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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비공개 10시간 회동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비공개 10시간 회동
    경제·마켓 2025.05.11 05:24:08
    관세 전략의 출구를 찾기 위해 마주한 미국과 중국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회의를 마쳤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10일 오전 10시(현지 시각·한국 시간 10일 오후 5시) 부터 제네바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회의는 10시간 가량 진행된 후 오후 8시(한국 시간 11일 새벽 3시)께 종료됐다. 제네바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18세기 식 저택 빌라 살라딘에서 열린 이날 회담은 전 과정에 걸쳐 비공개
  • 추기경 만난 레오 14세 교황 "저는 겸손한 종일뿐"
    추기경 만난 레오 14세 교황 "저는 겸손한 종일뿐"
    정치·사회 2025.05.10 22:09:54
    새 교황 레오 14세는 자신을 "하느님과 형제들을 섬기는 겸손한 종"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10일(현지시간) 바티칸 시노드홀에서 추기경들과 만나 "여러분은 제 능력을 넘어서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저를 도와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모든 추기경을 한자리에서 만난 것은 지난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여정을 계속하자"며 자신을 선출
  •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전적이고 즉각적 휴전 합의"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전적이고 즉각적 휴전 합의"
    정치·사회 2025.05.10 21:18: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 끝에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국가가 상식과 큰 지혜를 발휘했음을 축하한다"며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美中, 스위스 제네바서 첫 무역협상 돌입…관세율 낮출까
    美中, 스위스 제네바서 첫 무역협상 돌입…관세율 낮출까
    국제일반 2025.05.10 18:06:06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경제 실세'로 꼽히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양측 수석 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미중 고위급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올해 초부터 중국에 고율에 관세를 부과하며 관세 전쟁에 돌입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지난 1월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문제 대응을 명분으로 2월 1
  • 전면전 피하나…印·파키스탄 "도발 멈추면 우리도 중단"
    전면전 피하나…印·파키스탄 "도발 멈추면 우리도 중단"
    정치·사회 2025.05.10 16:19:54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로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당국이 상대방이 도발을 멈추면 자신들도 멈추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인도군은 "인도군은 고도의 작전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파키스탄 측이 화답할 경우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도 이날 현지 TV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도가 조금이라도 제정신이라면 군사 행동을 중단할 것이며 인도가 멈추면 우리도 멈출 것"이라며 "우리는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
  • 13년만 입원 아키히토 日상왕 퇴원…"통증 없어"
    13년만 입원 아키히토 日상왕 퇴원…"통증 없어"
    정치·사회 2025.05.10 15:11:08
    심장 질환 관련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한 나루히토 일왕 부친인 아키히토(91) 상왕이 10일 퇴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NHK 등에 따르면 아키히토 상왕은 이날 오전 도쿄대 병원에서 차를 타고 도쿄 미나토구 거처로 이동했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은 검사 결과와 관련해 증상이 없는 '심근 허혈'로 나타났으며 향후 의사가 신중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궁내청은 아키히토 상왕이 대화,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산
  • 美, 주파키스탄 공관 소속 인력에 이동제한령
    美, 주파키스탄 공관 소속 인력에 이동제한령
    정치·사회 2025.05.10 15:09:33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긴장감이 극으로 치닫자 주파키스탄 미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미국 공관들이 이동금지령을 내렸다. 파키스탄 내 미국 공관들은 10일 외교관 등 소속 인력 전원에 대해 이동제한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파키스탄 육군이 파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전원에 대해 외출 금지 권고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주파키스탄 미국 공관들은 미국 시민들에게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탈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탈출을, 안전하게 탈출할 방법이 마땅치 않을 경우 적절한 장소
  • 中,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에 우려… “평화와 안정 중시해야”
    中,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에 우려… “평화와 안정 중시해야”
    정치·사회 2025.05.10 14:58:52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 분류되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인접 국가인 중국이 우려를 표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중국은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 정세를 주시하고 있으며 사태 악화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은 양국이 평화와 안정을 중시하고 냉정과 자제력을 유지하며 평화적 방식의 정치적 해결 궤도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양국의 근본적 이익에도 부합하고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며 “중국은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 "日英伊 공동 개발 차세대 전투기 호주 수출 검토"
    "日英伊 공동 개발 차세대 전투기 호주 수출 검토"
    정치·사회 2025.05.10 14:19:39
    일본, 영국, 이탈리아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를 호주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호주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일원이고, 일본과도 '준동맹' 관계여서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 중인 3국과 협력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호주 외에 캐나다, 인도도 차세대 전투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파트너국' 형태로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
  • IMF, 파키스탄에 1조4000억 원 자금 지원 집행… ‘앙숙’ 인도 반발
    IMF, 파키스탄에 1조4000억 원 자금 지원 집행… ‘앙숙’ 인도 반발
    정치·사회 2025.05.10 13:31:20
    국제통화기금(IMF)이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파키스탄에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파키스탄과 무력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는 “테러에 악용될 수 있다”며 반발했다. 10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난 IMF집행이사회는 지난해 체결한 70억 달러(약 9조 8000억 원) 규모 구제금융 프로그램 중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파키스탄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IMF는 파키스탄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노력 지원을 위해 14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신규 구제금융 프
  • 미국, 인도-파키스탄 중재 개시…"건설적 대화 시작 위한 지원"
    미국, 인도-파키스탄 중재 개시…"건설적 대화 시작 위한 지원"
    국제일반 2025.05.10 12:07:25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격화로 확전이 우려되자 미국이 중재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장관이 8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통화하고,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에 긴장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또 향후 갈등 방지를 위해 건설적인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국이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양국에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한 직접 대화를 촉구했다. G7
  • 中 4월 소비자물가 작년 동월比 0.1% ↓… 3개월 연속 하락세
    中 4월 소비자물가 작년 동월比 0.1% ↓… 3개월 연속 하락세
    경제·마켓 2025.05.10 11:25:22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중국의 4월 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0.1%와 같은 하락폭이며 로이터가 집계한 전망치와도 들어 맞는다. 중국의 작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8월 0.6%를 기록한 이후 둔화세를 보이다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 발표와 춘제(설날)가 겹친 올해 1월 0.5%로 뛰었다. 그러나 지난 2월과 3월 각각 -0.7%, -0.1%를 보이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월 대비 4월 CPI는
  • "트럼프 땡큐" 美기업들, '700조' 자사주 사들인다…주가는?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트럼프 땡큐" 美기업들, '700조' 자사주 사들인다…주가는?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5.10 10:20:00
    오늘은 서학개미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국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자본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금유보금을 활용해 주가 방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이체방크의 분석을 인용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향후 몇 달 간 1920억 달러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199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이에 힘입어 최
  • "파키스탄, 인도 상대로 보복성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
    "파키스탄, 인도 상대로 보복성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
    정치·사회 2025.05.10 09:38:32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분류되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무력 충돌 격화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를 상대로 보복성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AP통신과 파키스탄 현지 매체 지오TV 등은 10일 파키스탄군이 인도의 공격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Bunyan ul Marsoos)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작전명은 ‘부서뜨릴 수 없는 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슬람 경전에서 인용됐다. 파키스탄군은 작전 초기 인도 비아스 소재의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 "파키스탄, 인도 상대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 파키스탄 언론
    "파키스탄, 인도 상대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 파키스탄 언론
    국제일반 2025.05.10 09:34:28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10일 AP통신과 파키스탄 현지 매체 지오TV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 공격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Bunyan ul Marsoos) 작전을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작전명은 이슬람 경전에서 인용했으며 '부서뜨릴수 없는 벽'이라는 뜻이다. 파키스탄군은 작전 초기에 인도 비아스에 있는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 시설을 파괴했으며 파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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