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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막힐지 불안해요”…홈플러스 상품권 급처분 러시
    “언제 막힐지 불안해요”…홈플러스 상품권 급처분 러시
    생활 2025.03.06 05:50:00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보고 상품권을 빨리 써야 할 것 같아서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왔어요.” 5일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을 찾은 한 50대 여성은 장을 보고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결제했다. 그는 “일대에서 가장 큰 할인점인데 없어지게 되면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잠실점은 폐점 예정 점포로 거론되는 곳이다. 계산대에서 일하던 직원은 “평소보다 상품권 결제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주요 지역의 홈플러스 점포는 이른 아침부터 상품권을 사용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당근 등 온라인 중고
  • "너도 거기서 옷 샀어? 나돈데"…2030 몰리더니 서울에만 '매장 10개'
    "너도 거기서 옷 샀어? 나돈데"…2030 몰리더니 서울에만 '매장 10개'
    생활 2025.03.05 19:11:05
    2030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각각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홍대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연 이후 서울 지역 내 점포로만 10번째 오픈 소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월드몰점은 지하 1층에 자리 잡아 맨·우먼·홈·뷰티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의 핵심 타깃 고객인 2030 세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25SS 신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 홈플러스 사태의 교훈 [기자의눈]
    홈플러스 사태의 교훈 [기자의눈]
    생활 2025.03.05 18:11:03
    “대형마트에서 기업회생을 신청한 전례는 아예 없는데다 시기적으로도 안 좋은 때에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대형마트 업계는 당황하는 분위기다. 홈플러스의 외형이 매년 쪼그라들고 영업적자가 심화하던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절차를 개시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여기다 홈플러스가 연중 최대 행사인 ‘홈플런’(2월 28일~3월 11일)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던 터라 이 같은 상황을 더더욱 예상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홈플
  • "결제 막히기 전 상품권 처분하자"…당근선 10% 할인판매도
    "결제 막히기 전 상품권 처분하자"…당근선 10% 할인판매도
    생활 2025.03.05 17:45:43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보고 상품권을 빨리 써야 할 것 같아서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왔어요.” 5일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을 찾은 한 50대 여성은 장을 보고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결제했다. 그는 “일대에서 가장 큰 할인점인데 없어지게 되면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잠실점은 폐점 예정 점포로 거론되는 곳이다. 계산대에서 일하던 직원은 “평소보다 상품권 결제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주요 지역의 홈플러스 점포는 이른 아침부터 상품권을 사용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당근 등 온라인 중고
  • 이마트·스벅 앞세운 정용진, 성장 신화 새로 쓴다
    이마트·스벅 앞세운 정용진, 성장 신화 새로 쓴다
    생활 2025.03.05 17:42:06
    취임 1년을 맞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본격적으로 ‘성장’에 초점을 맞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 1년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향후 ‘초격차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단 방침이다. 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내외부에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압도적 본업 경쟁력으로 성장 페달을 밟을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다시 한 번 성장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그룹 시장 지배력 강화의 선
  • '홈플 상품권' 제휴사 잇따라 거래 중단
    '홈플 상품권' 제휴사 잇따라 거래 중단
    생활 2025.03.05 17:41:22
    홈플러스가 발행한 상품권의 주요 이용처였던 신라면세점·에버랜드·CJ푸드빌 등이 잇따라 사용 중단 조치에 나섰다. 5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홈플러스 제휴사들이 잇따라 홈플러스 상품권의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 CJ푸드빌은 4일 오후부터 뚜레쥬르와 빕스·더플레이스 등 3개 브랜드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신라면세점과 영화관 CGV,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 등도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다. 서울 명동에서 각종 상품권을 사고파는 거래소들 역시 한시적으로
  • 회생 직전까지 채권 찍어낸 홈플러스…개인도 피해 우려 [시그널]
    회생 직전까지 채권 찍어낸 홈플러스…개인도 피해 우려 [시그널]
    생활 2025.03.05 17:20:00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가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찍어내는 등 위기를 눈앞에 두고도 시장을 기만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회사채와 CP 일부, 홈플러스 자산을 기초로 한 공모펀드 등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올해 들어 280억 원어치의 CP를 발행했다. 가장 최근 발행은 2월 21일로 6개월 만기 50억 원 규모다. 4일 기준으로 홈플러스의 CP·전자단기사채 잔여 물량은 1940억 원에 달한다. CP 발행 잔액이 1160억 원, 전단채가 780억 원
  • [단독]홈플러스 감사도 MBK 인사…경영실패 견제 못해
    [단독]홈플러스 감사도 MBK 인사…경영실패 견제 못해
    생활 2025.03.05 16:40:58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경영진을 견제할 감사까지 자사 출신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주주인 MBK의 홈플러스 경영 실패 뒤에는 자기 사람 위주로 운용을 해온 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해 1월 천준호 MBK파트너스 매니징디렉터를 감사로 선임했다. 직전에는 이인경 MBK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홈플러스 감사직을 역임했다. 감사는 이사의 법령·정관 위반을 감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 이 때문에 상법에서는 자산 2조
  • [단독] 할당관세 너무 풀었나…부과액 1년새 90% 줄어
    [단독] 할당관세 너무 풀었나…부과액 1년새 90% 줄어
    생활 2025.03.05 16:40:57
    지난해 폭등한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 식품에 무더기 관세 인하 혜택을 주면서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할당관세 부과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2678억 원)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본관세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할당관세 부과액은 예년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적은 액수다. 정부는 2020년대 들어 3000억 원 안팎의 할당관세를 매년 걷어왔다. 관세청 관계
  • 컬리 지난해 첫 EBITDA 흑자 달성… 신사업 발굴 지속
    컬리 지난해 첫 EBITDA 흑자 달성… 신사업 발굴 지속
    생활 2025.03.05 15:44:22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뷰티, 패션, 리빙 등 비식품군의 카테고리가 확장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컬리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195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53억 원 줄어든 183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214억 원 개선된 1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1148억 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 상품전시회 연 세븐일레븐, 푸드스테이션 승부수
    상품전시회 연 세븐일레븐, 푸드스테이션 승부수
    생활 2025.03.05 15:34:38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상품 전시회를 열고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주력 신상품과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세부 전략으로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서비스 강화’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존 매장 중 일반 점포를 중심으로 차세대 콘셉트 가맹 모델인 ‘뉴웨이브’ 점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좁은 공간에 흩어졌던 즉석식품을 한데 모아 ‘푸드 스테이션’ 존을 만든다. 편의점 도시락을 이을 차세대 히트 상품이 간식 거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
  •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생활 2025.03.05 14:39:27
    하이트진로(000080)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몬에이슬(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이달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설탕 없는 초코·딸기 우유 나왔다…칼로리도 절반 수준
    설탕 없는 초코·딸기 우유 나왔다…칼로리도 절반 수준
    생활 2025.03.05 14:30:39
    빙그레(005180)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고도 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배합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국산 원유를 담아 우유 특유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우유로부터 자연 유래한 유당을 포함한 것 외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 홈플러스 밀어낸 온라인 쇼핑…1월 거래액만 21.8조
    홈플러스 밀어낸 온라인 쇼핑…1월 거래액만 21.8조
    생활 2025.03.05 12:00:00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영업 실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8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6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56억원(1.3%)늘었다. 통계청이 전년동월 대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1월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가 5299억원(18.2%)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농축수산물 2728억원(22.6%), 음·식료품 2716억원(9.2%) 등의 순이었다. 상품군별
  • "불황, 팬덤으로 극복…1% 고객 잡아야"
    "불황, 팬덤으로 극복…1% 고객 잡아야"
    생활 2025.03.05 10:55:19
    유통업계가 내수 부진 장기화를 극복하려면 충성 고객에 집중하고 강렬한 시각적 상징이 담긴 브랜드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39차 유통위원회를 열고 내수 회복을 위한 유통업계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강연을 맡은 김병규 연세대 교수는 “불황기에는 브랜드의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이라며 ‘팬 브랜드(Fan Brand)’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소비자를 겨냥하는 마케팅보다 특정 집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1% 고객의 마음을 얻으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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