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오폭 사고 항공관제 못했다”…질타 받는 공군 최전방 ‘MCRC’ 뭐하는 곳[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오폭 사고 항공관제 못했다”…질타 받는 공군 최전방 ‘MCRC’ 뭐하는 곳[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24 06:00:00
    지난 3월 6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한국군 전투기가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가에 잘못 투하하는 오폭 사고가 발생했다. 있어선 안되 사고로 조종사의 과실이 가장 컸다. 폭격 좌표의 위도 중 05를 00으로 잘못 기입했기 때문이다. 주목해 볼 점은 1번기 조종사는 비행경로와 표적지역 지형이 사전 훈련 때와 약간 다르다고 느꼈으나 비행정보를 믿고 임무를 강행했다. 이처럼 전투기의 실무장 사격에서 중앙방공통제소(MCRC·Master Control and Re
  • "헌법을 따랐다"…40차례 거부권도·30번 탄핵도[송종호의 여쏙야쏙]
    "헌법을 따랐다"…40차례 거부권도·30번 탄핵도[송종호의 여쏙야쏙]
    정치일반 2025.03.24 05:30:00
    “(방통위법 개정안은) 헌법이 정부에 부여한 행정권 중 방송·통신 관련 기능을 국회 몫 위원 추천 여부에 따라 정지시킬 수 있게 해, 헌법상 권력 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큽니다.”(3월 18일 최상목 권한대행) “(최상목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가 판결로 확정한 헌법 수호 의무를 3주째 무시하고 있습니다. 최고 공직자가 헌법을 무시하면 이 나라 질서가 유지될 수 있겠습니까.”(3월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런 정부는 없었다…40번째 거부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정부서울청사
  • 동해 심해 가스전 해외투자유치 본격화[Pick코노미]
    동해 심해 가스전 해외투자유치 본격화[Pick코노미]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5:30:00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사전 로드쇼(투자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미국 엑손모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이탈리아 애니 등이 실제 지분 투자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21일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공고’를 개시한 데 이어 이날 비밀유지협약(NDA) 체결 및 데이터룸 개방을 진행한다. 대상은 울릉분지 내 해저광구 6-1S, 8/6-1W, 6-1E 및 8NE 등으로 총면적은 약 2만58㎢다. 앞서 석유공사는 올
  • 한덕수 총리 오늘 운명의 탄핵 선고…윤 대통령 판결 '풍향계'
    한덕수 총리 오늘 운명의 탄핵 선고…윤 대통령 판결 '풍향계'
    대통령실 2025.03.24 05:30:00
    법조계와 정치권이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선고가 한 주에 집중되는 '사법부 슈퍼위크'를 맞았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를 시작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등 국정 운영과 정치 지형을 뒤흔들 핵심 판결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번 주 말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도 예상되면서 정국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선고가 24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 오세훈 "'소득대체율 인상' 부자가 혜택…국민연금, 청년 짐 안돼야"
    오세훈 "'소득대체율 인상' 부자가 혜택…국민연금, 청년 짐 안돼야"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5:00:00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구조 개혁의 설계도는 단순히 소득대체율 인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형태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4일 출간되는 자신의 저서 ‘다시 성장이다: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에서 “연금 개혁은 세대마다 합리적으로 보험료를 부담하고 그에 따른 급여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되, 이와 동시에 재정 안정까지 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퇴직 후 재고용·퇴직연금 등 함께 고려해야” 오 시장은 “균형적 시각을 갖추지 않고는 연금 제도가 유지되긴 어렵다”며 “무엇보
  • ◇3월 24일 주요 정당 일정
    모임·행사 2025.03.23 23:02:10
    ◇3월 24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10:30 당대표-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 현판식 및 최고위원회의(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 ▲15:30 원내대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보행진(11차)(국회 본청앞~광화문 동십자각) ▲18:30 원내대표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광화문 동십자각) ▲19:00 원내대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행동(광화문 동십자각) ■국민의힘 ▲09: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관 228호) ▲15:00 비대위원장-원내
  • 석방 후 침묵하던 尹, 산불에 입 열었다
    석방 후 침묵하던 尹, 산불에 입 열었다
    대통령실 2025.03.23 18:57:58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에 희생된 소방대원·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정부에 빠른 진화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명의로 공식 메시지를 전한 것은 이달 8일 서울구치소를 나오며 낸 ‘석방 입장문’ 이후 15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국에서 30건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진화 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향해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
  • "호남 민심 잡아라"…4.2 재보선 격전지는 담양
    "호남 민심 잡아라"…4.2 재보선 격전지는 담양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8:57:03
    4·2 재·보궐선거가 탄핵 국면에 가려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가운데 야권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수도권보다 첫 행선지로 담양을 선택하면서 조기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 결집에 시동을 건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이재종 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담양군수 재선거다. 이 대표는 여당으로부터 탈환을 노리는 구로구청
  • 李 먼저 심판대에…다급한 野 "尹 25일 선고하라"
    李 먼저 심판대에…다급한 野 "尹 25일 선고하라"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8:51: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24일)에 이어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받으면서 민주당은 초비상상태다. 이대로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 대표가 법의 심판대에 먼저 서는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표가 2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형(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뒤로 밀리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맞물려 최악의 상황을 맞는 셈이다. 다급해진 민주당은 23일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동시에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여당은 “대한민국 사법부 시계를 이 대표 단 한 사람에게
  • 崔 대행 "산불 피해 26억 지원…입산· 성묘시 화기 소지 엄금"
    崔 대행 "산불 피해 26억 지원…입산· 성묘시 화기 소지 엄금"
    대통령실 2025.03.23 18:51:1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남 산청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대피자와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재난사태를 선포한 울산·경북·경남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세 26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정부는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
  • [로터리]AI 기술 혁신, 낙관과 비관 사이
    [로터리]AI 기술 혁신, 낙관과 비관 사이
    대통령실 2025.03.23 18:30:00
    정치 이슈로 혼란과 불확실이 가중되는 속에서 반가운 뉴스가 하나 있었다.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의 지난주 방한 소식이다. 역사학과 생물학의 경계를 넘나든 통찰을 흥미롭게 보여준 그답게 이번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의 저변을 고민해볼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줬다. 하라리 교수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역사적으로 혁명적 기술이 나왔을 때 기술혁명의 결과보다 그 결과에 어떻게 도달했는가가 언제나 문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AI혁명 이후 우리가 어디에 닿을까보다 거기에 닿는 과정을 중요하게 고민
  • 대통령실, 수석회의 열고 산불 조기 진화 논의…"야간작업 만전"
    대통령실, 수석회의 열고 산불 조기 진화 논의…"야간작업 만전"
    정치일반 2025.03.23 18:19:30
    대통령실이 23일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조기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은 화재 직후 국정상황실 중심으로 전국 산불 대응 상황을 지속해 모니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일몰 전 집중적으로 주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야간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대형 산불 대응 역량 및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 우크라 대사 "北포로, 한국 우려 고려…흥정할 문제 아냐"
    우크라 대사 "北포로, 한국 우려 고려…흥정할 문제 아냐"
    통일·외교·안보 2025.03.23 15:54:05
    드미트로 포노마렌코(사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북한군 포로의 신병에 대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해야 하며 이 사안은 흥정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지난 21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답했다.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포로를 한국으로 송환하면서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을 부인한 셈이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인권에 대한 한국의 헌신을 중시하며 이 문제에 대한 한국의 외교적 관여를 인정한다"며 "생포된 북한 군인에 관
  • 권성동 "정당 차원 장외 집회 중단해야…국가적 재난 극복 집중"
    권성동 "정당 차원 장외 집회 중단해야…국가적 재난 극복 집중"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5:15:27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31곳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하루 경남 산청뿐 아니라 경북 의성 등 전국 31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며 국가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느 때보다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 트럼프 견제 '한중일 FTA' 내건 中…韓日은 신중
    트럼프 견제 '한중일 FTA' 내건 中…韓日은 신중
    통일·외교·안보 2025.03.23 14:48:24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3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3국 모두 미국의 관세 폭격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이러한 방안이 제시됐지만 3국이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온도 차가 드러난다는 분석이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22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구 16억 명, 국내총생산(GDP) 합산 24조 달러(약 3경 5172조 원)인 3국은 역내 경제통합을 추진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