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제쳤다…판 뒤집힌 K카지노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제쳤다…판 뒤집힌 K카지노
    기업 2025.11.11 17:15:24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의 ‘삼국지’(롯데관광개발·파라다이스·GKL) 판도가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뒤바뀌고 있다. 신흥 강자인 롯데관광개발이 1년 3개월 만에 전통의 왕 파라다이스를 꺾고 영업이익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다만 롯데는 막대한 이자 부담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어 성장이 정체된 파라다이스와 왕좌를 뺏고 빼앗기는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분기 매출 1094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발표하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K카지노 빅3의 3분기 성적표가 모두 공
  • 이지스 인수 3파전…'승자의 저주' 우려 커진다[시그널]
    이지스 인수 3파전…'승자의 저주' 우려 커진다[시그널]
    기업 2025.11.11 17:00:00
    국내 부동산자산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전이 막판에 치열해지면서 전체 기업가치가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존에 경쟁하던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외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도 여전히 인수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주축 조갑주 전 신사업 추진단장의 거취와 맞물린 인력 이탈, 부실 자산 처리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과도한 금액으로 인수하면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진
  • 경총 “65세 정년 연장,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20%만 혜택”
    경총 “65세 정년 연장,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20%만 혜택”
    기업 2025.11.11 16:59:37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법정 정년 연장과 관련해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정년 연장의 대안으로 퇴직 후 재고용과 임금체계 개편을 제시했다. 경총은 11일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현재 양대 노총이 제안하고 있는 65세 법적 정년 연장은 오롯이 소속 노조원들을 위한 정책”이라며 “그 혜택은 20%에 불과한 대기업·공공기관 정규직 노조원들이 독식하고 나머지 80%의 노동자는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이날
  • [단독] 국경없는 반도체 인재 쟁탈전…마이크론, 국내서 첫 공채
    [단독] 국경없는 반도체 인재 쟁탈전…마이크론, 국내서 첫 공채
    기업 2025.11.11 16:08:55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 채용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를 따돌리기 위해 한국의 반도체 인재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다음 달 한국에서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마이크론은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 대대적인 설명회를 열며 공개 채용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마이크론은 그간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 등을 경력 방식으로 채용하다 지난해에는 건국대·서울시립대 등에서 구인 상담을 하
  • OCI홀딩스, 3분기 533억 영업손실…전년比 적자전환
    OCI홀딩스, 3분기 533억 영업손실…전년比 적자전환
    기업 2025.11.11 15:59:38
    OCI홀딩스(010060)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53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84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7% 줄어들었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73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다만 OCI(456040)홀딩스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적자폭이 감소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축소·폐지 등 미국의 태양광 정책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2분기를 지나 최근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강화 및 대규모 감세·지출
  • 車산업연합 “정부 급격한 NDC 추진 우려…타격 최소화 방안 필요"
    車산업연합 “정부 급격한 NDC 추진 우려…타격 최소화 방안 필요"
    기업 2025.11.11 15:25:00
    자동차업계가 이재명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해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급격한 전환으로 인한 문제점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채 목표가 설정됐다”며 “정부는 산업계 충격을 최소화하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일변도가 아닌 과감한 수요 창출 정책으로 목표 달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
  • 최태원, 내주 도쿄포럼서 개회사…한일 경제연대 청사진 공개
    최태원, 내주 도쿄포럼서 개회사…한일 경제연대 청사진 공개
    기업 2025.11.11 14:54:40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일본을 찾아 글로벌 자본주의가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연대’를 중심으로 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1일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쿄포럼 2025’ 행사에 참석해 개회사를 맡는다.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주의가 직면한 불평등, 지속 가능성, 기술 전환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연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수년 전부터 한일 경제협력을 강조하며 유럽연합(EU)과 같은 경제
  •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223억…AI 사업지주사 전환 박차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223억…AI 사업지주사 전환 박차
    기업 2025.11.11 14:48:04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 중인 SK네트웍스(001740)가 3분기 223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726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2% 줄어들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사업은 네트워크 관리 및 단말기 판매 증가 효과가 나타났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과 식음료 매장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
  • "생산성 개선 없이 전력 수요 2% 늘면 GDP 0.01% 감소"
    "생산성 개선 없이 전력 수요 2% 늘면 GDP 0.01% 감소"
    기업 2025.11.11 14:33:20
    최근 AI 확산 등으로 국내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부담이 크게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2일 발표한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산업계 전력비 부담이 크게 확대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력집약형 산업의 수익성과 수출경쟁력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력소비는 2010년 이후 연평균 1.7% 증가했으며 정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
  • 美 관세에 내년 수출증가율 전망 0.9%…車·철강 '마이너스'
    美 관세에 내년 수출증가율 전망 0.9%…車·철강 '마이너스'
    기업 2025.11.11 11:08:47
    내년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이 대상국 경기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0.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철강·석유화학 수출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고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업종의 수출 증가율도 1%대 후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강화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2026년 수출
  • HD현대重, 印 함정시장 진출…코친조선소와 '13조' 상륙함 협력
    HD현대重, 印 함정시장 진출…코친조선소와 '13조' 상륙함 협력
    기업 2025.11.11 11:04:53
    HD현대중공업(329180)이 13조 원 규모의 인도 상륙함 사업에 뛰어든다. HD현대중공업은 인도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와 협력해 인도 내 함정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와 인도 해군 상륙함(Landing Platform Dock, LPD)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 조선소다. 이번 MOU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인도 해군이 추진하는 상륙함 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 삼성전자서비스,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1위 선정
    삼성전자서비스,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1위 선정
    기업 2025.11.11 09:28:19
    삼성전자(005930)서비스가 올해 신설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사후관리서비(AS) 부문에서 원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각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에 대한 조사는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에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 AS 부문에서 21회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냈다. 또 컴퓨터·휴대전화 AS 부문에서는 각각 24년과 22
  • 대한항공, 자사·화주 화물시스템 연계 솔루션 도입
    대한항공, 자사·화주 화물시스템 연계 솔루션 도입
    기업 2025.11.11 09:26:08
    대한항공(003490)은 항공 화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시스템에 고객사의 시스템을 연동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물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기반해 대한항공 화물 시스템과 고객사 시스템 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항공사와 연계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스케줄 조회, 운임 확인, 화물 예약, 운송장 전송 등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
  • 현대차, 발리 최초 전기버스 사업자 선정…카운티 일렉트릭 공급
    현대차, 발리 최초 전기버스 사업자 선정…카운티 일렉트릭 공급
    기업 2025.11.11 09:18:13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버스 10대를 공급한다. 현대차(005380)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GGI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품질경쟁력, 사후 관리(A/S),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전기버스 '카운
  • LG화학, 리사이클 공모전 초등학생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LG화학, 리사이클 공모전 초등학생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기업 2025.11.11 09:13:53
    LG화학(051910)은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5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에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재활용 플라스틱 기반 내열·내충격 복합소재(PCR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