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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키우면 연봉 1억3000만원 가치"…집사 생활 특권이었다
    "반려동물 키우면 연봉 1억3000만원 가치"…집사 생활 특권이었다
    인물·화제 2025.04.14 19:08:43
    반려동물을 키우는 행복감이 연봉 1억3000만원 증가와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현지시간) 켄트대학교 아델리나 그슈반트너 박사 연구팀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며 얻는 삶의 만족감을 금전 가치로 환산한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사회지표연구'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영국인 2500가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삶의 만족 근사치' 모델에 적용한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가치는 연간 약 7만 파운드(약 1억3200만원)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이 수치가 결혼생
  • [기자의눈] AI 정부 막는 예타 보수주의
    [기자의눈] AI 정부 막는 예타 보수주의
    경제·마켓 2025.04.14 18:17:50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정부로 가자’ 기획 기사를 취재하면서 만난 전문가들은 대부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함께 내놓았다. 예타는 대규모 재정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사전 조사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거름망이지만 툭하면 “전례가 없다”는 식의 재정 보수주의로 흘러 현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게 기업과 학계의 불만이다. 2023년 말부터 가동 중인 국내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역시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했다면 깐깐한 심사에 발목
  • 탈춤·경극·다도…한중일, 문화로 하나 된다
    탈춤·경극·다도…한중일, 문화로 하나 된다
    인물·화제 2025.04.14 17:56:02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3국을 패키지로 묶는 문화 교류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음악과 전시, 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일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국은 그동안 각자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3국을 묶은 ‘문화교류의 해’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는 동북아 단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식 로고 발표, 단편 영상 상영,
  • 中, 희토류 수출 전격 중단…트럼프 관세에 ‘정밀 반격’
    中, 희토류 수출 전격 중단…트럼프 관세에 ‘정밀 반격’
    국제일반 2025.04.14 17:46:31
    중국 정부가 전기차·반도체·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금속과 자석 수출을 전격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의 대중(對中) 관세를 강행한 데 따른 정밀 보복 조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에 상당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은 이달 4일 사마륨·가돌리늄·테르븀·디스프로슘·루테튬·스칸듐·이트륨 등 6종의 중(重)희토류 금속과 이를 활용한 자석 제품에
  •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정치·사회 2025.04.14 17:44:36
    맥주 작은 캔(355㎖)을 일주일에 8개 이상 마시면 치매 위험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의대 연구팀은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 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75세인 사망자 178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뇌 부검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유족에게 생전 알코올 섭취량을 조사했다. 먼저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965명(A그룹) △일주일에 7잔 이하
  • 막무가내 관세에 美빅테크 쑥대밭…국채·물가불안 부담도
    막무가내 관세에 美빅테크 쑥대밭…국채·물가불안 부담도
    정치·사회 2025.04.14 17:39: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에 있어 불과 며칠 만에 180도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 행정부는 이달 11일(현지 시간)에는 반도체 및 제조 장비,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예외를 발표했다가 13일에는 돌연 품목 관세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의 경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해 일단 최장 270일간 조사를 시행돼야 하는 만큼 ‘머지않은 미래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에도 실제 부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품목 관세를 둘러
  • 또 '관세 변덕'…"반도체 일부기업에 유연성"
    또 '관세 변덕'…"반도체 일부기업에 유연성"
    정치·사회 2025.04.14 17:31: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를 머지않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행보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저택에서 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관세가 다음 주 발표될 것”이라며 “머지않은 미래에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반도
  • IMO 규제에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불붙는다
    IMO 규제에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불붙는다
    기업 2025.04.14 17:12:52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탄소 배출에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안에 합의하면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이중연료(DF) 엔진, 노후 선박 개조 등에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MO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를 열고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금전적 규제 조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제 항해를 하는 5000톤 이상 선박은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톤당 100~480
  • "올 1분기 공공기관 19.5조 집행, 전년대비 0.5조↑"
    "올 1분기 공공기관 19.5조 집행, 전년대비 0.5조↑"
    경제·마켓 2025.04.14 17:01:48
    정부가 올해 1분기 공공기관의 신속 집행 실적이 19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획 규모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관이 모두 1조 원 이상을 집행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14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가 집계한 26개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투자집행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조 5000
  • 트럼프, 맨날 햄버거에 감튀·콜라 먹는다더니…건강검진 결과 '깜짝'
    트럼프, 맨날 햄버거에 감튀·콜라 먹는다더니…건강검진 결과 '깜짝'
    정치·사회 2025.04.14 16:47:09
    미국 백악관이 1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79)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션 바벨라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훌륭하다"며 "뛰어난 인지적·신체적 건강 상태로 대통령 직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진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키는 191cm, 체중은 102kg이다. 4년 전보다 체중이 약 9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은 128/74mmHg로 정상 범위였으며, 콜레스테롤과 간수치도 모두 정상이었다. 인지능력 테스트인 '
  • 콧대 꺾인 달러 5일째 하락…금은 또 최고치 경신
    콧대 꺾인 달러 5일째 하락…금은 또 최고치 경신
    정치·사회 2025.04.14 16:44:02
    미국 달러화가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약세 영향으로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달러 현물지수는 0.4%하락했다. 달러화는 지난주에도 중국과의 무역 긴장 고조와 미국 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2.4% 떨어졌다. 이날 장 초반에는 일부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유예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가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 인사들이 반도체 등 전자제품은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에서 제외될 뿐 앞으로 진행할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통
  • 부분휴전에도…러, 우크라 민간인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
    부분휴전에도…러, 우크라 민간인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
    정치·사회 2025.04.14 16:38:43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두 발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시를 강타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분 휴전 종료를 이틀께 앞두고 대규모 민간인 공격이 또다시 일어나면서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수미시의 민간인 34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공격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교전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적의 미사일은
  • 習 "무역전쟁 승자없어"…'관세폭탄' 맞은 베트남부터 찾았다
    習 "무역전쟁 승자없어"…'관세폭탄' 맞은 베트남부터 찾았다
    정치·사회 2025.04.14 16:36:0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동남아시아 순방에 오르며 미국과 맞설 다자외교에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첫 해외 순방국으로 관세 폭탄을 맞은 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3개국을 찾아 결속을 다지는 한편 반미 연대의 고삐를 바짝 죌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1차 미중 무역 전쟁 이후 미국 의존도를 줄여온 중국과 달리 미국은 중국을 대체하기 쉽지 않다는 진단이 나온다. 14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다. 시 주
  • 美·이란 2차 협상 앞두고 신경전…“심각한 경제 문제에 협상 깨지 않을 듯”
    美·이란 2차 협상 앞두고 신경전…“심각한 경제 문제에 협상 깨지 않을 듯”
    경제·마켓 2025.04.14 16:12:17
    10년 만에 고위급 핵 협상을 재개한 미국과 이란이 2차 협상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협상의 난관이 예상되지만 이란이 심각한 경제난 해결을 원하는 만큼 협상이 파국에 이르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3일(현지 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12일 진행된 이란과의 첫 협상에 대해 “생산적이었다”면서도 “(미군은) 더 크고 깊은 움직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 완전 해체를 목표로 하는 미국이 필요 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 트럼프에 '인도산 새우' 등 터졌다…7兆 새우무역 판도 '흔들'[글로벌 왓]
    트럼프에 '인도산 새우' 등 터졌다…7兆 새우무역 판도 '흔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4 15:47: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7조 원 규모 글로벌 새우 무역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최대 수출국 인도는 관세 타격에 사실상 시장 상실 위기에 놓인 반면 에콰도르는 상대적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산 새우에 대해 7월부터 26%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에콰도르의 10% 관세율과 비교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인도 수산물수출협회(SEAI)의 파완 쿠마르 회장은 "10%도 높다"며 "수출업체들은 3~4%의 마진으로 운영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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