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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라즈마, ADC 항암 신약 개발 도전장
    SK플라즈마, ADC 항암 신약 개발 도전장
    바이오 2025.06.09 09:23:08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신약개발에 출사표를 던졌다. SK플라즈마는 9일 에임드바이오와 ADC 항암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형암과 혈액암에서에서 과발현되는 ‘ROR1’ 표적 ADC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SK플라즈마가 ADC 항암제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임드바이오가 후보물질을 도출하면 SK플라즈마가 임상과 상업화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ADC 항암제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고 정상 세포에 대한 부작용은 최소화해 소위 ‘유도 미사
  • 삼성에피스, 가성비 최강 '에피스클리' 하반기 북유럽 진출
    삼성에피스, 가성비 최강 '에피스클리' 하반기 북유럽 진출
    바이오 2025.06.08 18:58:0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 하반기에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를 북유럽에 선보인다. 지난달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에쿨리주맙(성분명)’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해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덴마크에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동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해 유럽 출시국을 현재 7개국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로 유럽 출시 3년차를 맞는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에 비해 약 30% 가량 저렴할 뿐만 아니라 다른 바이오시밀러에 비해 안정적인 품질·공급 능력을 현지에서
  • 美 해외의약품 원조 축소에…국내 제약사 불똥
    美 해외의약품 원조 축소에…국내 제약사 불똥
    바이오 2025.06.08 14:22: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대외원조를 축소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고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저개발국에 대한 의약품 지원을 위한 발주가 중단돼 관련 업계 실적도 주저앉고 있다. USAID는 연간 예산이 428억 달러(6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개발협력 기구다. 지난해 미국의 해외 원조 금액 610억 달러(약 83조 원) 중 절반은 USAID를 통해 지원됐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
  • "요즘 볼링에 진심인 당신,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일 납니다"[일터 일침]
    "요즘 볼링에 진심인 당신,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일 납니다"[일터 일침]
    바이오 2025.06.08 13:16:00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실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그 중 볼링은 접근성과 오락성을 갖춘 대표 종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장에서 간편하게 볼링화와 공을 대여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게 볼링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펍 형태의 볼링장은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소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국민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볼링은 생활체육 동호회 참여율 면에서 야구나 등
  • 중추신경계 감염 환자, 이젠 원인도 예후도 AI로 예측한다 [헬시타임]
    중추신경계 감염 환자, 이젠 원인도 예후도 AI로 예측한다 [헬시타임]
    바이오 2025.06.08 13:00:00
    뇌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중추신경계 급성 염증이 발생했을 때,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그 원인을 조기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8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박유랑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김경민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최보규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강사 연구팀은 뇌척수액 내 면역세포의 3차원 구조 이미지를 활용해 중추신경계 질환이 발생한 원인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의 예측 정확도는 원인에서 최대 99%, 예후에서는 최대 9
  • 삼성바이오 VS 론자…우시·후지와 'CDMO 4강' 레이스
    삼성바이오 VS 론자…우시·후지와 'CDMO 4강' 레이스
    바이오 2025.06.08 07:05:00
    5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놓고 글로벌 CDMO 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스위스 론자, 일본 후지 필름,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CDMO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교보증권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000억달러(약 687조 4500억 원)로 2030년까지 연 평균 약 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성장과
  • 브릿지바이오 임상 실패한 폐섬유증 신약 도전하는 ‘이 기업’
    브릿지바이오 임상 실패한 폐섬유증 신약 도전하는 ‘이 기업’
    바이오 2025.06.08 07:00:00
    대웅제약(069620)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개발에 도전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IPF는 올 4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브릿지바이오)가 임상 2상에 실패해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된 희귀질환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16~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
  • K바이오, 월드 ADC 아시아 총출동…차세대 ADC 개발 전략 주목
    K바이오, 월드 ADC 아시아 총출동…차세대 ADC 개발 전략 주목
    바이오 2025.06.07 13:00:00
    K바이오가 아시아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행사인 '월드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밋'에 총출동한다.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ADC 후보물질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ADC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월드 ADC 아시아 서밋(월드 ADC)이 열린다. 월드 ADC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ADC 행사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ADC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차세대 ADC의 임상 검증을 위한
  • FDA, 생성형 AI '엘사' 도입…약물 검토 속도 단축 나서
    FDA, 생성형 AI '엘사' 도입…약물 검토 속도 단축 나서
    바이오 2025.06.07 05:30:00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생성 인공지능(AI) 도구 ‘엘사’를 심사 업무 등에 도입한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마티 마카리 FDA 국장은 3일(현지 시간) FDA 커미셔너 마티 마카리는 “엘사의 출시는 센터 전반에 걸친 사내 전문가들의 협력 덕분에 예정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사는 읽기, 쓰기, 요약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대규모 언어 모델로 임상 프로토콜 검토, 과학적 평가, 그리고 우선순위가 높은 검사 대상 파악에 사용된다. 마카리는 5월 초에 FDA가 기관 전반에 AI를 도입할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약 대조 임상 동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약 대조 임상 동의
    바이오 2025.06.06 14:30:00
    모더나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위약 대조 시험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모더나가 새로운 COVID-19 백신에 대한 위약 대조 시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FDA는 건강한 성인 및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장기 위약 대조군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새로운 백신은 이전에 승인된 백신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시
  • 비만약 시장서 ‘빅딜’은 계속된다 … 희비 엇갈리는 국내 기업
    비만약 시장서 ‘빅딜’은 계속된다 … 희비 엇갈리는 국내 기업
    바이오 2025.06.06 07:00:00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여전히 ‘빅딜’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일라이릴리가 스웨덴 바이오텍 카무루스와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으면서 지난해 기술성 평가 계약을 맺은 펩트론(087010)의 주가는 급락했다. 반면 미국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에 비만 치료제를 기술이전한 디앤디파마텍(347850)에 대한 기대감은 올라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의 5일 주가는 전일 대비 2.30% 하락한 15만 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펩트론은 지난해 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형 약물
  • ‘러너스하이’에 푹 빠졌다? 내 고관절은 소리 없는 비명[헬시타임]
    ‘러너스하이’에 푹 빠졌다? 내 고관절은 소리 없는 비명[헬시타임]
    바이오 2025.06.06 05:30:00
    러닝은 어느덧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국내 러닝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883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17%에 달한다. 준비 없이 시작하면 건강을 위해 시작한 러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러닝 도중 발목이나 무릎 부상이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데 비해 고관절 부상에 대한 경각심은 낮은 편이다. 고관절 또한 반복된 충격으로 손상되기 쉬운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적다보니 조용히 무너질 수 있다. 30분 이상 달리다보면 엔돌핀 분비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바이오 2025.06.05 20:07:17
    의과대학 교수 조직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5일 "새 정부의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국방부 장관은 한마음으로 의정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새 정부에 바란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 비전에 공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상호존중에 기반한 합리적 절차'가 정책의 기획
  • “위고비 주요 성분 GLP-1, 신장병 예방에도 효과”
    “위고비 주요 성분 GLP-1, 신장병 예방에도 효과”
    바이오 2025.06.05 17:46:41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은 뇌, 위장은 물론 심장과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성 신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환자에 기존의 표준 치료제 외 GLP-1 수용체 작용제나 공동수송체(SGLT-2) 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신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마티아스 트릴리니 마리오 네그리 약리학연구소 박사는 4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유럽신장학회(ERA) 2025’에서 ‘GLP-1 작용제가 심장-신장-대사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효과의 메커니즘’ 세션을 통해 “기전은 아직 완전히
  • 빅딜 정조준…‘바이오 USA’ 가는 韓기업들
    빅딜 정조준…‘바이오 USA’ 가는 韓기업들
    바이오 2025.06.05 15:39:01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16~19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총출동한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은 생산 능력·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수주에 나서고, 신약개발 바이오텍들은 기술수출 '빅딜'을 목표로 파트너링에 나설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USA'에는 한국 기업·단체 80여곳이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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