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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소정근로시간 226→209시간 단축…20년 만
    대한항공, 소정근로시간 226→209시간 단축…20년 만
    산업일반 2025.06.24 18:32:37
    대한항공(003490)이 20년 만에 소정근로시장을 조정하며 임금체계 손질에 나선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진행된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이 59.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노사 잠정 합의안에는 총액 2.7% 범위 내에서 기본급을 조정하고 상여 850%를 통상임금에 전액 산입해 시간 외 수당과 연차휴가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소정근로시간을 기존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한항공이 소정근로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20년 만이다. 소정근로
  • 아이디어·기업가정신·혁신으로 무장…'한국판 M7' 꿈꾼다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아이디어·기업가정신·혁신으로 무장…'한국판 M7' 꿈꾼다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산업일반 2025.06.24 18:00:57
    마이크로소프트부터,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아마존, 구글 등 미국 증시 대표주로 꼽히는 일명 ‘M7’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작은 창업·벤처기업에서 시작해 오늘날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할 정도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환경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창업 시장은 연일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1월 내놓은 ‘창업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
  • "도전이 자라나는 창업 생태계를 기대하며"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도전이 자라나는 창업 생태계를 기대하며"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산업일반 2025.06.24 18:00:00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창업은 한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1995년 시애틀의 한 차고에서 책을 팔기 시작한 청년 제프 베이조스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서점을 만들겠다는 꿈으로 아마존을 창업했습니다. 지금의 아마존은, 단지 하나의 기업이 아닌 글로벌 물류와 소비의 방식을 완전히 바꾼 플랫폼이 됐습니다. 2008년에는 낯선 이에게 집을 빌려주는 일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무릅쓰고 에어비앤비가 탄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파산 직전의 위기 속에서도 민간 우주 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스페이스X를 통해 인류
  • SPC삼립, 사망 사고 한 달여만 시화공장 전면 재가동
    SPC삼립, 사망 사고 한 달여만 시화공장 전면 재가동
    산업일반 2025.06.24 17:56:19
    근로자 사망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SPC삼립(005610) 시화공장이 약 두 달여 만에 가동을 재개한다. SPC삼립은 시화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고용노동로부터 전 작업장의 작업중지명령 해지통보서를 접수한 바 작업중지가 해재됐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노사 합동, 외부 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진단 및 개선 작업을 진행했고, 노동부의 시정 요구 사항을 모두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 호프집 대신 러닝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호프집 대신 러닝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산업일반 2025.06.24 17:44:29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며 MZ세대의 주류 소비가 위축되자 주류 업계가 마라톤·러닝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술 소비가 감소하며 호프집 등 유흥채널 수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음주에 건강함을 입혀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4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호프주점 수는 2만 2089개로 2018년 1월 3만 6679개 대비 약 40%나 줄었다. 호프주점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은 젊은 층 등을 중심으로 주류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를
  •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산업일반 2025.06.24 17:44:18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한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산업일반 2025.06.24 17:40:48
    파마리서치의 인적 분할이 대주주 지배력을 확대해 결국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주요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운용사(PE) CVC캐피탈(이하 CVC)이 대주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파마리서치 지분 1.2%를 소유한 소액주주 머스트자산운용은 24일 파마리서치와 CVC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 “CVC가 다른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CVC는 파마리서치 지분 10.1%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파마리서치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2명을 이
  •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3:00
    핵심 사업 부문을 떼어내 신규 상장시키고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재계에서 외형 확장을 위한 공식처럼 받아들여졌다.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해 2022년 1월 코스피 시장에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2조 7500억 원의 공모 자금을 모아 차입금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각종 자본적 지출(CAPEX)을 이어갈 수 있었다. 문제는 유망 사업이 빠져나간 모회사의 주주들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후 LG화학의 주가는 한 달 만에 16.6% 빠졌고 현재는 상장일 대비 3분의 1 수준인 20만 원 초반대에
  • [단독] SK엔무브 상장 '전면 철회' 검토[시그널]
    [단독] SK엔무브 상장 '전면 철회' 검토[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2:00
    SK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SK엔무브 기업공개(IPO) 계획을 전면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이 지분 7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예정대로 증시에 오르면 모회사 주주 권익 훼손에 대한 중복 상장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SK그룹이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를 의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재계에 미치는 영향도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여당이 주주 권한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법 개정을 추진하자 중복 상장, 유상증자, 기업 분할 등에 있어 대주주 중심 경영을 견제하는 움
  •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산업일반 2025.06.24 17:20:53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과 경기 침체로 수출·내수 모두 부진한 가운데 8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차량(HEV)으로 반등을 노린다. 24일 현대차그룹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대미 수출 물량은 7만 7892대로 지난해 5월보다 21.5%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만 2574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31.4% 급감했다. 기아는 4.8% 줄어든 3만
  • HD현대, 한·미 '조선해양 동맹' 주도…정기선 "기술·비전 공유"
    HD현대, 한·미 '조선해양 동맹' 주도…정기선 "기술·비전 공유"
    산업일반 2025.06.24 17:16:00
    HD현대가 한국과 미국 조선 및 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에서 HD현대와 서울대·미시간대가 3자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HD현대와 서울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산업일반 2025.06.24 16:55:28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엠폭스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주로 발열과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을 유발하며 사람 간에도 전파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
  • 현대차그룹, 충북도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하루 수소 2톤 생산
    현대차그룹, 충북도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하루 수소 2톤 생산
    산업일반 2025.06.24 16:50:22
    현대자동차그룹은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부사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다. 이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중부 내
  • [단독] 한화에비에이션,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군용기 사업 날개 편다
    [단독] 한화에비에이션,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군용기 사업 날개 편다
    산업일반 2025.06.24 16:27: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이 미국 내 항공기 엔진 유지·정비·보수(MRO) 시설을 인수했다. 출범 1년 만에 상업용 항공기·항공엔진 리스 사업을 넘어 MRO까지 사업 확장을 결정한 것이다. 이는 미 군용기 MRO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해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비에이션은 최근 미국에서 제네럴일렉트릭(GE)과 CFM 인터내셔널 등 주요 항공 엔진 업체의 엔진 정비에 특화된 MRO 시설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비용과 시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 LG 브라질 新공장 '속도'…美洲 공급망 강화
    LG 브라질 新공장 '속도'…美洲 공급망 강화
    산업일반 2025.06.24 16:19:32
    LG전자(066570)가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미주 가전 공급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멕시코와 브라질에서도 적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미국 정부가 수입산 철강으로 만든 세탁기와 건조기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리스크가 커지자 국가별 생산기지의 물량을 조정하는 ‘스윙 생산체제’ 기반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미 시장 주도권을 지키는 한편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목적도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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