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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김새 달라도 '원팀'된 학생들 "자신감 쑥"
    생김새 달라도 '원팀'된 학생들 "자신감 쑥"
    기업 2025.08.07 18:08:49
    “여름캠프, 파이팅! 와~” 7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다목적홀. 사회자가 여름 캠프 개회식을 선포하자 실내 체육관인 다목적홀 내부는 박수와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은 ‘몸이’ ‘마음이’ ‘여름이’ ‘튼튼이’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축구·농구·티볼·탁구 경기에 선수로 참여해 실력을 뽐냈고 관중석에서는 각 팀별로 치열한 응원 경쟁이 펼쳐졌다. 제일기획이 주관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
  • 코오롱, 모빌리티 자회사 상장폐지 추진
    코오롱, 모빌리티 자회사 상장폐지 추진
    기업 2025.08.07 18:01:08
    코오롱(002020)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이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상장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며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3월 말 기준 코오롱은 코오롱모빌리티 지분 75.23%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 0.0611643, 우선주 기준 1: 0.18082
  •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소니 제치고 TSMC 맹추격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소니 제치고 TSMC 맹추격
    기업 2025.08.07 17:44:30
    삼성전자(005930)가 10년 만에 세계 최대 빅테크인 애플과 차세대 반도체 칩 공급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 시스템 LSI(반도체 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가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올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동시에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일본 소니가 구축한 독주 체제에 균열을 만들면서 추가 공급 계약 가능성까지 열게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9년 ‘2030년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1위’를 선언하고 133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결단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이 6일(현지
  • 베트남 서열 1위 11년 만에 국빈 방한…'고속철·원전' 베트남 특수온다
    베트남 서열 1위 11년 만에 국빈 방한…'고속철·원전' 베트남 특수온다
    기업 2025.08.07 17:41:11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환영하는 취지로 베트남통신(VNA)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다낭시’는 베트남 다낭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경기도로 불릴 정도로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우스갯소리다. 올해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10년을 맞은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이 같은 인적 교류뿐 아니라 정치·안보·교역·투자를 포함, 원전과 고속철도·스마
  • 장하준 교수 "주주환원 76%로 높이면…한국증시도 美처럼 ATM 전락할 것"
    장하준 교수 "주주환원 76%로 높이면…한국증시도 美처럼 ATM 전락할 것"
    기업 2025.08.07 17:36:21
    “우리나라가 중국한테 따라잡히게 생겼는데 주주 환원율을 76%로 올리겠다는 것은 주식시장을 미국처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기업과 경제 다 망합니다.” 장하준(사진) 런던대 경제학부 교수는 5일 화상으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 인터뷰에서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주주 환원율이 거의 100%로 기업이 투자할 돈이 없다”면서 “주식시장을 통해 들어온 돈보다 주주들에게 나간 돈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진보 진영에 속하면서 정부의 시장 개입을 주창한 케인스학파의 대표
  •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기업 2025.08.07 17:35: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미 투자를 이끌어내려는 협상용 목적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짓고 있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데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최혜국대우를 고려하면 100%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관세 확정이 역설적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반도체에 대한 기준이나 면
  • 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 뚫었다
    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 뚫었다
    기업 2025.08.07 17:34:36
    삼성전자(005930)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에도 차세대 첨단 반도체 칩을 공급한다. 소니가 애플에 독점 공급하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를 수주한 것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계의 최대 큰손 중 한 곳인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삼성전자의 반등세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관련 기사 3면 애플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새로운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애플은 보도 자료를 통해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
  • 한국 셧다운 틈타 밀려든 일본 철근…반년새 6.5배 늘었다
    한국 셧다운 틈타 밀려든 일본 철근…반년새 6.5배 늘었다
    기업 2025.08.07 17:07:29
    지난달 국내로 수입된 일본산 철근이 6개월 전보다 6.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철근 생산 톱 2인 현대제철(004020)과 동국제강(460860)이 철근 시장 정상화를 위해 나란히 생산라인을 멈춰 세운 틈을 타 일본산 제품이 쏟아져 들어온 것이다. 결국 고육지책의 감산책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철근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으로 수입된 일본산 철근은 1만 1279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올해 최대치며 1월 1731톤보다 6.5배 증가한 규모다.
  •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VIG파트너스에 2000억에 매각[시그널]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VIG파트너스에 2000억에 매각[시그널]
    기업 2025.08.07 17:07:00
    LG화학(051910)이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 취지로 매각가는 약 2000억 원이다. LG화학은 7일 에스테틱사업부를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가 2000억 원은 LG화학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47조 9955억 원 대비 0.42%에 해당하는 규모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전문의약품)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성장호르몬 주사·백신·골관절염 주사 등) △에스테
  • LG전자, AI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LG전자, AI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기업 2025.08.07 16:27:19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하는 LG전자(066570)가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국내외 미디어를 위한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 'IFA 2025'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 [단독]올 취업자 증가폭 15만명 넘나…정부 3만명 상향 검토
    [단독]올 취업자 증가폭 15만명 넘나…정부 3만명 상향 검토
    기업 2025.08.07 16:26:02
    기획재정부가 이달 발표할 예정인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서 올해 연간 늘어나는 취업자 수 전망치를 최소 15만 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고용 여건이 예상보다 나아졌다는 판단이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재부는 올 하반기 고용시장의 추가 반등 여력이 큰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고용 증가 전망치를 기존 12만 명에서 15만 명 이상으로 3만 명 이상 상향해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정부 내부에서는 상반기 취업자 수 증가 실적(1
  • 2000억 자본 확충 나선 티웨이항공, 유증·영구채 발행 등 추진
    2000억 자본 확충 나선 티웨이항공, 유증·영구채 발행 등 추진
    기업 2025.08.07 16:25:39
    티웨이항공(091810)이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소액주주 보호에 방점을 둔 ‘무할인’ 증자와 액면감액 방식의 무상감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영구채 발행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1100억 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위해 보통주 5678만 8849주(주당 1938원)를 발행한다. 대명소노그룹이 할인 없는 시가 기준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
  •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부품사 가격인하 압박 우려”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부품사 가격인하 압박 우려”
    기업 2025.08.07 15:44:04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미국 품목관세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 영향에 대해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저희 고객사 제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코스트(가격)가 올라갈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부품 업체에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삼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하락 압
  • 현대차, GM과 신차 5종 공동개발…2028년 年 80만대 생산 체제로
    현대차, GM과 신차 5종 공동개발…2028년 年 80만대 생산 체제로
    기업 2025.08.07 15:37:47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픽업트럭, 전기 밴 등 5개 차종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사 협업으로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3위(현대차(005380)그룹)와 5위(GM)인 한미 대표 기업 간 동맹은 단순 차량 개발을 넘어 부품 공급망과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GM과 총 5개 차종의 신형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 SK이노 E&S, 코원에너지 대치동 부지 5050억 원에 매각
    SK이노 E&S, 코원에너지 대치동 부지 5050억 원에 매각
    기업 2025.08.07 15:03:50
    SK이노베이션(096770) E&S의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5050억 원에 매각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27-1 외 1필지 및 지상 건축물’을 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설에 처분한다고 7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토지 4만 8452㎡, 건물 9017.01㎡로, 처분가액은 5050억 원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부터 해당 부지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초 진행된 경쟁입찰에서 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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