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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소비자권익보호 팔 걷어붙였다…‘짝퉁 천국’ 오명 벗나
    중국, 소비자권익보호 팔 걷어붙였다…‘짝퉁 천국’ 오명 벗나
    경제·마켓 2024.03.20 14:30:44
    중국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짝퉁 천국’, ‘선불카드 먹튀’ 등의 오명을 벗고 소비자 권리가 강화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소비자 권리 보호법 실시에 관한 조례’가 공포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는 7장 53조로 구성된다. 온라인 소비와 관련된 규제 개선이 명시됐다. 기술적 수단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위장된 형태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 동일한 거래 조건에서 동일한 상품 또
  • '지지율 바닥' 기시다, 脫디플레 선언 카드 꺼낼까
    '지지율 바닥' 기시다, 脫디플레 선언 카드 꺼낼까
    국제일반 2024.03.20 12:41:19
    일본은행이 장기 침체의 상징과도 같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면서 관심은 일본 정부가 언제 디플레이션 탈출을 선언할지에 모아지고 있다. 올가을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침체에 빠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경기 부양 성과를 내세우며 반전을 꾀힐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경제 상황이 나아졌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일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전날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 변경에 대해 “이번 변경으로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여러 지표를
  • 죽은 태아 50년간 뱃속에 품었던 81세 여성…수술 받았지만 끝내
    죽은 태아 50년간 뱃속에 품었던 81세 여성…수술 받았지만 끝내
    국제일반 2024.03.20 12:11:12
    브라질에서 80대 할머니가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배 속에서 약 50년 전 죽은 태아가 발견됐다. 곧바로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합병증으로 끝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G1 등 현지 언론은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수우에 거주하는 81세 여성이 지난 14일 심한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다가 배 속에서 죽은 태아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의료진의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태아는 오랜 기간 방치돼 석회처럼 변한 ‘석태아’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적출 수술을 진행했지만 입원 이튿날인 15일 여성은 요로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 美 대법 “텍사스 주 정부 불법이민 체포·추방법 허용”
    美 대법 “텍사스 주 정부 불법이민 체포·추방법 허용”
    정치·사회 2024.03.20 10:52:53
    미국 연방 대법원이 불법 입국자를 주 정부 차원에서 체포나 구금을 할 수 있도록 한 미국 텍사스주의 이민법을 허용했다. 미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오는 11월 미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는 가운데 이민자와 관련한 법 집행 권한을 두고도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 대법원은 텍사스주 이민법 SB4(Senate Bill 4)의 집행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9명의 연방 대법관 중 6명이 같은 의견을 내면서 해당 법안은 효력을 얻게 됐다. 현재 미국 연방 대법원은 보수 측 인사와 진보
  •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美·英 잇따라 우려 표명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美·英 잇따라 우려 표명
    정치·사회 2024.03.20 10:48:53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에 대한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미국 등 서방이 잇따라 우려를 표명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9일(현지 시간) 홍콩 입법회가 가결한 ‘기본법 제23조’에 대해 “법안은 대중 의견 수렴 기간이 몹시 생략된 채로 비민주적으로 선출된 입법회를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법안은 ‘외부 간섭’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하다”며 “미국 시민을 비롯해
  • 美, 전기차에 유리하게 연비 계산법 변경… 전기차 보급 확대 목적
    美, 전기차에 유리하게 연비 계산법 변경… 전기차 보급 확대 목적
    국제일반 2024.03.20 10:26:41
    미국 정부가 자동차 제조사의 평균 연비를 계산할 때 전기차를 내연기관차보다 더 낮게 평가하는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미국 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지켜야 하는 최저 연비 기준인 기업평균연비제(CAFE)에 전기차가 훨씬 유리하게 함으로써 전기차 판매를 더욱 촉진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자동차 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당초 작년에 제시했던 기준에서 한발 물러섰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에너지부가 19일(현지 시간) 전기차 연비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환산계수 변경안을 골자로 한 최종 규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연비는 자동차가 일정한 연료로 주행
  • MS,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술레이만 영입…'인플렉션 AI' 사실상 흡수
    MS,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술레이만 영입…'인플렉션 AI' 사실상 흡수
    경제·마켓 2024.03.20 10:21:02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업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이자 또 다른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AI’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자사의 AI 사업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MS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술레이만이 MS에 합류해 AI 챗봇 코파일럿과 그 밖의 AI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 ‘마이크로소프트 AI’를 이끌게 된다”고 알렸다. 술레이만은 MS의 수석부사장 겸 ‘MS AI’의 최고 책임자로서 나델라 CEO에게 직접
  • [속보]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1년물 3.45%, 5년물 3.95%
    [속보]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1년물 3.45%, 5년물 3.95%
    경제·마켓 2024.03.20 10:18:42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0일 이달 LPR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연 3.95%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해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다.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1년 만기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하며 LPR 동결을
  • 달아오르는 AI ‘쩐의 전쟁’…사우디 54조 규모 ‘AI 펀드’ 조성
    달아오르는 AI ‘쩐의 전쟁’…사우디 54조 규모 ‘AI 펀드’ 조성
    국제일반 2024.03.20 10:09:48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400억 달러(약 54조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전 세계 주요 정부가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앞다퉈 돈 보따리를 풀며 ‘쩐의 전쟁’이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20일 뉴욕타임스(NY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PIF)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털(VC) 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앤드리슨호로위츠와 AI 기금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6월 이후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설 것
  • 코이카 이사장, 베트남 찾아 ODA 논의
    코이카 이사장, 베트남 찾아 ODA 논의
    정치·사회 2024.03.20 09:57:01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이카는 20일 장 이사장이 베트남을 찾아 정부 고위 인사들과 산업인력 양성,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미래 파트너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올해 ‘개발도상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가칭)’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코이카는 지난달 초 ‘개도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 연구 용역을 발주하며 현장 조사 대상지로 캄
  • 중학생 소년들 동급생 살해 후 암매장까지…中서도 “사형 처해야”
    중학생 소년들 동급생 살해 후 암매장까지…中서도 “사형 처해야”
    국제일반 2024.03.20 09:15:00
    최근 중국에서 13세 중학생이 동급생 3명에게 잔인하게 살해되고 암매장까지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중국중앙(CC)TV 등은 지난 10일 허베이성 한단시에서 발생한 중학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미성년 범죄자 처벌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단시 페이샹구에 서는 13세 중학생 왕모군은 친구를 만나러 외출했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동급생 3명을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이들은 범행을 부인했다. 이후 경찰이 왕모군이 용의자 중 한 명에게 모바일 송금을 한 사실을 파악하고 추궁한 결과 범행 사실
  • [인사] 외교부
    국제일반 2024.03.20 09:01:36
    ◇외교부 <실장급> △경제외교조정관 김희상
  • 한신 '그거' 봤으니 잘가세요…KFC가 낡은 인형에 공양 이유는?
    한신 '그거' 봤으니 잘가세요…KFC가 낡은 인형에 공양 이유는?
    국제일반 2024.03.20 08:32:15
    일본 프로야구 팀 ‘한신타이거즈’ 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커넬 샌더스의 저주’의 주인공, 패스트푸드 KFC의 할아버지 인형 상이 사자(死者)를 위한 공양 의식 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KFC를 운영하는 KFC홀딩스는 최근 오사카 도톤보리강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커넬 샌더스 인형에 공양(供養)을 했다. 공양은 일본에서 죽은 사람이나 조상에 향과 음식 등 공물을 바치는 의식이다. 공양까지 받은, 한쪽 손은 사라지고 곳곳에 검은 때가 묻은 커넬 상은 지난 38년간 혹여 부정 탈까 우승을 우
  • 트럼프 "美는 나토에 100% 남을 것…단, 비용이 공정하다면"
    트럼프 "美는 나토에 100% 남을 것…단, 비용이 공정하다면"
    정치·사회 2024.03.20 06:09:4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럽 국가들이 ‘공정한 몫(Fair share)’을 지불한다면 미국은 10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토에 대한 극단적 발언으로 유럽을 경악시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종의 ‘톤 다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영국의 보수우파 성향 방송인 GB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공정한 플레이를 하기 시작한다면(국내총생산의 2% 이상 국방비 지출을 의미) 미국은 나토에 잔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 FOMC 하루 앞둔 증시, 기술주 선방에 상승…S&P500 0.56%↑[데일리국제금융시장]
    FOMC 하루 앞둔 증시, 기술주 선방에 상승…S&P500 0.56%↑[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3.20 05:56:34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불안감에 출발한 증시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 일부가 상승하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20.33포인트(+0.83%) 상승한 3만9110.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S&P)500은 29.09(+0.56%) 오른 5178.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34포인트(+0.39%) 뛴 1만6166.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지수는 연준의 3월 연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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