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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제의약품 4200% 성장할때 한약제제는 제자리
    완제의약품 4200% 성장할때 한약제제는 제자리
    바이오 2025.07.07 17:38:06
    국내 제약산업이 가파르게 외형 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한약제제 시장은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성이 떨어져 허가를 갱신하지 않고 생산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1980년 6250억 원 수준이었던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규모는 2023년 26조 8706억 원으로 약 4199% 증가했다. 반면 한약제제의 생산규모는 1990년 3700억 원에서 2023년 3608억 원으로 정체되어 있다. 완제의약품 중 한약제제 비중도 1990년 11.6%에서 2023년 1.3%로
  • 식약처 GMP 강화 속도전…한숨 커지는 중소제약사들
    식약처 GMP 강화 속도전…한숨 커지는 중소제약사들
    바이오 2025.07.07 17:37:0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수준에 맞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대폭 강화하는 속도전에 나서면서 중소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노후 공장설비를 교체하는 비용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국산 설비를 사용해왔지만 강화된 GMP 기준을 맞추기 위해 고가의 독일·일본 제품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도입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작년 12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재평가를 통해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PIC/S는 GMP와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 MS가 콕 집은 루닛도 '법차손 규제'에 발목
    MS가 콕 집은 루닛도 '법차손 규제'에 발목
    바이오 2025.07.07 17:36:06
    신약개발 기업들 뿐만 아니라 의료 인공지능(AI) 업계도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제’에 몸살을 앓고 있다. 법차손 규제란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차감전순손실 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최근 3년간 2회 이상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의료 AI 업계도 데이터 축적과 기술개발에 투자하느라 신약 개발 회사들처럼 수 년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법차손 규제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개원식…“지역의료 새 심장 세울 것”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개원식…“지역의료 새 심장 세울 것”
    바이오 2025.07.07 16:51:42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7일 새 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병원 6층 현곡홀에서 열린 개원식은 천안시립예술단의 남성 5중창과 소프라노 윤나리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 축사, 새 병원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병원 임직원 외에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오세현 아산시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존 병원과 인접한 곳에 지상 15층, 지하 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진 새 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 장
  • 연일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전년比 83%↑ … 6일에만 2명 숨져
    연일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전년比 83%↑ … 6일에만 2명 숨져
    바이오 2025.07.07 16:47:44
    장마가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끝나고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를 보면 전날 하루 동안에만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59명이다. 이 중 2명은 숨졌다. 질병청은 전북 전주와 경북 영덕에서 각각 1명씩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의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데 현재까지 온열질
  • 전문간호사 1차시험에 576명 응시…“고령화 속 관심·수요 증가”
    전문간호사 1차시험에 576명 응시…“고령화 속 관심·수요 증가”
    바이오 2025.07.07 16:37:33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이달 5일 치러진 제22회 전문간호사 자격 1차 시험에 576명이 응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전문간호사 제도는 2000년 1월 의료법 개정으로 보건·마취·정신·가정 등 4개 분야별 간호사 명칭이 '전문간호사'로 변경되며 시작됐다. 이후 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분야가 신설돼 현재 총 13개 분야에서 전문간호사가 활동 중이다
  • 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바이오 2025.07.07 16:05:58
    "종양 때문에 얼굴이 크게 부어 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봤어요. 감각이 없어서 음식이 얼굴에 계속 묻으니까 식당에서 밥을 편하게 먹을 수도 없었죠. 외모에 대한 질문부터 폭언, 지적도 많이 받았습니다. " 7일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채널에 ‘턱걸이 챔피언’이란 타이틀로 공개된 영상에서 김동호(23) 씨는 "내가 없어져 버리면 엄마, 아빠, 누나가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고 옥상 난간에 매달렸다"고 회고했다. 김 씨는 16년째 지방세포에서 종양이 생기는 희귀암인 '두경부 지방육종&
  • 일동제약, ‘먹는 비만약’ 대장주 기대감에 상한가 [Why 바이오]
    일동제약, ‘먹는 비만약’ 대장주 기대감에 상한가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7.07 15:30:24
    경구용 비만 치료제 대장주로 부각된 일동제약(2494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된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경쟁사 대비 높은 체중감소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며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후 3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5%(4160원) 오른 1만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 30분경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 급등은 ADA에서 발표한 임상 결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기대감이
  • 서울대병원, 국내 첫 폐이식 로봇수술 성공
    서울대병원, 국내 첫 폐이식 로봇수술 성공
    바이오 2025.07.07 15:24:07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한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로봇 폐이식은 가슴뼈를 열고 하는 개흉 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작고 출혈, 통증이 적어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의료진이 3차원(3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정밀한 로봇 팔을 통해 복잡한 절제와 봉합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인처럼 좁은 흉곽 구조를 가진 환자에서는 수술 부위 접근이 어렵고 로폿 팔 조작이 제한적이어서 까다로운 시도로 여겨져 왔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듀크대병원, 뉴욕대 랑곤병원 등
  • 뇌졸중 신약, 심사만 10개월째…전문가들 “국내 도입 시급”
    뇌졸중 신약, 심사만 10개월째…전문가들 “국내 도입 시급”
    바이오 2025.07.07 14:47:50
    대한뇌졸중학회가 7일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제인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학회에 따르면 미국·유럽·중국·호주·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료지침을 통해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로 권고되는 테넥테플라제가 국내에선 쓰이질 못하고 있다. 테넥테플라제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02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10개월째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테넥테플라제는 현
  • 전공의 "복귀 선결조건 1순위, 尹정부 의료개혁 재검토"
    전공의 "복귀 선결조건 1순위, 尹정부 의료개혁 재검토"
    바이오 2025.07.07 14:27:20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선언 후 사직한 전공의 중 70% 이상이 윤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료개혁 실행방안이 재검토돼야 복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이른바 필수의료 진료과 전공의 중에서는 과반이 아예 수련현장 복귀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전공의 단체가 기존에 내세웠던 7대 요구안에 비하면 수위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정부로서는 부담스러운 요구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대화를 재개한다 해도 세부 협상에서
  • 李 ‘해결의지’ 표명 뒤 의정 대화모드 ‘급물살’… 金총리 직접 나서
    李 ‘해결의지’ 표명 뒤 의정 대화모드 ‘급물살’… 金총리 직접 나서
    바이오 2025.07.07 12:01:00
    7일 공식 취임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한의사협회, 전공의·의대생 등 의정갈등 핵심 당사자들과 만남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모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뢰 회복과 갈등의 해결을 강조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처럼 대화를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하면서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김 총리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선우 대한의대·의전원학생협회 비대위원장 등과 만남을 추진 중이다.
  • [로터리] 2기 뇌전증지원센터에 거는 기대
    [로터리] 2기 뇌전증지원센터에 거는 기대
    바이오 2025.07.07 11:34:23
    올 5월 보건복지부 지정 2기 뇌전증지원센터가 출범했다.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가 공모를 통해 전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선정해 연간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2024년 1기 사업은 고가의 뇌자도(MEG) 장비 1대와 수술 로봇을 국내 병원 4곳에 도입하는 등 진단 및 치료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2기 센터의 첫 번째 목표는 교육과 상담 서비스의 고도화다. 현
  • 광동제약, '14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3개부문 4명 수여
    광동제약, '14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3개부문 4명 수여
    바이오 2025.07.07 11:26:52
    광동제약(009290)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14회 광동 암학술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박영주 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김신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김효송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신애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이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
  •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기대감에 다시 ‘들썩’… 5%대 상승 [Why 바이오]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기대감에 다시 ‘들썩’… 5%대 상승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7.07 11:25:40
    알테오젠(196170)이 코스피 이전 상장 이슈가 다시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2대 주주가 39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면서 코스피 이전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글로벌 허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하면서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장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5.19%(1만 9500원) 오른 39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의 반등 배경에는 2대주주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의 대규모 주식 매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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