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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임기를 시작한 만큼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민생·경제 위기 관리부터 주문한 것이다.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는 브리핑 자리에서는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면서 이전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재치 있는 표현이었지만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끊긴 상황을 짚은 뼈
  •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07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대해 “괴물 독재 국가의 출발점”이라며 “‘이재명 코드’ 인사들을 무더기로 임명해 사법부를 이재명 대통령의 하명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다음 날 민생도, 외교·안보도 아닌 첫 입법 행위가 ‘사법부 장악법’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
  •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5:07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해 “이제는 국민 통합,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며 “약속을 지켜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단법인 국민시대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을 불식하기 위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말한 ‘통합’을 실천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최대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우호적으로
  •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4:24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성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성장’이라는 단어를 총 22회 언급했다. 이전까지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분배 담론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정책 방향을 성장 담론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통령은 성장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성장과
  •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3:3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새 정부 기조로 내세운 것은 그만큼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라는 발언도 했다. 민생·경제·외교·안보·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 맞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인식한 셈이다. 결국 경제 회복을 위해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위기감과 각오를 동시에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
  •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0:5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내걸며 “기업을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기업 중심의 성장’을 공언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성장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 [속보]'대법관 증원' 법원조직법 개정안 법사소위 통과
  • 일자리 '진입자' 최대폭 감소…이동자 중 38% 임금 감소
    일자리 '진입자' 최대폭 감소…이동자 중 38% 임금 감소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4:30:00
    재작년 새롭게 사회보험에 가입한 일자리 ‘진입자’가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 감소했다. 진입자 감소 추세는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직장을 옮긴 일자리 ‘이동자’ 중 임금이 감소한 비율도 38.4%에 달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된 등록취업자 수는 재작년 기준 2614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0.3%(8만 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등록취업자는 진입자와
  • [속보]이재명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낙점…안보실장 위성락
    [속보]이재명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낙점…안보실장 위성락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4:04:3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비서실장에 3선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했다.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 의원은 충남 아산 지역구를 포기하고 새 정부 출범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강 의원은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민주당 의원이 낙점됐다. 위 의원은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사로, 이 대통령의 외교&
  • 李 대통령 첫 인선…초대 국무총리에 김민석·비서실장에 강훈식
    李 대통령 첫 인선…초대 국무총리에 김민석·비서실장에 강훈식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4:02:16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김 의원이 지명됐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김 의원 인선에 대해 이 대통령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낙점됐다. 이 전 장관은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
  • 조국 "이재명 정부 반드시 성공해야…작은 힘 보탤 것"
    조국 "이재명 정부 반드시 성공해야…작은 힘 보탤 것"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3:51:49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제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며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세력과 수구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 李대통령, 국회의장·6당 대표와 비빔밥 오찬…“양보·타협할 것”
    李대통령, 국회의장·6당 대표와 비빔밥 오찬…“양보·타협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3:09:0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4일 우원식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의장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정치가 국민들의 어
  • [속보]이재명 대통령 "내란종식 넘어 빛나는 새 나라"
    [속보]이재명 대통령 "내란종식 넘어 빛나는 새 나라"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1:30:55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선서에서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성장 발전하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약식으로 진행된 취임선서에서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첫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
  • 우상호 "김문수, 왜소한 득표율…우유부단이 패인"
    우상호 "김문수, 왜소한 득표율…우유부단이 패인"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1:22:57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원래 40% 중반 정도는 너끈히 달성하셔야 되는데 보수조차 총결집을 못 시켰다"고 평가했다. 우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김 후보가 4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민국 지형으로 보면 보수 유권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사실은 매우 왜소한 득표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전 의원은 "선거 전략에서도 상당히 많은 착오가 있지 않았나 예상한다&qu
  • 박지원 "이재명, 통합 인사로 김대중의 길 가야"
    박지원 "이재명, 통합 인사로 김대중의 길 가야"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1:21:20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득표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통합 없는 민생 경제, 민주주의, 남북 관계는 없다"며 "우선 인사를 국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해야 국민 통합이 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박 의원은 당시 이종찬 국정원장, 김중권 비서실장 등을 언급하며 "(김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비서실장과 국정원장을 민주정의당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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