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화, REC실리콘 공개매수 실패…수직계열화 '빨간불' ?
    한화, REC실리콘 공개매수 실패…수직계열화 '빨간불' ?
    기업 2025.07.09 21:14:58
    한화(000880)그룹이 노르웨이 폴리실리콘 제조사 REC실리콘에 대한 공개매수에 실패했다. 한화는 REC실리콘 인수를 통해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을 완성하려 했으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REC실리콘은 8일(현지 시간) 한화의 노르웨이 법인 앵커(Anchor AS)가 이날 마감한 공개매수에서 회사 전체 발행 주식의 42.91%(1억 8049만 8818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앞서 4월 앵커를 통해 약 9억 2500만 크로네(약 1200억 원)를 투입, REC실리콘 지분 100%를
  •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생활 2025.07.09 19:18:55
    가공육, 가당 음료, 트랜스지방 등 초가공 식품이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공육은 매일 소량만 섭취해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 섭취량’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연구진은 최근 70건 이상의 기존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는 가공육, 가당음료, 트랜스지방의 섭취량과
  • 이재용, 美 선밸리 컨퍼런스서 빅테크 CEO들과 협력 논의
    이재용, 美 선밸리 컨퍼런스서 빅테크 CEO들과 협력 논의
    기업 2025.07.09 18:44:52
    이재용(사진)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한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 속에 주요 고객사이자 파트너인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이 새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3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리조트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 ‘앨런&코 콘퍼런스’라는 정식 명칭의 이 행사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 초 비공개로 열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와 정보기술
  • "안전한 100년 제철소 만들자" 현대제철, 자회사·협력사와 맞손
    "안전한 100년 제철소 만들자" 현대제철, 자회사·협력사와 맞손
    기업 2025.07.09 18:15:58
    현대제철(004020)이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협력사와 함께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안전 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 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과 안전 문화 정착, 현장 위험 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안전 수칙
  • LG 올레드 TV로 만나는 '딜리버리 댄서'
    LG 올레드 TV로 만나는 '딜리버리 댄서'
    기업 2025.07.09 18:15:34
    마리엣 웨스터만(왼쪽부터) 구겐하임미술관장 겸 CEO, 허철호 LG전자(066570) 북미법인 상무, 김아영 작가, 냇 트로트먼 구겐하임 큐레이터가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상영되고 있는 김 작가의 작품 ‘딜리버리 댄서’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 애플 60대 경영진 속속 은퇴…팀쿡 후임에 주목
    애플 60대 경영진 속속 은퇴…팀쿡 후임에 주목
    IT 2025.07.09 18:11:43
    애플을 10여 년간 이끌어온 60대 최고경영진이 속속 은퇴하고 있다. 젊은 후계자를 일찌감치 선정해 경험을 쌓게 한 후 자리를 넘겨주는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그간 팀 쿡 최고경영자(CEO)를 보좌해온 주요 인사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운데 곧 65세를 맞는 쿡의 후계자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애플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달 말 직을 내려놓고 연말 퇴임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6월 애플 입사 27주년, 경력 4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친구·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
  •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공항 맛집' 키우는 식품사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공항 맛집' 키우는 식품사
    생활 2025.07.09 18:09:44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공항 푸드코트 등을 중심으로 한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해외 여행 수요의 증가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도 개항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상황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무비자 입국도 곧 실시될 예정인 만큼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과 CJ프레시웨이(051500), SPC 등 컨세션 사업을 진행하는 식품기업들이 연내에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신규 매장
  •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  K방산 발전 공로 '동탑산업훈장' 수훈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 K방산 발전 공로 '동탑산업훈장' 수훈
    중기·벤처 2025.07.09 18:09:02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가 9일 제1호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K방산 산업 발전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78년 국방부에서 약 5년간 근무한뒤 1983년부터 현재까지 42년간 삼양그룹에서 기획 및 인수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방산물자 산업 및 원가 관리 전문가다. 특히 삼양컴텍(옛 오리엔탈공업)을 인수해 글로벌 방탄소재 전문회사로 키웠다. 이처럼 방산진흥, 국방기술, 부품국산화, 상생협력 등 방위산업 전반에 발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삼양컴텍은 자체적으로 소
  • [단독] 정보유출 신고 2배 늘었는데…담당인력은 오히려 줄어
    [단독] 정보유출 신고 2배 늘었는데…담당인력은 오히려 줄어
    IT 2025.07.09 18:08:21
    고도화되는 해킹 공격 탓에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인력은 몇 년째 제자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커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9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개인정보위 전체 인력은 166명이다. 전년 동기(171명) 대비 약 3% 감소했다. 반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속 증가 추세다. 개인정보위에 신고
  • "Z플립7, 80만원 깎아드려요"…벌써 고객 유치전
    "Z플립7, 80만원 깎아드려요"…벌써 고객 유치전
    IT 2025.07.09 18:07:20
    “갤럭시Z플립7으로 사전 예약하시면 80만 원 정도 할인 혜택이 가능할 것 같아요.” 삼성전자(005930)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폴드7’ 공개일인 9일 서울 강서구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사전 예약 일주일 전부터 이미 신형 고객 유치 마케팅이 진행중이었다. 한 직원은 예상 공시지원금 50만 원과 추가지원금 30만 원을 뜻하는 ‘50+30’을 수첩에 적어 보여주며 “SK텔레콤(017670) 위약금 면제 기간인 이달 14일 전에 옮기는 게 가장 이득”이라고 안내했다. 수도권의 다른 일부 매장들도 신제품 사전 예약을
  • 金 기반 코인 찍는다…한컴위드 '디지털 금융' 도전장
    金 기반 코인 찍는다…한컴위드 '디지털 금융' 도전장
    중기·벤처 2025.07.09 18:03:59
    정부 주도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컴위드(054920)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컴위드는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실물연계자산 사업을 통해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신사업을 이끄는 컨트롤 타워로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컴위드는 이달 내 금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플랫폼을 선보인다. 앞서 한컴위드는 관계사 아로와나허브를 통해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실물
  • "美, 車관세 안내릴 것…소고기·구글 정밀지도 내줄 각오해야"
    "美, 車관세 안내릴 것…소고기·구글 정밀지도 내줄 각오해야"
    산업일반 2025.07.09 18:03:49
    미국 정부가 자동차·철강 등 민감 제품에 대한 품목 관세(상호관세와 별도로 품목에 따라 부과하는 관세)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협상팀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25%인 상호관세를 일정 수준 낮추더라도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는 차(25%), 철강(50%) 관세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결국 손해가 더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미 수출에서 자동차·부품과 철강이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조선·방산 산업 중심의 제조업 협력 방안과 함께 비관세장벽
  • K뷰티 열풍 타고…그레이스, 매각 대신 IPO 선택[시그널]
    K뷰티 열풍 타고…그레이스, 매각 대신 IPO 선택[시그널]
    기업 2025.07.09 18:02:41
    국내 유력 헬스앤뷰티(H&B) 기업인 그레이스(전 그레이스인터내셔날)가 매각 대신 기업공개(IPO)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K뷰티 업종 기업들이 상장 후 주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공모주 시장의 기대주로 부상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최근 원매자들에게 IPO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그레이스의 상장 후 예상 기업가치를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 그레이스의 IPO 결정은 최근 K뷰티 업종
  • 항공우주부터 자율주행까지…민간분야로 확대되는 레이다
    항공우주부터 자율주행까지…민간분야로 확대되는 레이다
    IT 2025.07.09 17:55:31
    레이다는 방위산업에 이어 항공우주·자율주행·농업 등 민간 분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레이다가 있어야 주변 물체와의 거리 등 실시간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우주산업에서는 레이다를 통해 인공위성 성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AR이란 우주에서 지상으로 전자파를 쏜 뒤 지표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시간순으로 합성해 지표면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영상 레이다 시스템을 말한다. SAR에 활용되는
  • 초고속 스캔으로 수십개 표적 동시 포착…중동 뚫은 'K레이다'
    초고속 스캔으로 수십개 표적 동시 포착…중동 뚫은 'K레이다'
    기업 2025.07.09 17:55:20
    7일 방문한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화시스템(272210) 용인종합연구소. 천궁-Ⅱ 다기능레이다 시험장 내 모니터 화면에 수도권을 향해 날아오는 수십 개 표적이 하나하나의 점 형태로 동시에 포착됐다. 건물 밖에 자리잡은 2층 높이의 직사각형 안테나가 빠른 속도로 360도 회전하더니 가상의 적 동태를 곧바로 탐지한 것이다. 방공 체계의 눈에 해당하는 레이다는 안테나를 통해 표적을 향해 전자파를 송신하고 표적에 부딪혀 반사된 신호를 수신해 물체의 움직임·거리·각도·속도·방향 등 정보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