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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한 한화, 조선 이어 항공시장도 노린다 [Biz-플러스]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한 한화, 조선 이어 항공시장도 노린다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6.25 06:50:45
    한화(000880) 그룹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조선소에 이어 항공 엔진 유지·정비·보수(MRO) 시설을 인수하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은 최근 미국에서 제네럴일렉트릭(GE)과 CFM 인터내셔널 등 주요 항공 엔진 업체의 엔진 정비에 특화된 MRO 시설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출범 1년 만에 상업용 항공기·항공엔진 리스 사업을 넘어 MRO까지 사업 확장을 결정한 것이다. 이는 미 군용기 MRO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해석된다. 인수
  •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근로시간 단축…대한항공 임금 8% 오른다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근로시간 단축…대한항공 임금 8% 오른다
    산업일반 2025.06.25 06:12:22
    대한항공(003490)이 20년 만에 소정근로시장을 조정하며 임금체계 손질에 나선다. 지난해 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 850%를 통상임금에 모두 산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직원들의 임금은 약 8% 상승할 전망이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진행된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이 59.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노사 잠정 합의안에는 총액 2.7% 범위 내에서 기본급을 조정하고 상여 850%를 통상임금에 전액 산입해 시간 외 수당과
  • “AI 시대 최대 도전은 전력망…한전 內 건설 전담본부 설치”[Pick코노미]
    “AI 시대 최대 도전은 전력망…한전 內 건설 전담본부 설치”[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6.25 05:30:00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 서울고법,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허용 가처분' 즉시항고 기각[시그널]
    서울고법,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허용 가처분' 즉시항고 기각[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20:00:40
    서울고등법원이 영풍(000670)이 제기한 고려아연(010130)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즉시항고를 24일 기각했다. 영풍 측은 이에 대해 즉시 재항고하는 한편 지난달 제기한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판단을 다시 받겠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3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신청을 3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3월 27일 이 가처분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영풍은 이에 대해 고등법원에 즉시 항고한 바 있다.
  •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개인 지분 전량 사위 부부에 증여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개인 지분 전량 사위 부부에 증여
    산업일반 2025.06.24 18:38:45
    윤대인(사진) 삼천당제약(000250) 회장이 지분 6.9% 전량을 장녀인 윤은화씨와 사위인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개인 보유 지분 159만 9400주(6.82%)를 윤씨와 전 대표에게 각각 보통주 79만 9700주(3.41%)씩 무상으로 증여하는 내용의 임원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주식은 2만 3000주(0.1%)로 사실상 지분 전부를 증여하는 셈이다. 윤 회장이 증여하는 지분은 이날 종가 기준 2664억 원 상당이다.
  • 대한항공, 소정근로시간 226→209시간 단축…20년 만
    대한항공, 소정근로시간 226→209시간 단축…20년 만
    산업일반 2025.06.24 18:32:37
    대한항공(003490)이 20년 만에 소정근로시장을 조정하며 임금체계 손질에 나선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진행된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이 59.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노사 잠정 합의안에는 총액 2.7% 범위 내에서 기본급을 조정하고 상여 850%를 통상임금에 전액 산입해 시간 외 수당과 연차휴가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소정근로시간을 기존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한항공이 소정근로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20년 만이다. 소정근로
  • 아이디어·기업가정신·혁신으로 무장…'한국판 M7' 꿈꾼다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아이디어·기업가정신·혁신으로 무장…'한국판 M7' 꿈꾼다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산업일반 2025.06.24 18:00:57
    마이크로소프트부터,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아마존, 구글 등 미국 증시 대표주로 꼽히는 일명 ‘M7’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작은 창업·벤처기업에서 시작해 오늘날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할 정도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환경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창업 시장은 연일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1월 내놓은 ‘창업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
  • "도전이 자라나는 창업 생태계를 기대하며"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도전이 자라나는 창업 생태계를 기대하며"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산업일반 2025.06.24 18:00:00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창업은 한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1995년 시애틀의 한 차고에서 책을 팔기 시작한 청년 제프 베이조스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서점을 만들겠다는 꿈으로 아마존을 창업했습니다. 지금의 아마존은, 단지 하나의 기업이 아닌 글로벌 물류와 소비의 방식을 완전히 바꾼 플랫폼이 됐습니다. 2008년에는 낯선 이에게 집을 빌려주는 일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무릅쓰고 에어비앤비가 탄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파산 직전의 위기 속에서도 민간 우주 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스페이스X를 통해 인류
  • SPC삼립, 사망 사고 한 달여만 시화공장 전면 재가동
    SPC삼립, 사망 사고 한 달여만 시화공장 전면 재가동
    산업일반 2025.06.24 17:56:19
    근로자 사망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SPC삼립(005610) 시화공장이 약 두 달여 만에 가동을 재개한다. SPC삼립은 시화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고용노동로부터 전 작업장의 작업중지명령 해지통보서를 접수한 바 작업중지가 해재됐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노사 합동, 외부 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진단 및 개선 작업을 진행했고, 노동부의 시정 요구 사항을 모두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 호프집 대신 러닝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호프집 대신 러닝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산업일반 2025.06.24 17:44:29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며 MZ세대의 주류 소비가 위축되자 주류 업계가 마라톤·러닝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술 소비가 감소하며 호프집 등 유흥채널 수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음주에 건강함을 입혀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4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호프주점 수는 2만 2089개로 2018년 1월 3만 6679개 대비 약 40%나 줄었다. 호프주점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은 젊은 층 등을 중심으로 주류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를
  •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산업일반 2025.06.24 17:44:18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한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산업일반 2025.06.24 17:40:48
    파마리서치의 인적 분할이 대주주 지배력을 확대해 결국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주요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운용사(PE) CVC캐피탈(이하 CVC)이 대주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파마리서치 지분 1.2%를 소유한 소액주주 머스트자산운용은 24일 파마리서치와 CVC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 “CVC가 다른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CVC는 파마리서치 지분 10.1%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파마리서치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2명을 이
  •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3:00
    핵심 사업 부문을 떼어내 신규 상장시키고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재계에서 외형 확장을 위한 공식처럼 받아들여졌다.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해 2022년 1월 코스피 시장에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2조 7500억 원의 공모 자금을 모아 차입금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각종 자본적 지출(CAPEX)을 이어갈 수 있었다. 문제는 유망 사업이 빠져나간 모회사의 주주들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후 LG화학의 주가는 한 달 만에 16.6% 빠졌고 현재는 상장일 대비 3분의 1 수준인 20만 원 초반대에
  • [단독] SK엔무브 상장 '전면 철회' 검토[시그널]
    [단독] SK엔무브 상장 '전면 철회' 검토[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2:00
    SK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SK엔무브 기업공개(IPO) 계획을 전면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이 지분 7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예정대로 증시에 오르면 모회사 주주 권익 훼손에 대한 중복 상장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SK그룹이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를 의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재계에 미치는 영향도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여당이 주주 권한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법 개정을 추진하자 중복 상장, 유상증자, 기업 분할 등에 있어 대주주 중심 경영을 견제하는 움
  •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산업일반 2025.06.24 17:20:53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과 경기 침체로 수출·내수 모두 부진한 가운데 8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차량(HEV)으로 반등을 노린다. 24일 현대차그룹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대미 수출 물량은 7만 7892대로 지난해 5월보다 21.5%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만 2574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31.4% 급감했다. 기아는 4.8% 줄어든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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