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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기업 2025.05.04 07:15:00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코스피 상장사인 한국항공우주(047810)(KAI)이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이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KAI는 이달 초 '2025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AI는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주주
  • "10년 안에 모든 질병 치료"…노벨상 수상자가 내다본 인간 수준의 AI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10년 안에 모든 질병 치료"…노벨상 수상자가 내다본 인간 수준의 AI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5.04 07:00:00
    인간과 맞먹는 지적 능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도 이르면 5년 안에 AGI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GI가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동반자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AGI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올해 3월 기자간담회에서 “(AG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
  •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기업 2025.05.04 05:00:00
    호반그룹과 LS(006260)그룹이 전선 사업을 놓고 자존심이 걸린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전선 제조 계열사인 대한전선(001440)이 LS전선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논란 와중에 호반그룹이 LS 지주사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인다. 다만 호반그룹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은 호반그룹이 LS 전선이나 지주사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전선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설계사무소인 가운건축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운건
  • “임시공휴일 빨리 발표하면 안 되나요?”…열흘 쉬는 10월 황금연휴는?
    “임시공휴일 빨리 발표하면 안 되나요?”…열흘 쉬는 10월 황금연휴는?
    기업 2025.05.03 16:01:14
    매년 반복되는 임시공휴일 지정 논란이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되면서 국민 사이에 ‘사전 공지제’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막판까지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두고 고심하다 임박해 발표하거나, 아예 무산시키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기업과 국민 모두 일정 관리에 큰 혼선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휴일 추가 지정은 단순히 ‘쉬는 날’ 문제를 넘어 기업 조업일수, 수출 일정, 학사운영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보다 예측 가능한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
  •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HEV 엔진 달고 고공행진 ‘아빠차’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HEV 엔진 달고 고공행진 ‘아빠차’
    기업 2025.05.03 14:00:00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패밀리카’의 대표 격인 모델들은 구입 후 길게는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8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구입을 한 고객은 빨라야 내년 3월 이후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내연기관에 그쳤던 1세대 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달 6662대 팔린 신형 팰리
  • '조선업 제왕' HD현대,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작성
    '조선업 제왕' HD현대,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작성
    기업 2025.05.03 11:24:08
    국내 최대 조선업체들을 거느린 지주사 HD현대(267250)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86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62.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D현대가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이다. HD현대는 1분기 매출도 17조 869억 원으로 3.5% 늘었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조선·해양 부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의 선봉장이 됐다. HD현대의 조선업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조업 일수 감소에도 고부가 선박 매출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 퀄컴 수장 “삼성 스마트폰 75%에 우리 AP 탑재”…속타는 엑시노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퀄컴 수장 “삼성 스마트폰 75%에 우리 AP 탑재”…속타는 엑시노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03 10:00:00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회사 퀄컴이 삼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망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올라있음을 자신했다. 삼성전자(005930)의 자체 AP를 설계하는 LSI 사업부가 올 하반기 엑시노스 2500 공급을 시작하며 퀄컴을 추격하고 있지만, 당분간 공고한 아성을 깨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회사의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고객사별로 나눠봤을 때 삼성과의 관계는 매우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 탈출구 안 보이는 침체…석유화학산업, 1분기 '무더기' 적자 행진
    탈출구 안 보이는 침체…석유화학산업, 1분기 '무더기' 적자 행진
    기업 2025.05.03 06:00:00
    올해도 석유화학 업계가 받아든 첫 성적표는 마이너스였다. 2022년부터 이어진 장기 침체 속에 석화산업은 마땅한 탈출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업체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신속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LG화학(051910)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447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8.9% 증가한 호실적이다. 매출도 12조 1710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전 분기 2520억 원 적자에서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LG화학의 흑자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
  • 황금연휴 드디어 시작…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서울 여행지는 어디
    황금연휴 드디어 시작…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서울 여행지는 어디
    기업 2025.05.03 00:00:00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석가탄신일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특별한 준비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서울과 근교 여행지를 소개한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5일까지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 축제는 고객들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리워드를 받
  •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8.8만대 판매…한국GM, 내수·수출 모두 줄어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8.8만대 판매…한국GM, 내수·수출 모두 줄어
    기업 2025.05.02 18:25:54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글로벌 판매량이 68만 8000대를 넘기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2일 현대차·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8만 8778대로 전년 동월보다 2.4%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8.1% 증가한 12만 8719대, 해외 판매량은 1.2% 증가한 56만 59대다. 앞서 5개 완성차 제조사의 3월 판매량(70만 2853대)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바 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전년보다 2% 증가한 35만 3338대를 기록했다.
  • [단독]'연휴 반납' 삼성반도체 수뇌부, 美빅테크 연쇄 미팅
    [단독]'연휴 반납' 삼성반도체 수뇌부, 美빅테크 연쇄 미팅
    기업 2025.05.02 17:40:07
    삼성전자(005930) 반도체를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연휴를 반납한 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애플과 엔비디아 등 빅테크를 차례로 만난다. D램부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등 반도체 전 분야 걸친 수주 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과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 DS 부문 최고위 임원들은 전날 실리콘밸리에 도착해 다음 주초까지 머무르며 애플·엔비디아
  • 5조 VS 3조…SK실트론 동상이몽[시그널]
    5조 VS 3조…SK실트론 동상이몽[시그널]
    기업 2025.05.02 17:20:00
    SK(034730)그룹이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SK실트론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과 인수 후보간 눈높이가 최대 2조 원에 달하면서 매각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주 4개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했으며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구속력 없는 인수의향서(넌바인딩 오퍼)를 받는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IMM프라이빗에쿼티(PE), 스틱인베스트먼트, 베인캐피탈이 설명서를 받았다. MBK파트너스도 실트론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 한국GM 美관세 비용 20억弗…노조는 4000만원 성과급 요구
    한국GM 美관세 비용 20억弗…노조는 4000만원 성과급 요구
    기업 2025.05.02 17:06:04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직격탄을 맞은 한국GM이 노사 갈등의 전운마저 감돌고 있다. 미국 수출이 전체 판매의 80%를 넘는 한국GM은 25% 관세로 올해만 20억 달러가량 부담이 증가하는데 노조가 4100만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GM의 부평 공장 증산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된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말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기본급 월 14만 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의 500% 격려금 지급 등을 담은 올
  • 3일 美 자동차부품 25% 관세…무협, "韓 332개 품목 수출 감소 우려"
    3일 美 자동차부품 25% 관세…무협, "韓 332개 품목 수출 감소 우려"
    기업 2025.05.02 16:32:02
    미국이 예고한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가 3일 발효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 규모가 연간 135억 달러(약 19조 원)에 달해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 관세 조치 대상이 되는 자동차 부품 품목은 미 무역대표부(USTR)의 국제상품분류체계(HTS) 10단위 기준으로 332개 품목에 해당된다. 이들 부품은 대부분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지만, 자동차 부품으로 분류되지 않거나 자동차와 직접적 연관성이 낮은 품목도 다수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무협은 이번 관세
  • 아이오닉5도 美보조금 확정…현대차 질주 계속된다
    아이오닉5도 美보조금 확정…현대차 질주 계속된다
    기업 2025.05.02 16:31:26
    현대자동차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5가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 다시 포함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주요 판매 차종의 보조금 지급이 확정돼 현대차(005380)는 가격 인상 부담을 덜게 됐다. 현대차와 기아(000270)는 25% 고율 관세가 처음 부과된 4월에도 미국 판매가 증가하며 성장세에 속도를 높였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1일(현지 시간) 아이오닉5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에 추가했다. IR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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