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비공개 가계부채 간담회를 연다. 당국은 이 자리에서 월별·분기별 목표치를 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