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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진심으로 사죄"…사퇴는 거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진심으로 사죄"…사퇴는 거부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1:26:14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두 딸의 조기 유학과 제자 논문 가로채기 등 논란에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01년부터 1년간 방문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한 것이 계기가 돼서 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강력하게 희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큰아이가 아주 오랜 기간 미국에서 공부하길 희망했고, 많이 말렸지만, 워낙 의지가 강해서 이기지를 못하고 아이의 청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 민주 김현정, '3년 내 자사주 의무 소각' 상법 개정안 발의
    민주 김현정, '3년 내 자사주 의무 소각' 상법 개정안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1:22:35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자사주 취득 시 3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같은 당 소속 김남근 의원이 앞서 발의했던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과 비교하면 소각 기한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려 다소 완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해 대주주 지배력 강화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하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3년 이내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임직원에 대한 보
  • 정성호 “검찰개혁은 시대적 소명…수사·기소 분리 매듭지어야”
    정성호 “검찰개혁은 시대적 소명…수사·기소 분리 매듭지어야”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0:57:52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검찰개혁은 법무행정이 당면한 핵심과제”라며 “1954년 형사소송법이 제정될 당시부터 제기돼온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문제를 이제는 확실하게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법무행정을 추진하며 당면과제인 검찰개혁도 이뤄 법무부 장관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의 분산, 수사기관 간 견제를 위한 수
  • 혁신당, 국힘 정당해산 청구 촉구…"내란 실행, 통진당보다 심각"
    혁신당, 국힘 정당해산 청구 촉구…"내란 실행, 통진당보다 심각"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0:52:57
    조국혁신당이 16일 "정당해산이 아니고는 국민의힘이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행태를 멈출 수 없다"며 법무부에 국민의힘 정당해산 심판청구를 촉구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는 국민이 부여한 권능에 따라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청구 절차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새 법무부 장관에게 진정서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은 지난 1월 5일 이 자리에 서서 윤석열 내란을 동조·옹호·비호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정당 해산청구 진행을 법무부에
  • 한동훈 "국힘서 부정선거 음모론 끊어내야…저와 토론하자"
    한동훈 "국힘서 부정선거 음모론 끊어내야…저와 토론하자"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0:28:0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국민의힘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어내자”며 “더 이상 늦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작년 12월 16일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당하면서 마지막 메시지로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단호히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며 “그때도, 지금도 국민의힘 내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저런 말을 하기 참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썼다. 그는 이어 “한 줌 부정선거 음모론 극우세력을 끌어들여 판 깔아줘서 개인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있기
  • 조원철 신임 법제처장 "행정법령의 과감한 정비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조원철 신임 법제처장 "행정법령의 과감한 정비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정치일반 2025.07.16 10:21:51
    조원철 신임 법제처장이 16일 "행정법령의 과감한 정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조 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 성장에 방해가 되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법제처는 이런 국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정체되다 못해 이젠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성장률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모
  • 송언석 "더운 여름 국민 열받게 하지 마라…자진사퇴가 답"
    송언석 "더운 여름 국민 열받게 하지 마라…자진사퇴가 답"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0:13:25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을 향해 “자진사퇴가 답”이라면 맹공을 퍼부었다. 송 비대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대로 임명을 강행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유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송 원내 대표는 ‘갑질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갑질의 영역을 넘어 위법의 영역,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 됐다"며 “더운 여름 국민들을 열받게 하지 말고
  • 민주 임미애 "농산물 전략적 판단? 美와 협상할 사람이 왜 韓 국민과 협상하나"
    민주 임미애 "농산물 전략적 판단? 美와 협상할 사람이 왜 韓 국민과 협상하나"
    국회·정당·정책 2025.07.16 10:08:32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산물도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미국을 설득하고 협상해야 할 사람이 왜 대한민국 국민들을 설득하고 협상하려 하나”라고 비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체적인 기조를 보면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협상 대표가 협상할 여지를 충분히 열어놓고 시작하려는 뉘앙스가 풍겨서 의심스러웠다”며 “또 다시 농산물이, 농업이 희생되는 것
  • [단독]강선우 이어 이진숙도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단독]강선우 이어 이진숙도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국회·정당·정책 2025.07.16 09:49:47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를 당했던 사실이 16일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충남대학교 총장 시절 노동관계법 위반 관련 진정이 9차례 접수됐다. 해당 사업장은 이 후보자가 총장으로 근무했던 충남대학교와 산하법인이다. 이 중 2022년 4월과 2023년 3월, 7월 총 3차례에 걸쳐 근로기준법 제76조 위반 사유로 정 후보자 앞으로 진정이 제기됐다. 이 후보
  • 김병기 "내란특검, 법 허용 수단 총동원해 尹 끌어내야"
    김병기 "내란특검, 법 허용 수단 총동원해 尹 끌어내야"
    국회·정당·정책 2025.07.16 09:44:59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특검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내란특검을 향해 "법이 허용한 수단·방법을 총동원해 감방에서 끌어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구속된 윤석열이 특검 조사를 막무가내로 거부한다.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도소 측 강제 구인도 윤석열 측 저항으로 무산됐다. 민주주의를 가장 유린한 자가 민주적인 법 절차와 보호를
  • 김용태, 尹 어게인 참석 지도부에 "할 말을 잃어" 비판
    김용태, 尹 어게인 참석 지도부에 "할 말을 잃어" 비판
    국회·정당·정책 2025.07.16 09:39:53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이른바 ‘윤석열 어게인’ 행사에 참석한 당 지도부를 향해 “할 말을 잃는다”며 “극우세력을 버리지 않고 살짝살짝 이용하고 있는 기득권 세력들을 당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며 쇄신을 주장한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당대회가 다가오니 지금껏 그랬듯이 강성 지지층에 호소해서 잠시 사는 길을 택하는 분들이 있다”며 “지금 당의 개혁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전통적인 지지층을 극우세력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치의 극우세력을 “윤석열 전 대통령을
  • 野 조정훈, 이진숙 지명 강행에 "대통령의 똥고집일뿐"
    野 조정훈, 이진숙 지명 강행에 "대통령의 똥고집일뿐"
    국회·정당·정책 2025.07.16 09:22:33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자녀 조기 유학 문제와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으로 집중 비판을 받는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강행과 관련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똥고집일뿐”이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이 정도로 문제가 많고 이 정도로 좌우 교육 단체에서 일관되게 반대하는 후보는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 후보자의 자녀 조기 유학 문제와 관련해서도 “법을 어기면서까지 조기 유학한 분이 교육부 장관이 되면 던지는 메시지가 뭐냐”며 “능력
  • 잼버리 악몽은 이제 끝…APEC 초청장 띄웠다 ?
    잼버리 악몽은 이제 끝…APEC 초청장 띄웠다 ?
    통일·외교·안보 2025.07.16 09:02:00
    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초청장이 미국, 중국 등 20개 회원국 정상에게 발송됐다. 대외적으로 관세전쟁과 중동·러시아 등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내부적으로도 새 정부 출범 후 첫 대형 국제 행사라는 점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 지난 2023년 잼버리 사태의 악몽을 극복할 계기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온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이유다. 이 가운데 숙소를 시작으로 정상회의에
  • 尹 재산 75억인데 "영치금 모아달라" 전한길에…"극우의 동정 마케팅"
    尹 재산 75억인데 "영치금 모아달라" 전한길에…"극우의 동정 마케팅"
    정치일반 2025.07.16 08:55:20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이른바 ‘영치금 모금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 측 영치금 모금을 “후안무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계리 변호사와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유하며 모금을 독려한 데 따른 것이다. 영치금은 교정시설 수용자가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1인당 최대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일일 사용 한도는 2만 원이다.
  • 트럼프, 젠슨 황과 빅딜? “AI·에너지에 100조원 투자”…中, 2분기 5.2% 성장했지만 내수 위축 '여전'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 젠슨 황과 빅딜? “AI·에너지에 100조원 투자”…中, 2분기 5.2% 성장했지만 내수 위축 '여전'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대통령실 2025.07.16 08:22:5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성장둔화: 중국 2분기 GDP가 5.2% 성장하며 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를 보였으나 6월 소매판매는 4.8%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상반기 CPI는 0.1% 하락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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