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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협상 진전없는 EU…6월1일부터 50% 관세 부과"
    트럼프 "협상 진전없는 EU…6월1일부터 50% 관세 부과"
    경제·마켓 2025.05.23 21:00: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겨냥한 초강경 관세 정책을 예고했다. 연간 2500억 달러(약 3438억 원)에 달하는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압박 카드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6월 1일부터 EU에 일률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미국 내에서 생산 또는 제조된 제품은 면제 대상이라고 명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무역협상이 진전 없다"며 "EU의 강력한 무역장벽과 부가세, 통화조작 등으로 연간 무역적자가 2500억 달러를
  • 트럼프 정부, 하버드大에 '유학생 차단' 초강수
    트럼프 정부, 하버드大에 '유학생 차단' 초강수
    정치·사회 2025.05.23 17:35: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적 명문 하버드대를 상대로 외국인 학생 등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극단적 조치를 취했다. 정부 지원금 삭감에 이어 유학생 유치까지 금지하며 돈줄을 틀어쥐고 나선 것으로, 캠퍼스 내 반(反)유대주의 근절을 명분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와 하버드대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22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하버드대에 “외국인 학생을 등록시키는 것은 특권이며 캠퍼스에서 외국인을 고용하는 것 또한 특권”이라며 하버드대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 BYD, 유럽서 테슬라 판매량 첫 추월
    BYD, 유럽서 테슬라 판매량 첫 추월
    기업 2025.05.23 17:35:03
    비야디(BYD)의 전기차 유럽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미국 테슬라를 앞질렀다. BYD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지 3년도 되지 않아 테슬라를 밀어내고 유럽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가는 양상이다. 22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자토다이내믹스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유럽연합(EU) 전체 28개 회원국에서 전기차를 7231대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9% 급증해 전체 순위 10위에 올랐다. 테슬라의 4월 판매량(7165대)은 전년 대비 49%나 감소해 11위를 기록하며 ‘톱 10’에서 밀려났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계 판
  • 美보조금 생존에 K배터리 '일단 안도'…車·재생에너지는 직격탄
    美보조금 생존에 K배터리 '일단 안도'…車·재생에너지는 직격탄
    경제·마켓 2025.05.23 17:34: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감세 법안이 하원 문턱을 넘은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가 우려했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폐지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늦춰졌다. 반면 세액공제가 대폭 축소된 청정에너지 분야는 직격탄을 맞으며 대미 전략 전반을 손질해야 하는 처지다. 다만 총 1000쪽에 달하는 이번 법안을 둘러싸고 미국 상원 내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최종 결론이 나기 전까지 금융시장과 관련 업계의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은 본회의에서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
  • 대선 코앞인데…美서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
    대선 코앞인데…美서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
    국제일반 2025.05.23 17:32: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4500여 명을 한반도 바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의 유력 언론이 보도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재배치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한미 동맹이 경제와 안보 양 측면에서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우리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한미 간에 논의된 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약 2만 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괌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 화학적 거세 확대한다는 ‘이 나라’…"재범율 60% 감소할 것
    화학적 거세 확대한다는 ‘이 나라’…"재범율 60% 감소할 것
    인물·화제 2025.05.23 16:19:55
    영국 정부가 성 범죄 재범 발생률을 낮추고 교도소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성욕을 억제하는 약물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22일(현지 시각) abc 방송에 따르면 영국의 샤바나 마무드 법무부 장관이 20개 교도소에서 화학적 거세를 우선 시행하고, 전국으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무드 장관은 의회에 보낸 성명에서 "이런 접근 방식은 범죄의 다른 원인을 겨냥한 심리적 개입과 함께 실시돼야 한다"며 시행의 이유로 화학적 거세는 재범률을 6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 美 월가 은행들, 암호화폐 사업 본격화…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美 월가 은행들, 암호화폐 사업 본격화…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정치·사회 2025.05.23 15:53:50
    미국 대형 은행들이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산업을 육성하려는 가운데 시장 선점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월가의 주요 은행들은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P2P 결제 시스템 '젤'을 운영하는 얼리워닝서비스와 실시간 결제 네트워크인 클리어링 하우스도 포함됐다.
  • “중국, 네덜란드에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완화 요청”
    “중국, 네덜란드에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완화 요청”
    기업 2025.05.23 15:20:47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를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을 보유한 네덜란드에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스파르 펠트캄프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22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와 수출 통제 및 수출 허가에 관한 정책은 지속적인 논의 주제”라면서 이 같은 상황은 전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 수출 제한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항상 그렇다. 그것이 그들의 이해관
  • 美·UAE AI 협력 본격화…아부다비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짓는다
    美·UAE AI 협력 본격화…아부다비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짓는다
    정치·사회 2025.05.23 15:06:40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오픈AI 등 주요 빅테크가 현지 기업과 함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스타게이트 UAE를 위한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스타게이트 UAE는 아부다비에 세워지는 약 26㎢ 규모의 ‘UAE-미국 AI 캠퍼스’
  • "한밤중에 날벼락" 美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탑승객 6명 전원 사망
    "한밤중에 날벼락" 美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탑승객 6명 전원 사망
    국제일반 2025.05.23 15:05:57
    미국 샌디에이고 주택가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전 3시 45분경 샌디에이고 북부 머피 캐니언 지역의 미 해군 소유 주택 단지에 개인 소유 제트기 1대가 추락했다. 샌디에이고 소방 당국은 해당 항공기가 뉴저지주 티터버러 공항(Teterboro Airport)을 출발해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급유한 뒤, 최종 목적지인 몽고메리-깁스 경영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FAA)은 현재까지 비행기에 탑승한 6명 전원이 숨진 것으
  • 폭포수처럼 와르르…보수 공사 1년 만에 무너진 中 600년된 문화재
    폭포수처럼 와르르…보수 공사 1년 만에 무너진 中 600년된 문화재
    인물·화제 2025.05.23 13:58:26
    중국의 600년 된 역사적 건축물이 보수공사를 마친 지 1년 만에 무너져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후 6시 30분쯤 안후이성 츠저우시 펑양현에 위치한 문화재 ‘명중도 고루’의 지붕 기와가 대거 붕괴됐다. SNS에 퍼진 영상에는 기와가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며 거대한 먼지 구름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보행자들은 급히 몸을 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펑양현 문화관광국은 이날 공식 통지문을 통해 “사건 발생 후 문화재
  • “아이 입양하면 1920만원 준다고?”…출산 절벽에 '이색 복지' 도입한 日기업
    “아이 입양하면 1920만원 준다고?”…출산 절벽에 '이색 복지' 도입한 日기업
    국제일반 2025.05.23 13:50:04
    9년 연속 출산율이 하락하고 있는 일본에서 기업들이 직원의 임신·출산·입양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 글로벌 투자개발 업체 이토추상사는 직원의 난자 동결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불임 치료 등을 이유로 최대 1년간 휴직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화장품 업체 폴라의 지주회사인 폴라 오르비스 홀딩스는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전문 의료진과 임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복지를 제공 중이다. 완구 업체 다카라토
  • "돈 내고 노예선 체험하는건가?"…비행기 입석 도입에 승객들 '발끈'
    "돈 내고 노예선 체험하는건가?"…비행기 입석 도입에 승객들 '발끈'
    국제일반 2025.05.23 13:12:03
    외국 저가항공사들이 승객 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스탠딩 좌석'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어 항공업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비행기 입석 좌석이 최근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2026년부터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탠딩 좌석은 자전거 안장처럼 패딩 처리된 형태로 승객이 완전히 앉지 않고 기대는 방식이다. 좌석 간격은 58.42cm로 일반 이코노미석(71.12cm)보다 12.7cm 좁지만 항공기당 승객 수용능력을 20% 늘릴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여러 저가항공사
  • 트럼프·이시바, 3차협상 앞두고 45분간 통화…"관세 협의, 6월 대면회담"
    트럼프·이시바, 3차협상 앞두고 45분간 통화…"관세 협의, 6월 대면회담"
    정치·사회 2025.05.23 12:49: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약 4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관세 문제를 비롯한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내달 중순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관세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회담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지통신은 이날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양국 정상이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협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시바 총리가 향후 협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일본
  • 美심의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안보위험 완화 可"…조건부 승인 기우나
    美심의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안보위험 완화 可"…조건부 승인 기우나
    국제일반 2025.05.23 11:24:23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문제를 들여다 본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안보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는 공식 의견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CFIUS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보고서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위원 대다수가 일본제철의 인수에 따른 국가 안보 위험은 해결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 조건부 승인 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관계자는 “보고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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