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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인하 이후는 5월로…"연내 3회 인하는 어려울듯[Pick코노미]
    2월 인하 이후는 5월로…"연내 3회 인하는 어려울듯[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2.21 05:30:00
    한국은행이 이달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국내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고공 행진(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수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연내 3회까지 가능하다고 봤던 금리 인하 횟수는 2회로 예측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20일 국내 경제학과 교수와 금융사 이코노미스트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0%(16명)는 한은이 25일 열리는 통화정
  • 中 후판 38% 잠정관세…철강업계 ‘반색’·조선업계 ‘울상’[Pick코노미]
    中 후판 38% 잠정관세…철강업계 ‘반색’·조선업계 ‘울상’[Pick코노미]
    기업 2025.02.21 05:30:00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02%의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철강 품목에 부과된 반덤핑관세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중국산 저가 철강의 밀어내기 수출을 막겠다는 조치지만 미국에서 발발한 ‘관세 전쟁’이 한국과 중국·일본으로까지 전선을 넓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제457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제소한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에 대해 27.91~38.02%의 잠정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중국산 후판이 25.
  • "오늘도 여기에 도시락 싸왔는데"…음식 이렇게 먹으면 심장 망가진다
    "오늘도 여기에 도시락 싸왔는데"…음식 이렇게 먹으면 심장 망가진다
    국제일반 2025.02.21 05:00:00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 울혈성 심부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혈성 심부전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심장이 신체 조직이나 기관에서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심장의 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중국 닝샤의대 연구팀은 평균 73세 성인 3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쇼핑백 △티백 △물병 △도시락 △테이크아웃 용기 △식기 등의 플라스틱 품목을 사용했는지 물었다. 분석 결과, 플라스틱 노출 빈도가 높을수록 심부전 위험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3세 이상
  • "그냥 피곤한 줄"……해외여행 다녀온 30대 여성, 정체불명 통증에 '고통'
    "그냥 피곤한 줄"……해외여행 다녀온 30대 여성, 정체불명 통증에 '고통'
    인물·화제 2025.02.21 04:30:00
    뉴잉글랜드 출신 30대 여성이 아시아 여행 후 희귀 기생충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태국·일본·하와이를 3주간 여행한 A씨가 귀국 후 심각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처음에는 단순 피로감으로 여겼으나, 발부터 시작된 타는 듯한 통증이 다리와 팔로 퍼졌다. 초기 검사에서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두통까지 동반되며 증상이 악화됐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카를로스 카스티요 박사 치료팀은 정밀검사 결과 '광동주혈선충증' 감염을 확인했다. A씨의
  • "구할 길 없어, 살아있는 게 고통"…해변에 밀려든 157마리 고래 떼, 끝내
    "구할 길 없어, 살아있는 게 고통"…해변에 밀려든 157마리 고래 떼, 끝내
    정치·사회 2025.02.21 04:00:00
    호주 해변으로 흑범고래 떼 157마리가 밀려왔으나 구조에 실패했다. 당국은 결국 생존한 90마리를 모두 안락사하기로 결정했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호주 남동쪽 태즈메이니아섬 서북쪽 외딴 해변에 돌고래의 일종인 흑범고래 157마리가 발견됐다. 현지 환경 당국은 이들 중 대다수는 호흡 곤란 등으로 폐사해 이날 오후까지 90마리만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돌고래들을 깊은 바다로 옮겨서 살리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태즈메이니아섬과 해당 해변이 사람이 접근하거나 전문 장비를 운반하기 어려운 매우 외진 곳인
  • 어떻게 이런 일이? "태아 뱃속에서 또 다른 태아 2개 발견"…의료진도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태아 뱃속에서 또 다른 태아 2개 발견"…의료진도 놀랐다
    인물·화제 2025.02.21 00:31:00
    태아의 뱃속에서 다른 태아가 자라는 극히 드문 의료 사례가 인도에서 확인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암라바티 지구에서 발생한 특이 출산 사례를 보도했다. 32세 여성이 임신 35주차 정기 검진을 받던 중 태아의 복부에서 두 개의 기형 태아가 발견된 것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산모는 지역 병원에서 남아를 출산했으며, 이후 대형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우샤 가즈비예 박사는 "생후 3일 된 아기의 복부에서 손과 발이 있는 태아 두 개체를 제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
  • "현금 준다는데 개인정보 쯤이야"…보안 우려에도 승승장구 중인 '이 어플'
    "현금 준다는데 개인정보 쯤이야"…보안 우려에도 승승장구 중인 '이 어플'
    정치·사회 2025.02.21 00:04:45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된 딥시크의 국내 이용자 정보가 틱톡 모회사로 넘어간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틱톡과 틱톡 라이트는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틱톡과 틱톡라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489만8510명, 479만1235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치면 페이스북 MAU(861만8065명)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틱톡은 2023년 12월 파격적인 현금 보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틱톡라이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 이후 빠르게 시장을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소폭 증가한 21.9만건…코로나19 이전 수준 유지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소폭 증가한 21.9만건…코로나19 이전 수준 유지
    국제일반 2025.02.20 23:49:11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여전히 견조한 고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따른 여파를 경제학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2월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 주 수정치(21만4000건) 대비 5000건 증가한 21만9000건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21만5000건)를 4000건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
  • "요즘 유행하는 독감 아니었어?"…알고보니 '이 암' 말기였다는 40대 남성
    "요즘 유행하는 독감 아니었어?"…알고보니 '이 암' 말기였다는 40대 남성
    인물·화제 2025.02.20 23:38:30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독감 후유증으로 여긴 허리 통증이 말기 대장암으로 밝혀져 5개월 만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비 베반스(43)씨는 지난해 초 독감 증세와 함께 허리·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을 찾은 베반스씨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세포는 이미 간과 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5월 "더 이상의 치료가 무의미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베반스씨는 올해 6월 16일 가족들이 지
  • 유럽, 트럼프 맞서 젤렌스키 엄호…러는 반색
    유럽, 트럼프 맞서 젤렌스키 엄호…러는 반색
    국제일반 2025.02.20 21:56:44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착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독재자라며 허무맹랑한 비판을 하자 유럽이 이에 일제히 맞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다. 이는 미·러 밀착에 따른 '유럽 패싱'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배경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은 20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민주적인 선거에서 합법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라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6년째 임기를 이어오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선
  • 美 G20 외교장관회의 불참…'미국 우선주의' 노선
    美 G20 외교장관회의 불참…'미국 우선주의' 노선
    정치·사회 2025.02.20 21:42:14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올해 첫 주요 20개국(G20) 장관급 회의에 불참한다. 회의 주제로 남아공의 토지 무상 수용 정책 등 미국에 껄끄러운 안건이 오르는 가운데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자 무대를 선호하지 않음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19일(현지 시간) 엑스(X)에 워싱턴에서 해야 할 일들 때문에 G20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다른 고위 당국자가 대신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루비오 미 국무장
  • 착륙중 기체 뒤집힌 델타항공, 승객당 4300만원 보상금 제시
    착륙중 기체 뒤집힌 델타항공, 승객당 4300만원 보상금 제시
    국제일반 2025.02.20 21:25:09
    캐나다 토론토 공항 착륙과정에서 여객기가 전복됐던 미국 델타항공이 피해 승객들에게 1인당 3만달러(약 4300만원)의 보상금을 제시했다. 20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사고 당시 탑승객 76명에게 각각 3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탑승객 모두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델타항공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약 230만달러(약 33억원) 수준이 된다. 델타항공 측은 보상금 수령에 대한 조건이 없으며 승객들의 다른 권리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 여객기는 지난 17일 토론토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 활주로
  • "中, 딥시크 200곳 도입"…일부 의사 역할까지 대체 나섰다
    "中, 딥시크 200곳 도입"…일부 의사 역할까지 대체 나섰다
    정치·사회 2025.02.20 21:25:04
    중국발 생성형 AI '딥시크' 도입 기업이 200곳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중국 금융계에 따르면 딥시크는 하드웨어·자동차·미디어·반도체·교육·여행·의료 등 전 산업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아마존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에 이어 화웨이·텐센트·바이두·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도 도입했다. 화웨이·아너·오포 등 중국 스
  • EU, 독재 정부 사라진 시리아에 제재 잠정 중단키로
    EU, 독재 정부 사라진 시리아에 제재 잠정 중단키로
    국제일반 2025.02.20 20:51:49
    유럽연합(EU)이 반군에 의해 독재 정권이 축출당한 시리아에 대해 제재를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관련 문건 초안을 입수해 27개국을 대표하는 EU 이사회가 에너지, 운송, 재건 부문에서 부과한 대시리아 제재를 유예(suspend)하고 이와 관련된 금융·은행 거래도 용이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제재를 완전히 해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행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통상 제재의 유예는 해제를 위한 중간 단계로, 시한과 조건을 정한다. 이 초안엔 또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물
  • "이젠 정말 비행기 못 타겠다" 연이은 항공사고…美 애리조나서 경비행기 두대 '쾅'
    "이젠 정말 비행기 못 타겠다" 연이은 항공사고…美 애리조나서 경비행기 두대 '쾅'
    국제일반 2025.02.20 19:40:12
    국 애리조나주에서 경비행기가 충돌해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내 항공기 사고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항공 안전 공무원을 수백 명 해고함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미국 AP 통신 등은 19일(현지 시간) 애리조나주 투싼 시 교외 마라나 지방공항 상공에서 경비행기 두 대가 각각 두 명을 태운 채 충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랜스에어 한 대와 세스나 172기 한 대가 충돌한 이 사고로 한 쪽은 무사히 지상에 착륙했다. 하지만 다른 한 대는 활주로 부근의 지상에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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