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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명] 한미 관세협상과 박카스의 '유쾌한 변신'
    [여명] 한미 관세협상과 박카스의 '유쾌한 변신'
    바이오 2025.08.03 17:42: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 경제의 발목을 잡아왔던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 정부는 상호관세 15%로 합의해 일본·유럽과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자동차 산업은 오히려 조건이 악화됐다. 그동안 일본과 유럽은 미국에 2.5%의 관세를 내고 있던 데 반해 우리나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가 없었다. 이번 협상으로 일본·유럽 자동차 업계의 대미 관세는 기존보다 12.5%포인트 올랐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15%포인트의 새로운 부담을
  • 알피바이오, 건기식에 의약품 기술 적용…"편하게 먹고 효과 UP"
    알피바이오, 건기식에 의약품 기술 적용…"편하게 먹고 효과 UP"
    바이오 2025.08.03 17:30:32
    알피바이오(314140)가 의약품 제조에 활용해온 고흡수·복합제형 기술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분야로 확장해 제형 차별화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난용성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는 ‘뉴네오솔’과 상반된 물성의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는 ‘네오듀얼’ 기술을 건기식에 적용하고 있다. 두 기술 모두 의약품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에 사용했던 기술이지만 최근 건기식 분야로 확대했다. 뉴네오솔은 물에 잘 녹지 않는 기능성 원료를 체내 흡수에 유리한 액상 상태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동일한 용량이라도 흡수율을
  • 용인세브란스가 증명한 ‘뉴노멀’…“입원전담 전문의가 의료개혁 핵심 열쇠”
    용인세브란스가 증명한 ‘뉴노멀’…“입원전담 전문의가 의료개혁 핵심 열쇠”
    바이오 2025.08.03 17:30:08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려면 전공의들이 복귀하더라도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최근 출범한 대한입원의학회 초대 회장인 경태영(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교수는 3일 “입원전담 전문의는 전공의들이 교육·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입원전담 전문의는 병동에 상주하며 입원 환자만을 돌보는 전문의다. 환자의 예기치 못한 상태 변화 등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에 실시간 대응하고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진, 보호자 소통,
  • 복지부, 英보다 10배 비싼 제네릭 약값 손질한다
    복지부, 英보다 10배 비싼 제네릭 약값 손질한다
    바이오 2025.08.03 17:28:29
    보건복지부가 복제약(제네릭) 가격 제도를 통합하고 합리적인 약가 책정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기존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제네릭 약가 인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가천대학교와 ‘의약품 약가 모델 재정립 방안(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체결했다. 제네릭 의약품 가격 책정 방식에 대한 연구로 올
  • 벌써 3000명대…온열질환 주의보
    벌써 3000명대…온열질환 주의보
    바이오 2025.08.03 16:21:51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8월에도 극심한 폭염이 예상돼 환자 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3143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더위 등 환경 변화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체의 31.9%를 차지했다. 사망자도 경기도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년 대비 1.7배 많은 19명에 달했다. 질병청이 2011년부터 매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
  • FDA 신임 백신 최고 책임자 임명 3개월만 사퇴
    FDA 신임 백신 최고 책임자 임명 3개월만 사퇴
    바이오 2025.08.03 10:00:00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생물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를 이끌던 비나이 프라사드 박사가 취임 약 3개월 만에 사임했다. 프라사드는 피터 막스 전 국장의 갑작스러운 사임 이후 FDA CBER 국장으로 임명돼 백신,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등의 규제를 총괄해 왔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성명을 통해, 프라사드 박사가 "FDA의 업무에 불필요한 주목을 주지 않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으며 가족과의 시간을 갖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그의 서비스와
  • 여름철 ‘이 병’ 앓는 환자 늘더니…리커버리 슈즈가 뜨는 이유 [일터 일침]
    여름철 ‘이 병’ 앓는 환자 늘더니…리커버리 슈즈가 뜨는 이유 [일터 일침]
    바이오 2025.08.03 06:00:00
    체감온도가 35를 훌쩍 넘기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겼다. 체온을 낮추고 뛰어난 통기성을 가진 냉감 소재 의류는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난 6~7월 냉감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패션 업계는 신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밑창에 쿠션감을 더한 ‘리커버리 슈즈’가 대표적이다. 리커버리 슈즈는 본래 운동 후 발의 피로를 완화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기능성 신발이지만, 건강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
  • [부고]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씨 부친상
    바이오 2025.08.02 11:52:05
    ▲ 안우찬씨 별세, 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안미선(신세계건설 부장)씨 부친상, 정민호(서울시청 사무관)씨 장인상 = 1일 안산 사랑의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31)437-4000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경고 신호 [건강 팁]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경고 신호 [건강 팁]
    바이오 2025.08.02 09:00:00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만 여겼는데 폐암이라니요.” 갑작스럽게 폐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인다. 실제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처음에는 기침, 피로, 가벼운 호흡 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 감기나 기관지염과 증상이 유사하다보니 가벼운 호흡기 질환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 쉽다.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심코 지나쳤다가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폐암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매년 증
  • “항암 먼저? 수술 먼저?”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치료 기준 나왔다[헬시타임]
    “항암 먼저? 수술 먼저?”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치료 기준 나왔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08.02 08:00:00
    대장암이 간까지 전이된 말기 암 환자라도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항암 치료보다 수술을 먼저 하는 편이 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용범·김세정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이 병원에서 수술 가능한 간 전이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 402명을 상대로 수술과 항암치료의 시행 순서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대장암 환자 10명 중 2∼3명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4기 상태에서 첫 진단을 받는다. 이 때도 6∼15%
  • 유럽연합-중국 의료기기 '맞불' 조치 지속…의료기기 업계 '중국행' 물결
    유럽연합-중국 의료기기 '맞불' 조치 지속…의료기기 업계 '중국행' 물결
    바이오 2025.08.02 06:00:00
    유럽연합(EU)과 중국 사이의 의료기기 정책 '맞불' 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이 중국으로 집결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잠재력과 중국의 자국산 우대 정책 등이 글로벌 기업들에 매력적인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 삼성메디슨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중국 내 삼성전자(005930)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설립 이래 최초로 삼성전자 쑤저우 공장에서 초음파진단기기 'HERA Z20'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 ‘창립 23주년’ 조선혜 지오영 회장 "익숙함 깨는 도전 필요"
    ‘창립 23주년’ 조선혜 지오영 회장 "익숙함 깨는 도전 필요"
    바이오 2025.08.01 20:17:57
    창립 23주년을 맞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의 조선혜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담대한 변화’를 주문했다. 조 회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제약사 직접판매 확대와 유통 마진 구조 변화 등 기존 의약품 유통 생태계의 균형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익숙한 과거의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눈앞의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 전환이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 대응이 아닌 근본을 바꾸는 담대한 변화”라고 역
  • HLB생명과학, HLB와 합병 철회… “경영 안정성 우선 고려”
    HLB생명과학, HLB와 합병 철회… “경영 안정성 우선 고려”
    바이오 2025.08.01 18:25:19
    HLB생명과학(067630)이 HLB(028300)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한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합병 계약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절차를 중단하게 됐다.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와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당초 계약상 상한선이었던 400억 원을 넘어서며 예정된 합병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HLB생
  • "유방암 1.5배 더 늘어날 것…5년 생존율 94% 조기검진 중요" [지금, 명의 ]
    "유방암 1.5배 더 늘어날 것…5년 생존율 94% 조기검진 중요" [지금, 명의 ]
    바이오 2025.08.01 18:03:12
    서울경제TV 메디컬 토크 프로그램 '지금, 명의' 유방암 편이 2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국내에서 유방암 수술을 연간 1000건으로 가장 많이 하는 한원식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출연해 유방암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는 "유방암은 지난 20년 간 급증해 현재 여성암 1위지만, 이 추세대로 라면 앞으로 1.5배는 더 늘어서 연간 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방암 발생 추이는 미국·유럽 같은 선진국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 한 교수는 유방암이 증가
  • 재발 잦고 진행 빠른 ‘림프종’…CAR-T 원샷 치료로 생존공식 바꼈다[메디컬 인사이드]
    재발 잦고 진행 빠른 ‘림프종’…CAR-T 원샷 치료로 생존공식 바꼈다[메디컬 인사이드]
    바이오 2025.08.01 17:53:00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 검사에서 암세포의 대사반응이 전혀 보이질 않아요. 가장 우려했던 급성기 합병증도 잘 지나갔고요. 이제 집에 가셔도 됩니다.” 올 5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 주치의인 김경하 교수로부터 '완전 관해' 통보를 받은 서경제(50대·가명) 씨와 가족들의 표정이 환해졌다. 서 씨는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 후 반복적인 재발로 심신이 지쳐있던 때 김 교수의 권유로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받았다. 완전관해란 영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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