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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추천 당일밤 지명에…민주 "조속한 수사 착수" 국힘 "편향 인사로 정치 보복"
    특검 추천 당일밤 지명에…민주 "조속한 수사 착수" 국힘 "편향 인사로 정치 보복"
    국회·정당·정책 2025.06.13 17:42:11
    이재명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3대(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을 지명하자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시절 ‘정치 보복은 없다’고 공언했던 약속이 정반대의 현실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3대 특검 임명과 관련해 “특검 임명은 각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 김정은 '넘어졌던 구축함' 진수식 참석…"내년에도 2척 건조"
    김정은 '넘어졌던 구축함' 진수식 참석…"내년에도 2척 건조"
    통일·외교·안보 2025.06.13 17:41:55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진 신형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강건호’의 진수기념식이 12일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보도했다. 강건호는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식 도중 넘어진 5000톤급 구축함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기념식 연설에서 “(지난달)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로 당황실색”했고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적 행위”였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러나 “참으로 커다란 교훈을 축적하였다”며 군 관계자와
  •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이명현"억울한 죽음 규명"…7월 초 본격 수사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이명현"억울한 죽음 규명"…7월 초 본격 수사
    대통령실 2025.06.13 17:41:07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출범했다. 특검은 수사팀 인선 등 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초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검찰·법원·국방부 검찰단 출신 법조인이 특검으로 임명돼 140~170일간 윤 전 대통령 내외 관련 의혹들의 결론을 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내란 우두머리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3개 특검 중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 국힘 원내사령탑 대결, 물밑서 '프레임 전쟁' 치열
    국힘 원내사령탑 대결, 물밑서 '프레임 전쟁' 치열
    국회·정당·정책 2025.06.13 17:40:40
    국민의힘의 원내사령탑 쟁탈전이 3선 김성원·송언석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가운데 계파 간 물밑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주자들은 서로 중립 성향을 자처하고 있지만 결국 ‘계파 대리전’이라는 오명을 지우지 못한 채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당내 분열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친한(친한동훈)계와 옛 친윤(친윤석열)계 사이에서는 각 계파에 우호적인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한 ‘프레임 전쟁’이 펼쳐졌다. 친한계는 옛 친윤계·영남권 당 주류의 지지
  • 재계 총수 만난 李 "규제 과감히 정리"
    재계 총수 만난 李 "규제 과감히 정리"
    대통령실 2025.06.13 17:38:24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와 경제6단체장들을 만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합리화 문제에 주력할 것”이라며 “불필요하거나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 등은 과감하게 정리할 생각”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치안·안보 문제를 제외하고 제일 중요한 문제는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라며 “그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대통령 취임 9일 만에 열렸다. 특히 15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
  • 쇄신 멈춘 국힘…김용태 "당원에 찬반 묻자" 승부수
    쇄신 멈춘 국힘…김용태 "당원에 찬반 묻자" 승부수
    국회·정당·정책 2025.06.13 17:38:11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개혁안이 당원들의 의사에 맞지 않는다면 철회하겠다”며 ‘전 당원 여론조사’를 거듭 제안했다. 자신의 쇄신안이 권성동 원내지도부에 의해 제동이 걸리자 보수 재건을 원하는 당심을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이 우리 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이 꺼내든 이른바 ‘5대 개혁안’은 옛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권성동
  • 국정상황실장에 ‘민변 출신’ 송기호…오광수는 李정부 첫 낙마
    국정상황실장에 ‘민변 출신’ 송기호…오광수는 李정부 첫 낙마
    대통령실 2025.06.13 17:37:4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 송기호 변호사가 이재명 정부의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선을 시작으로 국정상황실 조직을 확대해 향후 국정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신임 실장은 13일 공식 발령을 받고 대통령실로 출근해 안보경제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송 실장에게 “오늘부터 발령 나셨냐, 잘 부탁드린다”고 말을 건넸다. 국정상황실장은 국정 운영 총괄 기능을 맡는 자리로 국가정보원·경찰 등에서 올라온 정보를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 이재용 "대통령 자서전 읽어봤습니다"…이재명 "그래요?" 웃음
    이재용 "대통령 자서전 읽어봤습니다"…이재명 "그래요?" 웃음
    대통령실 2025.06.13 17:37:06
    이재명 대통령이 5대 그룹 총수와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취임 9일 만에 만난 것은 민관 공조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정부가 기업의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구심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전 미국의 관세 압박 등 현안에 대한 재계 고충도 들어보는 자리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 경제 6단체장 간 회동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이뤄졌다”며 “우리 경제의 가장
  • APEC 먼저 꺼낸 최태원 "정부 지원 반드시 필요"
    APEC 먼저 꺼낸 최태원 "정부 지원 반드시 필요"
    대통령실 2025.06.13 17:34:58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의 첫 회동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대한 강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그동안 각종 정치·사회 현안으로 정부의 APEC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민관 협력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최 회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APEC 정상회의에 대해 “각국의 주요 기업이 활발히 참여하려고 하고 있으며
  • 김민석 "밥상물가 낮추려면 유통 투명성부터 높여야"
    김민석 "밥상물가 낮추려면 유통 투명성부터 높여야"
    총리실 2025.06.13 17:32:57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밥상물가 안정 방안으로 식재료 유통 과정의 투명성 강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분석, 정부 및 기업의 협력을 제시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경청 간담회를 열고 “경제가 역성장하는 상황이고 생활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어 민생의 고통이 말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식품·외식 물가 상승에 대해 “기후변화에 따른 원재료의 국제가격 상승, 환율 상승, 인건비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며 “업계는 업계대
  • ‘정계 은퇴’ 홍준표, 복귀하나…‘빨간 모자 파란 티셔츠’ 입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
    ‘정계 은퇴’ 홍준표, 복귀하나…‘빨간 모자 파란 티셔츠’ 입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
    정치일반 2025.06.13 17:14:45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홍준표 전 시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와이 해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공분(公憤)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빨간색 모자를 쓴 홍 전 시장은 빨간색 점퍼 안에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로 떠났던 그가 귀국을 시사하면서 정치권은 그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
  • 나경원 "김민석, 민주당식 비리 종합판…반미 DNA는 더 심각"
    나경원 "김민석, 민주당식 비리 종합판…반미 DNA는 더 심각"
    정치일반 2025.06.13 17:10:14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민주당식 위선·부패 DNA의 결정체”라고 직격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는) 조국의 내로남불 위선과 송영길의 불법 자금 스캔들을 모두 안고 있는 민주당식 비리의 종합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김 후보자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 출마 시 SK로부터 2억 원을 받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원과 피선거권 10년 박탈이 확정된 바 있다”며 “그 뿐 아니라 2007년 불법 정치자금 7억2000만 원을
  • 김용태 "당론 수렴 과정 필요…지지층 여조 반영·당원 투표 제안"
    김용태 "당론 수렴 과정 필요…지지층 여조 반영·당원 투표 제안"
    정치일반 2025.06.13 16:52:47
    당 개혁안을 추진 중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당론을 정할 때 당의 주요 지지층인 보수와 중도층의 여론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론은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당의 진로 방향을 정함으로써 당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당론 채택 시 의견 수렴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중요한 당론을 정함에 있어 다층적 수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먼저 지지층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여의도연구원 등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체계
  • 李 대통령, 취임 후 첫 군부대 방문…“국가안보 역할에 자부심 갖길”
    李 대통령, 취임 후 첫 군부대 방문…“국가안보 역할에 자부심 갖길”
    대통령실 2025.06.13 16:43:2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여러분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대한민국을 존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경기 연천군 육군 제25보병사단을 찾아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들을 누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여러분이 그 일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부 장병들의 사기가 많이 꺾였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민
  • 합참, 2025년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태세 확립”
    합참, 2025년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태세 확립”
    통일·외교·안보 2025.06.13 16:15:43
    합동참모본부는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합참이 운용하는 통합방위본부 주관하에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77년부터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해온 훈련이다. 올해는 이달 16∼20일 인천·경기 권역을 시작으로 경남, 대전·충남·세종, 광주·전남, 서울 등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북한의 핵&mid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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